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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재조명되는 웨어러블의 가치··· 바이러스로부터 인류 구하기

지금까지 워치, 링, 글래스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들은 유용하긴 했지만 선택지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머지않아 우리는 웨어러블이 매우 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야말로 성공한 모든 컴퓨팅 플랫폼의 기저에는 ‘킬러앱(Killer app)’이 있었다. PC의 킬러앱은 스프레드시트였고, 스마트폰은 카메라 앱이었다. 하지만 웨어러블 컴퓨팅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킬러앱이 없었다. 그저 괴짜들을 위한 장난감으로 여겨졌다.    미국인의 75%가 PC를 가지고 있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무려 95%에 이른다. 이와 비교할 때 웨어러블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20%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웨어러블 판매와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앞으로도 이 같은 팬데믹 위기가 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왜 전 세계는 웨어러블을 착용하게 될 것인가 생물학적 유기체로서의 ‘성공’ 덕분에 인간은 지구상에서 지배적인 종(種)이 됐다. 만약 인간이 아닌 다른 종류의 유기체라면 인간의 활동에 의존하거나, 더 좋게는 DNA의 이점을 통해 사람을 ‘이용’하는 것에 따라 생존이 달려있다. 예를 들면 옥수수와 개는 인간을 이용해 개체 수를 늘리는 데 뛰어나다.  살아있는 유기체는 아니지만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이 행성에서 바이러스로서 성공하고 싶다면 인간을 감염시켜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박쥐에서 시작돼 (일부 중간 매개 포유류를 거쳐) 인간으로 옮겨간 과정을 비유하자면, 이는 마치 미국의 유명 연예 기획자인 스쿠터 브라운이 유튜브에서 13세의 저스틴 비버를 발견하고 RBMG 레코드와 계약을 시킨 것과 같았다. (Z세대를 위해 혹시 몰라 설명하자면 2008년에는 유튜브가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음반 회사들이 매우 크고 영향력이 셌다.) 게다가 종(種)으로서의 성공은...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스마트글래스 손목밴드 웨어러블기기 웨어러블디바이스 코로나19 팬데믹 킬러앱

2020.04.22

지금까지 워치, 링, 글래스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들은 유용하긴 했지만 선택지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머지않아 우리는 웨어러블이 매우 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야말로 성공한 모든 컴퓨팅 플랫폼의 기저에는 ‘킬러앱(Killer app)’이 있었다. PC의 킬러앱은 스프레드시트였고, 스마트폰은 카메라 앱이었다. 하지만 웨어러블 컴퓨팅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킬러앱이 없었다. 그저 괴짜들을 위한 장난감으로 여겨졌다.    미국인의 75%가 PC를 가지고 있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무려 95%에 이른다. 이와 비교할 때 웨어러블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20%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웨어러블 판매와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앞으로도 이 같은 팬데믹 위기가 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왜 전 세계는 웨어러블을 착용하게 될 것인가 생물학적 유기체로서의 ‘성공’ 덕분에 인간은 지구상에서 지배적인 종(種)이 됐다. 만약 인간이 아닌 다른 종류의 유기체라면 인간의 활동에 의존하거나, 더 좋게는 DNA의 이점을 통해 사람을 ‘이용’하는 것에 따라 생존이 달려있다. 예를 들면 옥수수와 개는 인간을 이용해 개체 수를 늘리는 데 뛰어나다.  살아있는 유기체는 아니지만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이 행성에서 바이러스로서 성공하고 싶다면 인간을 감염시켜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박쥐에서 시작돼 (일부 중간 매개 포유류를 거쳐) 인간으로 옮겨간 과정을 비유하자면, 이는 마치 미국의 유명 연예 기획자인 스쿠터 브라운이 유튜브에서 13세의 저스틴 비버를 발견하고 RBMG 레코드와 계약을 시킨 것과 같았다. (Z세대를 위해 혹시 몰라 설명하자면 2008년에는 유튜브가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음반 회사들이 매우 크고 영향력이 셌다.) 게다가 종(種)으로서의 성공은...

2020.04.22

결국 목적은 '데이터'다··· 구글, 21억 달러에 핏비트 인수

구글이 웨어러블 업체인 핏비트를 인수한다고 1일 발표했다. 거래가는 미화 21억 달러(한화 2조 4,500억 원)로, 구글의 역대 인수합병 중 모토롤라 모빌리티·네스트 랩스·더블클릭·룩커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구글은 핏비트의 2,800만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비즈니스를 확장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지난 4월 패션브랜드 파슬의 스마트워치 지적재산(IP)을 4,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또,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도 최근 몇 년간 혈당 측정 장치 개선이나 노화로 인한 스마트 렌즈 개발과 같은 헬스케어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했으며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구글의 핏비트 인수는 웨어러블을 통한 데이터 기반이 없는 구글이 핏비트로 사용자와 직접 연결되는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확보해 통합 서비스를 시도하고자 하는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구글의 많은 인수합병을 함께 진행했던 메루스 캐피털의 공동 창립자 션 뎀프셔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이 구글의 지향점을 시사한다. 그는 "구글은 사용자의 손목이나 신체 등 일상 모든 곳에 언제나 존재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즉, 구글은 사용자와 가장 가까이 위치하는 웨어러블 기기가 기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수익을 창출할 데이터의 원천일 것으로 기대하는 셈이다.  웨어러블 경쟁 본격화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웨어러블 기기의 전 세계 출하량은 4,960만 대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2%의 성장세를 보였다. 가트너도 스마트워치와 스마트의류를 중심으로 2020년 웨어러블 기기 시장규모가 52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IDC의 라몬 T.라마 리서치 디렉터는 "스마트워치와 밴드를 포함한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가 웨어러블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건강과 피트니스를 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데이터 웨어러블디바이스 애플워치 핏비트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헬스케어 개인정보보호 구글 피트니스트래커

2019.11.04

구글이 웨어러블 업체인 핏비트를 인수한다고 1일 발표했다. 거래가는 미화 21억 달러(한화 2조 4,500억 원)로, 구글의 역대 인수합병 중 모토롤라 모빌리티·네스트 랩스·더블클릭·룩커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구글은 핏비트의 2,800만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비즈니스를 확장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지난 4월 패션브랜드 파슬의 스마트워치 지적재산(IP)을 4,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또,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도 최근 몇 년간 혈당 측정 장치 개선이나 노화로 인한 스마트 렌즈 개발과 같은 헬스케어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했으며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구글의 핏비트 인수는 웨어러블을 통한 데이터 기반이 없는 구글이 핏비트로 사용자와 직접 연결되는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확보해 통합 서비스를 시도하고자 하는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구글의 많은 인수합병을 함께 진행했던 메루스 캐피털의 공동 창립자 션 뎀프셔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이 구글의 지향점을 시사한다. 그는 "구글은 사용자의 손목이나 신체 등 일상 모든 곳에 언제나 존재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즉, 구글은 사용자와 가장 가까이 위치하는 웨어러블 기기가 기존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수익을 창출할 데이터의 원천일 것으로 기대하는 셈이다.  웨어러블 경쟁 본격화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웨어러블 기기의 전 세계 출하량은 4,960만 대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2%의 성장세를 보였다. 가트너도 스마트워치와 스마트의류를 중심으로 2020년 웨어러블 기기 시장규모가 52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IDC의 라몬 T.라마 리서치 디렉터는 "스마트워치와 밴드를 포함한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가 웨어러블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건강과 피트니스를 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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