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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구글 I/O에서 눈여겨 볼 5가지 발표

구글은 강력한 검색, 놀라운 하드웨어, 재기 넘치는 기술의 대명사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의 한계를 늘리고 제품을 일관성 없이 단종한다는 인상도 강하다. 그러나 구글은 I/O 행사에서 다시 한 번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공개하며 사용자와 개발자를 한데 묶었다. 픽셀 6A, 픽셀 7이 가장 많은 관심을 얻었지만, 그 외에도 구글이 수요일 공개한 흥미로운 기술이 많다.    구글 지도에 몰입형 뷰 추가 구글 지도는 도로와 고속도로를 2차원으로 나타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 정보, 구글 어스에서 파악한 위성 및 저비행 항공기 등의 정보, 구글 스트리트 뷰의 자동차와 도로 카메라 정보가 차차 추가됐다. 이번에는 몰입형 뷰(Immersive View)가 통합된다. 몰입형 뷰는 자체적으로 만든 가상 빌딩에 실제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다.   몰입형 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쓰이는 3D 뷰의 차세대 기술이다. 대도시 전경을 확대하고 레이어 아이콘을 클릭하면 3D 메뉴가 등장하는데 이 화면은 아름답거나 자연스럽지 않다. 확대된 특정 화면에서만 스마트폰 화면에 겹쳐진 생동감 없는 이미지일 뿐이다. 그러나 구글은 몰입형 뷰가 추가되면 구글 지도 3D 버전에 생기를 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몰입형 뷰를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가 있다는 점은 다소 아이러니다. 윈도우 10/11 PC에서 지도 앱을 열고 도시를 선택해 확대한 후 작은 그리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경험할 수 있다.   장면 탐색으로 구글 검색 강화 구글 검색의 다음 목적지는 사용자의 검색 활동을 시각적으로 모방하는 장면 탐색(Scene Exploration)이다. 사용자는 식료품점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선반을 둘러본다. 이 활동 중 사용자는 제품을 인식할 뿐 아니라 제품의 상대적 가치와 품질도 비교한다. 구글이 장면 탐색에서 의도한 것도 같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어떤 장면을 비추면 구글이 다양한 제품을 스캔하고 웹에 제품 정보를 나타낸다. 어떤 장소에 목적을 ...

구글글래스 구글지도 픽셀워치 핏빗 구글I/O

1일 전

구글은 강력한 검색, 놀라운 하드웨어, 재기 넘치는 기술의 대명사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의 한계를 늘리고 제품을 일관성 없이 단종한다는 인상도 강하다. 그러나 구글은 I/O 행사에서 다시 한 번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공개하며 사용자와 개발자를 한데 묶었다. 픽셀 6A, 픽셀 7이 가장 많은 관심을 얻었지만, 그 외에도 구글이 수요일 공개한 흥미로운 기술이 많다.    구글 지도에 몰입형 뷰 추가 구글 지도는 도로와 고속도로를 2차원으로 나타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 정보, 구글 어스에서 파악한 위성 및 저비행 항공기 등의 정보, 구글 스트리트 뷰의 자동차와 도로 카메라 정보가 차차 추가됐다. 이번에는 몰입형 뷰(Immersive View)가 통합된다. 몰입형 뷰는 자체적으로 만든 가상 빌딩에 실제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다.   몰입형 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쓰이는 3D 뷰의 차세대 기술이다. 대도시 전경을 확대하고 레이어 아이콘을 클릭하면 3D 메뉴가 등장하는데 이 화면은 아름답거나 자연스럽지 않다. 확대된 특정 화면에서만 스마트폰 화면에 겹쳐진 생동감 없는 이미지일 뿐이다. 그러나 구글은 몰입형 뷰가 추가되면 구글 지도 3D 버전에 생기를 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몰입형 뷰를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가 있다는 점은 다소 아이러니다. 윈도우 10/11 PC에서 지도 앱을 열고 도시를 선택해 확대한 후 작은 그리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경험할 수 있다.   장면 탐색으로 구글 검색 강화 구글 검색의 다음 목적지는 사용자의 검색 활동을 시각적으로 모방하는 장면 탐색(Scene Exploration)이다. 사용자는 식료품점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선반을 둘러본다. 이 활동 중 사용자는 제품을 인식할 뿐 아니라 제품의 상대적 가치와 품질도 비교한다. 구글이 장면 탐색에서 의도한 것도 같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어떤 장면을 비추면 구글이 다양한 제품을 스캔하고 웹에 제품 정보를 나타낸다. 어떤 장소에 목적을 ...

1일 전

구글, 마이크로LED 스타트업 인수… AR·VR 헤드셋 본격 투자

구글이 마이크로LED(MicroLED) 스타트업 '랙시엄(Raxium)'을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AR·VR 헤드셋 개발에 박차를 가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구글이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 스타트업 '랙시엄'을 인수했다고 지난 4일 공식 발표했다. 랙시엄은 웨어러블과 증강현실·가상현실 헤드셋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5년차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이다. 마이크로LED는 OLED의 가장 큰 결점인 번인(burn-in) 현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더 밝고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진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랙시엄은 구글이 인수한 첫 번째 AR·VR 관련 회사는 아니다. 구글은 지난 2020년 AR 글래스 개발 업체 노스(North)를 인수한 적 있다. 구체적인 조건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수 금액은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원)에 다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구글 기기 및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릭 오스테로는 "랙시엄이 지닌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성이 구글의 하드웨어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공식 블로그에서 밝혔다. 인수 이후 랙시엄 팀은 구글의 기기 및 서비스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구글은 현재 정체불명의 ‘혁신적인 AR 기기’를 구동할 ‘증강현실 운영체제’ 팀의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공고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클레이 베이버 구글 랩스 부사장이 총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베이버 부사장은 작년 5월 구글랩스가 연구 중이라고 발표한 3D 영상채팅 기술 ‘프로젝트 스타라인(Project Starline)’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프로젝트 스타라인은 초고해상도 화면에 영상채팅을 하는 사람의 형상을 3D로 구현해 마치 같은 공간에서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기...

AR VR AR헤드셋 VR헤드셋 구글 구글글래스 차세대 구글글래스

2022.05.06

구글이 마이크로LED(MicroLED) 스타트업 '랙시엄(Raxium)'을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AR·VR 헤드셋 개발에 박차를 가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구글이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 스타트업 '랙시엄'을 인수했다고 지난 4일 공식 발표했다. 랙시엄은 웨어러블과 증강현실·가상현실 헤드셋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5년차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이다. 마이크로LED는 OLED의 가장 큰 결점인 번인(burn-in) 현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더 밝고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진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랙시엄은 구글이 인수한 첫 번째 AR·VR 관련 회사는 아니다. 구글은 지난 2020년 AR 글래스 개발 업체 노스(North)를 인수한 적 있다. 구체적인 조건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수 금액은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원)에 다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구글 기기 및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릭 오스테로는 "랙시엄이 지닌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성이 구글의 하드웨어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공식 블로그에서 밝혔다. 인수 이후 랙시엄 팀은 구글의 기기 및 서비스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구글은 현재 정체불명의 ‘혁신적인 AR 기기’를 구동할 ‘증강현실 운영체제’ 팀의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공고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클레이 베이버 구글 랩스 부사장이 총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베이버 부사장은 작년 5월 구글랩스가 연구 중이라고 발표한 3D 영상채팅 기술 ‘프로젝트 스타라인(Project Starline)’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프로젝트 스타라인은 초고해상도 화면에 영상채팅을 하는 사람의 형상을 3D로 구현해 마치 같은 공간에서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기...

2022.05.06

"확장현실(XR) 2030년 300달러 이상 성장" IDTechEx 발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통칭한 확장현실(XR)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까지 3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IDTechEx가 '증강·혼합·가상현실 2020-2030(Augmented, Mixed and Virtual Reality 2020-2030)' 보고서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전망 보고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관련 시장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다. 약 100개 가량의 회사와 170개 이상의 제품 데이터를 포함한다.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기는 2010년 초 구글 글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사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후 XR 기기는 10년 동안 게임, 교육, 원격지원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현실 헤드셋의 가장 대중화된 용도 중 하나는 게이밍이다. 오큘러스, HTC, 소니와 같은 회사들은 몰입형 게임 경험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밖에 원격 지원이나 트레이닝을 위한 XR 기기도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편 AR 분야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증강현실 회사들이 그 잠재력으로 인해 많은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매직 리프(Magic Leap)는 2017년 5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하지만 2019년 첫 제품을 출시했다. 비록 VR 기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증강현실 분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분야에서 매우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지난 10년간 해상도 분야에서 큰 발전이 있었다. 이는 사용자에게 더욱더 몰입적인 경험을 지원한다. 아직 일부 사용자들이 여전히 멀미를 하는 등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진 못하지만, 업데이트가 계속 이뤄짐에...

구글 게이밍 확장현실 매직리프 IDTechEx 혼합현실 구글글래스 오큘러스 해상도 HTC 소니 증강현실 가상현실 기술격차

2019.12.31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통칭한 확장현실(XR)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까지 3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IDTechEx가 '증강·혼합·가상현실 2020-2030(Augmented, Mixed and Virtual Reality 2020-2030)' 보고서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전망 보고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관련 시장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다. 약 100개 가량의 회사와 170개 이상의 제품 데이터를 포함한다.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기는 2010년 초 구글 글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사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후 XR 기기는 10년 동안 게임, 교육, 원격지원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현실 헤드셋의 가장 대중화된 용도 중 하나는 게이밍이다. 오큘러스, HTC, 소니와 같은 회사들은 몰입형 게임 경험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밖에 원격 지원이나 트레이닝을 위한 XR 기기도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편 AR 분야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증강현실 회사들이 그 잠재력으로 인해 많은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매직 리프(Magic Leap)는 2017년 5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하지만 2019년 첫 제품을 출시했다. 비록 VR 기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증강현실 분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분야에서 매우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지난 10년간 해상도 분야에서 큰 발전이 있었다. 이는 사용자에게 더욱더 몰입적인 경험을 지원한다. 아직 일부 사용자들이 여전히 멀미를 하는 등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진 못하지만, 업데이트가 계속 이뤄짐에...

2019.12.31

'5G부터 증강현실까지'··· 2020년 애플에 기대하는 것

애플은 지난 10년간 먼 길을 걸어왔다. 10년 전 애플은 아이폰 3번째 버전을 내놨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제 막 손가락으로 복사, 자르기, 붙이기를 배우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이패드는 아직 대기 중, 맥 프로도 초대 치즈 그레이터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현재의 2019년으로 빠르게 시간을 돌려보자. 스마트폰은 모든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일상품이다. 아이패드는 기업 판매 과정의 전 사이클에 보급되었고 맥 프로가 다시 한번 치즈 그레이터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제 2020년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세부 정보는 언제나 적고, 여기 저기에 숨어 있지만, 앞으로의 12개월을 내다보면 몇 가지는 개발 중이고, 몇 가지는 이미 토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애플과 ARM 애플은 2005년 파워PC에서 인텔 프로세서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모든 맥에 쓰이던 모토롤라 68000에서의 변화가 지속된 지 정확히 10년 만이었다. 마지막 변화 이후 14년이 지나 다시 한번 조금 늦은 도약을 준비하는 것 같다. 프로세서 전환을 두고 벌어지는 논쟁은 항상 진행 중이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쓰이는 최근 칩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서 벤치마크에서 맥을 뛰어넘는 사례도 있다. 이들 칩은 현재의 맥 프로세서보다 약간 전력을 적게 쓰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애플이 만드는 비-맥 기기 모두, 즉 애플 워치부터 애플 TV와 홈팟에 이르는 모든 IOS 기기가 애플이 직접 설계한 칩으로 구동되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이제 애플의 전체 제품군 시나리오에서 맥은 외딴 섬으로 남아 있다. 통제권은 오랫동안 애플의 과제였다. 그러다가 전력 관리 시스템부터 그래픽 칩, 셀룰러 모뎀에 이르기까지 내부에서 더 많은 기기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습득하고 키워 나갔다. 드디어 현재 시장의 이런 단계에서 드디어 서드파티 ‘녀석’들의 굳건한 믿음의 통제 하에 있던 가장 중요한 제품에 동력을 공급하는 프로세서 설계도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이제 질문은 “만일”이...

아이패드 맥프로 애플워치 헤드셋 구글글래스 애플TV 5G ARM 증강현실 아이폰 애플 인텔 아이폰12

2019.12.31

애플은 지난 10년간 먼 길을 걸어왔다. 10년 전 애플은 아이폰 3번째 버전을 내놨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제 막 손가락으로 복사, 자르기, 붙이기를 배우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이패드는 아직 대기 중, 맥 프로도 초대 치즈 그레이터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현재의 2019년으로 빠르게 시간을 돌려보자. 스마트폰은 모든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일상품이다. 아이패드는 기업 판매 과정의 전 사이클에 보급되었고 맥 프로가 다시 한번 치즈 그레이터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제 2020년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세부 정보는 언제나 적고, 여기 저기에 숨어 있지만, 앞으로의 12개월을 내다보면 몇 가지는 개발 중이고, 몇 가지는 이미 토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애플과 ARM 애플은 2005년 파워PC에서 인텔 프로세서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모든 맥에 쓰이던 모토롤라 68000에서의 변화가 지속된 지 정확히 10년 만이었다. 마지막 변화 이후 14년이 지나 다시 한번 조금 늦은 도약을 준비하는 것 같다. 프로세서 전환을 두고 벌어지는 논쟁은 항상 진행 중이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쓰이는 최근 칩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서 벤치마크에서 맥을 뛰어넘는 사례도 있다. 이들 칩은 현재의 맥 프로세서보다 약간 전력을 적게 쓰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애플이 만드는 비-맥 기기 모두, 즉 애플 워치부터 애플 TV와 홈팟에 이르는 모든 IOS 기기가 애플이 직접 설계한 칩으로 구동되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이제 애플의 전체 제품군 시나리오에서 맥은 외딴 섬으로 남아 있다. 통제권은 오랫동안 애플의 과제였다. 그러다가 전력 관리 시스템부터 그래픽 칩, 셀룰러 모뎀에 이르기까지 내부에서 더 많은 기기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습득하고 키워 나갔다. 드디어 현재 시장의 이런 단계에서 드디어 서드파티 ‘녀석’들의 굳건한 믿음의 통제 하에 있던 가장 중요한 제품에 동력을 공급하는 프로세서 설계도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이제 질문은 “만일”이...

2019.12.31

칼럼 | 스마트 글래스가 비즈니스 전용일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언젠가는 증강 현실이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안경과 선글라스의 보편적인 기능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언젠가는 아직 먼 미래다. 뉴스를 읽다 보면 소비자용 스마트 글래스가 곧 출시될 것처럼 느껴진다. 이름이 아이글래스(iGlasses)가 될지 다른 뭐가 될지는 모르지만 애플도 미래의 스마트 글래스를 열심히 개발 중이다. 최근 게시된 “지속 특허(기업이 원본 특허의 범위를 변경하기 위해 특허청에서 계속 검사하기를 원하는 특허)에는 애플이 “데이터 글래스”로 지칭하는, 가상 콘텐츠를 실제 세계와 통합하는 개념이 기술되어 있다. 여기에는 스트리트뷰와 같은 형태의 길안내를 비롯한 기타 위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미국 특허청은 최근 애플의 여러 가지 새로운 스마트 글래스 특허를 게시했는데, 그 중 하나에서 애플이 글래스의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위해 작업 중인 새로운 기술이 공개되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는 몇 년 전부터 증강 현실 글래스를 개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이번 주 출원한 특허는 주변 소리를 차단하지 않고도 귀로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안경류 디바이스를 위한 연골 전도 오디오 시스템”에 관한 기술이다. 또한 이번 달에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룩소티카(Luxottica) 본사를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룩소티카는 세계적인 안경 대기업으로, 스마트 글래스 제조사와의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플과 페이스북의 프로젝트가 소비자용 제품으로 발전돼 판매되려면 앞으로도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다. 아직 기술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스마트 글래스는 5가지 이유로 다양한 비즈니스 용도로 도입이 늘고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글래스가 비즈니스용으로 효과적이면서 아직 소비자용으로는 가능성이 없는 이유를 살펴보자.   1.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음 스마트 ...

증강현실 AR 구글글래스 스마트글래스 혼합현실 MR

2019.06.07

언젠가는 증강 현실이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안경과 선글라스의 보편적인 기능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언젠가는 아직 먼 미래다. 뉴스를 읽다 보면 소비자용 스마트 글래스가 곧 출시될 것처럼 느껴진다. 이름이 아이글래스(iGlasses)가 될지 다른 뭐가 될지는 모르지만 애플도 미래의 스마트 글래스를 열심히 개발 중이다. 최근 게시된 “지속 특허(기업이 원본 특허의 범위를 변경하기 위해 특허청에서 계속 검사하기를 원하는 특허)에는 애플이 “데이터 글래스”로 지칭하는, 가상 콘텐츠를 실제 세계와 통합하는 개념이 기술되어 있다. 여기에는 스트리트뷰와 같은 형태의 길안내를 비롯한 기타 위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미국 특허청은 최근 애플의 여러 가지 새로운 스마트 글래스 특허를 게시했는데, 그 중 하나에서 애플이 글래스의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위해 작업 중인 새로운 기술이 공개되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는 몇 년 전부터 증강 현실 글래스를 개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이번 주 출원한 특허는 주변 소리를 차단하지 않고도 귀로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안경류 디바이스를 위한 연골 전도 오디오 시스템”에 관한 기술이다. 또한 이번 달에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룩소티카(Luxottica) 본사를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룩소티카는 세계적인 안경 대기업으로, 스마트 글래스 제조사와의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플과 페이스북의 프로젝트가 소비자용 제품으로 발전돼 판매되려면 앞으로도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다. 아직 기술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스마트 글래스는 5가지 이유로 다양한 비즈니스 용도로 도입이 늘고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글래스가 비즈니스용으로 효과적이면서 아직 소비자용으로는 가능성이 없는 이유를 살펴보자.   1.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음 스마트 ...

2019.06.07

칼럼 | 스마트 글래스 시대 이미 와 있다 '증거는 아이폰 X'

스마트 글래스에도 모닝 커피를 마실 때 김이 서릴까? 스마트 글래스의 미래는 아직 알 수 없는 의문투성이다. 스마트폰 시대의 끝을 향해 다가가는 지금, 다음에 무엇이 올지 생각하고 적절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다음은 바로 지금 IT 전문가들이 물어야 할 질문들이다. 물론 여기에 맞는 대답을 들으려면 아직 멀었을 것이다. Q: 애플이 스마트 글래스를 내놓을까? 그렇다. 필자는 지난 1월에 애플이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스마트 글래스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스마트 글래스는 지금의 스마트폰이 그렇듯이 소비자와 비즈니스 전자 제품의 중심이 된다. 애플 CEO 팀 쿡은 스마트 글래스가 스마트폰과 같은 수준의 혁신적 변혁을 이끌 수 있다고 공공연하게 말한다. 애플은 스마트 글래스 특허 다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스마트 글래스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주 블룸버그는 애플이 내부적으로 "T288"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글래스는 rOS라는 iOS에서 파생된 운영체제를 실행한다(rOS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추가로 다룸). 블룸버그는 애플이 3년 내에 첫 스마트 글래스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3년은 낙관적인 입장이고, 필자의 추측과 정보를 바탕으로 하면 5년이 더 현실적인 기간일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의 "엔진"과 화면을 빌리지 않는 독립형 글래스를 지향하고 있다다. (다만, 이 기사는 애플 스마트 글래스가 GPS와 셀룰러 네트워커를 적용한 애플 워치 시리즈 3 같은 독립적인 작동과 연결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전하지 않았다.) Q: 애플은 기업용 스마트 글래스를 만들 것인가? 모든 최종 사용자 기기에서 볼 수 있듯, 애플은 소비자와 기업의 사용 사례를 동시에 충족하는 다용도 기기를 만드는 편을 선호하므로 애플 스마트 글래스도 기업 영...

AR 구글글래스 스마트글래스 ARKit 아이폰X rOS

2017.11.15

스마트 글래스에도 모닝 커피를 마실 때 김이 서릴까? 스마트 글래스의 미래는 아직 알 수 없는 의문투성이다. 스마트폰 시대의 끝을 향해 다가가는 지금, 다음에 무엇이 올지 생각하고 적절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다음은 바로 지금 IT 전문가들이 물어야 할 질문들이다. 물론 여기에 맞는 대답을 들으려면 아직 멀었을 것이다. Q: 애플이 스마트 글래스를 내놓을까? 그렇다. 필자는 지난 1월에 애플이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스마트 글래스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스마트 글래스는 지금의 스마트폰이 그렇듯이 소비자와 비즈니스 전자 제품의 중심이 된다. 애플 CEO 팀 쿡은 스마트 글래스가 스마트폰과 같은 수준의 혁신적 변혁을 이끌 수 있다고 공공연하게 말한다. 애플은 스마트 글래스 특허 다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스마트 글래스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주 블룸버그는 애플이 내부적으로 "T288"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글래스는 rOS라는 iOS에서 파생된 운영체제를 실행한다(rOS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추가로 다룸). 블룸버그는 애플이 3년 내에 첫 스마트 글래스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3년은 낙관적인 입장이고, 필자의 추측과 정보를 바탕으로 하면 5년이 더 현실적인 기간일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의 "엔진"과 화면을 빌리지 않는 독립형 글래스를 지향하고 있다다. (다만, 이 기사는 애플 스마트 글래스가 GPS와 셀룰러 네트워커를 적용한 애플 워치 시리즈 3 같은 독립적인 작동과 연결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전하지 않았다.) Q: 애플은 기업용 스마트 글래스를 만들 것인가? 모든 최종 사용자 기기에서 볼 수 있듯, 애플은 소비자와 기업의 사용 사례를 동시에 충족하는 다용도 기기를 만드는 편을 선호하므로 애플 스마트 글래스도 기업 영...

2017.11.15

칼럼 | 'VR, AR, MR···' 이름은 다르지만 종착역은 같다

언어는 중요하다. 필자는 기술을 설명하는 언어를 선택할 때 언제나 '정확성'을 고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 칼럼 작업이 특히 괴로웠다. 필자는 진실을 드러내기 주저했다. 이미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혼합 현실(MR), 360도 비디오,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용어가 대중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팩트(사실)'는 '팩트'다. 여기에서 팩트는 기술 자체가 이를 설명하는 언어의 명확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원대한 주장'을 이야기 하기 앞서, 일부 '오해'부터 불식시켜야 할 것 같다. 사실: 가상 현실은 '기업용'이다. 얼마 전 실리콘 밸리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뺏는 새로운 가상 현실 제품을 만들었다. 고해상도 VR 헤드셋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터가 들어 있는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백팩 가방이다. 이것은 그 자체로 미래형 VR 게임 장치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아니, 사실은 그렇지 않다. 10파운드가 조금 넘는 '백팩'은 개념적으로 앞서 출시된 게임 장치와 비슷하다. 그러나 사실 기업용, 의료용으로 개발되었다. 이것은 다름 아닌 HP가 출시한 Z VR 백팩이라는 제품이다. HP의 새 윈도우 혼합 현실 헤드셋, HTC의 바이브(Vive) 비즈니스 에디션 헤드셋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0 프로이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32GB의 RAM, 엔비디아 쿼드로(Nvidia Quadro) PS2000 그래픽 카드가 장착되어 있다. 또 배터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뉴스'는 HP가 전 세계 13곳에 엔터프라이즈와 비즈니스용 VR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전시할 고객 경험 센터를 개장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놀라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VR을 주제로 한 대화는 주로 몰입형 게임, 기타 ...

가상현실 증강현실 구글글래스 홀로렌즈 혼합현실

2017.08.09

언어는 중요하다. 필자는 기술을 설명하는 언어를 선택할 때 언제나 '정확성'을 고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 칼럼 작업이 특히 괴로웠다. 필자는 진실을 드러내기 주저했다. 이미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혼합 현실(MR), 360도 비디오,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용어가 대중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팩트(사실)'는 '팩트'다. 여기에서 팩트는 기술 자체가 이를 설명하는 언어의 명확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원대한 주장'을 이야기 하기 앞서, 일부 '오해'부터 불식시켜야 할 것 같다. 사실: 가상 현실은 '기업용'이다. 얼마 전 실리콘 밸리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뺏는 새로운 가상 현실 제품을 만들었다. 고해상도 VR 헤드셋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터가 들어 있는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백팩 가방이다. 이것은 그 자체로 미래형 VR 게임 장치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아니, 사실은 그렇지 않다. 10파운드가 조금 넘는 '백팩'은 개념적으로 앞서 출시된 게임 장치와 비슷하다. 그러나 사실 기업용, 의료용으로 개발되었다. 이것은 다름 아닌 HP가 출시한 Z VR 백팩이라는 제품이다. HP의 새 윈도우 혼합 현실 헤드셋, HTC의 바이브(Vive) 비즈니스 에디션 헤드셋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0 프로이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32GB의 RAM, 엔비디아 쿼드로(Nvidia Quadro) PS2000 그래픽 카드가 장착되어 있다. 또 배터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뉴스'는 HP가 전 세계 13곳에 엔터프라이즈와 비즈니스용 VR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전시할 고객 경험 센터를 개장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놀라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VR을 주제로 한 대화는 주로 몰입형 게임, 기타 ...

2017.08.09

구글 글래스의 기업 시장 성공 가능성은?

구글은 기업용 스마트 글래스인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lass Enterprise Edition) 개발에 2년을 투자했다. 그리고 이제 머리에 장착하는 이 디스플레이를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전히 끝났다고 발표했다. 아직은 온라인에서 구글 글래스를 구입할 방법이 없다. 또 기업들이 구글 글래스를 협업과 워크플로우 도구로 사용해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불확실하다. 글래스 프로젝트를 책임진 제이 코타리는 7월 18일 블로그 게시글에서 구글 글래스 에디션은 2년의 제한된 프로그램에서 아이석시드(EyeSucceed)나 프로시딕스(Proceedix) 같은 개발 파트너들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의 개발 협력사들은 제조와 우주 항공, 의료 등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낸다. 구글은 글래스가 워크플로를 원활하게 만들어 방해와 주의 분산을 없애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계속 업무에 몰입하고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라고 홍보한다. 예를 들어, 'OK 글래스!'라고 말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구글의 파트너인 프로시딕스는 기업의 절차와 업무 지시, 검사를 관리하는 SaaS 기반 플랫폼을 공급한다. 작업자는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 글래스 같은 스마트 아이웨어를 통해 업무 지시 및 검사와 관련된 업무 흐름을 처리할 수 있다. 텍스트 듀크 에너지(TEXT Duke Energy)는 2014년부터 뷰직스(Vuzix), 골든-아이 바이 코핀(Golden-I by Kopin), 애디어 에어(Atheer Air), 리콘 제트(Recon Jet) 등의 시제품 스마트 글래스를 시범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 회사는 구글 글래스도 테스트 하고 싶었지만, 구글이 최근 직접 공급을 중단해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듀크는 몇몇 유용한 스마트 글래스 사용 사례를 확인했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에 소재한 듀...

가상현실 구글글래스 스마트글래스

2017.08.04

구글은 기업용 스마트 글래스인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lass Enterprise Edition) 개발에 2년을 투자했다. 그리고 이제 머리에 장착하는 이 디스플레이를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전히 끝났다고 발표했다. 아직은 온라인에서 구글 글래스를 구입할 방법이 없다. 또 기업들이 구글 글래스를 협업과 워크플로우 도구로 사용해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불확실하다. 글래스 프로젝트를 책임진 제이 코타리는 7월 18일 블로그 게시글에서 구글 글래스 에디션은 2년의 제한된 프로그램에서 아이석시드(EyeSucceed)나 프로시딕스(Proceedix) 같은 개발 파트너들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의 개발 협력사들은 제조와 우주 항공, 의료 등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낸다. 구글은 글래스가 워크플로를 원활하게 만들어 방해와 주의 분산을 없애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계속 업무에 몰입하고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라고 홍보한다. 예를 들어, 'OK 글래스!'라고 말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구글의 파트너인 프로시딕스는 기업의 절차와 업무 지시, 검사를 관리하는 SaaS 기반 플랫폼을 공급한다. 작업자는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 글래스 같은 스마트 아이웨어를 통해 업무 지시 및 검사와 관련된 업무 흐름을 처리할 수 있다. 텍스트 듀크 에너지(TEXT Duke Energy)는 2014년부터 뷰직스(Vuzix), 골든-아이 바이 코핀(Golden-I by Kopin), 애디어 에어(Atheer Air), 리콘 제트(Recon Jet) 등의 시제품 스마트 글래스를 시범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 회사는 구글 글래스도 테스트 하고 싶었지만, 구글이 최근 직접 공급을 중단해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듀크는 몇몇 유용한 스마트 글래스 사용 사례를 확인했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에 소재한 듀...

2017.08.04

칼럼 | 구글 글래스의 귀환.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한 가지 문제점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oogle Glass Enterprise Edition)은 그리 이상하진 않다. 하지만 이 제품의 소비자 버전의 판매 기록을 볼 때, 구글 글래스가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귀환한다는 것은 다소 놀랍다. 그리고 또 하나, 어떤 기업도 이것을 구입할 수 없다는 사실도 놀랍다. 구글이 의료나 제조 등 수직 산업에 적합한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장치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업무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더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 구글에게 있어서는 글래스 고글을 궁극적으로 소비자용 장치로 출시하기 위해 세웠던 계획으로부터 이탈한 것이다. 당시에는 익스플로러 에디션(Explorer Edition)으로만 공개되었지만 이 제품에 관한 소식이 계속 들렸기 때문에 확신할 수 있다. (당시 편집자 중 한 사람이 이 모델을 구매했었다.) 이제 엔터프라이즈 모델을 사용하고 싶다면 오그메딕스(Augmedix)나 프로시딕스(Proceedix) 같은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방법 밖에 없다. 구글은 이런 기업들이 기본 UI프레임워크를 사용한 후 자체 소프트웨어로 강화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기업들이 제품 자체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이 유통을 위해 안드로이드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두뇌를 만들고 기업들이 하드웨어를 만든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이다. 구글이 엄격한 하드웨어 출시 전략이 아니라, 비즈니스 사용례와 절차에 의존하기 시작하면서 구글이 결국 한 걸음 물러서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은 업무에 아이폰과 맥을 사용하면서도 큰 문제가 없을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앱과 인증 방법에 관한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경험상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용 장치의 수문이 열리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이와는 정반대이다. 구글 X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면 알겠지...

AR 구글글래스 엔터프라이즈에디션

2017.07.24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oogle Glass Enterprise Edition)은 그리 이상하진 않다. 하지만 이 제품의 소비자 버전의 판매 기록을 볼 때, 구글 글래스가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귀환한다는 것은 다소 놀랍다. 그리고 또 하나, 어떤 기업도 이것을 구입할 수 없다는 사실도 놀랍다. 구글이 의료나 제조 등 수직 산업에 적합한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장치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업무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더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 구글에게 있어서는 글래스 고글을 궁극적으로 소비자용 장치로 출시하기 위해 세웠던 계획으로부터 이탈한 것이다. 당시에는 익스플로러 에디션(Explorer Edition)으로만 공개되었지만 이 제품에 관한 소식이 계속 들렸기 때문에 확신할 수 있다. (당시 편집자 중 한 사람이 이 모델을 구매했었다.) 이제 엔터프라이즈 모델을 사용하고 싶다면 오그메딕스(Augmedix)나 프로시딕스(Proceedix) 같은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방법 밖에 없다. 구글은 이런 기업들이 기본 UI프레임워크를 사용한 후 자체 소프트웨어로 강화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기업들이 제품 자체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이 유통을 위해 안드로이드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두뇌를 만들고 기업들이 하드웨어를 만든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이다. 구글이 엄격한 하드웨어 출시 전략이 아니라, 비즈니스 사용례와 절차에 의존하기 시작하면서 구글이 결국 한 걸음 물러서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은 업무에 아이폰과 맥을 사용하면서도 큰 문제가 없을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앱과 인증 방법에 관한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경험상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용 장치의 수문이 열리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이와는 정반대이다. 구글 X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면 알겠지...

2017.07.24

스마트 안경에 관한 5가지 놀라운 사실

세계 최대의 장거리 노선 항공사에서 직원은 물론 고객이 착용할 스마트 안경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두바이(Dubai)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s)은 저가 항공사들과의 추격을 물리칠 전략적 구상으로 스마트 안경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에서 탑승객 개개인을 배려하는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성공은 따라온다. 예를 들면, 승무원이 탑승객 이름을 불러주는 것, 탑승객의 요청에 따라 유대인 정결음식 또는 채식을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것, 신경이 예민한 정기 탑승객에게 특별히 신경 쓰는 것, 우대 카드 소지 탑승객에게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기내 소란 이력이 있는 탑승객을 예의 주시하는 것 등이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서비스에 필요한 정보를 입수한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승무원들이 증강 현실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다면 안면 인식 기능을 통해 탑승객을 식별할 수 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s-Up Display: HUD)에 표시되는 탑승객 개인에 대한 항공사 측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지식은 업무 수행 시에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마치 탑승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알아보고 최적의 서비스에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아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러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전략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 안경의 세계에 대해 알아야 할 놀랍고도 중요한 다섯 가지 사실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1. 구글 글래스는 성공작이었다 가장 잘 알려진 스마트 안경 제품은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이다. 구글 글래스에 대한 오해는 구글에서 출시를 서둘렀으나 대중이 거부했고 그래서 실패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구글의 연구소에서 이 신기술에 맞는 용도를 판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적으로 고가의 화려한 공개 베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이를 통해 알아...

증강현실 구글글래스 스마트글래스

2017.06.21

세계 최대의 장거리 노선 항공사에서 직원은 물론 고객이 착용할 스마트 안경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두바이(Dubai)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s)은 저가 항공사들과의 추격을 물리칠 전략적 구상으로 스마트 안경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에서 탑승객 개개인을 배려하는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성공은 따라온다. 예를 들면, 승무원이 탑승객 이름을 불러주는 것, 탑승객의 요청에 따라 유대인 정결음식 또는 채식을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것, 신경이 예민한 정기 탑승객에게 특별히 신경 쓰는 것, 우대 카드 소지 탑승객에게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기내 소란 이력이 있는 탑승객을 예의 주시하는 것 등이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서비스에 필요한 정보를 입수한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승무원들이 증강 현실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다면 안면 인식 기능을 통해 탑승객을 식별할 수 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s-Up Display: HUD)에 표시되는 탑승객 개인에 대한 항공사 측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지식은 업무 수행 시에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마치 탑승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알아보고 최적의 서비스에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아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러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전략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 안경의 세계에 대해 알아야 할 놀랍고도 중요한 다섯 가지 사실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1. 구글 글래스는 성공작이었다 가장 잘 알려진 스마트 안경 제품은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이다. 구글 글래스에 대한 오해는 구글에서 출시를 서둘렀으나 대중이 거부했고 그래서 실패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구글의 연구소에서 이 신기술에 맞는 용도를 판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적으로 고가의 화려한 공개 베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이를 통해 알아...

2017.06.21

블로그 | 반격을 준비하는 구글 글래스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라고 말하겠다. 농담이 아니다.  IT 관련 블로그를 읽어 보면 구글 글래스는 실패한 제품이며, 사용자 세계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하게 되겠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Google Glass Explorer) 프로그램은 엄청난 성공을 기록했다. 구글은 새로운 종류의 구글 글래스 제품을 열정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구글 글래스를 둘러싼 혁신은 멈추지 않고 계속됐다. 아니 잠깐, 구글 글래스가 뭐였지부터 다시 한 번 더 짚어보자. 2013년 4월 15일, 구글은 구글 글래스용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는 일종의 특수한 베타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테스트하고, 사용자들이 글래스를 활용하기 위한 용도를 찾는 것이 목적이었다. 구글 글래스의 가격은 1,500달러였다. 필자를 포함한 일각에서는 무심한 일반 사용자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고 생각했다. 높은 비용은 버그가 아니라 하나의 특징이다.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기능 대부분은 초대를 기반으로 한 구글 글래스에 제공됐다. 구글 글래스는 인기가 없는 제품으로 치부되었지만, 구글은 사실 사용자 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다. 구글 글래스는 글래스 OS(Glass OS)라는 운영체제로 동작하며, 내부의 부품 대부분은 스마트폰 부품과 유사하거나 같다. 구글 글래스는 2GB RAM과 16GB 플래시 저장장치뿐만이 아니라 카메라, 마이크,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환경광 센서를 갖추었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는 착용자의 오른쪽 눈에 화면을 투사하는 640-×-360픽셀 프리즘 프로젝트 같은 특수 부품도 갖추고 있다. 오른쪽의 터치패드로 제스처 제어가 가능하며 눈을 깜빡여 500만 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도 찍을 수 있다. 2015년 1월 15일, 구글은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글래스 운영을 ...

구글글래스 혼합현실

2016.08.24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라고 말하겠다. 농담이 아니다.  IT 관련 블로그를 읽어 보면 구글 글래스는 실패한 제품이며, 사용자 세계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하게 되겠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Google Glass Explorer) 프로그램은 엄청난 성공을 기록했다. 구글은 새로운 종류의 구글 글래스 제품을 열정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구글 글래스를 둘러싼 혁신은 멈추지 않고 계속됐다. 아니 잠깐, 구글 글래스가 뭐였지부터 다시 한 번 더 짚어보자. 2013년 4월 15일, 구글은 구글 글래스용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는 일종의 특수한 베타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테스트하고, 사용자들이 글래스를 활용하기 위한 용도를 찾는 것이 목적이었다. 구글 글래스의 가격은 1,500달러였다. 필자를 포함한 일각에서는 무심한 일반 사용자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고 생각했다. 높은 비용은 버그가 아니라 하나의 특징이다.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기능 대부분은 초대를 기반으로 한 구글 글래스에 제공됐다. 구글 글래스는 인기가 없는 제품으로 치부되었지만, 구글은 사실 사용자 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다. 구글 글래스는 글래스 OS(Glass OS)라는 운영체제로 동작하며, 내부의 부품 대부분은 스마트폰 부품과 유사하거나 같다. 구글 글래스는 2GB RAM과 16GB 플래시 저장장치뿐만이 아니라 카메라, 마이크,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환경광 센서를 갖추었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는 착용자의 오른쪽 눈에 화면을 투사하는 640-×-360픽셀 프리즘 프로젝트 같은 특수 부품도 갖추고 있다. 오른쪽의 터치패드로 제스처 제어가 가능하며 눈을 깜빡여 500만 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도 찍을 수 있다. 2015년 1월 15일, 구글은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글래스 운영을 ...

2016.08.24

차세대 구글 글래스는 '안경에 부착할 수 있는 기업용'

차기 구글 글래스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며, 착탈 가능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몇 달 간 떠돌던 소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차기 구글 글래스는 곡선 모양의 직사각형 폼팩터로 소비자를 겨냥했던 1세대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그러나 신제품 구글 글래스는 고정된 프레임이 아니라 경첩이나 버튼 등으로 다른 안경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익명의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의료서비스, 제조, 에너지 업계의 기업에서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올 가을까지 차세대 구글 글래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대중을 겨냥한 구글 글래스도 역시 개발 중이지만 최소한 1년 후에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이 보도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 : Google 1,500달러의 가격대로 출시됐던 1세대 구글 글래스는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성급하게 출시됐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프라이버시 문제로 강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기업 업무용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제품은 개선된 인텔 프로세서와 무선 통신 장치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 배터리팩은 구글 글래스와 자기 부착되고, 성능 면에서도 이전 제품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리즘 디스플레이 역시 더 길고 가늘어져서 수직∙수평 모두 부착할 수 있는 탄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무선 통신 애널리스트 제프 케이건은 “차기 구글 글래스에 관한 뉴스에서 밝혀진 사양과 디자인은 이전 제품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 역시 어느 시점이 되면 구글 글래스 같은 신기술에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케이건은 “사용자의 평균 이해도가 높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그 때까지 특정...

기업용 안경 구글글래스 차세대 구글글래스

2015.08.03

차기 구글 글래스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며, 착탈 가능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몇 달 간 떠돌던 소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차기 구글 글래스는 곡선 모양의 직사각형 폼팩터로 소비자를 겨냥했던 1세대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그러나 신제품 구글 글래스는 고정된 프레임이 아니라 경첩이나 버튼 등으로 다른 안경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익명의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의료서비스, 제조, 에너지 업계의 기업에서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올 가을까지 차세대 구글 글래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대중을 겨냥한 구글 글래스도 역시 개발 중이지만 최소한 1년 후에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이 보도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 : Google 1,500달러의 가격대로 출시됐던 1세대 구글 글래스는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성급하게 출시됐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프라이버시 문제로 강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기업 업무용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제품은 개선된 인텔 프로세서와 무선 통신 장치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 배터리팩은 구글 글래스와 자기 부착되고, 성능 면에서도 이전 제품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리즘 디스플레이 역시 더 길고 가늘어져서 수직∙수평 모두 부착할 수 있는 탄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무선 통신 애널리스트 제프 케이건은 “차기 구글 글래스에 관한 뉴스에서 밝혀진 사양과 디자인은 이전 제품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 역시 어느 시점이 되면 구글 글래스 같은 신기술에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케이건은 “사용자의 평균 이해도가 높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그 때까지 특정...

2015.08.03

BMW 운전자, 애플워치로 원격 차량 제어

BMW의 전기차 모델들이 애플워치용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출처 : BMW 운전자는 아이튠스 스토어에 있는 애플워치 앱을 이용해 BMW 전기차 모델의 기능을 원격에서 제어하고 확인할 수 있다. BMW i 리모트 앱(BMW i Remote app)은 아이튠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애플워치 아부분에 자동차 배터리의 상태를 나타내 주고 완전히 충전되면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준다. 운전자는 손목에 찬 애플워치에 목적지 주소를 입력하면 차문을 열기 전 목적지와 가는 길을 설정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BMW 운전자는 애플리케이션 ‘BMW’로 자동차의 배터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건망증이 심한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위치 찾기 기능뿐 아니라 차문을 닫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앱도 있다. 심 카드를 탑재하면 BMW i3와 BMW i8도 인터넷으로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BMW i 리모트 앱은 좀더 미래지향적인 단계를 보여준다. 올해 초 열린 CES 모터쇼에서 BMW는 운전자가 자신의 손목에서 무인운전 차량을 어떻게 불러오는지를 시연해 보였다. 또 BMW는 운전자가 지시를 따르면서 주차하는데 도움을 받도록 BMW 미니와 연동되는 운전용 고글인 구글글래스의 자사용 버전도 공개했다. "우리들 대부분은 디지털 서비스가 이미 일상 생활의 일부분으로 파고드는 것을 봤고, 스마트워치는 이러한 흐름에 가속도가 붙도록 맞춰져 있다. 스마트워치는 더 빠르고 좀더 직접적인 전기차 경험을 만들어 주고 있다"라고 BMW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ciokr@idg.co.kr

자동차 애플워치 구글글래스 스마트워치 BMW 운전 제어 아이튠스 전기차 운전자

2015.04.28

BMW의 전기차 모델들이 애플워치용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출처 : BMW 운전자는 아이튠스 스토어에 있는 애플워치 앱을 이용해 BMW 전기차 모델의 기능을 원격에서 제어하고 확인할 수 있다. BMW i 리모트 앱(BMW i Remote app)은 아이튠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애플워치 아부분에 자동차 배터리의 상태를 나타내 주고 완전히 충전되면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준다. 운전자는 손목에 찬 애플워치에 목적지 주소를 입력하면 차문을 열기 전 목적지와 가는 길을 설정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BMW 운전자는 애플리케이션 ‘BMW’로 자동차의 배터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건망증이 심한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위치 찾기 기능뿐 아니라 차문을 닫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앱도 있다. 심 카드를 탑재하면 BMW i3와 BMW i8도 인터넷으로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BMW i 리모트 앱은 좀더 미래지향적인 단계를 보여준다. 올해 초 열린 CES 모터쇼에서 BMW는 운전자가 자신의 손목에서 무인운전 차량을 어떻게 불러오는지를 시연해 보였다. 또 BMW는 운전자가 지시를 따르면서 주차하는데 도움을 받도록 BMW 미니와 연동되는 운전용 고글인 구글글래스의 자사용 버전도 공개했다. "우리들 대부분은 디지털 서비스가 이미 일상 생활의 일부분으로 파고드는 것을 봤고, 스마트워치는 이러한 흐름에 가속도가 붙도록 맞춰져 있다. 스마트워치는 더 빠르고 좀더 직접적인 전기차 경험을 만들어 주고 있다"라고 BMW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ciokr@idg.co.kr

2015.04.28

칼럼 | 구글 글래스에 대한 '언론의' 3가지 거짓말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지난 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구글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죽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슈미트의 발언을 의외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구글은 과거에도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에 관해 동일한 발언을 했었다. 사람들은 언론을 믿고 구글이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접으려 한다고 생각했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술 분야 언론의 동료들을 사랑한다. 그러나 우리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셈을 잘못하는 우를 범했다. 일반적으로 기술 분야 언론인과 블로거는 객관적인 현실보다는 그때의 여론에 쉽게 흔들려 영향을 받는 순응주의자들이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대중을 상대로 구글 글래스에 관한 3가지 거짓말을 사실로 설득시킨 것이다.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것, 엘리트 계층을 위한 값 비싼 장난감이라는 것, 실패해 사장될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거짓말 1: 구글 글래스는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 구글 글래스의 전면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이 카메라 때문에 구글 글래스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협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구글 글래스의 작은 카메라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365일 24시간 녹화해 스트리밍하고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이 이런 주장의 근거이다. (그러나 실제는 카메라에 기록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프리즘을 통해 작은 디스플레이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 구글 글래스로 동영상을 녹화할 경우, 기록하는 이미지와 함께 불이 들어온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발명된 최악의 감시 카메라'로 분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누군가 온갖 내용을 녹화해 아무에게나 스트리밍 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을 갖게 됐다. 이는 구글 글래스를 비윤리적인 장치로 묘사하게끔 만들었다. 기술 언론은 자신이 ...

구글 구글글래스 언론

2015.04.08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지난 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구글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죽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슈미트의 발언을 의외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구글은 과거에도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에 관해 동일한 발언을 했었다. 사람들은 언론을 믿고 구글이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접으려 한다고 생각했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술 분야 언론의 동료들을 사랑한다. 그러나 우리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셈을 잘못하는 우를 범했다. 일반적으로 기술 분야 언론인과 블로거는 객관적인 현실보다는 그때의 여론에 쉽게 흔들려 영향을 받는 순응주의자들이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대중을 상대로 구글 글래스에 관한 3가지 거짓말을 사실로 설득시킨 것이다.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것, 엘리트 계층을 위한 값 비싼 장난감이라는 것, 실패해 사장될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거짓말 1: 구글 글래스는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 구글 글래스의 전면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이 카메라 때문에 구글 글래스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협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구글 글래스의 작은 카메라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365일 24시간 녹화해 스트리밍하고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이 이런 주장의 근거이다. (그러나 실제는 카메라에 기록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프리즘을 통해 작은 디스플레이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 구글 글래스로 동영상을 녹화할 경우, 기록하는 이미지와 함께 불이 들어온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발명된 최악의 감시 카메라'로 분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누군가 온갖 내용을 녹화해 아무에게나 스트리밍 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을 갖게 됐다. 이는 구글 글래스를 비윤리적인 장치로 묘사하게끔 만들었다. 기술 언론은 자신이 ...

2015.04.08

에릭 슈미츠, "구글 글래스 개발 지속할 것··· 중요하고 핵심적인 플랫폼"

에릭 슈미츠가 “구글은 여전히 글래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글래스는 구글에게 있어 중요하고 핵심적인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2월 초기 버전의 글래스 판매를 중단하고 익스플로어(Explorer)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구글의 연구실 프로젝트에서 독자적 부서로 옮겼다. 지난 해 구글이 인수한 스마트 홈 네스트(Nest) 유닛을 책임지고 있는 토니 파델이 글래스의 전략을 담당하게 되어 기존의 책임자인 아이비 로스와 함께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로 구글이 글래스 개발을 무산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슈미츠는 이 같은 반응에 대해서 “익스플로어 프로그램이 끝나자 언론에서 우리가 전체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구글은 위험을 감수하고 있고 우리가 이를 중단할 일은 없다”라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슈미츠는 파델이 글래스에 합류한 것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미츠는 구글 글래스가 장기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하면서, 이를 구글의 무인 자동차 프로젝트와 비교했다. “이런 것들은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주변에 지나다니는 무인 자동차가 없더라도 이를 실패라고 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구글 글래스는 1,500달러라는 가격과 투박한 디자인, 그리고 몰래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를 받아들이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의사들은 글래스를 환자 차트를 보는데 이용했다. 구글 CFO 패트릭 피셰트 역시 글래스가 아직 ‘죽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지난 1월 구글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그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가 여전히 유효하지만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구글이 잠재력을 가진 제품의 전략을 유지하고 있지만, 초기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고 설명했...

구글 안경 구글글래스

2015.03.24

에릭 슈미츠가 “구글은 여전히 글래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글래스는 구글에게 있어 중요하고 핵심적인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2월 초기 버전의 글래스 판매를 중단하고 익스플로어(Explorer)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구글의 연구실 프로젝트에서 독자적 부서로 옮겼다. 지난 해 구글이 인수한 스마트 홈 네스트(Nest) 유닛을 책임지고 있는 토니 파델이 글래스의 전략을 담당하게 되어 기존의 책임자인 아이비 로스와 함께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로 구글이 글래스 개발을 무산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슈미츠는 이 같은 반응에 대해서 “익스플로어 프로그램이 끝나자 언론에서 우리가 전체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구글은 위험을 감수하고 있고 우리가 이를 중단할 일은 없다”라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슈미츠는 파델이 글래스에 합류한 것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미츠는 구글 글래스가 장기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하면서, 이를 구글의 무인 자동차 프로젝트와 비교했다. “이런 것들은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주변에 지나다니는 무인 자동차가 없더라도 이를 실패라고 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구글 글래스는 1,500달러라는 가격과 투박한 디자인, 그리고 몰래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를 받아들이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의사들은 글래스를 환자 차트를 보는데 이용했다. 구글 CFO 패트릭 피셰트 역시 글래스가 아직 ‘죽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지난 1월 구글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그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가 여전히 유효하지만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구글이 잠재력을 가진 제품의 전략을 유지하고 있지만, 초기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고 설명했...

2015.03.24

구글 글래스의 실패 요인 '잘못된 초기 홍보'... 구글X 임원 인정

구글의 연구 조직이자 구글 글래스가 속해있는 구글X(GoogleX)의 책임자가 구글 글래스에 대한 실수를 인정했다. 과장된 초기 홍보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과도한 기대를 심어주었다는 것. 구글X의 책임자인 애스트로 텔러는 지난 화요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컨퍼런스에서 글래스 익스플로러(Glass Explore) 프로그램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면서 공개 알파 테스트에 대한 결정은 좋았으나,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글 글래스는 초기 시험자들에게 1,500달러에 판매되고 있을 때 조차도 공식 판매를 위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 당시 판매된 글래스는 ‘프로토타입’이면서 여전히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구글은 이러한 진실을 밝히지 않았으며, 글래스의 정식 일정에 대한 정보도 분명히하지 않았다. 텔러는 "이 프로그램이 지나친 관심을 받도록 조장한 것은 잘못된 일이었다. 사람들은 익스폴로러 기기를 연구 기기로 보는 대신에 글래스가 완벽한 소비자용 기기인 것처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 기기는 우리가 의도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관점에서 평가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런 전략 때문에 많은 얼리 어답터들은 좌절감을 맛보았다. 이어 텔러는 "우리가 기기를 개선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안 사람들은 기기가 빨리 출시되기를 바랬으며 이 때문에 실망하는 익스플로러(Explorer)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얼리 어답터 또는 익스플로러가 되기 위해 글래스를 구매했지만 해당 제품의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는 성장하지 않았으며 프로젝트는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관심도 시들해졌다. 엔델 그룹(Enderle Group)의 애널리스트 롭 엔델은 "제품을 테스트하는 사람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비밀에 붙이는 것 보다는 알파(Alpha) 테스트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였으며, ...

실패 구글 글래스 구글글래스 구글X

2015.03.20

구글의 연구 조직이자 구글 글래스가 속해있는 구글X(GoogleX)의 책임자가 구글 글래스에 대한 실수를 인정했다. 과장된 초기 홍보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과도한 기대를 심어주었다는 것. 구글X의 책임자인 애스트로 텔러는 지난 화요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컨퍼런스에서 글래스 익스플로러(Glass Explore) 프로그램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면서 공개 알파 테스트에 대한 결정은 좋았으나,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글 글래스는 초기 시험자들에게 1,500달러에 판매되고 있을 때 조차도 공식 판매를 위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 당시 판매된 글래스는 ‘프로토타입’이면서 여전히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구글은 이러한 진실을 밝히지 않았으며, 글래스의 정식 일정에 대한 정보도 분명히하지 않았다. 텔러는 "이 프로그램이 지나친 관심을 받도록 조장한 것은 잘못된 일이었다. 사람들은 익스폴로러 기기를 연구 기기로 보는 대신에 글래스가 완벽한 소비자용 기기인 것처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 기기는 우리가 의도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관점에서 평가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런 전략 때문에 많은 얼리 어답터들은 좌절감을 맛보았다. 이어 텔러는 "우리가 기기를 개선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안 사람들은 기기가 빨리 출시되기를 바랬으며 이 때문에 실망하는 익스플로러(Explorer)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얼리 어답터 또는 익스플로러가 되기 위해 글래스를 구매했지만 해당 제품의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는 성장하지 않았으며 프로젝트는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관심도 시들해졌다. 엔델 그룹(Enderle Group)의 애널리스트 롭 엔델은 "제품을 테스트하는 사람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비밀에 붙이는 것 보다는 알파(Alpha) 테스트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였으며, ...

2015.03.20

구글 글래스 일반 판매 중단… 기업 판매는 지속

구글이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 에디션 일반 사용자 대상 판매를 중단했다. 구글 글래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1월 19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라지며, 기업이나 기업용 솔루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만 계속된다. 또한 구글은 글래스 관리팀도 바꿨는데, 네스트 CEO 토니 파델이 글래스를 위한 새로운 독립 사업부를 맡는다. 구글은 이런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묘사했다 글래스가 이제 구글 X 연구소의 초보적인 단계를 졸업했다는 것이다. 회사는 그러나 지난 수 개월 동안 구글 글래스 개발이 상당한 풍파를 겪었다는 것을 부인하지도 않았다. 로이터는 지난 해 11월, 구글 글래스 관련 고위 인물 여러 명이 구글을 떠났으며, 개발자들 역시 일반 사용자 버전 출시가 어려워지면서 흥미를 잃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구글이 일반 사용자 버전의 출시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가시적인 일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의 글래스 비즈니스 운영 책임자인 크리스 오닐은 “시간이 걸리며,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제품을 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 에디션이 출시된 지도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는 어떤 IT 제품이라도 그대로 판매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다. 새로운 프로토타입을 또 다시 내놓을 수도 있겠지만, 구글은 기존 글래스의 문제점을 해결하려 할 가능성이 더 크다. 실제로 글래스에는 ‘글래스홀(Glasshole)’이란 오명이 붙을 정도로 사회문화적 반발이 뒤따른 바 있다.  결국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확연하게 개선된 일반 사용자 버전이 준비될 때까지 구글은 글래스의 기업용 가능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풀이된다.  ciokr@idg.co.kr

구글글래스

2015.01.16

구글이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 에디션 일반 사용자 대상 판매를 중단했다. 구글 글래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1월 19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라지며, 기업이나 기업용 솔루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만 계속된다. 또한 구글은 글래스 관리팀도 바꿨는데, 네스트 CEO 토니 파델이 글래스를 위한 새로운 독립 사업부를 맡는다. 구글은 이런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묘사했다 글래스가 이제 구글 X 연구소의 초보적인 단계를 졸업했다는 것이다. 회사는 그러나 지난 수 개월 동안 구글 글래스 개발이 상당한 풍파를 겪었다는 것을 부인하지도 않았다. 로이터는 지난 해 11월, 구글 글래스 관련 고위 인물 여러 명이 구글을 떠났으며, 개발자들 역시 일반 사용자 버전 출시가 어려워지면서 흥미를 잃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구글이 일반 사용자 버전의 출시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가시적인 일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의 글래스 비즈니스 운영 책임자인 크리스 오닐은 “시간이 걸리며,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제품을 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 에디션이 출시된 지도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는 어떤 IT 제품이라도 그대로 판매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다. 새로운 프로토타입을 또 다시 내놓을 수도 있겠지만, 구글은 기존 글래스의 문제점을 해결하려 할 가능성이 더 크다. 실제로 글래스에는 ‘글래스홀(Glasshole)’이란 오명이 붙을 정도로 사회문화적 반발이 뒤따른 바 있다.  결국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확연하게 개선된 일반 사용자 버전이 준비될 때까지 구글은 글래스의 기업용 가능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풀이된다.  ciokr@idg.co.kr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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