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통신업체가 제공하는 각 서비스 및 지역에 따른 우수 고객을 정확히 선별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 경험 관리(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on Demand: 이하, CEM on Demand)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통신업체들은 지난 1년간 39%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통신업체 변경율을 NSN의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우수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예상하고 있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가입자 신규 유치 및 유지 현황에 대한 조사(Acquisition & Retention Study)를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 선진국의 헤비 유저들이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을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한다는 결과를 도출했고, 이를 통신업체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반영시킬 수 있는 ‘CEM on Demand’를 선보인 바 있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이 솔루션이 고객의 서비스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선호도 또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켜 통신업체 변경율 감소, 서비스 활용 증대 및 네트워크 투자 이익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CEM 사업본부장 라사아드 에사피는 “기존의 고객 정보 관리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운영이 부족하나 NSN의 ‘CEM on Demand’ 포트폴리오는 이를 보완해 고수익을 창출하는 고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며, “또한 네트워크, 서비스, 단말 및 고객지원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및 이해를 기반으로한 고객별 서비스 만족도 분석으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