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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올해 기업 투자 우선순위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2013.05.14 Hafizah Osman  |  ARN
올해 기업들의 투자 우선순위로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SAM)가 지목됐다.

IT자산 관리 업체 익스프레스 메트릭스(Express Metrix)가 1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SAM이 2013년 최우선순위라도 답한 기업들이 60%로 집계됐으며 SAM 툴을 도입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사용중인 SAM 툴에 만족한다고 답한 기업은 이보다 훨씬 적게 나타났다. 현재 사용중인 SAM 툴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기업들은 36%에 불과했으며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만족도 수준을 ‘보통’이라고 말했다.

또한 SAM 툴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들 대부분은 SAM 기술을 도입하지 않는데 여러가지 이유를 지목했다. 이들이 말한 가장 큰 이유는 이 소프트웨어의 복잡성, 다른 시스템들과 호환되지 않는 점, 세부 사항과 정확성의 부족,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모으지 못하는 점, 데이터 입력에 너무 많은 매뉴얼이 있다는 점 등을 지목했다.

SAM을 도입하는 않는 기업들이 말한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예산’이었다.

익스프레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바커는 현재 사용중인 SAM 툴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려면 요구사항과 기대치를 체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요한 핵심 기능이 SAM 툴에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점검하면 결정은 훨씬 더 간단하고 논리적인 단계가 되며 만족도는 분명 높아질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바커는 성공적인 제품 선택의 핵심 상항은 가능한 철저하게 기술을 테스팅하는 것이며 SAM 기능과 산출물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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