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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된다!" 브라우저에 숨겨져 있는 8가지 초강력 기능

2013.11.19 Brad Chacos  |  PCWorld

디지털 일상이 점차 클라우드로 이동을 하고 있듯, 웹 또한 데스크톱으로 통합되고 있다. 웹 브라우저를 살펴보면 이를 알 수 있다. 한 때는 정적인 HTML 처리기에 불과했었지만, 오늘 날의 브라우저에는 웹 페이지를 '데스크토피안(Desktopian)'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강력한 기능들이 가득하다.

과장이 아니다. 최신 브라우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음 8가지 강력한 기능을 살펴보기 바란다. '브라우저로 이건 불가능할거야'라고 생각했던 선입관이 깨질 것이다.

강력한 3D 그래픽


메이플 스토리(Maple Story)의 2D 요정은 잊기 바란다. 현대의 브라우저에는 하드웨어 가속과 WebGL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한다. 웹 GL이란 브라우저가 그래픽 프로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API이다. 이 두 가지를 이용하면 플러그인 없이도 끊김 없이 3D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물론, 인터넷 속도가 이를 받쳐줘야 한다). IE 테스트 드라이브 페이지(특히 Hover), 구글 크롬 익스페리먼트(특히 Cathedral), 퀘이크 3의 인브라우저 데모에서 웹GL 같은 기능이 어떤 능력을 발휘하는지 확인해보라.

한편, 파이어폭스는 최근 그래픽 기능 강화를 위해 'asm.js'라는 자바스크립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인기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이 웹에서 매끄럽게 구동되고 있다. 에픽의 "Citadel" 데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2F(Face-to-Face) 통신


스카이프 또한 잊어버려라. 크롬과 파이어폭스, 오페라 모두 브라우저 안에서 실시간으로 음성 및 동영상 대화를 하고 파일을 직접 공유할 수 있는 WebRTC API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HTML5 기반으로 별도의 플러그인이나 데스크톱이 필요 없다. 아래의 '시연' 영상을 확인해보기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WebRTC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상을 반기고 있다. 그러나 브라우저에서의 지원 확대는 아직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를 직접 시험 삼아 이용해보고 싶다면 talky.io를 방문하면 된다(친구나 추가로 PC 한 대만 있으면 된다). 웹마스터들은 WebRTC 사이트에서 이 첨단 프로토콜을 추가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브라우저 안에서 동영상 재생


웹사이트에서 별도 플러그인이나 프로그램 없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HTML 5 덕분이다. 언젠가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나 플래시도 독자적으로 처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형 업체들이 여기에 동참을 하고 있다. 유튜브는 HTML5 모드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고, 넷플릭스(Netflix)는 윈도우 8.1의 IE11에 국한해 이를 언어로 처리해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브라우저들은 이를 냉대하는 이유는 뭘까? 이유는 간단한데, HTML5에는 공식적인 미디어 보호 지원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W3C는 암호화된 미디어 확장 기능(Encrypted Media Extensions, EME)을 새로 추가하는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지만, 개방형 표준에 DRM을 추가한다는 생각을 싫어하는 인터넷 활동가들의 반대에 직면해 있다. IE 11의 경우 초기에 넷플릭스와 제휴를 성사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직 공식화되지 않은 EME를 자사의 PlayReady DRM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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