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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하지 않다··· 신형 아이폰과 아이패드 미니가 '기업'에 갖는 의미

총 77분에 걸친 ‘아이폰 13’ 이벤트는 그렇게 장시간의 행사는 아니었다. 이를테면 ‘아이폰 7’ 발표에는 119분이 걸렸다. 하지만 지난 화요일 애플의 경영진은 여전히 할 말이 많았다. 여기서는 기업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을 정리했다.    모두 동일한 것을 원한다 솔직하게 말해서, 기술에 관한 기업과 소비자 기대치 사이의 경계가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 직원은 자신이 집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도구를 직장에서도 사용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는 사용자를 우선시해야 하고, 사용자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심사숙고한 UI를 제공해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너무 크거나 복잡해) 거추장스럽거나 사용하기 어려워도 괜찮았던 시절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이는 애플에서 강조했던 소비자 중심 기능이 기업 IT와 어느 정도 관련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기능은 특히 두드러졌다.  통신사 프로모션  통신사의 프로모션은 통신사가 5G 인프라 투자로부터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아직 5G 기기를 쓰지 않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95%에게 기기를 교체해야 할 매우 그럴듯한 이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프리스(Jefferties)의 애널리스트 카일 맥닐리는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이폰 13 출시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작년의 프로모션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통신사의 프로모션(그리고 보조금)이다. 프로모션이 지난해보다 공격적이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5G는 소비자가 아이폰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며(그다음은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수명 개선), 애플은 (아이폰 13에서) 이 3가지를 모두 충족했다.  다시 말해, 이는 5G 서비스 시장이 더 넓어질 것이라는 의미다. 또한 기업들이 이 표준(5G)을 사용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 13 프로세서 위성통신 원격근무 재택근무 카메라 증강현실 배터리 수명 그래픽 코로나19 5G

2021.09.17

총 77분에 걸친 ‘아이폰 13’ 이벤트는 그렇게 장시간의 행사는 아니었다. 이를테면 ‘아이폰 7’ 발표에는 119분이 걸렸다. 하지만 지난 화요일 애플의 경영진은 여전히 할 말이 많았다. 여기서는 기업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을 정리했다.    모두 동일한 것을 원한다 솔직하게 말해서, 기술에 관한 기업과 소비자 기대치 사이의 경계가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 직원은 자신이 집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도구를 직장에서도 사용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는 사용자를 우선시해야 하고, 사용자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심사숙고한 UI를 제공해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너무 크거나 복잡해) 거추장스럽거나 사용하기 어려워도 괜찮았던 시절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이는 애플에서 강조했던 소비자 중심 기능이 기업 IT와 어느 정도 관련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기능은 특히 두드러졌다.  통신사 프로모션  통신사의 프로모션은 통신사가 5G 인프라 투자로부터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아직 5G 기기를 쓰지 않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95%에게 기기를 교체해야 할 매우 그럴듯한 이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프리스(Jefferties)의 애널리스트 카일 맥닐리는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이폰 13 출시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작년의 프로모션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통신사의 프로모션(그리고 보조금)이다. 프로모션이 지난해보다 공격적이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5G는 소비자가 아이폰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며(그다음은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수명 개선), 애플은 (아이폰 13에서) 이 3가지를 모두 충족했다.  다시 말해, 이는 5G 서비스 시장이 더 넓어질 것이라는 의미다. 또한 기업들이 이 표준(5G)을 사용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

2021.09.17

"증강현실 시장, 2026년까지 31.5% 성장"

전 세계 증강 현실 시장 규모가 2020년 147억 달러에서 2026년이 되면 884억 달러로 증가해, 연평균 3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료와 자동차 분야에서 증강현실 기술 및 장치와 응용프로그램 수요가 급증하고, 코로나19(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소매 및 전자 상거래 부문에서의 증강현실 수요 증가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코로나19 영향 분석을 통한 2026년까지 증강현실 시장 분석(Augmented Reality Market with COVID-19 Impact Analysis - Global Forecast to 2026)' 보고서를 발표했다. 증강 현실 관련 시장을 장치 유형에 따라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분하고, 응용프로그램 분야를 소비자, 상업, 의료 시장으로 구분해 조사 분석을 진행했다. 증강현실 관련 시장은 2020년 147억 달러에서 2026년이 되면 884억 달러로 연평균 31.5%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하드웨어 분야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며, 아태지역의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 MarketsandMarkets) 의료 부문은 증강현실 관련 기술 채택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분야다. 가상으로 시각화한 환자의 가상 현실 영상 자료를 활용해, 수술이 필요한 부위를 직접 절개하지 않고도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응급 상황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응급조치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의료 부문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증강현실 기술들이 연구되고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증강현실 의료 분야에 뛰어든 신생 기업들이 적지 않다. 보고서는 파이오플라이트(BioflightVR), 에코픽셀(EchoPixel), 프록씨미(Proximie), 메디털 리얼리티(Medical Realities), 헬프 ...

마켓앤마켓 증강현실 HMD

2021.09.13

전 세계 증강 현실 시장 규모가 2020년 147억 달러에서 2026년이 되면 884억 달러로 증가해, 연평균 3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료와 자동차 분야에서 증강현실 기술 및 장치와 응용프로그램 수요가 급증하고, 코로나19(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소매 및 전자 상거래 부문에서의 증강현실 수요 증가가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코로나19 영향 분석을 통한 2026년까지 증강현실 시장 분석(Augmented Reality Market with COVID-19 Impact Analysis - Global Forecast to 2026)' 보고서를 발표했다. 증강 현실 관련 시장을 장치 유형에 따라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분하고, 응용프로그램 분야를 소비자, 상업, 의료 시장으로 구분해 조사 분석을 진행했다. 증강현실 관련 시장은 2020년 147억 달러에서 2026년이 되면 884억 달러로 연평균 31.5%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하드웨어 분야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며, 아태지역의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 MarketsandMarkets) 의료 부문은 증강현실 관련 기술 채택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분야다. 가상으로 시각화한 환자의 가상 현실 영상 자료를 활용해, 수술이 필요한 부위를 직접 절개하지 않고도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응급 상황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응급조치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의료 부문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증강현실 기술들이 연구되고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증강현실 의료 분야에 뛰어든 신생 기업들이 적지 않다. 보고서는 파이오플라이트(BioflightVR), 에코픽셀(EchoPixel), 프록씨미(Proximie), 메디털 리얼리티(Medical Realities), 헬프 ...

2021.09.13

칼럼ㅣ영상 협업, ‘메타버스’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가?

스크린 속 사람들과 하는 줌(Zoom) 통화 및 영상 채팅이 지겨운가? 영상 협업(Video Collaboration)의 다음 단계는 가상의 방, 아바타, 그리고 동료와 ‘에테르(ether)’에서 채팅할 수 있는 기능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필자는 차세대 혁신이 ‘메타버스(Metaverse)’로 잘 알려져 있는 공유된 가상 세계라고 본다. 오늘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 ‘시그래프(Siggraph)’에서는 수십만 명의 개발자와 수천 곳의 회사가 이 개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필자가 알고 있는 최초의 VR 협업 제품 중 하나는 ‘아서(Arthur)’다(아서의 설립자 겸 CEO 크리스토프 플라이슈만은 우리가 빠르면 2년 이내에 바라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이제 VR 협업과 메타버스가 어떻게 융합돼 ‘매트릭스(Matrix)’와 같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왜 관계 구축이라는 충족되지 않은 니즈를 해결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VR 협업 도구에 아직 부족한 것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협업 도구는 일반적으로 프레젠테이션, 대면 이벤트, 질문 처리에 적합하다. 실제로 질문은 원격으로 처리하는 게 더 낫다. 이러한 도구가 ‘손들기(hand-raise)’ 옵션을 제공하고 질의 순서를 지정하기 때문이다. 대면 이벤트는 소극적인 사람은 소외되고 목소리 큰 사람이 주도권을 갖는 경우가 많다.  또한 최신 협업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번역 및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대면 이벤트를 위한 유사 도구보다 더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자동 메모 및 자동 요약 기능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대면 회의의 가장 큰 원동력은 (만남 그 자체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둘러싼 부수적인 대화, 식사, 사회적 상호작용이다.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는 사람들은 더 깊은 관계를 만들고, 더 많은 기회를 발견하며, ...

영상 협업 화상 협업 비디오 협업 화상회의 영상회의 메타버스 시그래프 VR VR 협업 대면 회의 원격근무 재택근무 협업 소프트웨어 증강현실 가상현실

2021.08.09

스크린 속 사람들과 하는 줌(Zoom) 통화 및 영상 채팅이 지겨운가? 영상 협업(Video Collaboration)의 다음 단계는 가상의 방, 아바타, 그리고 동료와 ‘에테르(ether)’에서 채팅할 수 있는 기능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필자는 차세대 혁신이 ‘메타버스(Metaverse)’로 잘 알려져 있는 공유된 가상 세계라고 본다. 오늘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 ‘시그래프(Siggraph)’에서는 수십만 명의 개발자와 수천 곳의 회사가 이 개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필자가 알고 있는 최초의 VR 협업 제품 중 하나는 ‘아서(Arthur)’다(아서의 설립자 겸 CEO 크리스토프 플라이슈만은 우리가 빠르면 2년 이내에 바라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이제 VR 협업과 메타버스가 어떻게 융합돼 ‘매트릭스(Matrix)’와 같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왜 관계 구축이라는 충족되지 않은 니즈를 해결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VR 협업 도구에 아직 부족한 것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협업 도구는 일반적으로 프레젠테이션, 대면 이벤트, 질문 처리에 적합하다. 실제로 질문은 원격으로 처리하는 게 더 낫다. 이러한 도구가 ‘손들기(hand-raise)’ 옵션을 제공하고 질의 순서를 지정하기 때문이다. 대면 이벤트는 소극적인 사람은 소외되고 목소리 큰 사람이 주도권을 갖는 경우가 많다.  또한 최신 협업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번역 및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대면 이벤트를 위한 유사 도구보다 더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자동 메모 및 자동 요약 기능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대면 회의의 가장 큰 원동력은 (만남 그 자체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둘러싼 부수적인 대화, 식사, 사회적 상호작용이다.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는 사람들은 더 깊은 관계를 만들고, 더 많은 기회를 발견하며, ...

2021.08.09

인터뷰ㅣ"올 1분기 이커머스 매출 67%↑, 성장 기반은 DT" 美 로레알 CIO

로레알(L’Oréal)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을 잘 이겨냈다. 특히 전자상거래(ecommerce) 부문에서는 2020년에 전년 대비 62%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오프라인 매장 폐쇄로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더 많은 화장품과 미용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로레알 아메리카 지역(L’Oréal Americas Zone)의 CIO 마이클 킹스턴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증강현실,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품을 잘 홍보할 수 있었던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CIO닷컴> 과의 인터뷰에서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물리적인 사용자 경험(예: 매장, 살롱 등)이 봉쇄된 것처럼 보였다. 사용자 인게이지먼트를 위한 모든 서비스와 자산을 디지털로 제공해야 했다. 상당한 변화를 지원해야 했기 때문에 인프라 압박이 상당했다”라고 전했다.    팬데믹은 기업들을 시험대에 올렸다. 지난 2020년 7월 맥킨지(McKinsey)가 C-레벨 경영진과 고위 관리직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시험을 잘 통과한 기업들은 내부 및 고객 대응 활동의 디지털화를 3~4년가량 앞당긴 것으로 조사됐다.   맥킨지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C-레벨 경영진의 65%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애널리틱스, 사이버 보안 등의 기술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미 기술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한 기업은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탄탄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로레알의 경우 2017년 킹스턴이 취임하기 전부터 최신 기술 아키텍처와 애자일 개발을 위해 레거시 시스템을 폐기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러한 투자 덕분에 팬데믹 위기 당시 직원들이 집에서도 원활하게 고객 관리 업무를 할 수 있었다면서, “10년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다”라고 언급했다.  장기적인 기술 현대화가 결실을 맺다  킹스턴에 따르면 클라우드 소프...

로레알 증강현실 실시간 스트리밍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팬데믹 코로나19

2021.07.01

로레알(L’Oréal)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을 잘 이겨냈다. 특히 전자상거래(ecommerce) 부문에서는 2020년에 전년 대비 62%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오프라인 매장 폐쇄로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더 많은 화장품과 미용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로레알 아메리카 지역(L’Oréal Americas Zone)의 CIO 마이클 킹스턴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증강현실,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품을 잘 홍보할 수 있었던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CIO닷컴> 과의 인터뷰에서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물리적인 사용자 경험(예: 매장, 살롱 등)이 봉쇄된 것처럼 보였다. 사용자 인게이지먼트를 위한 모든 서비스와 자산을 디지털로 제공해야 했다. 상당한 변화를 지원해야 했기 때문에 인프라 압박이 상당했다”라고 전했다.    팬데믹은 기업들을 시험대에 올렸다. 지난 2020년 7월 맥킨지(McKinsey)가 C-레벨 경영진과 고위 관리직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시험을 잘 통과한 기업들은 내부 및 고객 대응 활동의 디지털화를 3~4년가량 앞당긴 것으로 조사됐다.   맥킨지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C-레벨 경영진의 65%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애널리틱스, 사이버 보안 등의 기술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미 기술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한 기업은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탄탄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로레알의 경우 2017년 킹스턴이 취임하기 전부터 최신 기술 아키텍처와 애자일 개발을 위해 레거시 시스템을 폐기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러한 투자 덕분에 팬데믹 위기 당시 직원들이 집에서도 원활하게 고객 관리 업무를 할 수 있었다면서, “10년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다”라고 언급했다.  장기적인 기술 현대화가 결실을 맺다  킹스턴에 따르면 클라우드 소프...

2021.07.01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AR 체험·이미지 검색 기능 도입 예정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에 이미지 검색 기능과 AR 기반 체험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자사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의 상품 검색과 구매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자 한다”라며 “AR과 AI 등 몰입형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 검색(visual search)과 체험(try-on) 기능을 올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검색은 인스타그램 속 이미지를 눌러서 검색하는 기능이다. 가령, 사용자가 이미지 속 인물의 옷을 엄지손가락으로 두드리면 인스타그램이 해당 의류의 디자인과 색상이 비슷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향후 직접 찍은 사진으로도 이미지 검색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AR 기반 체험 기능은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인스타그램 내에서 착용 혹은 체험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예컨대, 사용자는 립스틱을 선택한 뒤 카메라 속 자신의 모습에 해당 립스틱 색상을 매칭해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AR 기반 뷰티 테크 업체 모디페이스(Modiface)와 퍼펙트(Perfect Corp)의 API를 인스타그램에 통합해 고객에게 이와 같은 AR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자사의 디지털 상점 개설 서비스 ‘페이스북 숍스’를 메시징 앱인 왓츠앱에 도입하고, 사용자의 쇼핑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광고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숍스의 월 평균 방문자 수는 3억 명 이상이며, 운영되고 있는 숍스의 개수는 월 120만 개 이상이다”라며,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왓츠앱에서도 숍스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숍스 개인화 쇼핑 증강현실 AI 쇼핑

2021.06.23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에 이미지 검색 기능과 AR 기반 체험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자사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의 상품 검색과 구매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자 한다”라며 “AR과 AI 등 몰입형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 검색(visual search)과 체험(try-on) 기능을 올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검색은 인스타그램 속 이미지를 눌러서 검색하는 기능이다. 가령, 사용자가 이미지 속 인물의 옷을 엄지손가락으로 두드리면 인스타그램이 해당 의류의 디자인과 색상이 비슷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향후 직접 찍은 사진으로도 이미지 검색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AR 기반 체험 기능은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인스타그램 내에서 착용 혹은 체험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예컨대, 사용자는 립스틱을 선택한 뒤 카메라 속 자신의 모습에 해당 립스틱 색상을 매칭해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AR 기반 뷰티 테크 업체 모디페이스(Modiface)와 퍼펙트(Perfect Corp)의 API를 인스타그램에 통합해 고객에게 이와 같은 AR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자사의 디지털 상점 개설 서비스 ‘페이스북 숍스’를 메시징 앱인 왓츠앱에 도입하고, 사용자의 쇼핑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광고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숍스의 월 평균 방문자 수는 3억 명 이상이며, 운영되고 있는 숍스의 개수는 월 120만 개 이상이다”라며,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왓츠앱에서도 숍스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2021.06.23

에스티 로더, 증강현실의 비즈니스 가치를 증명하다

몇 년 동안 여러 기업들이 증강현실(AR)로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했다. 이중 다수가 실패한 가운데 AR 기술을 도입한 한 조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에 띈다. 그 기업은 바로 코로나19 팬데믹 중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R을 도입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이다.    25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75년 역사의 이 기업은 소비자들이 뷰티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 메이크업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AR 서비스를 실용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VTO(Virtual Try On) AR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립스틱, 마스카라, 파운데이션, 아이셰도우, 기타 뷰티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어떤 모습일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비자는 원하는 커넥티드 장치를 통해 어디서든 이 비접촉 구매 전 체험 경험에 접근할 수 있다.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 크리니크(Clinique), MAC 등의 산하 브랜드들이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매장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없게 되면서 이 플랫폼을 시범 운영했다.   소비자들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품을 체험하고 이미지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가 개선되었고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더 많이 체험해 보고 싶어하게 되었다고 에스티의 디지털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 크리스 아이댄이 말했다.  그는 “소비자가 VTO AR 플랫폼을 사용하여 정확한 색조를 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AR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 팬데믹 덕분에 기업들은 AR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관련된 문의가 연간 34%나 증가했다고 가트너의 분석가 투옹 뉴엔이 말했다. 하지만 증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AR 기술은 개념 증명 및 시범 운영 중 중단되는 경향이 있다고 뉴엔이 덧붙였다. 기업 내 AR 도입의 가장 큰 장애물은 기술 장애물보다는 비즈니스 ...

증강현실 에스티 로더 화장품 VTO

2021.06.16

몇 년 동안 여러 기업들이 증강현실(AR)로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했다. 이중 다수가 실패한 가운데 AR 기술을 도입한 한 조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에 띈다. 그 기업은 바로 코로나19 팬데믹 중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R을 도입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이다.    25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75년 역사의 이 기업은 소비자들이 뷰티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 메이크업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AR 서비스를 실용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VTO(Virtual Try On) AR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립스틱, 마스카라, 파운데이션, 아이셰도우, 기타 뷰티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어떤 모습일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비자는 원하는 커넥티드 장치를 통해 어디서든 이 비접촉 구매 전 체험 경험에 접근할 수 있다.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 크리니크(Clinique), MAC 등의 산하 브랜드들이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매장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없게 되면서 이 플랫폼을 시범 운영했다.   소비자들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품을 체험하고 이미지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가 개선되었고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더 많이 체험해 보고 싶어하게 되었다고 에스티의 디지털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 크리스 아이댄이 말했다.  그는 “소비자가 VTO AR 플랫폼을 사용하여 정확한 색조를 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AR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 팬데믹 덕분에 기업들은 AR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관련된 문의가 연간 34%나 증가했다고 가트너의 분석가 투옹 뉴엔이 말했다. 하지만 증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AR 기술은 개념 증명 및 시범 운영 중 중단되는 경향이 있다고 뉴엔이 덧붙였다. 기업 내 AR 도입의 가장 큰 장애물은 기술 장애물보다는 비즈니스 ...

2021.06.16

"한 단어만으로 이미지 내 서체 복사" 페이스북, 텍스트스타일브러쉬 공개

AI가 한 단어만 가지고도 이미지 속 타이포그래피나 캘리그래피 서체를 인식해 모방할 수 있다면?  페이스북이 단 한 개의 단어로 이미지 속 타이포그래피나 손글씨 서체를 인식해 다른 단어 및 문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 '텍스트스타일브러쉬(TextStyleBrush)'를 6월 11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워드의 서식 복사 도구가 이미지에 적용된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도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순 있었다. 다만 제한된 조건에서 가능했다. 페이스북의 기술은 과거의 조건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각도나 배경에서도 다양한 텍스트 및 손글씨 서체를 인식해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해당 작업이 한 개의 단어로도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전의 접근방식이 인식 및 복사를 위해 서체와 같은 특정 기준을 사용했다면 페이스북은 단어 상자에서 텍스트를 분리해 전체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다음 새로운 소스 스타일 샘플에 관한 재교육 없이 분리한 서체를 적용할 수 있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현재는 연구 프로젝트이지만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딥페이크 텍스트를 감지하고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 밖에 이미지 속 틀린 텍스트를 올바른 단어로 바꾸거나, 손글씨를 촬영해 나만의 글꼴을 만들거나, AR을 기반으로 도로표지판을 번역하는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ciokr@idg.co.kr  

페이스북 인공지능 딥페이크 증강현실

2021.06.15

AI가 한 단어만 가지고도 이미지 속 타이포그래피나 캘리그래피 서체를 인식해 모방할 수 있다면?  페이스북이 단 한 개의 단어로 이미지 속 타이포그래피나 손글씨 서체를 인식해 다른 단어 및 문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 '텍스트스타일브러쉬(TextStyleBrush)'를 6월 11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워드의 서식 복사 도구가 이미지에 적용된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도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순 있었다. 다만 제한된 조건에서 가능했다. 페이스북의 기술은 과거의 조건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각도나 배경에서도 다양한 텍스트 및 손글씨 서체를 인식해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해당 작업이 한 개의 단어로도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전의 접근방식이 인식 및 복사를 위해 서체와 같은 특정 기준을 사용했다면 페이스북은 단어 상자에서 텍스트를 분리해 전체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다음 새로운 소스 스타일 샘플에 관한 재교육 없이 분리한 서체를 적용할 수 있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현재는 연구 프로젝트이지만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딥페이크 텍스트를 감지하고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 밖에 이미지 속 틀린 텍스트를 올바른 단어로 바꾸거나, 손글씨를 촬영해 나만의 글꼴을 만들거나, AR을 기반으로 도로표지판을 번역하는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ciokr@idg.co.kr  

2021.06.15

페이스북, 내년에 스마트워치 출시한다··· "카메라 2개·분리형"

페이스북이 내년 여름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美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개발 중인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처럼 전면과 후면에 카메라를 탑재하며, 본체만 프레임에서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전면 카메라는 화상통화용, 후면의 1,080p 자동 초점 카메라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용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촬영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페이스북이 서드파티 업체와 협력해 배낭 등에 카메라 허브를 부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도 제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박 수 모니터가 장착돼 피트니스 장치로 쓸 수 있으며, 페이스북에서 공개 예정인 증강현실(AR) 글래스의 입력 장치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 페이스북은 LTE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이동통신사와도 협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버지는 페이스북이 2022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2세대와 3세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격은 400달러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확실하진 않다. 또 아직 공식적인 명칭조차 부여되지 않았고 생산을 시작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해당 프로젝트가 완전히 폐기될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의 증강 및 가상현실 부문 부사장 앤드류 보스워스는 10일(현지 시각) 스마트워치 출시 계획을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단 그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AR 글래스가 진정으로 유용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상호작용을 더욱더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는 손목 기반 폼팩터로 결합할 수 있는 EMG, 햅틱, 적응형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된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페이스북 스마트워치 증강현실 AR 글래스 카메라 분리형

2021.06.10

페이스북이 내년 여름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美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개발 중인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처럼 전면과 후면에 카메라를 탑재하며, 본체만 프레임에서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전면 카메라는 화상통화용, 후면의 1,080p 자동 초점 카메라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용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촬영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페이스북이 서드파티 업체와 협력해 배낭 등에 카메라 허브를 부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도 제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박 수 모니터가 장착돼 피트니스 장치로 쓸 수 있으며, 페이스북에서 공개 예정인 증강현실(AR) 글래스의 입력 장치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 페이스북은 LTE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이동통신사와도 협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버지는 페이스북이 2022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2세대와 3세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격은 400달러 수준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확실하진 않다. 또 아직 공식적인 명칭조차 부여되지 않았고 생산을 시작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해당 프로젝트가 완전히 폐기될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의 증강 및 가상현실 부문 부사장 앤드류 보스워스는 10일(현지 시각) 스마트워치 출시 계획을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단 그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AR 글래스가 진정으로 유용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상호작용을 더욱더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는 손목 기반 폼팩터로 결합할 수 있는 EMG, 햅틱, 적응형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된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2021.06.10

블로그ㅣ생산성·보안에 초점··· 기업 관점에서 본 WWDC 2021

애플이 WWDC 2021에서 iOS, 아이패드OS, 맥OS 및 기타 소프트웨어 변경사항과 함께 1년 넘게 집에서 일하고 있는 원격근무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개선사항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WWDC는 작년의 애플 실리콘(Apple Sillicon) 발표와 같은 강렬한 한방은 없었다. 또 이날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했던 맥북 프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새 하드웨어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자리였다.  반면에 맥,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업 사용자의 관심을 끌 만한 뉴스는 굉장히 많았다. 애플이 WWDC 2021에서 밝힌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원격근무 개선  애플 직원 대부분이 1년 넘게 원격근무를 해왔다. 그 결과 최근 9월부터 주 3회 사무실로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애플은 ‘프리젠티즘(Presenteeism; 누적된 피로와 업무 스트레스로 정상 업무가 불가능하지만 단지 출근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회사에 오는 현상)’ 문화로 돌아가기보다는 원격근무를 지속하고 싶은 직원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애플 직원들이 원격근무의 몇 가지 고충을 직접 경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WWDC 2021에서는 이러한 고충들을 줄일 수 있는 수많은 개선사항이 소개됐다.  먼저 페이스타임(FaceTime)을 보자. 아직 진정한 크로스-플랫폼이라 할 순 없지만 이제 페이스타임으로도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 사용자와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웹 앱 사용).  사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긴 하지만 이제 원격근무자들은 다른 플랫폼을 쓰는 동료와 대화하는 데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자면 기회는 날아갔고 사람들은 모두 줌(Zoom)을 사용한다. 애플 역시 이를 알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서드파티 화상통화 앱들이 새 페이스타임 기능(예: 보이스 아이솔레이션(Voice Isolation), 와이드 스펙트...

애플 WWDC WWDC 2021 개발자 재택근무 원격근무 프레젠티즘 애플리케이션 아이폰 아이패드 운영체제 페이스타임 멀티태스킹 유니버설 컨트롤 엑스코드 클라우드 증강현실 스포트라이트 자동화 보안 생산성

2021.06.09

애플이 WWDC 2021에서 iOS, 아이패드OS, 맥OS 및 기타 소프트웨어 변경사항과 함께 1년 넘게 집에서 일하고 있는 원격근무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개선사항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WWDC는 작년의 애플 실리콘(Apple Sillicon) 발표와 같은 강렬한 한방은 없었다. 또 이날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했던 맥북 프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새 하드웨어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자리였다.  반면에 맥,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업 사용자의 관심을 끌 만한 뉴스는 굉장히 많았다. 애플이 WWDC 2021에서 밝힌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원격근무 개선  애플 직원 대부분이 1년 넘게 원격근무를 해왔다. 그 결과 최근 9월부터 주 3회 사무실로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애플은 ‘프리젠티즘(Presenteeism; 누적된 피로와 업무 스트레스로 정상 업무가 불가능하지만 단지 출근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회사에 오는 현상)’ 문화로 돌아가기보다는 원격근무를 지속하고 싶은 직원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애플 직원들이 원격근무의 몇 가지 고충을 직접 경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WWDC 2021에서는 이러한 고충들을 줄일 수 있는 수많은 개선사항이 소개됐다.  먼저 페이스타임(FaceTime)을 보자. 아직 진정한 크로스-플랫폼이라 할 순 없지만 이제 페이스타임으로도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 사용자와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웹 앱 사용).  사실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긴 하지만 이제 원격근무자들은 다른 플랫폼을 쓰는 동료와 대화하는 데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자면 기회는 날아갔고 사람들은 모두 줌(Zoom)을 사용한다. 애플 역시 이를 알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서드파티 화상통화 앱들이 새 페이스타임 기능(예: 보이스 아이솔레이션(Voice Isolation), 와이드 스펙트...

2021.06.09

인재양성 위해 '5G'에 베팅··· 美 대학 2곳 사례

회사 캠퍼스(사옥)에 5G 기술을 구축한 기업은 아주 드물다. 반대로 대학 캠퍼스들은 초광대역, 저지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 미주리의 고등교육기관이 5G 네트워크를 실험하고 있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유도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이 빠르지만 데이터를 많이 쓰는 애플리케이션의 미래에 초기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들 대학교는 현재와 미래의 학생들에게 5G가 더욱더 보편화될 것이며, 따라서 이 기술을 경험한 졸업생은 취업 시에 그렇지 못한 졸업생보다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美 코네티컷 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 UConn) 스탬퍼드 캠퍼스의 기술 책임자 테런스 쳉에 따르면 UConn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5G+’와 ‘MEC(Multi-access Edge Compute)’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는 “학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5G를 추가하는 게 당연해 보였다”라면서, “이는 학생들이 성장하고 전문적으로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5G의 미래를 향해 5G는 4G보다 속도는 최대 20배 더 빠르고, 레이턴시는 120배 더 적은 차세대 무선 인터넷 표준과 기술로 구성돼 있다. 미국의 경우 버라이즌(Verizon), AT&T, T모바일(T-Mobile)이 전국적으로 5G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했다. 다만 표준 및 기능이 여전히 정립 중인 데다가, 기업들의 사용 사례 탐색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광범위한 보급 시기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적어도 광범위한 지역에서는 4G LTE 네트워크와 5G 간 성능 차이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가 잘하면 2021년 말, 아니면 2022년 초에는 달라지리라 전망하고 있지만 티핑포인트는 아직 묘연하다.  하지만 티핑포인트는 있을 것이다. 그리...

5G 4G IT 인재 교육 대학 데이터 과학 스마트 교실 혁신 와이파이 가상현실 증강현실

2021.06.07

회사 캠퍼스(사옥)에 5G 기술을 구축한 기업은 아주 드물다. 반대로 대학 캠퍼스들은 초광대역, 저지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 미주리의 고등교육기관이 5G 네트워크를 실험하고 있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유도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이 빠르지만 데이터를 많이 쓰는 애플리케이션의 미래에 초기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들 대학교는 현재와 미래의 학생들에게 5G가 더욱더 보편화될 것이며, 따라서 이 기술을 경험한 졸업생은 취업 시에 그렇지 못한 졸업생보다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美 코네티컷 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 UConn) 스탬퍼드 캠퍼스의 기술 책임자 테런스 쳉에 따르면 UConn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5G+’와 ‘MEC(Multi-access Edge Compute)’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는 “학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5G를 추가하는 게 당연해 보였다”라면서, “이는 학생들이 성장하고 전문적으로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5G의 미래를 향해 5G는 4G보다 속도는 최대 20배 더 빠르고, 레이턴시는 120배 더 적은 차세대 무선 인터넷 표준과 기술로 구성돼 있다. 미국의 경우 버라이즌(Verizon), AT&T, T모바일(T-Mobile)이 전국적으로 5G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했다. 다만 표준 및 기능이 여전히 정립 중인 데다가, 기업들의 사용 사례 탐색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광범위한 보급 시기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적어도 광범위한 지역에서는 4G LTE 네트워크와 5G 간 성능 차이가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가 잘하면 2021년 말, 아니면 2022년 초에는 달라지리라 전망하고 있지만 티핑포인트는 아직 묘연하다.  하지만 티핑포인트는 있을 것이다. 그리...

2021.06.07

블로그ㅣ델타-애플 파트너십은 ‘AR’로 가는 길을 보여준다

오는 2022년 애플 AR 글래스의 출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계속해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의 실질적 용도를 탐색하고 있으며,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 기술을 배포하고 있다.    ‘아이폰 12’를 제공하는 델타 지난 4월 28일 델타 항공(Delta Airlines)이 1만 9,000대의 아이폰 12(iPhone 12)를 승무원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교육과 케이터링 서비스에서 어떻게 아이폰 12를 사용할 수 있을지 예상되는 몇 가지 방법을 공유했다. 필자는 이번 발표가 큰 힌트를 준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델타 항공은 아이폰을 사용해 비디오, 사진, AR을 포함한 몰입형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AR을 활용해 승무원이 물품 보관 위치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기내에서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며 기내식 디저트를 찾는 데도 유용하다.  필자는 이것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벌써 짐작이 간다. 이를테면 아이폰 또는 다른 커넥티드 기기(예: 글래스 등)의 AR 오버레이를 통해 기내 승객 명단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하거나 특별 기내식을 신청한 승객을 식별하는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기내 승객 명단에는 세부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에 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끔 렌더링하면 기내 서비스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 적어도 델타는 그렇게 믿고 있는 듯 보인다.  IDC의 톰 마이넬리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고, 원격 근무자를 활용하며, 더욱더 빠른 지식 확보 및 전송을 촉진하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AR 플랫폼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기업들은 여러 기능을 통합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활용 가능한(actionable)’ 증강현실 경험은 직원 및 고객 경험과 함께 비즈니스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애플 아이폰 아이폰 12 증강현실 AR 델타항공 미쓰비시 스코프AR 록히드마틴 AR 글래스

2021.05.03

오는 2022년 애플 AR 글래스의 출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계속해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의 실질적 용도를 탐색하고 있으며,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 기술을 배포하고 있다.    ‘아이폰 12’를 제공하는 델타 지난 4월 28일 델타 항공(Delta Airlines)이 1만 9,000대의 아이폰 12(iPhone 12)를 승무원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교육과 케이터링 서비스에서 어떻게 아이폰 12를 사용할 수 있을지 예상되는 몇 가지 방법을 공유했다. 필자는 이번 발표가 큰 힌트를 준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델타 항공은 아이폰을 사용해 비디오, 사진, AR을 포함한 몰입형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AR을 활용해 승무원이 물품 보관 위치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기내에서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며 기내식 디저트를 찾는 데도 유용하다.  필자는 이것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벌써 짐작이 간다. 이를테면 아이폰 또는 다른 커넥티드 기기(예: 글래스 등)의 AR 오버레이를 통해 기내 승객 명단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하거나 특별 기내식을 신청한 승객을 식별하는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기내 승객 명단에는 세부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에 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끔 렌더링하면 기내 서비스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 적어도 델타는 그렇게 믿고 있는 듯 보인다.  IDC의 톰 마이넬리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고, 원격 근무자를 활용하며, 더욱더 빠른 지식 확보 및 전송을 촉진하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AR 플랫폼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기업들은 여러 기능을 통합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활용 가능한(actionable)’ 증강현실 경험은 직원 및 고객 경험과 함께 비즈니스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2021.05.03

'동전의 양면'····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은 함께 가야 한다

‘디지털화(Digitalisation)’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동전의 양면처럼 맞물려 있기 때문에 함께 고려돼야 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그 결과 미래지향적인 기업에서 지속가능성이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서 IT는 기업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테면 과도한 출장을 없애는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탄소배출량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부터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자산 최적화,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순환 경제를 채택하는 것까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있어서 IT의 역할은 다양하다.   英 시장조사업체 소스 글로벌 리서치(Source Global Research)의 애널리스트 퍼거스 나바라트남-블레어는 “많은 기업이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탈탄소화(Decarbonisation)를 모색하고 있다”라면서, “지난해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른 어떤 비즈니스 부문보다도 IT가 지속가능성 컨설팅 및 환경 서비스를 가장 많이 구매할 것으로 예측됐다”라고 말했다.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기술 딜로이트의 자문 파트너 닉 시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딜로이트의 최근 조사(Tech for Impact)에 따르면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와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영국의 탄소배출량을 오는 2023년까지 720만 톤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예상 감축량 중 15%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최신 기술이 ‘녹색 기술(green mean)’로 구현되고 있다. 예를 들면 데이터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운영 효율성 개선을 지원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AI는 이미 대규모로 구축돼 산업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그린 IT IT 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탄소발자국 친환경 디지털 트윈 가상현실 증강현실 양자 컴퓨팅

2021.04.01

‘디지털화(Digitalisation)’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동전의 양면처럼 맞물려 있기 때문에 함께 고려돼야 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그 결과 미래지향적인 기업에서 지속가능성이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서 IT는 기업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테면 과도한 출장을 없애는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탄소배출량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부터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자산 최적화,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순환 경제를 채택하는 것까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있어서 IT의 역할은 다양하다.   英 시장조사업체 소스 글로벌 리서치(Source Global Research)의 애널리스트 퍼거스 나바라트남-블레어는 “많은 기업이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탈탄소화(Decarbonisation)를 모색하고 있다”라면서, “지난해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른 어떤 비즈니스 부문보다도 IT가 지속가능성 컨설팅 및 환경 서비스를 가장 많이 구매할 것으로 예측됐다”라고 말했다.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기술 딜로이트의 자문 파트너 닉 시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딜로이트의 최근 조사(Tech for Impact)에 따르면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와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영국의 탄소배출량을 오는 2023년까지 720만 톤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예상 감축량 중 15%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최신 기술이 ‘녹색 기술(green mean)’로 구현되고 있다. 예를 들면 데이터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운영 효율성 개선을 지원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AI는 이미 대규모로 구축돼 산업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

2021.04.01

센서라마에서 확장현실까지… 한눈에 보는 가상현실의 역사

가상현실(VR)의 기본 개념은 그 역사가 꽤 길다. 심지어 초기 풍경화 화가도 보는 사람을 작품에 몰입시키기 위해 주변 시야를 채우는 방법을 고민했다. 이 이론이 등장한 것은 19세기지만 20세기에 기술이 발전하면서 처음으로 현실화하기 시작했고 이후 끊임없이 발전했다.   이제 우리는 VR이라는 약자로 정의되는 이 기술에 익숙하다. 전 세계가 ‘원격화’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가운데 VR은 기업과 소비자 시장 모두에 진입해 매력적인 미래를 펼쳐 보이기 시작했다. 이 기술의 역사에 대해 다시 짚어볼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VR의 기원 초기부터 시작하면, VR의 특징을 가졌던 첫 기기는 뷰-마스터(View-Master)다. 독자적인 특허를 받은 스테레오스코프의 일종이었다. 스테레오스코프는 1838년 한 쌍의 별개 이미지를 동시에 표시해 3D 이미지를 만드는 장치로 출발했다. 뷰-마스터는 1939년에 이를 제품화했다. 작은 컬러 사진 필름으로 7개의 입체 3D 사진 쌍이 포함된 판지로 구성된 릴을 작동하는 방식이었다. 이 개념이 행락객 사이에 인기를 끌었고, 20세기 말 새로운 모델이 나오기도 했다. 뷰-마스터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VR 헤드셋의 ‘조상’으로 주목할만한 최초의 기기였다. 그러나 1935년에 가상현실의 개념을 한발 밀고 나간 '상상력'이 주목받았다. 1935년 스탠리 G 와인바움이 영화를 볼 때 사용자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안경이 등장하는 피그말리온 안경(Pygmalion’s Pectacles)이라는 소설을 발표한 것이다. 이 이야기는 사용자의 관점, 궁극적으로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처음으로 종합적인 관점을 제공했다.   미래의 영화 1962년, 모튼 하일리그(Morton Heilig)라는 카메라맨이 뷰-마스터의 단순한 기능을 토대로 와인바움의 상상력을 더한 기기 '센서라마(Sensorama)'를 선보였다. 이 기기는 매우 큰 부스를 닮았다. 좌석에 앉은 사람이 기기에 설치된 주변이 막힌 ...

센서라마 확장현실 가상현실 증강현실 역사

2021.04.01

가상현실(VR)의 기본 개념은 그 역사가 꽤 길다. 심지어 초기 풍경화 화가도 보는 사람을 작품에 몰입시키기 위해 주변 시야를 채우는 방법을 고민했다. 이 이론이 등장한 것은 19세기지만 20세기에 기술이 발전하면서 처음으로 현실화하기 시작했고 이후 끊임없이 발전했다.   이제 우리는 VR이라는 약자로 정의되는 이 기술에 익숙하다. 전 세계가 ‘원격화’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가운데 VR은 기업과 소비자 시장 모두에 진입해 매력적인 미래를 펼쳐 보이기 시작했다. 이 기술의 역사에 대해 다시 짚어볼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VR의 기원 초기부터 시작하면, VR의 특징을 가졌던 첫 기기는 뷰-마스터(View-Master)다. 독자적인 특허를 받은 스테레오스코프의 일종이었다. 스테레오스코프는 1838년 한 쌍의 별개 이미지를 동시에 표시해 3D 이미지를 만드는 장치로 출발했다. 뷰-마스터는 1939년에 이를 제품화했다. 작은 컬러 사진 필름으로 7개의 입체 3D 사진 쌍이 포함된 판지로 구성된 릴을 작동하는 방식이었다. 이 개념이 행락객 사이에 인기를 끌었고, 20세기 말 새로운 모델이 나오기도 했다. 뷰-마스터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VR 헤드셋의 ‘조상’으로 주목할만한 최초의 기기였다. 그러나 1935년에 가상현실의 개념을 한발 밀고 나간 '상상력'이 주목받았다. 1935년 스탠리 G 와인바움이 영화를 볼 때 사용자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안경이 등장하는 피그말리온 안경(Pygmalion’s Pectacles)이라는 소설을 발표한 것이다. 이 이야기는 사용자의 관점, 궁극적으로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처음으로 종합적인 관점을 제공했다.   미래의 영화 1962년, 모튼 하일리그(Morton Heilig)라는 카메라맨이 뷰-마스터의 단순한 기능을 토대로 와인바움의 상상력을 더한 기기 '센서라마(Sensorama)'를 선보였다. 이 기기는 매우 큰 부스를 닮았다. 좌석에 앉은 사람이 기기에 설치된 주변이 막힌 ...

2021.04.01

파편화된 API·툴킷·플랫폼 한 그릇에··· MS 메시가 '혼합현실 개발자’에 갖는 의미

마이크로소프트가 혼합현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협업을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 메시(Mesh)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메시 툴체인으로 엮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며, 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  마이크로소프트가 2021 이그나이트(Ignite)에서 새로운 혼합현실 플랫폼 ‘메시(Mesh)’를 공개했다. 그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공유하거나 가상 및 증강경험을 하고 홀로렌즈(HoloLens)를 착용한 채 디지털 아바타의 모습으로 회의를 하는 등 여러 사용 사례가 공개됐지만 기술적 세부사항은 크게 다뤄지지 않았다. 다시 말해, 볼거리는 넘쳐났지만 코드를 직접 개발하거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는 많지 않았다.    이그나이트에서 나온 정보가 부족하긴 하지만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면 메시의 구성요소를 쉽게 추측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몇 년 동안 메시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했던 대부분의 서비스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메시는 이 모든 요소를 하나의 공통 API 및 개발 도구로 묶는다.  한편 다른 증강현실 플랫폼과는 달리 마이크로소프트는 1세대 홀로렌즈 하드웨어, 애저 키넥트 3D 카메라, 윈도우10에 탑재된 혼합현실 프레임워크 등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이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해 실질적인 경험을 많이 쌓았다.  홀로렌즈 위에 구축하기 이그나이트에서 메시를 발표한 세션을 살펴보자. 여기서 소개된 시나리오가 익숙한 건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이는 원격으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것부터 몰입형 회의까지, 그리고 위치 기반 정보부터 공동 디자인 서비스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수년 동안 선보인 것과 동일한, 협업을 지원하는 혼합현실 애플리케이션 모음이다.  모두 익숙한 것들이지만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오늘날 업무 환경에 제약(예: 원격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걸면서 더욱더 중요해졌다.  수년 동안 혼합현실 도구를 개발해 온 마이크로소프트는 혼합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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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마이크로소프트가 혼합현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협업을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 메시(Mesh)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메시 툴체인으로 엮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며, 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  마이크로소프트가 2021 이그나이트(Ignite)에서 새로운 혼합현실 플랫폼 ‘메시(Mesh)’를 공개했다. 그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공유하거나 가상 및 증강경험을 하고 홀로렌즈(HoloLens)를 착용한 채 디지털 아바타의 모습으로 회의를 하는 등 여러 사용 사례가 공개됐지만 기술적 세부사항은 크게 다뤄지지 않았다. 다시 말해, 볼거리는 넘쳐났지만 코드를 직접 개발하거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는 많지 않았다.    이그나이트에서 나온 정보가 부족하긴 하지만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면 메시의 구성요소를 쉽게 추측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몇 년 동안 메시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했던 대부분의 서비스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메시는 이 모든 요소를 하나의 공통 API 및 개발 도구로 묶는다.  한편 다른 증강현실 플랫폼과는 달리 마이크로소프트는 1세대 홀로렌즈 하드웨어, 애저 키넥트 3D 카메라, 윈도우10에 탑재된 혼합현실 프레임워크 등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이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해 실질적인 경험을 많이 쌓았다.  홀로렌즈 위에 구축하기 이그나이트에서 메시를 발표한 세션을 살펴보자. 여기서 소개된 시나리오가 익숙한 건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이는 원격으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것부터 몰입형 회의까지, 그리고 위치 기반 정보부터 공동 디자인 서비스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수년 동안 선보인 것과 동일한, 협업을 지원하는 혼합현실 애플리케이션 모음이다.  모두 익숙한 것들이지만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오늘날 업무 환경에 제약(예: 원격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걸면서 더욱더 중요해졌다.  수년 동안 혼합현실 도구를 개발해 온 마이크로소프트는 혼합현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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