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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보고서 “소셜 미디어 내 허위 정보 캠페인, 미국 활동도 있었다”

메타의 최신 보안 보고서에 눈길 끄는 내용이 담겼다. 이 소셜 미디어 거대 기업의 최신 분기별 적대적 위협 보고서(quarterly adversarial threat report)는 허위 정보를 배포하는 3개의 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한다. 그 중 하나는 미국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됐다. Gerd Altmann (CC0) 메타 보안 팀이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는 소위 ‘조정된 위조 행위’(coordinated inauthentic behavior)와 관련된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 네트워크를 폐쇄했다. 또 해당 계정 중 일부를 미군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했다.  메타가 ‘조정된 위조 행동’(CIB)이라고 지칭하는 행위는 일련의 그룹들이 허위 정보를 배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주로 특정 인구통계학적 대상을 노려서 허위 정보를 확산시킨다. 회사는 2018년 블로그 게시물에서 CIB 그룹들이 폐쇄 대상인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들이 배포하는 콘텐츠 때문이 아니라 기만적인 속성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메타가 지난 22일 게시한 이번 보고서에는 미국에 뿌리를 둔 네트워크의 존재도 언급하고 있다. 이 그룹은 주로 이란, 중앙 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데, 이들 지역의 근무 시간이 아닌, 미 동부 지역의 근무 시간에 맞춰 정보를 게시했다. 메타에 따르면 해당 네트워크의 여러 클러스터는 특정 국가의 문화 및 스포츠에서부터 중국, 이란 및 러시아에 대한 비판에 이르는 특정 콘텐츠를 배포했다. 또 게시물 작성자는 스스로 대상 국가의 현지인처럼 보이려고 시도했으며, 트위터와 유튜브, 텔레그램, 브콕탄테(러시아 SNS)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과 콘텐츠 서비스를 사용했다.  또 게시물 다수 아랍어, 러시아어, 페르시아어로 작성됐으며, 여러 부정적 뉴스와 시사 정보, 미군을 칭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지적한 미국 기반...

미국 러시아 중국 CIB 허위정보 기만정보 캠페인 메타 페이스북 국가

2022.11.24

메타의 최신 보안 보고서에 눈길 끄는 내용이 담겼다. 이 소셜 미디어 거대 기업의 최신 분기별 적대적 위협 보고서(quarterly adversarial threat report)는 허위 정보를 배포하는 3개의 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한다. 그 중 하나는 미국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됐다. Gerd Altmann (CC0) 메타 보안 팀이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는 소위 ‘조정된 위조 행위’(coordinated inauthentic behavior)와 관련된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 네트워크를 폐쇄했다. 또 해당 계정 중 일부를 미군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했다.  메타가 ‘조정된 위조 행동’(CIB)이라고 지칭하는 행위는 일련의 그룹들이 허위 정보를 배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주로 특정 인구통계학적 대상을 노려서 허위 정보를 확산시킨다. 회사는 2018년 블로그 게시물에서 CIB 그룹들이 폐쇄 대상인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들이 배포하는 콘텐츠 때문이 아니라 기만적인 속성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메타가 지난 22일 게시한 이번 보고서에는 미국에 뿌리를 둔 네트워크의 존재도 언급하고 있다. 이 그룹은 주로 이란, 중앙 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데, 이들 지역의 근무 시간이 아닌, 미 동부 지역의 근무 시간에 맞춰 정보를 게시했다. 메타에 따르면 해당 네트워크의 여러 클러스터는 특정 국가의 문화 및 스포츠에서부터 중국, 이란 및 러시아에 대한 비판에 이르는 특정 콘텐츠를 배포했다. 또 게시물 작성자는 스스로 대상 국가의 현지인처럼 보이려고 시도했으며, 트위터와 유튜브, 텔레그램, 브콕탄테(러시아 SNS)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과 콘텐츠 서비스를 사용했다.  또 게시물 다수 아랍어, 러시아어, 페르시아어로 작성됐으며, 여러 부정적 뉴스와 시사 정보, 미군을 칭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지적한 미국 기반...

2022.11.24

“9월 글로벌 칩 매출 하락, 장기적 전망은 견조”

칩 시장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중국 시장의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 반도체 산업 협회(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9월 전 세계 반도체 판매는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2021년 9월과 비교하면 3% 감소했다   SIA는 미주 지역의 9월 칩 시장 규모가 2021년 같은 달에 비해 11.5% 증가한 총 1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유럽과 일본은 각각 45억3,000만 달러와 40억5,0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본토 시장에서 14.4% 하락한 144억3,000만 달러였다. 나머지 시장에서도 7.7% 하락한 119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SIA 사장 겸 CEO인 존 노이퍼는 발표 자료에서 전년 대비 감소세는 2020년 1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반도체가 디지털 경제에서 점점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가고 있다. 장기적 시장 전망은 여전히 견조하다”라고 말했다.  장기적 예측에 대한 노이퍼의 전망은 다른 시장조사기관과 궤를 같이 한다. 단 주요 칩 제조사들의 단기 실적은 부진하다. 인텔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으며, 미국 기반 칩 제조업체의 순이익은 2021년 3분기 68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대 중국 무역 정책 변화로 인한 구조적 격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세계 경제의 침체 분위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MIT가 발표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 칩 제조의 "대부분"은 대한민국, 대만,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칩 해외 공급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미국의 시도는 효과를 발휘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연구 저자들은 “미국이 새로운 반도체 시설을 건설하는 기간에 대한 낙관적 추정치는 최소 2년”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초 미 상무부가 제정한 무역 제한은 중국 실...

칩 시장 세미컨덕터 중국 미국 반도체 시장

2022.11.01

칩 시장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중국 시장의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 반도체 산업 협회(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9월 전 세계 반도체 판매는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2021년 9월과 비교하면 3% 감소했다   SIA는 미주 지역의 9월 칩 시장 규모가 2021년 같은 달에 비해 11.5% 증가한 총 1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유럽과 일본은 각각 45억3,000만 달러와 40억5,0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본토 시장에서 14.4% 하락한 144억3,000만 달러였다. 나머지 시장에서도 7.7% 하락한 119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SIA 사장 겸 CEO인 존 노이퍼는 발표 자료에서 전년 대비 감소세는 2020년 1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반도체가 디지털 경제에서 점점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가고 있다. 장기적 시장 전망은 여전히 견조하다”라고 말했다.  장기적 예측에 대한 노이퍼의 전망은 다른 시장조사기관과 궤를 같이 한다. 단 주요 칩 제조사들의 단기 실적은 부진하다. 인텔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으며, 미국 기반 칩 제조업체의 순이익은 2021년 3분기 68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대 중국 무역 정책 변화로 인한 구조적 격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세계 경제의 침체 분위기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MIT가 발표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 칩 제조의 "대부분"은 대한민국, 대만,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칩 해외 공급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미국의 시도는 효과를 발휘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연구 저자들은 “미국이 새로운 반도체 시설을 건설하는 기간에 대한 낙관적 추정치는 최소 2년”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월 초 미 상무부가 제정한 무역 제한은 중국 실...

2022.11.01

"SW 시장 성장 견인차는 AI··· 미국과 중국에 편중"

"AI 소프트웨어가 향후 2년 동안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보다 50%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연간 성장률은 18%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은, 팬데믹 기간 동안 AI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AI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2021년 330억 달러에서 2025년 640억 달러로 두 배가 될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2022년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예측(Global AI Software Forecast,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AI 분야 소프트웨어의 성장 속도가 다른 분야를 능가하고,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 소프트웨어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 위협 분야에 대한 투자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AI 소프트웨어 시장 안에서도 유형에 따라 성장률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AI-인퓨즈드(AI-infused) 소프트웨어는 2025년까지 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AI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되는 AI 메이커 툴(AI maker tools)은 18%의 성장률을, AI 구성 요소의 일부로 실행되는 AI-센트릭(AI-centric) 소프트웨어는 14%의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8개 나라에서의 AI 소프트웨어 시장을 조망하고, 전체 시장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미국으로 나누어 향후 시장 변화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전체 AI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지출 규모를 가진 나라는 미국과 중국으로 두 나라의 AI 지출이 72%에 달할 정도로 편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AI와 블록체인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는 연간 투자액의 80%가 미국과 중국에 집중될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은 가장 많은 AI 특허 기술을 보유하며 AI 채택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지출이나 지원 규모가 가장 크다. 2020년의 경우 236억 달러의 자금이 AI 분야에 투자되었으며, 2022년에는 ...

포레스터 소프트웨어 시장 미국 중국

2022.10.14

"AI 소프트웨어가 향후 2년 동안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보다 50%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연간 성장률은 18%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은, 팬데믹 기간 동안 AI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AI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2021년 330억 달러에서 2025년 640억 달러로 두 배가 될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2022년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예측(Global AI Software Forecast,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AI 분야 소프트웨어의 성장 속도가 다른 분야를 능가하고,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 소프트웨어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 위협 분야에 대한 투자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AI 소프트웨어 시장 안에서도 유형에 따라 성장률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AI-인퓨즈드(AI-infused) 소프트웨어는 2025년까지 2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AI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되는 AI 메이커 툴(AI maker tools)은 18%의 성장률을, AI 구성 요소의 일부로 실행되는 AI-센트릭(AI-centric) 소프트웨어는 14%의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8개 나라에서의 AI 소프트웨어 시장을 조망하고, 전체 시장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미국으로 나누어 향후 시장 변화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전체 AI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지출 규모를 가진 나라는 미국과 중국으로 두 나라의 AI 지출이 72%에 달할 정도로 편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AI와 블록체인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는 연간 투자액의 80%가 미국과 중국에 집중될 것으로 진단했다. 미국은 가장 많은 AI 특허 기술을 보유하며 AI 채택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지출이나 지원 규모가 가장 크다. 2020년의 경우 236억 달러의 자금이 AI 분야에 투자되었으며, 2022년에는 ...

2022.10.14

美 정부, 일부 엔비디아·AMD AI 칩 중국 수출 차단한다

미국 정부가 AI 작업에 사용될 수 있는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AMD와 엔비디아의 일부 칩이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엔비디아의 A100 칩과 H100(곧 출시 예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AMD의 MI250 고성능 AI 칩 또한 중국에의 수출이 차단되는 라이선스 요구 대상이다.  엔비디아는 SEC 제출 서류에서 “미국 정부가 회사의 A100 및 곧 출시될 H100에 대한 라이선스 요구 사항을 부과했다. 중국(홍콩 포함)과 러시아로의 수출에 대해 즉시 유효하다”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새 라이선스 요구 사항에 대해 중국에서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는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조치로 인해 H100 개발 및 A100 고객 지원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특정 비즈니스를 중국 밖으로 이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AMD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자료에서 MI250 칩의 중국 수출 라이선스 요구를 수령했지만, MI100 칩은 대상이 아니며, 이번 정부의 조치가 자사 비즈니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이번 조치가 음성 및 이미지 인식과 같은 고급 컴퓨팅 기능을 개발하려는 중국 회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중국 지역의 인공지능 연구 개발에 부담을 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ciokr@idg.co.kr  

미국 중국 수출차단 엔비디아 AMD AI 칩 MI250 A100 H100

2022.09.02

미국 정부가 AI 작업에 사용될 수 있는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AMD와 엔비디아의 일부 칩이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엔비디아의 A100 칩과 H100(곧 출시 예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AMD의 MI250 고성능 AI 칩 또한 중국에의 수출이 차단되는 라이선스 요구 대상이다.  엔비디아는 SEC 제출 서류에서 “미국 정부가 회사의 A100 및 곧 출시될 H100에 대한 라이선스 요구 사항을 부과했다. 중국(홍콩 포함)과 러시아로의 수출에 대해 즉시 유효하다”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새 라이선스 요구 사항에 대해 중국에서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는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조치로 인해 H100 개발 및 A100 고객 지원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특정 비즈니스를 중국 밖으로 이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AMD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자료에서 MI250 칩의 중국 수출 라이선스 요구를 수령했지만, MI100 칩은 대상이 아니며, 이번 정부의 조치가 자사 비즈니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이번 조치가 음성 및 이미지 인식과 같은 고급 컴퓨팅 기능을 개발하려는 중국 회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중국 지역의 인공지능 연구 개발에 부담을 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ciokr@idg.co.kr  

2022.09.02

‘불확실한 비용 효과 & 美 정부 정책’··· 오픈 RAN 앞길에 놓인 걸림돌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개방형 표준(오픈 RAN)이 5G 인프라 설치 비용을 낮출 방안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은 걸림돌이 존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픈 RAN의 가능성에 대한 개념은 비교적 간단하다. 무선 장비에 대한 표준을 마련하면, 통신사들이 기지국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잠재적으로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통신사 및 통신 장비 벤더 사이의 조정이 필요하다. 오픈 RAN에 대한 시중의 기대가 현실화되기 어려울 수 있는 셈이다. 존 스트랜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오픈 RAN으로 인한 비용 절감 가능성은 옹호자들의 주장만큼 명확하지 않다. 경쟁 확대는 바람직할 수 있지만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단일 벤더로부터의 구매에서 얻을 수 있는 대량 할인 혜택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일부 오픈 RAN 벤더는 몇몇 장비를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급, 가용성, 에너지 소비, 보안, 보증, 네트워크 통합, 장비 매칭, 신규 등의 비용을 감안할 때 이러한 가격 인하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트랜드는 오픈 RAN에 대한 과대 광고가 존재하며, 그 효능에 대한 주장 대부분은 오픈 RAN에 기득권을 가진 단체로부터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웨이와 ZTE 같은 저가 중국 하드웨어 제조업체의 잠재적 대안으로 오픈 RAN을 언급한 서방 정부들이 이와 같이 주장하곤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정부 정책에의 우려 이미 미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오픈 RAN 움직임에 마찰음이 발생하고 있다. 노키아는 미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의 퇴출 목록에 몇몇 중국 기업이 등재됨에 따라 오픈 RAN 주요 업계 그룹인 O-RAN 얼라이언스에 대한 참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우려 사항이 해결됨에 따라 노키아가 그룹 작업에 다시 참여하기 시작했지만 미 상부무가 ‘뉴 H3C ...

오픈RAN 오픈 RAN 중국 미국 5G

2021.12.07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개방형 표준(오픈 RAN)이 5G 인프라 설치 비용을 낮출 방안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은 걸림돌이 존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픈 RAN의 가능성에 대한 개념은 비교적 간단하다. 무선 장비에 대한 표준을 마련하면, 통신사들이 기지국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잠재적으로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통신사 및 통신 장비 벤더 사이의 조정이 필요하다. 오픈 RAN에 대한 시중의 기대가 현실화되기 어려울 수 있는 셈이다. 존 스트랜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오픈 RAN으로 인한 비용 절감 가능성은 옹호자들의 주장만큼 명확하지 않다. 경쟁 확대는 바람직할 수 있지만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단일 벤더로부터의 구매에서 얻을 수 있는 대량 할인 혜택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일부 오픈 RAN 벤더는 몇몇 장비를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급, 가용성, 에너지 소비, 보안, 보증, 네트워크 통합, 장비 매칭, 신규 등의 비용을 감안할 때 이러한 가격 인하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트랜드는 오픈 RAN에 대한 과대 광고가 존재하며, 그 효능에 대한 주장 대부분은 오픈 RAN에 기득권을 가진 단체로부터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화웨이와 ZTE 같은 저가 중국 하드웨어 제조업체의 잠재적 대안으로 오픈 RAN을 언급한 서방 정부들이 이와 같이 주장하곤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정부 정책에의 우려 이미 미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오픈 RAN 움직임에 마찰음이 발생하고 있다. 노키아는 미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의 퇴출 목록에 몇몇 중국 기업이 등재됨에 따라 오픈 RAN 주요 업계 그룹인 O-RAN 얼라이언스에 대한 참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우려 사항이 해결됨에 따라 노키아가 그룹 작업에 다시 참여하기 시작했지만 미 상부무가 ‘뉴 H3C ...

2021.12.07

“전 세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700개··· 5년 마다 2배 증가”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발표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가 2021년 3분기 말 기준으로 7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센터 수가 두 배가 되는데 5년이 걸렸지만, 용량이 두 배가 되는 데는 4년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현황은 SaaS, IaaS, PaaS, 검색, 소셜 네트워킹, 전자 상거래 및 게임 분야의 주요 대규모 사업자와, 세계 주요 클라우드 및 인터넷 서비스 회사 19곳의 데이터센터 공간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 용량을 사용하는 나라는 미국으로, 미국의 비중은 줄고 있지만 최근의 감소 속도는 느려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은 전 세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가 2021년 3분기 말을 기준으로 700개로 조사됐으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가 두 배 되는 데는 5년 요량이 두 배 되는 데는 4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료 : Synergy Research Group) IT 부하(IT load capacity)를 기준으로 측정한 데이터센터 용량은 49%가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 다음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나라는 15%를 기록한 중국이었다. 그 뒤를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EMEA)가 19%,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데이터센터가 13%의 용량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와 용량 증가 속도를 비교해 보면, 데이터센터의 수가 증가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수가 두 배 늘어나는 데 소요된 기간은 5년이었지만, 용량이 두 배가 되는 데는 4년도 채 걸리지 않은 것이다. 2014년부터 표시된 데이터센터 증가 그래프를 보면, 비교적 가파른 기울기를 보이며 데이터센터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광범위한 지역에 데...

하이퍼스케일 미국 중국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시너지 리서치

2021.11.25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발표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가 2021년 3분기 말 기준으로 7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센터 수가 두 배가 되는데 5년이 걸렸지만, 용량이 두 배가 되는 데는 4년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현황은 SaaS, IaaS, PaaS, 검색, 소셜 네트워킹, 전자 상거래 및 게임 분야의 주요 대규모 사업자와, 세계 주요 클라우드 및 인터넷 서비스 회사 19곳의 데이터센터 공간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 용량을 사용하는 나라는 미국으로, 미국의 비중은 줄고 있지만 최근의 감소 속도는 느려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은 전 세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가 2021년 3분기 말을 기준으로 700개로 조사됐으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가 두 배 되는 데는 5년 요량이 두 배 되는 데는 4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료 : Synergy Research Group) IT 부하(IT load capacity)를 기준으로 측정한 데이터센터 용량은 49%가 미국이 차지했다. 미국 다음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나라는 15%를 기록한 중국이었다. 그 뒤를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EMEA)가 19%,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데이터센터가 13%의 용량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수와 용량 증가 속도를 비교해 보면, 데이터센터의 수가 증가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수가 두 배 늘어나는 데 소요된 기간은 5년이었지만, 용량이 두 배가 되는 데는 4년도 채 걸리지 않은 것이다. 2014년부터 표시된 데이터센터 증가 그래프를 보면, 비교적 가파른 기울기를 보이며 데이터센터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광범위한 지역에 데...

2021.11.25

美 연방통신위원회, 中 장비 구매한 통신사 대상 19억 달러 기금 조성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19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현재 금지된 상태인 화웨이 및 ZTE의 5G 네트워크 장비를 사전에 구매한 소규모 통신사들의 대상이다.  이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네트워크 환급 프로그램’(The Secure and Trusted Communications Networks Reimbursement Program)은 소규모 지역 통신사들이 장비를 제거, 교체, 폐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IDC의 패트릭 필킨스 리서치 매니저는 “간극이 얼마나 되는지 단언하기는 어지만, 지역 통신사 및 여타 관련 기업으로부터 들은 바에 따르면 충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환급 프로그램은 가입자 1,000만 명 이하인 통신업체에게만 적용된다. 저렴한 중국 장비에 매력을 느끼는 기업들이기도 하다.  정부의 책임도 일부 존재한다. 연방 정부는 통신사를 대상으로 무선 주파수에 대한 라이선스를 역경매 방식으로 판매했으며, 이는 소규모 통신사들이 대체로 저렴한 화웨이와 ZTE 장비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가트너의 빌 메네제스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중국 장비 금지 조치로 인해 인해 소규모 통신사들이 좀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소규모 통신사들의 선택지가 좁아졌다. 가격을 예전만큼 경쟁력 있게 확보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킨스 리서치 매니저는 통신 사업들의 장비 선택지에 새로운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오픈 랜(OpenRAN)이 그렇다는 설명이다. 오픈 RAN 표준을 사용하면 통신 사업자가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에 필요한 여러 장비를 구입할 때 한 벤더에 종속되지 않을 수 있다. 공급업체를 혼합하여 일치시킬 수 있으므로 가격 경쟁이 촉발될 가능성이 발생한다.   2020.12.23 . "2021년 5G 시대는 엣지와 오픈RAN 기술이 견인" ...

FCC 5G 화웨이 ZTE 미국 중국 미중분쟁

2021.11.10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19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현재 금지된 상태인 화웨이 및 ZTE의 5G 네트워크 장비를 사전에 구매한 소규모 통신사들의 대상이다.  이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네트워크 환급 프로그램’(The Secure and Trusted Communications Networks Reimbursement Program)은 소규모 지역 통신사들이 장비를 제거, 교체, 폐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IDC의 패트릭 필킨스 리서치 매니저는 “간극이 얼마나 되는지 단언하기는 어지만, 지역 통신사 및 여타 관련 기업으로부터 들은 바에 따르면 충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환급 프로그램은 가입자 1,000만 명 이하인 통신업체에게만 적용된다. 저렴한 중국 장비에 매력을 느끼는 기업들이기도 하다.  정부의 책임도 일부 존재한다. 연방 정부는 통신사를 대상으로 무선 주파수에 대한 라이선스를 역경매 방식으로 판매했으며, 이는 소규모 통신사들이 대체로 저렴한 화웨이와 ZTE 장비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가트너의 빌 메네제스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중국 장비 금지 조치로 인해 인해 소규모 통신사들이 좀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소규모 통신사들의 선택지가 좁아졌다. 가격을 예전만큼 경쟁력 있게 확보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킨스 리서치 매니저는 통신 사업들의 장비 선택지에 새로운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오픈 랜(OpenRAN)이 그렇다는 설명이다. 오픈 RAN 표준을 사용하면 통신 사업자가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에 필요한 여러 장비를 구입할 때 한 벤더에 종속되지 않을 수 있다. 공급업체를 혼합하여 일치시킬 수 있으므로 가격 경쟁이 촉발될 가능성이 발생한다.   2020.12.23 . "2021년 5G 시대는 엣지와 오픈RAN 기술이 견인" ...

2021.11.10

"2021 Q1 美 클라우드 지출 29% 증가···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순"

미국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Infrastructure Spend) 규모가 2021년 1분기에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186억 달러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지출됐다. 미국에서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지출한 비용은 2021년 1분기에 6억 2,100만 달러가 증가했고, 지난해 전체로는 42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카날리스가 '2021년 1분기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지출(US cloud infrastructure service spend Q1 2021)'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일부 지연되었던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지출 규모가 분기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1분기에는 29% 성장을 기록했다(위).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프라 서비스 지출 규모의 37%를 AWS를 선두로, 23%인 MS와 9%인 구글 클라우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아래). (자료 : Canalys) 미국은 전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 기업이나 정부 모두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 규모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기업에서는 재택근무, 교육기관에서는 원격 학습, 가정에서는 게임이나 온라인 쇼핑 등이 성장을 견인하고, 대기업에서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 규모는 내년에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기술 현대화 기금으로 10억 달러를 추가했고, 이에 대응하여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미국에서의 인프라를 확장과 서비스 구축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과 정부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에 힘입어 미국 클라우드 시장은 전 세계 지출의 44%를 차지하...

미국 클라우드 지출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카날리스

2021.05.25

미국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Infrastructure Spend) 규모가 2021년 1분기에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186억 달러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지출됐다. 미국에서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지출한 비용은 2021년 1분기에 6억 2,100만 달러가 증가했고, 지난해 전체로는 42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카날리스가 '2021년 1분기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지출(US cloud infrastructure service spend Q1 2021)'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일부 지연되었던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지출 규모가 분기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1분기에는 29% 성장을 기록했다(위).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프라 서비스 지출 규모의 37%를 AWS를 선두로, 23%인 MS와 9%인 구글 클라우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아래). (자료 : Canalys) 미국은 전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 기업이나 정부 모두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 규모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기업에서는 재택근무, 교육기관에서는 원격 학습, 가정에서는 게임이나 온라인 쇼핑 등이 성장을 견인하고, 대기업에서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 규모는 내년에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기술 현대화 기금으로 10억 달러를 추가했고, 이에 대응하여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미국에서의 인프라를 확장과 서비스 구축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과 정부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에 힘입어 미국 클라우드 시장은 전 세계 지출의 44%를 차지하...

2021.05.25

"美 AI 경쟁력, 중국 대비 미흡하다" 미 국가안보위원회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가 의장으로 있는 인공지능 국가안보위원회(NSCAI)가 인공지능 시대 속 미국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국가적 전략 수립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위원회는 중국이 미국을 추월해 AI 선도국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NSCAI는 756쪽 분량의 해당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는 AI 시대 속에서 기술 경쟁에서 이기거나 AI 관련 위협을 막기 위해 준비되지 않았다”라며 “백악관의 리더십, 내각의 행동, 의회의 초당파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AI가 사이버공격, 테러 등 자율 무기로 사용될 위험성과 함께 중국이 미국을 넘어 AI 선도국가로 부상할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는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이 AI 기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조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중국의 계획, 리소스, 진전 과정이 미국인들을 두렵게 하고 있다”라며 “중국이 10년 내에 미국을 추월해 AI 선도국가가 되려는 야심을 갖고 있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백악관 주도의 전략을 짜야 한다고 제안했다. 예컨대 부통령이 이끄는 기술 경쟁 위원회를 설립해 보안, 경제, 과학 부문의 사안을 통합적으로 관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중국”이 총 608번 언급돼 있다. AI 경쟁 시대 속 중국의 기술력과 자원에 대한 평가, 위상 그리고 중국이 미국에 초래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룬다.  위원회는 AI 경쟁력을 위해선 해외 반도체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AI 알고리즘의 작동을 결정하는 첨단 반도체의 수급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정부가 특정 조치를 취할 경우 미국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 예로 위원회는 TSMC과 삼성을 언급했다. 두 기업이 최첨단 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반도체...

중국 미국 인공지능 에릭 슈미트 인공지능 국가안보위원회 NSCAI 구글 반도체 AI TSMC 삼성

2021.03.03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가 의장으로 있는 인공지능 국가안보위원회(NSCAI)가 인공지능 시대 속 미국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국가적 전략 수립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위원회는 중국이 미국을 추월해 AI 선도국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NSCAI는 756쪽 분량의 해당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는 AI 시대 속에서 기술 경쟁에서 이기거나 AI 관련 위협을 막기 위해 준비되지 않았다”라며 “백악관의 리더십, 내각의 행동, 의회의 초당파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AI가 사이버공격, 테러 등 자율 무기로 사용될 위험성과 함께 중국이 미국을 넘어 AI 선도국가로 부상할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는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이 AI 기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조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중국의 계획, 리소스, 진전 과정이 미국인들을 두렵게 하고 있다”라며 “중국이 10년 내에 미국을 추월해 AI 선도국가가 되려는 야심을 갖고 있음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백악관 주도의 전략을 짜야 한다고 제안했다. 예컨대 부통령이 이끄는 기술 경쟁 위원회를 설립해 보안, 경제, 과학 부문의 사안을 통합적으로 관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중국”이 총 608번 언급돼 있다. AI 경쟁 시대 속 중국의 기술력과 자원에 대한 평가, 위상 그리고 중국이 미국에 초래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룬다.  위원회는 AI 경쟁력을 위해선 해외 반도체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AI 알고리즘의 작동을 결정하는 첨단 반도체의 수급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정부가 특정 조치를 취할 경우 미국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 예로 위원회는 TSMC과 삼성을 언급했다. 두 기업이 최첨단 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반도체...

2021.03.03

"화웨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매각 협상 중" 업체는 반박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매각을 위한 초기 협상에 나섰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화웨이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소식통을 인용한 일단의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주력 스마트폰 브랜드인 ‘P’와 ‘메이트’를 매각하기 위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투자회사들과 지난해 9월부터 매각 논의를 진행했다.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미 행정부의 반도체 제재로 인해 스마트폰용 칩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화웨이가 자체 칩셋인 ‘기린’(kirin)을 생산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각이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화웨이 측은 매각설에 대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와 관련해 근거 없는 매각설이 돌고 있다”라며 “화웨이는 매각 계획이 없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경험을 고객들에게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와 메이트는 중국 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2020년 3분기 매출은 화웨이의 전체 매출 중에서 약 40%를 차지한다.  그러나 2019년부터 시작된 미 정부의 제재로 화웨이는 스마트폰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이 독자 설계한 기린 칩셋을 이용해 스마트폰 생산을 시도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미 정부가 압박 수준을 더욱 높이면서 사실상 반도체 부품을 구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한편 화웨이는 이미 지난해 11월 중저가형 기기 브랜드인 ‘아너’(Honor)의 지분 전량을 중국 선전시 정부가 대주주인 것으로 알려진 ‘즈신신정보기술’에 넘기기도 했다. 화웨이에 상당한 매출을 벌어준 인기 브랜드였음에도 미국의 제재를 이겨내지 못해 결국 매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ciokr@idg.co.kr  

화웨이 미국 반도체 p 메이트

2021.01.26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매각을 위한 초기 협상에 나섰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화웨이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소식통을 인용한 일단의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주력 스마트폰 브랜드인 ‘P’와 ‘메이트’를 매각하기 위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투자회사들과 지난해 9월부터 매각 논의를 진행했다.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미 행정부의 반도체 제재로 인해 스마트폰용 칩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화웨이가 자체 칩셋인 ‘기린’(kirin)을 생산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각이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화웨이 측은 매각설에 대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와 관련해 근거 없는 매각설이 돌고 있다”라며 “화웨이는 매각 계획이 없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경험을 고객들에게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와 메이트는 중국 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2020년 3분기 매출은 화웨이의 전체 매출 중에서 약 40%를 차지한다.  그러나 2019년부터 시작된 미 정부의 제재로 화웨이는 스마트폰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이 독자 설계한 기린 칩셋을 이용해 스마트폰 생산을 시도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미 정부가 압박 수준을 더욱 높이면서 사실상 반도체 부품을 구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한편 화웨이는 이미 지난해 11월 중저가형 기기 브랜드인 ‘아너’(Honor)의 지분 전량을 중국 선전시 정부가 대주주인 것으로 알려진 ‘즈신신정보기술’에 넘기기도 했다. 화웨이에 상당한 매출을 벌어준 인기 브랜드였음에도 미국의 제재를 이겨내지 못해 결국 매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ciokr@idg.co.kr  

2021.01.26

블로그 | 선거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클라우드의 역할

1년 전 필자는 2020년 대선을 두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과학을 잘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제 그 결과를 알게 될 시점이다.    당시 필자의 기본적인 주장은 데이터의 진정한 의미에 중점을 두는 이들 기술이 전통적인 자동 녹음 전화나 방문 선거운동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유권자를 더 잘 이해할수록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과학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선거운동은 일부 숨겨진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후보자의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정교한 계산과 분석은 같은 데이터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보이지 않는 패턴을 얻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데이터 과학은 특정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지만 결정을 하지 않은 유권자를 찾아내 투표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연방 선거와는 전혀 관계없는 지역 법안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고, 이 화제를 메시지에 이용해 부동층의 10%를 더 투표하게 하고, 그중 80%가 우리 후보에게 투표하게 할 수도 있다. 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난사하고 부동층에 닿기를 기도하는 방식과 정확도를 비교해 보라. 사람의 머리로는 데이터에서 이런 패턴을 찾아내지 못한다. 있는지도 몰랐던 것을 찾아내려면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첨단 분석이 필요하다.  무익해 보이는 데이터 더미를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은 2012년에는 멋진 무엇이었지만, 2020년에는 승산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현대의 선거운동은 정말로 데이터 싸움이며, 후보자의 이상을 홍보하는 것보다는 유권자를 전략적으로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세상에서 후보자의 공약은 동적이다. 선거운동의 메시지가 어떻게 보이는지는 누가 보는지에 달려있다. 같은 동네의 이웃이라도 서로 다른 메시지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심층 분석과 AI는 이웃 사람이라도 서로 다른 화제에 반응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결론적으로 최고의 데이터 과학 접근법을 사용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미국 대통령선거 데이터과학 선거운동 부동층

2020.11.05

1년 전 필자는 2020년 대선을 두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과학을 잘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제 그 결과를 알게 될 시점이다.    당시 필자의 기본적인 주장은 데이터의 진정한 의미에 중점을 두는 이들 기술이 전통적인 자동 녹음 전화나 방문 선거운동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유권자를 더 잘 이해할수록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과학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선거운동은 일부 숨겨진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후보자의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정교한 계산과 분석은 같은 데이터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보이지 않는 패턴을 얻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데이터 과학은 특정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지만 결정을 하지 않은 유권자를 찾아내 투표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연방 선거와는 전혀 관계없는 지역 법안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고, 이 화제를 메시지에 이용해 부동층의 10%를 더 투표하게 하고, 그중 80%가 우리 후보에게 투표하게 할 수도 있다. 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난사하고 부동층에 닿기를 기도하는 방식과 정확도를 비교해 보라. 사람의 머리로는 데이터에서 이런 패턴을 찾아내지 못한다. 있는지도 몰랐던 것을 찾아내려면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첨단 분석이 필요하다.  무익해 보이는 데이터 더미를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은 2012년에는 멋진 무엇이었지만, 2020년에는 승산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현대의 선거운동은 정말로 데이터 싸움이며, 후보자의 이상을 홍보하는 것보다는 유권자를 전략적으로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세상에서 후보자의 공약은 동적이다. 선거운동의 메시지가 어떻게 보이는지는 누가 보는지에 달려있다. 같은 동네의 이웃이라도 서로 다른 메시지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심층 분석과 AI는 이웃 사람이라도 서로 다른 화제에 반응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결론적으로 최고의 데이터 과학 접근법을 사용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2020.11.05

“트럼프, 오라클·월마트의 틱톡 인수 승인”

오라클과 월마트가 틱톡 미국 사업부를 인수하는 거래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서명했다. 인수 측은 거래 승인의 대가로 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인 교육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9일 월마트와 오라클이 미국에 본사를 둔 새로운 회사의 지분 약 20 %를 소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전체 지분은 미국 투자자가 53 %, 중국 투자자가 36 %, 유럽 투자자가 11 % 정도를 소유하게 된다.  트럼프는 틱톡의 미국 내 사이트를 폐쇄하도록 명령했던 바 있다. 이 사이트를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외부와 공유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초기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 의향을 내비쳤지만 이후 이를 철회했다. 대신 오라클과 월마트가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저널에 따르면 트럼프는 당초 거래 성사와 관련해 일종의 파인더 수수료(finder’s fee)를 요구했던 바 있으며, 이 수수료가 실제 지급됐을 수 있다. 오라클과 월마트가 젊은 미국인을 위한 교육 자금으로 50억 달러를 지출하도록 합의했다는 보도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해당 기금이 어떻게 활용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17일 트럼프는 “수십 년 동안의 좌파 세뇌”에 대응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편 미 상부는 중국 바이트 댄스가 소유한 틱톡 앱에 더해 미국 앱 스토어에서 위챗을 금지하도록 20일 명령했다. 틱톡 앱이 미국 시장에 다시 등장할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ciokr@idg.co.kr

오라클 월마트 틱톡 위챗 인수 중국 미국 트럼프

2020.09.21

오라클과 월마트가 틱톡 미국 사업부를 인수하는 거래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서명했다. 인수 측은 거래 승인의 대가로 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인 교육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9일 월마트와 오라클이 미국에 본사를 둔 새로운 회사의 지분 약 20 %를 소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전체 지분은 미국 투자자가 53 %, 중국 투자자가 36 %, 유럽 투자자가 11 % 정도를 소유하게 된다.  트럼프는 틱톡의 미국 내 사이트를 폐쇄하도록 명령했던 바 있다. 이 사이트를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외부와 공유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초기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 의향을 내비쳤지만 이후 이를 철회했다. 대신 오라클과 월마트가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저널에 따르면 트럼프는 당초 거래 성사와 관련해 일종의 파인더 수수료(finder’s fee)를 요구했던 바 있으며, 이 수수료가 실제 지급됐을 수 있다. 오라클과 월마트가 젊은 미국인을 위한 교육 자금으로 50억 달러를 지출하도록 합의했다는 보도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해당 기금이 어떻게 활용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17일 트럼프는 “수십 년 동안의 좌파 세뇌”에 대응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편 미 상부는 중국 바이트 댄스가 소유한 틱톡 앱에 더해 미국 앱 스토어에서 위챗을 금지하도록 20일 명령했다. 틱톡 앱이 미국 시장에 다시 등장할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ciokr@idg.co.kr

2020.09.21

칼럼 | 미국-이란 갈등의 여파··· '윈도우 PC가 위험하다'

이란 군부의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군의 공습으로 암살당했다. 이란은 이와 관련해 피의 복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만약 이란이 보복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공격 벡터는 늘 그렇듯 윈도우일 가능성이 높다.  이란이 사이버 공격에 나선다면 개인 PC와 회사 PC 모두 표적이 될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란의 사이버 공격을 조심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미국-이란 간 사이버전의 오랜 역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을 이해하려면 과거를 돌아봐야 한다. 미국과 이란은 10년 넘게 저수준 사이버전을 치러왔다. 가끔은 고수준 사이버 공격이 일어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스턱스넷(Stuxnet) 바이러스는 최악의 사이버 공격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2009년 이란의 핵 시설을 겨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었다. 스턱스넷은 윈도우 OS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컴퓨터를 감염시켰다. 감염된 소프트웨어가 수천 개의 원심분리기에 고속 회전 명령을 내렸다. 그 결과 가동 능력이 감소하고, 원심분리기가 파괴됐다. 스턱스넷 사건은 이란의 핵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대이란 경제제재로 이끌어낸 2015년 핵 협상에 스턱스넷 공격 또한 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 아니겠냐고 많은 사람들은 보았다. 그러나 미국은 경제 제재 완화라는 협상 조건을 더 이상 지키지 않고 있다. 스턱스넷에 대한 보복으로 2012년 이란은 미국 금융기관을 공격했다. 윈도우 취약성을 악용해 뉴욕 증권거래소, JP 모건체이스 등 45개 이상의 미국 금융기관을 겨냥했다. 또한 뉴욕시의 댐 통제 시스템에 침투하는가 하면, 샌즈 그룹 회장 셸든 애덜슨의 카지노 서버도 해킹했다. 미국이 이란에 핵 공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그는 친공화당 인물로 손꼽힌다.  그동안 이란의 공격은 위험성이 낮았고, 항상 윈도우가 연관되었다. 일례로 이란의 미국 금융기관 공격은 도스(DoS) 공격이었다....

구글 랜섬웨어 도스 봇넷 이란 스턱스넷 바이러스 사이버공격 취약점 미국 윈도우 피싱 해킹 아마존 보안 스피어피싱

2020.01.13

이란 군부의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군의 공습으로 암살당했다. 이란은 이와 관련해 피의 복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만약 이란이 보복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공격 벡터는 늘 그렇듯 윈도우일 가능성이 높다.  이란이 사이버 공격에 나선다면 개인 PC와 회사 PC 모두 표적이 될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란의 사이버 공격을 조심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미국-이란 간 사이버전의 오랜 역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을 이해하려면 과거를 돌아봐야 한다. 미국과 이란은 10년 넘게 저수준 사이버전을 치러왔다. 가끔은 고수준 사이버 공격이 일어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스턱스넷(Stuxnet) 바이러스는 최악의 사이버 공격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2009년 이란의 핵 시설을 겨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었다. 스턱스넷은 윈도우 OS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해 컴퓨터를 감염시켰다. 감염된 소프트웨어가 수천 개의 원심분리기에 고속 회전 명령을 내렸다. 그 결과 가동 능력이 감소하고, 원심분리기가 파괴됐다. 스턱스넷 사건은 이란의 핵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대이란 경제제재로 이끌어낸 2015년 핵 협상에 스턱스넷 공격 또한 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 아니겠냐고 많은 사람들은 보았다. 그러나 미국은 경제 제재 완화라는 협상 조건을 더 이상 지키지 않고 있다. 스턱스넷에 대한 보복으로 2012년 이란은 미국 금융기관을 공격했다. 윈도우 취약성을 악용해 뉴욕 증권거래소, JP 모건체이스 등 45개 이상의 미국 금융기관을 겨냥했다. 또한 뉴욕시의 댐 통제 시스템에 침투하는가 하면, 샌즈 그룹 회장 셸든 애덜슨의 카지노 서버도 해킹했다. 미국이 이란에 핵 공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그는 친공화당 인물로 손꼽힌다.  그동안 이란의 공격은 위험성이 낮았고, 항상 윈도우가 연관되었다. 일례로 이란의 미국 금융기관 공격은 도스(DoS) 공격이었다....

2020.01.13

"23억 운행 중 사건사고 비율은..." 우버 안전 보고서 첫 공개

우버가 전체 운행 중 99.9%의 비율로 아무런 안전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전체 운행에서 성폭행, 살인과 같은 중대사건이 발생한 비율은 0.0003%, 즉 100만 번의 운행 중 3번 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총 운행 횟수가 23억 건에 이르기 때문에 총 사건 수는 그리 적지 않다.  우버가 우버 플랫폼에서 발생한 안전 관련 데이터를 담은 보고서를 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내 우버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회사가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 관련 문제에 대한 정확하고 투명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자 해당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우버 측은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우버 운행에서 2018년에는 3,045건, 2017년에는 2,396건의 성범죄가 일어났다. 이중 강간은 2017년 229건, 2018년 235건이 발생했다. 또한, 가해자의 대다수가 운전자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의 45%가 탑승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 이용 중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07명(2017년 49명, 2018년 58명)이었다. 우버 운전자가 사고 낸 것을 포함해 우버 하차 후에 일어난 사고, 외부 차량에 의해 사고까지 모두 합한 수치다. 폭행으로 인한 사망자는 19명(2017년 10명, 2018년 9명)이었다. 이 중 7명이 운전자, 8명이 탑승자, 4명이 행인이었다.    하지만 2017년과 2018년도 우버의 총 이용 횟수인 23억 건과 비교할 때 강간 사건의 발생률은 0.00002%에 불과하다고 우버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2018년 4월 앱 안에 긴급신고 버튼을 넣는 등 안전 관련 조치를 강화한 이후 2017년 대비 2018년도 성범죄 발생 비율이 거의 16% 가까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우버는 교통사고 사망률도 미...

데이터 미국 안전 우버 차량공유서비스

2019.12.06

우버가 전체 운행 중 99.9%의 비율로 아무런 안전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전체 운행에서 성폭행, 살인과 같은 중대사건이 발생한 비율은 0.0003%, 즉 100만 번의 운행 중 3번 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총 운행 횟수가 23억 건에 이르기 때문에 총 사건 수는 그리 적지 않다.  우버가 우버 플랫폼에서 발생한 안전 관련 데이터를 담은 보고서를 5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내 우버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회사가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 관련 문제에 대한 정확하고 투명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자 해당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우버 측은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우버 운행에서 2018년에는 3,045건, 2017년에는 2,396건의 성범죄가 일어났다. 이중 강간은 2017년 229건, 2018년 235건이 발생했다. 또한, 가해자의 대다수가 운전자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의 45%가 탑승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 이용 중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07명(2017년 49명, 2018년 58명)이었다. 우버 운전자가 사고 낸 것을 포함해 우버 하차 후에 일어난 사고, 외부 차량에 의해 사고까지 모두 합한 수치다. 폭행으로 인한 사망자는 19명(2017년 10명, 2018년 9명)이었다. 이 중 7명이 운전자, 8명이 탑승자, 4명이 행인이었다.    하지만 2017년과 2018년도 우버의 총 이용 횟수인 23억 건과 비교할 때 강간 사건의 발생률은 0.00002%에 불과하다고 우버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2018년 4월 앱 안에 긴급신고 버튼을 넣는 등 안전 관련 조치를 강화한 이후 2017년 대비 2018년도 성범죄 발생 비율이 거의 16% 가까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우버는 교통사고 사망률도 미...

2019.12.06

칼럼 | 우리는 이미 전지구적 인터넷 검열 시대를 살고 있다

진행 방향은 명확하다. 인터넷은 검열받지 않는 모두에게 자유로운 공간이었으며, 아무나 인터넷에서 어떤 것이든 발표할 수 있었고, 검색 엔진은 모든 것을 인덱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국, 각국 정부는 국가 법에 따라 검색 엔진에 검열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구글은 각 국가의 검열을 적용한 국가별 버전을 도입했다.  이제 인터넷은 우리 일상 생활에서 정보 세계화의 어두운 측면에 더욱 뚜렷해지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최악의 두려움이 실현됐다. 각국 정부가 글로벌 인터넷 자원이 지역, 국가 규범, 법률 및 법원 판결에 근거해 콘텐츠를 검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글로벌 검열 이전의 세계 진실은 구글이 오랫동안 한 국가의 법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검열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그 나라는 미국이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수년 동안 미국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에 따라 적극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검열을 해왔다. 미국만의 구글 버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법에 따라 검열의 대상이 되는 일반적인 구글이 있으며, 지금은 각 나라의 현지법을 적용한 국가별 버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헌법 제 1조와 미국에서의 자유 발언을 일반적으로 용인하는 문화적 규범 때문에 미국 주도의 검열은 미미했다. 하지만 이제 외국 정부들이 전 세계적으로 구글을 검열할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캐나다 발 문제의 시작 전 세계 검열의 첫 번째 사례는 캐나다에서 나왔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대법원은 2017년 구글에게 캐나다 기업의 네트워킹 기술에 다른 이름을 붙여 장비를 자체 판매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회사 웹사이트를 검색 결과에서 삭제하라고 명령한 브리티시 콜롬비아 법원의 판결을 확정했다.  실제로 타당한 결정이었다. 사기 회사와 연결된 악성 웹사이트였기 때문이다. 합법적인 회사의 제품은 전세계적으...

중국 검열 구글 인터넷 미국 캐나다 틱톡 바이트댄스

2019.10.30

진행 방향은 명확하다. 인터넷은 검열받지 않는 모두에게 자유로운 공간이었으며, 아무나 인터넷에서 어떤 것이든 발표할 수 있었고, 검색 엔진은 모든 것을 인덱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국, 각국 정부는 국가 법에 따라 검색 엔진에 검열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구글은 각 국가의 검열을 적용한 국가별 버전을 도입했다.  이제 인터넷은 우리 일상 생활에서 정보 세계화의 어두운 측면에 더욱 뚜렷해지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최악의 두려움이 실현됐다. 각국 정부가 글로벌 인터넷 자원이 지역, 국가 규범, 법률 및 법원 판결에 근거해 콘텐츠를 검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글로벌 검열 이전의 세계 진실은 구글이 오랫동안 한 국가의 법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검열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그 나라는 미국이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수년 동안 미국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에 따라 적극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검열을 해왔다. 미국만의 구글 버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법에 따라 검열의 대상이 되는 일반적인 구글이 있으며, 지금은 각 나라의 현지법을 적용한 국가별 버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헌법 제 1조와 미국에서의 자유 발언을 일반적으로 용인하는 문화적 규범 때문에 미국 주도의 검열은 미미했다. 하지만 이제 외국 정부들이 전 세계적으로 구글을 검열할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캐나다 발 문제의 시작 전 세계 검열의 첫 번째 사례는 캐나다에서 나왔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대법원은 2017년 구글에게 캐나다 기업의 네트워킹 기술에 다른 이름을 붙여 장비를 자체 판매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회사 웹사이트를 검색 결과에서 삭제하라고 명령한 브리티시 콜롬비아 법원의 판결을 확정했다.  실제로 타당한 결정이었다. 사기 회사와 연결된 악성 웹사이트였기 때문이다. 합법적인 회사의 제품은 전세계적으...

2019.10.30

2020년 대선 앞둔 미국, '보안은?'… CISA 디렉터에게 듣는다

뮬러 보고서에서도 밝혔듯이, 러시아는 2016년 미국 대선 때 ‘훼방’을 놓았다. 대규모로 허위정보 살포작전을 수행했으며, 주 선거 시스템을 해킹하려 시도했다. 그렇지만 미국은 이를 너무 늦게 발견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의 연례행사인 2차 사이버보안 서밋의 주요 주제가 ‘프로텍트 2020’이라는 이름 아래의 ‘선거 보안’이라는 점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CISA의 디렉터 크리스토퍼 크랩스는 선거 보안을 둘러싼 지나친 걱정, 공포를 조장하는 말들에 대한 경고로 서밋을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더 솔직하고,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말을 해야 한다. 선거 보안이 여기에 해당되는 사례이다. 인프라에 절대적인, 근본적인, 진짜 위험이 존재하는가? 그렇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담론에서 ‘히스테리적 요소’들을 없애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유권자의 신뢰가 하락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선거 보안에 더 균형 잡힌 방식으로, 그리고 덜 흥분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지만 2020년 선거를 악의적인 주체들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무시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는 “나는 11월이 기대된다. 최소한 나는 역대 가장 역동적인 대통령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당신 회사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 당신의 조직은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지역에서 지역 선거구를 지원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투표장에 갔을 때 필요한 것들을 이해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2020년 선거와 관련된 새로운 우려사항 중 하나는 지방선거 시스템을 잠글 수도 있는 랜섬웨어 공격이다. 이와 관련, 최근 텍사스주에서 23개 지방정부를 무력화시킨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크랩스는 “위협 모델링을 토대로 했을 때, 지금부터 2020년 선거까지 1년 동안 유권자 등록 데이터베이스, 기타 선거 관련 시스템에 랜섬웨어...

CSO 해킹 CISO 미국 러시아 대통령 선거 2020년 CISA

2019.09.26

뮬러 보고서에서도 밝혔듯이, 러시아는 2016년 미국 대선 때 ‘훼방’을 놓았다. 대규모로 허위정보 살포작전을 수행했으며, 주 선거 시스템을 해킹하려 시도했다. 그렇지만 미국은 이를 너무 늦게 발견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의 연례행사인 2차 사이버보안 서밋의 주요 주제가 ‘프로텍트 2020’이라는 이름 아래의 ‘선거 보안’이라는 점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CISA의 디렉터 크리스토퍼 크랩스는 선거 보안을 둘러싼 지나친 걱정, 공포를 조장하는 말들에 대한 경고로 서밋을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더 솔직하고,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말을 해야 한다. 선거 보안이 여기에 해당되는 사례이다. 인프라에 절대적인, 근본적인, 진짜 위험이 존재하는가? 그렇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담론에서 ‘히스테리적 요소’들을 없애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유권자의 신뢰가 하락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선거 보안에 더 균형 잡힌 방식으로, 그리고 덜 흥분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지만 2020년 선거를 악의적인 주체들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무시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는 “나는 11월이 기대된다. 최소한 나는 역대 가장 역동적인 대통령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당신 회사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 당신의 조직은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지역에서 지역 선거구를 지원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투표장에 갔을 때 필요한 것들을 이해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2020년 선거와 관련된 새로운 우려사항 중 하나는 지방선거 시스템을 잠글 수도 있는 랜섬웨어 공격이다. 이와 관련, 최근 텍사스주에서 23개 지방정부를 무력화시킨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크랩스는 “위협 모델링을 토대로 했을 때, 지금부터 2020년 선거까지 1년 동안 유권자 등록 데이터베이스, 기타 선거 관련 시스템에 랜섬웨어...

2019.09.26

"2분기 PC 시장 4.7% 깜짝 성장... 미중 분쟁이 한 원인" IDC

지난 2분기 PC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4.7%나 깜짝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인텔 CPU 공급 부족의 해소와 윈도우 7 지원 종료 등이 주요 요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도 한몫했다고 IDC는 진단했다.  11일 시장조시기관 IDC에 따르면 전세계 PC 출하량은 총 6,485만 8,000대를 기록하며 이같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작년 1위였던 HP는 전년 대비 18.2%나 상승한 레노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번 성장에 대해 IDC는 관세 상승을 우려한 PC 벤더들의 움직임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인텔이  프로세서를 다시 원활히 공급하게 된 점과, 2020년 1월로 예정된 윈도우 7 지원 종료가 소비자들을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IDC의 모바일 기기 리서치 매니저 지테시 우브라니는 "2분기 PC 시장은 관세 위협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촉진됐다"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업체별로는 레노버는 25.1%의 시장 점유율, 1,630 만 대의 PC 판매를 기록했다. 2위는. 23.7%의 시장 점유율과 1,540만 대의 PC 판매를 기록한 HP였다. 3위는 17.9%의 점유율, 1,160만 대 판매의 델이었으며, 에이서가 6.6%의 시장 점유율과 430만 대의 PC로 그 뒤를 이었다. 5위는 6.3%의 시장 점유율과 410만 대의 판매를 기록한 애플이었다.  한편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2분기 PC 시장이 1.5%만 성장했다고 밝혔다. 가트너의 수치는 크롬북을 제외하고 집계한 결과로, 추산된 전세계 PC 판매량은 6,297만 대다. 크롬북을 제외한 수치에서는 애플이 3위를 기록했다. IDC와 가트너는 모두 이번 수치에 대해 예비 단계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중국 IDC PC 미국

2019.07.12

지난 2분기 PC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4.7%나 깜짝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인텔 CPU 공급 부족의 해소와 윈도우 7 지원 종료 등이 주요 요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도 한몫했다고 IDC는 진단했다.  11일 시장조시기관 IDC에 따르면 전세계 PC 출하량은 총 6,485만 8,000대를 기록하며 이같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작년 1위였던 HP는 전년 대비 18.2%나 상승한 레노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번 성장에 대해 IDC는 관세 상승을 우려한 PC 벤더들의 움직임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인텔이  프로세서를 다시 원활히 공급하게 된 점과, 2020년 1월로 예정된 윈도우 7 지원 종료가 소비자들을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IDC의 모바일 기기 리서치 매니저 지테시 우브라니는 "2분기 PC 시장은 관세 위협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촉진됐다"라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업체별로는 레노버는 25.1%의 시장 점유율, 1,630 만 대의 PC 판매를 기록했다. 2위는. 23.7%의 시장 점유율과 1,540만 대의 PC 판매를 기록한 HP였다. 3위는 17.9%의 점유율, 1,160만 대 판매의 델이었으며, 에이서가 6.6%의 시장 점유율과 430만 대의 PC로 그 뒤를 이었다. 5위는 6.3%의 시장 점유율과 410만 대의 판매를 기록한 애플이었다.  한편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2분기 PC 시장이 1.5%만 성장했다고 밝혔다. 가트너의 수치는 크롬북을 제외하고 집계한 결과로, 추산된 전세계 PC 판매량은 6,297만 대다. 크롬북을 제외한 수치에서는 애플이 3위를 기록했다. IDC와 가트너는 모두 이번 수치에 대해 예비 단계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2019.07.12

IDG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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