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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터리 절약 팁··· 2019 버전

2019.09.03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높은 해상도의 화면과 더 빠른 프로세서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강조하는 멋진 기능일 수 있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용자는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원한다.

지난해 새 아이폰에 대해 바라는 기능에 대해 USA투데이/서베이몽키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참여한 1,665명 중 75%가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지난해 1,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닝 컨설트의 설문조사에서도 95%가 배터리 사용 시간을 새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분명 스마트폰 소유자들은 화려한 첨단보다는 단순한 기능을 선호한다. 증거가 있다. USA투데이/서베이몽키 설문조사에서 안전 유리 화면과 확장형 저장 공간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모닝 컨설트의 설문조사에서는 메모리 크기와 내구성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애석하게도 배터리 성능 기술은 프로세스의 성능만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호프라이트 파워의 CTO 겸 공동 설립자 니콜라스 슈라이버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미미하게 향상되고 있다. 무어의 법칙은 따르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기업은 배터리 충전기를 대여하는 자판기를 만든다.

어떤 천재가 획기적인 배터리를 개발할 때까지 스마트폰 소유자들은 약간의 전력 관리가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런 요령 중 일부는 상식에 가까운 것들이지만 여전히 배터리 사용 시간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 백그라운드 앱 끄기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종료한 뒤에도 오랫동안 백그라운드 상태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지도 앱이나 일부 게임 등 위치를 추적하는 GPS 기반 서비스는 배터리 수명에 큰 영향을 끼치며 심지어 종료했다고 생각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는 앱을 종료하려면 앱 관리자에 액세스하고 화면에서 앱을 밀어 내면 된다. 반면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전원 관리는 iOS보다 설정이 좀더 상세한 편이다. 또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앱을 수동으로 종료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곤 한다.

대신에 (3단계에서 다루고 있듯이) 특정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전력을 소모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9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면 시스템 설정의 배터리 섹션에 위치한 해당 운영체제의 적응형 배터리를 활용하여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이 소모할 수 있는 전력의 양을 자동으로 제한할 수 있다.

2. 위치 서비스 끄기
스마트폰에는 GPS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한 장소로부터 자신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알고 싶거나 가자 가까운 커피숍을 찾아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하지만 사용자는 위치 서비스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의 안테나를 사용하여 위치를 지속적으로 검색하는 이 기능을 끈다. 

3. 백그라운드 활동을 검토해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을 찾아 비활성화하기
스냅챗, 페이스북, 왓츠앱 메신저, 넷플릭스, 아마존 쇼핑도 배터리를 많이 소모할 수 있는 앱들이다. 그리고 뉴스나 날씨 알림 앱도 전력을 많이 소모한다. 일부 앱은 필요 없을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백그라운드에서 다양한 무선 기능을 사용하고 자율적인 통신을 수행하는 앱들이 배터리를 가장 많이 소모한다"라고 호프라이트 파워의 CEO 조단 메이어슨이 말했다.

휴대폰의 시스템 설정의 배터리 섹션을 연 후 해당 화면으로 스크롤 다운하여 앱별 상세정보를 찾거나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오른쪽 상단 모서리의 점 3개 메뉴를 누르고 "배터리 사용량"을 누른다. 사용량 비율이 높은 앱을 눌러 백그라운드에서 얼마나 자주 배터리를 소모하는지 확인한다.

백그라운드 상태에서 많은 양의 배터리를 소모하는 앱은 앱의 설정을 확인하고 백그라운드 기능 중 일부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예를 들어, 여러 뉴스 및 소셜 미디어 앱이 능동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매시간(또는 심지어 더욱 자주) 인터넷에 자동으로 연결하여 데이터를 갱신한다.

휴대폰에 안드로이드 9 이상이 있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가 시스템 수준에서 앱이 백그라운드 상태로 배터리를 사용하는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 시스템 설정의 배터리 섹션에서 앱을 후 "백그라운드 제한" 옵션을 찾는다.

-> '사람들이 잘 모르는' 구글이 만든 유용한 안드로이드 앱 10가지
4. 비행기 모드 사용하기
연결 상태가 불량한 경우 전력 소비가 늘어난다. 비행기 모드는 특히 비행기를 타거나 전파가 닿지 않는 등 휴대폰이 지속적으로 연결을 검색하여 전력을 낭비하는 경우에 전력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셀룰러 네트워크에 연결해야 한다 하더라도 Wi-Fi와 블루투스를 끄면 전력을 아낄 수 있다.



5. 화면의 밝기 낮추기
영화나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를 감상할 때 특히 중요하다. 특히, 밤에는 화면을 10까지 높일 필요가 없다. 화면의 배터리 소모량은 상당하며, 이 때문에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이 꺼지도록 설정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음악을 들을 때 음량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배터리 소모량이 많지는 않지만 도움이 된다고 골드가 말했다.

6. 휴대폰의 절전 모드 전환 속도 높이기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많은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 굳이 켜 둘 필요가 없다. 휴대폰이 절전 모드로 진입하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배터리 동작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최신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경우 시스템은 화면이 꺼지거나 장치를 한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도즈(Doze) 모드라는 것을 활성화한다. 그러면 휴대폰이 유휴 상태일 때 네트워크 사용량과 기타 자원 집약적인 서비스가 자동으로 최소화된다.

7. 휴대폰을 완전히 끄기
휴대폰을 켜면 절전 모드에서 깨우는 것보다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 번에 몇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 꺼 두면 장기적으로 전력을 아낄 수 있다. 잠을 자거나 콘센트 또는 충전 케이블이 없는 경우 장치를 완전히 끈다. 

8. 콘텐츠를 재생하거나 스트리밍하지 않기
디스플레이 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이 포함된다. 애플리케이션의 그래픽(게임, 동영상, 사진, 애니메이션)이 더 진보된 것일수록 스마트폰의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이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활동이 많으면 배터리 사용량도 늘어난다.

9. 알림 끄기
스마트폰은 절전 또는 저전력 모드로 진입하여 전력을 아끼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페이스북, 트위터, 슈퍼 마리오 런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알림을 받는다면 휴대폰을 계속 깨워 두어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10. 배터리가 고갈되어 갈 때 할 일
휴대폰의 전력이 10% 이하가 된 상태에 이르렀다면 소셜 미디어 사용을 중단하거나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는 방법을 검토하라. 불편하기는 하지만 배터리가 고갈돼 아예 안 되는 것보다는 낫다. 언제든지 휴대폰을 켜서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이 밖에 콘센트나 충전 스테이션을 찾았을 때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두면 백그라운드 상태에서 안테나나 기타 프로세스를 덜 사용하기 때문에 더 빨리 충전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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