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가상화 / 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전력비와 냉각비 관리 팁 소개··· 가트너

2013.03.22 Hamish Barwick   |  Computerworld
가트너 애널리스트 라케시 쿠마르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팁을 공유했다.



에너지 비용 상승과 서버 하드웨어 투자비 증가로 향후 4년 동안 데이터센터 시설에 더 많은 전력과 냉각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가트너의 IT 인프라 운영 및 데이터센터 서밋에 연사로 나선, 이 가트너 영국의 연구 담당 부사장 라케시 쿠마르는 데이터센터 관리자들이 향후 4년 동안 서버 장비에 10% 더 투자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쿠마르는 "전력과 냉각에 분명 문제가 있으며 기업이 구매하고 있는 하드웨어 및 서버 양이 어마어마하게 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쿠마르에 따르면, 1만 평방피트 규모의 중소 데이터센터는 12~15%의 에너지 비용을 생성한다.

그는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을 공유했다.

"HP나 델 제품으로만 구성된 블레이드 섀시 환경을 갖춘다면, 이 센터는 파워 당 25kw를 사용할 것이다"이라고 그는 전했다.

"새로운 하드웨어를 조달할 때, 공급업체에 HP 서버가 델 서버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혹은 낮은지를 말해주는 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하라”고 쿠마르는 조언했다.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전력 사용 효율(PUE)도 주시해야 한다. 쿠마르에 따르면, PUE 1.3~1.7은 효율적인 시설임을 뜻하지만 PUE 3은 데이터센터를 잘못 운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PUE를 낮추는 많은 근거들은 데이터센터 내 공간들의 냉각 기술에 주목해서 봐야 한다"라고 구마르는 말했다. "이는 전력 소모가 많은 고밀도 공간이 있다는 뜻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데이터센터 외부 공기를 사용하는 무료 공기 냉각은 냉각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도 그의 팁 중 하나다.

"인도 뭄바이 같은 더운 지역을 찾는다면, 무료 공기 냉각의 등급을 얻을 수 있다. 시드니 는 그러한 이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에 적절한 지역이다”라고 쿠마르는 전했다.

쿠마르는 가상화 등의 기술이 물리적 서버의 수요를 줄이고 데이터센터 내의 공간을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버와 스토리지 환경을 가상화하면 에너지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