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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클라우드 도입 현황에 대한 상반된 조사 결과, 왜?

2013.05.02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버츄스트림/네오바이즈와 라이트스케일 설문 조사에서 같은 결과도 있었다. 둘 다 사람들이 클라우드를 더 많이 이용하면서 이를 편안하게 활용하고 있고, 활용 용도 역시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크란델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클라우드를 신뢰하고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의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트스케일의 설문 조사에서 무려 77%는 퍼블릭과 내부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혼재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었다. 버츄스트림을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네오바이즈의 애널리스트 폴 번스는 자신들의 조사에서도 74%가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크란델은 "클라우드 사용이 늘면서 편익도 커지고 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록 더 많이 이익이 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라이트스케일의 조사에서 클라우드 사용에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고 보안을 꼽은 사람들의 비중은 33%에 달했지만, 올해 이 수치는 약 절반인 18%로 떨어졌다. 크란델은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보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와 버라이즌의 자회사인 텔레마크(Terremark)는 연방 정부 인증과 의료 보안 기준을 취득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클라우드가 도처에서 사용될까? 포레스터 리서치의 스테이튼은 개발자 전원이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는 관련 역량을 갖추고 있지 않고, 또 다른 일부는 업무에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스테이튼은 "모든 기업들이 일정 수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는 시기는 올 것이다. 경제성과 민첩성이라는 편익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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