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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다섯 가지 오해...가트너

2012.09.17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Standards in Technology, NIST)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정의는 업계 내에서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가트너는 클라우드 기술 자체에 대한 오해와 혼돈이 여전히 많다고 주장했다. 최근 가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오해의 다섯가지 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클라우드가 무엇인지에 집중해보자. NIST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다섯가지 특징이 있다고 정의했다. ▲온디맨드 셀프 서비스 ▲광대역 네트워크 접속 ▲리소스 풀링 ▲빠른 유연성과 확장 그리고 ▲표준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톰 비트만은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은 기업들이 IT 서비스에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진행중인 '급격한 가상화(virtualization)의 침투'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품이라는 말의 정의도 쉽지 않다. 비트만은 혼란스러운 IT 구매자들을 위해 "IT 조직들은 거품을 피하기 위해 조심해야 하는데, 그보다도 가장 사업적으로 타당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고 간단하게 조언했다. 비트만이 꼽은 업계 내의 오해들은 다음과 같다. 
 
1. 클라우드는 가상화가 아니다
서버에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만 사용한다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이 아니다. 가상화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요소이긴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클라우드가 아니란 이야기다. 가상화 기술은 조직이 자원을 모으고 배분하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NIST의 정의에도 나와있다. 
 
그러나 셀프 서비스, 자원 확장 능력 등에 대한 다른 요건들 역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인정받기 위해 기술적으로 필요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hybrid) 클라우드와 대비되어, 정확히 하나의 조직만이 사용하는 자원이나 조직의 클라우드 기반 자원이 완벽히 고립된 경우를 말한다.
 
2. 클라우드는 비용절감 그 이상이다
IT 조직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들 가운데 하나가 클라우드를 비용 절감책으로만 보는 것이다. 물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만, 무조건은 아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네트워크의 중요한 부분인 자동화 기술은 많은 IT 조직에게 부담스러운 투자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재할당하고, 몇몇 조직에게는 그들의 새 하드웨어에 대한 전체 자본 지출을 감소시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가트너는 클라우드 모델을 채택하는 가장 주요한 혜택은 비용 절감이 아니라 시장으로의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민첩성 증가와 역동적인 확장성이라고 말한다.
 
3.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항상 온 프레미스 방식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조직의 데이터센터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반면, 퍼블릭 클라우드는 서드파티 서버 제공업체로부터 온 것이라 여긴다. 많은 개발업체들이 자원을 단독 고객이 독점하고, 멀티 테넌트(multi tenant)가 없으며, 다양한 고객들이 자원을 공동 이용하는 오프-프레미스(off-premise)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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