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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코비드-19로 수많은 IT프로젝트 좌초

2020.05.21 Eleanor Dickinson   |  ARN
기업들이 코비드-19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기술 비용을 공격적으로 줄이려고 하면서 IT업계가 몇 달 동안 ‘암울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Getty Images Bank

시장조사 회사인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기업들은 수많은 시장이 경기 침체에 직면하면서 2020년과 2021년 IT프로젝트를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엣지컴퓨팅과 사물인터넷(IoT) 같은 일부 기술의 채택은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고 글로벌데이터는 예측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IT인프라 공급 업체에게 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기업의 단기적인 초점은 비용이 아닌 저축에 초점을 맞출 것이지만 변화하는 비즈니스 관행과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IT 및 네트워킹이 중요할 것이다.

특히,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은 오히려 지금의 상황에서 장기적인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글로벌데이터는 주장했다.

글로벌데이터의 주제 연구팀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빅넬은 “지금까지 코비드-19 상황에서 IT인프라가 살아남았다 해도 IT인프라 업체와 기업은 코로나19 이후 인프라 장애를 파악하고 수정하기 위해 검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위험은 모든 기업이 생존 모드에 있어 다음 위기가 다가올 때까지 필요한 수정을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공급 업체는 기업이 계획된 업그레이드 수명주기를 준수했으면 하지만 코비드-19 이후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 장비를 그대로 사용할 것이다”라고 빅넬은 전했다. 
 
그는 중국 공급망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업체는 다양한 생산 기지로 확대하는 방식을 채택해 향후 갑작스런 공급 중단 사태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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