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메이어가 뒤를 잇다
바츠에 이어 2012년 마리사 메이어(Marissa Mayer)가 야후의 새 CEO로 선임된다. 메이어는 구글의 20번째 사원으로 초창기부터 구글을 키워온 인물로, 야후 합류 직전에는 구글의 지역, 맵, 위치 서비스를 이끌며 기업을 대표하는 얼굴 가운데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CEO직에 오른 직후 메이어는 수익 증대를 제 1 목표로 삼으며 기업을 이끌어나갔지만, 그 과정은 절대 쉽지 않았다.
기업의 미래는 여전히 안개 속을 헤매고 있지만, 메이어 개인적으론 보람찬 삶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그녀가 수령한 급여는 총 4,2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