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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모바일 앱의 프리미엄 “디자인이 아니라 성능에 있다”

2012.11.02 John P. Mello Jr.  |  TechHive
인내는 덕이라지만, 모바일 앱 사용자들에게서는 인내를 찾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앱 개발 툴을 만드는 아피지(Apigee)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사용자의 절반(44%)이 유료 버전이라 하더라도 앱이 광고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즉시 삭제해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모바일 플랫폼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서는 또, 응답자의 38%가 모바일 앱이 30초 이상 멈춰 있으면 그 앱을 삭제해 버린다고 답했으며, 18%는 5초만 멈춰 있어도 삭제한다고 답했다.
 
아피지 개발자 플랫폼 담당 부사장인 에드 아누프는 “이번 조사에서 알아보고자 했던 것은 사용자들이 앱 사용을 중단하는 이유였다”라면서, “그 결과 다른 어느 것보다도 품질과 성능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개발자들이 성능보다는 디자인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개발자들과 이야기해 보면, 기능이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라면서, “개발자들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첫인상을 기본보다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생각은 옳지 않다”라고 말했다.
 
아누프는 500명의 미국 모바일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앱의 성능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는, 현재의 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바일 앱 시장의 많은 앱이 매우 버그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앱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들이 개발자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아피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용자(89%)가 빠른 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3(65%)는 앱에 실망했을 경우 쉽게 환불을 받길 원했으며, 거의 절반(46%)는 앱의 문제점에 대해서 개인적인 대응을 원했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는 소비자들에게 앱을 어떻게 발견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가장 많은 사람들(75%)가 정기적으로 앱 스토어를 검색한다고 말했고, 58%가 입소문을, 45%가 페이스북 포스팅을, 26%가 기사나 블로그를, 14%가 트위터를 참고한다고 답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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