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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애자일 기업’이 자신을 속이는 말 7가지

애자일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단지 애자일 기법을 도입했다고 해서 소프트웨어 개발이 저절로 나아지지 않는다. 진짜 애자일 기업인 척하기 위해 자신을 속이고 있지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당 개 3년이면 넘으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요즘 시대에도 유효할까? 적어도 애자일 접근법은 그렇지 않다. 애자일 기법으로 만든 듯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놓고, 자신을 애자일 기업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진짜 애자일이 뭔지 아직 모를 수도 있다. 애자일은 하나의 개발 기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문화나 철학에 가깝다. 따라서 애자일 기업을 만들거나 기존 기업에 애자일을 도입하는 것은 변혁을 요구한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현실에서 기업은 변혁은커녕 조그마한 변화조차 이뤄내기 힘들다. 애자일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아니 스스로를 속인지도 모르는 기업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가짜 애자일 기업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기 기만의 목소리 7가지를 소개한다.   1.  '잘 모르지만 일단 하고 보자'  제일 먼저 CIO가 애자일에 대해 잘 모른다면 애자일이 제대로 되고 있을 리 만무하다. 애자일의 첫 번째 대중 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책 ‘린 스타트업’이 나온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기본 원칙, 요건 그리고 이점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CIO가 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시작한 애자일 기법은 모든 IT 기업이 도입해야 하는 새로운 개발 방식이라는 인식이 퍼졌다. 그러나 성과 관리 솔루션 업체 짓므허브(Gtmhub)에서 에반젤리즘 수석 부사장 제니 헤럴드는 많은 기업의 문화는 애자일과 맞지 않으며, 만약 진정한 애자일 기업이 되고 싶다면 기업 문화를 통째로 바꾸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진정한 애자일 기업이 되고자 한다면 기업의 리더부터 애자일을 제대로 이해 해야 한다. 헤럴드는 “애자일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CIO는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부터 확실히 파악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

애자일 개발 방법 애자일 기법 애자일 방법론 애자일 접근방식 스크럼 마스터 스크럼

2022.09.15

애자일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단지 애자일 기법을 도입했다고 해서 소프트웨어 개발이 저절로 나아지지 않는다. 진짜 애자일 기업인 척하기 위해 자신을 속이고 있지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당 개 3년이면 넘으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요즘 시대에도 유효할까? 적어도 애자일 접근법은 그렇지 않다. 애자일 기법으로 만든 듯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놓고, 자신을 애자일 기업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진짜 애자일이 뭔지 아직 모를 수도 있다. 애자일은 하나의 개발 기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문화나 철학에 가깝다. 따라서 애자일 기업을 만들거나 기존 기업에 애자일을 도입하는 것은 변혁을 요구한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현실에서 기업은 변혁은커녕 조그마한 변화조차 이뤄내기 힘들다. 애자일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아니 스스로를 속인지도 모르는 기업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가짜 애자일 기업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기 기만의 목소리 7가지를 소개한다.   1.  '잘 모르지만 일단 하고 보자'  제일 먼저 CIO가 애자일에 대해 잘 모른다면 애자일이 제대로 되고 있을 리 만무하다. 애자일의 첫 번째 대중 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책 ‘린 스타트업’이 나온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기본 원칙, 요건 그리고 이점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CIO가 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시작한 애자일 기법은 모든 IT 기업이 도입해야 하는 새로운 개발 방식이라는 인식이 퍼졌다. 그러나 성과 관리 솔루션 업체 짓므허브(Gtmhub)에서 에반젤리즘 수석 부사장 제니 헤럴드는 많은 기업의 문화는 애자일과 맞지 않으며, 만약 진정한 애자일 기업이 되고 싶다면 기업 문화를 통째로 바꾸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진정한 애자일 기업이 되고자 한다면 기업의 리더부터 애자일을 제대로 이해 해야 한다. 헤럴드는 “애자일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CIO는 기본적인 가치와 목적부터 확실히 파악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

2022.09.15

기고 | 운영과 혁신의 '황금분할'은 이렇게

운영과 혁신팀을 분리하여 조직 개편을 꾀하려는 기업들이 있다.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무기가 될 수도, 혹은 실패로 전락시키는 치명적 실수가 될 수도 있는 큰 변화다.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프로젝트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변혁해냈는가?  그렇다면 이제 ‘다음은 뭘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불가피해진다. 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몇몇 기업은 팀을 두 집단으로 분리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장하고자 한다. 바로 운영을 담당하는 집단과 혁신을 담당하는 집단으로 나누는 조직 변화다.  여기서 운영이란 기존의 프로세스와 툴을 수정하거나 다듬는 일을 일컫는다. ‘지속한다(sustain)’, ‘계속 가동한다(keep the light on)’, ‘비즈니스를 운영한다(run the business)’ 또는 ‘지원한다(support)’와 같은 말로 흔히 묘사되곤 한다. 반대로 혁신이란 변혁을 추진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새로운 프로세스와 제품을 고안해야 하며, 결과적으로 이런 혁신이 새 수익원을 발굴하거나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심지어 기업의 주력 사업 자체를 바꿀 수도 있다.   대다수 기업에서는 동일한 집단, 팀, 심지어 개인이 상충되는 이 두 가지 역할을 맡고 있고, 큰 문제도 없다. 하지만 이 역할을 분리된 자원에 할당하면, 수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선택과 집중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지며, 기업 역량이 더 정확하게 파악될 뿐만 아니라 전략 계획도 간소화된다. 특히 제품 중심적 운영 모델에서 이런 조직 변화는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다. 첫째, 운영팀과 혁신팀의 분리는 프로젝트의 결과를 쉽게 계획하고 측정하도록 해준다. 광범위하게 운영 모델을 개혁하려고 골치를 앓고 있는 기업에게 특히 더 유용하다. 둘째, 단발성 팀과 달리 제품 중심의 팀은 지속되되는 속성을 가진다. 따라서 운영 모델이 명확하게 나뉘고 장기적 책임이 보장되는 제품 ...

혁신 운영 역할분담 책임분담 조직개편 애자일 방법론

2022.07.12

운영과 혁신팀을 분리하여 조직 개편을 꾀하려는 기업들이 있다.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무기가 될 수도, 혹은 실패로 전락시키는 치명적 실수가 될 수도 있는 큰 변화다.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프로젝트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변혁해냈는가?  그렇다면 이제 ‘다음은 뭘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불가피해진다. 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몇몇 기업은 팀을 두 집단으로 분리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장하고자 한다. 바로 운영을 담당하는 집단과 혁신을 담당하는 집단으로 나누는 조직 변화다.  여기서 운영이란 기존의 프로세스와 툴을 수정하거나 다듬는 일을 일컫는다. ‘지속한다(sustain)’, ‘계속 가동한다(keep the light on)’, ‘비즈니스를 운영한다(run the business)’ 또는 ‘지원한다(support)’와 같은 말로 흔히 묘사되곤 한다. 반대로 혁신이란 변혁을 추진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새로운 프로세스와 제품을 고안해야 하며, 결과적으로 이런 혁신이 새 수익원을 발굴하거나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심지어 기업의 주력 사업 자체를 바꿀 수도 있다.   대다수 기업에서는 동일한 집단, 팀, 심지어 개인이 상충되는 이 두 가지 역할을 맡고 있고, 큰 문제도 없다. 하지만 이 역할을 분리된 자원에 할당하면, 수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선택과 집중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지며, 기업 역량이 더 정확하게 파악될 뿐만 아니라 전략 계획도 간소화된다. 특히 제품 중심적 운영 모델에서 이런 조직 변화는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다. 첫째, 운영팀과 혁신팀의 분리는 프로젝트의 결과를 쉽게 계획하고 측정하도록 해준다. 광범위하게 운영 모델을 개혁하려고 골치를 앓고 있는 기업에게 특히 더 유용하다. 둘째, 단발성 팀과 달리 제품 중심의 팀은 지속되되는 속성을 가진다. 따라서 운영 모델이 명확하게 나뉘고 장기적 책임이 보장되는 제품 ...

2022.07.12

오라클, 국제공인회계사협회와 협력… ‘애자일 재무 혁신 인증 과정’ 신설

오라클이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와 영국공인경영회계사협회(CIMA)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인 국제공인회계사협회와 함께 재무 및 회계 분야의 기술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인증 프로그램을 14일 발표했다.    ‘애자일 재무 혁신 인증 과정(Agile Finance Transformation Certification Series)’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적인 경력 관리를 희망하는 재무 전문가들을 위해 최신 재무 관련 기술, 프로세스, 모범 사례, 직무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오라클은 전했다.  이 과정은 혁신 프로젝트를 완수한 실무자의 관점을 바탕으로 재무 전문가가 디지털 혁신에서 알아야 할 단계들로 구성됐다고 오라클은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재무 분야의 디지털 혁신 과정의 단계별 실무 ▲검증된 모범 사례 및 운영 계획 ▲경력 개발을 돕는 새로운 직무 기술 ▲오라클의 재무 전문가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하는 실전 사례 등이다.  오라클의 글로벌 마케팅 SaaS 부문 수석 부사장 겸 CMO 위르겐 린드너는 “차세대 재무 전문가들은 기술의 힘으로 과감하게 조직 전체의 변화를 선도하여 비즈니스의 전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애자일 재무 혁신 인증 과정은 국제공인회계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이번 과정 이수 시, 3단계 전문가 평생 교육(CPE; Continuing Professional Education) 프로그램에서 21.5 학점이 인정된다. 총 교육비는 협회 회원의 경우 1,195달러(약 147만 원), 비회원의 경우 1,485달러(약 183만 원)이며, 할인 코드(Launch15)를 입력하면 2022년 7월 31일까지 교육비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ciokr@idg.co.kr

오라클 회계사 애자일 방법론 애자일

2022.04.14

오라클이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와 영국공인경영회계사협회(CIMA)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인 국제공인회계사협회와 함께 재무 및 회계 분야의 기술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인증 프로그램을 14일 발표했다.    ‘애자일 재무 혁신 인증 과정(Agile Finance Transformation Certification Series)’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적인 경력 관리를 희망하는 재무 전문가들을 위해 최신 재무 관련 기술, 프로세스, 모범 사례, 직무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오라클은 전했다.  이 과정은 혁신 프로젝트를 완수한 실무자의 관점을 바탕으로 재무 전문가가 디지털 혁신에서 알아야 할 단계들로 구성됐다고 오라클은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재무 분야의 디지털 혁신 과정의 단계별 실무 ▲검증된 모범 사례 및 운영 계획 ▲경력 개발을 돕는 새로운 직무 기술 ▲오라클의 재무 전문가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하는 실전 사례 등이다.  오라클의 글로벌 마케팅 SaaS 부문 수석 부사장 겸 CMO 위르겐 린드너는 “차세대 재무 전문가들은 기술의 힘으로 과감하게 조직 전체의 변화를 선도하여 비즈니스의 전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애자일 재무 혁신 인증 과정은 국제공인회계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이번 과정 이수 시, 3단계 전문가 평생 교육(CPE; Continuing Professional Education) 프로그램에서 21.5 학점이 인정된다. 총 교육비는 협회 회원의 경우 1,195달러(약 147만 원), 비회원의 경우 1,485달러(약 183만 원)이며, 할인 코드(Launch15)를 입력하면 2022년 7월 31일까지 교육비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ciokr@idg.co.kr

2022.04.14

'서비스 마인드보단 동료의식' IT부서 이미지 쇄신 위한 4가지 팁

IT부서는 백오피스 문제 해결사 이미지가 강하다. 아니면,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하는 팀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인식은 경영진과 현업 사용자에게 비슷하게 나타난다. IT부서가 이러한 인식을 바꿀 방법을 소개한다.    네트워킹 시스템 기업인 시에나(Ciena)는 몇 달 전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가상 회의를 가졌다. IT부서와 350명의 직원들이 주도했지만, 시에나의 모든 직원 6,500명을 참여하도록 초대한 회의였다. 시에나가 막 도입한 새 비디오 컨퍼런싱 및 협업 도구를 전사적으로 배포해 테스트하기 위한 회의였다. 이 행사가 열린 시기는 2019년 말이었다. 시기적으로 아주 적절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직원에 영향을 미치기 직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회사의 크레이그 윌리엄스 CIO는 배포와 이벤트를 오랜 시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약 3년 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시작했다. IT를 쇄신해서 회사 전체에서 이를 다뤘다면 어땠을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지 않았을 것이다. ‘비디오-퍼스트’ 전략을 수립해 이행했을지 모른다. 협업 도구에 투자하고, 전 세계 어디든 모바일 기기를 지원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윌리엄과 IT팀은 시에나의 사용자에게 새로 도입한 모바일 친화형 협업 도구를 소개하는 동시에 IT의 별난 개성을 엿볼 기회를 주기 원했다. 그는 “장기자랑 시간을 보냈다. 브레이크 댄싱을 선보인 사람, 10초 만에 머리 정리를 끝내는 장기를 자랑한 사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중역 중 한 명은 ‘볼링 볼’, ‘정글짐’ 같은 관련 없는 여러 단어를 포함해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프레젠테이션 청중들은 채팅을 통해 그 의미를 추측하려 시도했다. 상사인 윌리엄을 조롱하기 위해 지은 시를 낭독한 사람도 있었다. 그는 “색다르고 멋지다! ‘쿨’하다! 이런 것들을 더 보고 싶다는 반응이 나왔다. ‘좋다. 그런데 할 일이 있으니 돌아가게 해달라!’는 반응이 아닌, 정확히 우리가 사람들로부터 원했던 생각, 반...

CIO 디지털 변혁 협업 폭포수 방법론 애자일 방법론 사회적 거리두기 화상회의 비디오 컨퍼런싱 웨비나 브라운 백 점심 액센츄어 가트너

2020.05.28

IT부서는 백오피스 문제 해결사 이미지가 강하다. 아니면,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하는 팀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인식은 경영진과 현업 사용자에게 비슷하게 나타난다. IT부서가 이러한 인식을 바꿀 방법을 소개한다.    네트워킹 시스템 기업인 시에나(Ciena)는 몇 달 전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가상 회의를 가졌다. IT부서와 350명의 직원들이 주도했지만, 시에나의 모든 직원 6,500명을 참여하도록 초대한 회의였다. 시에나가 막 도입한 새 비디오 컨퍼런싱 및 협업 도구를 전사적으로 배포해 테스트하기 위한 회의였다. 이 행사가 열린 시기는 2019년 말이었다. 시기적으로 아주 적절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직원에 영향을 미치기 직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회사의 크레이그 윌리엄스 CIO는 배포와 이벤트를 오랜 시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약 3년 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시작했다. IT를 쇄신해서 회사 전체에서 이를 다뤘다면 어땠을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지 않았을 것이다. ‘비디오-퍼스트’ 전략을 수립해 이행했을지 모른다. 협업 도구에 투자하고, 전 세계 어디든 모바일 기기를 지원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윌리엄과 IT팀은 시에나의 사용자에게 새로 도입한 모바일 친화형 협업 도구를 소개하는 동시에 IT의 별난 개성을 엿볼 기회를 주기 원했다. 그는 “장기자랑 시간을 보냈다. 브레이크 댄싱을 선보인 사람, 10초 만에 머리 정리를 끝내는 장기를 자랑한 사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중역 중 한 명은 ‘볼링 볼’, ‘정글짐’ 같은 관련 없는 여러 단어를 포함해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프레젠테이션 청중들은 채팅을 통해 그 의미를 추측하려 시도했다. 상사인 윌리엄을 조롱하기 위해 지은 시를 낭독한 사람도 있었다. 그는 “색다르고 멋지다! ‘쿨’하다! 이런 것들을 더 보고 싶다는 반응이 나왔다. ‘좋다. 그런데 할 일이 있으니 돌아가게 해달라!’는 반응이 아닌, 정확히 우리가 사람들로부터 원했던 생각, 반...

2020.05.28

'애자일·기업가 정신·협력'··· 내부 SW를 상용화한 IT 조직 혁신 사례

미국 보험사 리버티 뮤추얼(Liberty Mutual)의 IT 팀은 생산성과 직원 경험(EX)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탄생시켰다. 오늘날 IT 팀들은 ‘매출 신장을 끌어낼 혁신’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리버티 뮤추얼의 IT 팀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고, 해당 솔루션을 사업화해 스타트업으로 분사시켰다. IDG ‘2020 CIO 현황 보고서(2020 State of the CIO)’에 따르면 CIO 3명 중 2명은 수익 창출을 위한 이니셔티브 발굴을 핵심 업무로 간주하고 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일반적으로 현업 부문과 협력해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보완하거나 새로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기술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성공한 IT 조직도 있다. 자체 개발한 직원용 플랫폼 '마이허브(myHub)'부터 시작된 리버티 뮤추얼의 사례는 CIO, 기술, IT 조직이 '수익 창출'이라는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가트너 CIO 리서치 그룹(CIO Research group )의 애널리스트 재키 펜은 “혁신적인 CIO가 폭넓은 영향력을 발휘한 좋은 사례다”라고 말했다.    기업가적 사고방식  리버티 뮤추얼의 '마이허브'는 애당초 직원들의 행정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자 인하우스로 개발된 플랫폼이었다. 해당 플랫폼이 일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자 리버티 뮤추얼 경영진은 '워크그리드(Workgrid)'라는 이름을 붙여 다른 기업에 판매하기로 했다. 리버티 뮤추얼의 CIO 제임스 맥글레넌은 “해당 플랫폼이 더 나은 직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봤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워크그리드의 등장은 그의 팀이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과 클라우드를 막 도입했던 시점인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새롭게 구성된...

리버티뮤추얼 IT팀 CIO 생산성 직원경험 현업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애자일 방법론 클라우드 스프린트 해커톤 스타트업 상용화

2020.05.26

미국 보험사 리버티 뮤추얼(Liberty Mutual)의 IT 팀은 생산성과 직원 경험(EX)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탄생시켰다. 오늘날 IT 팀들은 ‘매출 신장을 끌어낼 혁신’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리버티 뮤추얼의 IT 팀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고, 해당 솔루션을 사업화해 스타트업으로 분사시켰다. IDG ‘2020 CIO 현황 보고서(2020 State of the CIO)’에 따르면 CIO 3명 중 2명은 수익 창출을 위한 이니셔티브 발굴을 핵심 업무로 간주하고 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일반적으로 현업 부문과 협력해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보완하거나 새로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기술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성공한 IT 조직도 있다. 자체 개발한 직원용 플랫폼 '마이허브(myHub)'부터 시작된 리버티 뮤추얼의 사례는 CIO, 기술, IT 조직이 '수익 창출'이라는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가트너 CIO 리서치 그룹(CIO Research group )의 애널리스트 재키 펜은 “혁신적인 CIO가 폭넓은 영향력을 발휘한 좋은 사례다”라고 말했다.    기업가적 사고방식  리버티 뮤추얼의 '마이허브'는 애당초 직원들의 행정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자 인하우스로 개발된 플랫폼이었다. 해당 플랫폼이 일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자 리버티 뮤추얼 경영진은 '워크그리드(Workgrid)'라는 이름을 붙여 다른 기업에 판매하기로 했다. 리버티 뮤추얼의 CIO 제임스 맥글레넌은 “해당 플랫폼이 더 나은 직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봤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워크그리드의 등장은 그의 팀이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과 클라우드를 막 도입했던 시점인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새롭게 구성된...

2020.05.26

김진철의 How-to-Big Data | 빅데이터 조직과 시스템 (13)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란? – 스크럼으로 애자일 맛보기 켄트 벡을 비롯한 일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항상 야근과 과로에 시달려야 하는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왜 일정을 맞추지 못하고 과도한 요구 사항 변화와 이로 인한 일정 지연에 시달리고 유난히 실패 위험이 높은 것인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도 일반 직장인들과 같은 평범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지면서 생산성을 높일 방법은 없는 것인가 하는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에 새로운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해답으로 제시한 것이 익스트림 프로그래밍과 애자일 방법론이다.  애자일 방법론은 반복적인 과정을 통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실패 위험 감소와 소스 코드 품질 향상, 코드 리뷰,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한 소스 코드 품질 향상 및 버그 감소, 정기적인 플래닝과 리뷰를 통한 개발자 간 소통과 소프트웨어 개발의 암묵적인 지식 공유를 통한 위험 감소 등으로 특징 지워진다. 애자일 방법론은 린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과 함께 일정과 자원이 넉넉지 않은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널리 쓰이기 시작하여 그 효용이 입증되면서 이제는 많은 IT 기업들에서 널리 쓰이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이 되었다. 그림 1. 애자일 선언(“The Agile Manifesto”)의 핵심 아이디어를 설명한 그림. 애자일 선언은 과거 폭포수(waterfall) 방식의 소프트웨어 공학 방법론에서 탈피하여, 고객과의 밀접한 소통, 피드백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간 소통과 협업, 명세서와 문서화 위주의 소프트웨어 개발보다는 실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하고, 반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프로젝트 변경과 변화의 능동적 수용을 기본으로 한다. (그림 출처: https://www.slideshare.net/valtechuk/adapting-agile-to-the-entreprise) 그림 2. 애자일 선언의 핵심 아이디어가 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방...

애자일 LHC CERN 김진철 칸반 스크럼 OSS 애자일 방법론 스프린트 데이터 과학자 빅데이터 CIO BSS

2019.10.02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란? – 스크럼으로 애자일 맛보기 켄트 벡을 비롯한 일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항상 야근과 과로에 시달려야 하는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왜 일정을 맞추지 못하고 과도한 요구 사항 변화와 이로 인한 일정 지연에 시달리고 유난히 실패 위험이 높은 것인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도 일반 직장인들과 같은 평범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지면서 생산성을 높일 방법은 없는 것인가 하는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에 새로운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해답으로 제시한 것이 익스트림 프로그래밍과 애자일 방법론이다.  애자일 방법론은 반복적인 과정을 통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실패 위험 감소와 소스 코드 품질 향상, 코드 리뷰,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한 소스 코드 품질 향상 및 버그 감소, 정기적인 플래닝과 리뷰를 통한 개발자 간 소통과 소프트웨어 개발의 암묵적인 지식 공유를 통한 위험 감소 등으로 특징 지워진다. 애자일 방법론은 린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과 함께 일정과 자원이 넉넉지 않은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널리 쓰이기 시작하여 그 효용이 입증되면서 이제는 많은 IT 기업들에서 널리 쓰이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이 되었다. 그림 1. 애자일 선언(“The Agile Manifesto”)의 핵심 아이디어를 설명한 그림. 애자일 선언은 과거 폭포수(waterfall) 방식의 소프트웨어 공학 방법론에서 탈피하여, 고객과의 밀접한 소통, 피드백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간 소통과 협업, 명세서와 문서화 위주의 소프트웨어 개발보다는 실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하고, 반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프로젝트 변경과 변화의 능동적 수용을 기본으로 한다. (그림 출처: https://www.slideshare.net/valtechuk/adapting-agile-to-the-entreprise) 그림 2. 애자일 선언의 핵심 아이디어가 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방...

2019.10.02

기고 | 디지털 전략의 종착지와 여정

디지털 전략 개발은 원래도 어려운 일이었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어려워졌다. 이는 우리가 계속 변화하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변화란 계획을 세우는 데에 일종의 역설을 제기한다. 포스트모던 IT컨설턴트들 중에는 이러한 계획의 역설이 애자일 개발 방법론에 대한 변론이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애자일 투자, 애자일 조달, 애자일 개발, 그리고 애자일 전개… 여기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 필자가 IT구축에서 애자일 방법론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애자일은 현대 조직에서 나름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단지 전략 계획 수립에 맞는 방법론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디지털 투자의 전략 계획 수립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저자 루이스 캐럴의 말을 인용하자면,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 길로나 가도 되기 때문”이다. 이것저것 ‘깨작거리는’ IT투자 전략은 지속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조직의 목표와도 일치하지 않을 것이다. 그 말은 반대로 하면, 조직 자체에 명쾌한 비전과 목표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디지털 전략을 세우는 의미가 없다는 말도 된다. 우연과 행운에 기대는 건 용감한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니까 말이다. 필자의 책 <디지털 거버넌스 핸드북(The Digital Governance Handbook)>에서 필자는 디지털 전략이야말로 디지털 거버넌스의 핵심임을 강조한 바 있다. 디지털 전략은 중요 레퍼런스 포인트를 제공하며 디지털 투자 결정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그로 인한 유의미한 투자 이익과 가치 전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그동안 필자는 디지털 거버넌스에 관한 글을 쓰면서 강력한 프로젝트 거버넌스와 이익 관리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프로젝트 거버넌스나 이익관리 같은 것은 조직의 목표와 투자가 같은 방향을 보도록 열을 맞춰줄 디지털 전략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CIO 거버넌스 IT투자 애자일 방법론 디지털 전략 디지털 변혁 루이스 캐럴 디지털 거버넌스 핸드북

2018.09.10

디지털 전략 개발은 원래도 어려운 일이었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어려워졌다. 이는 우리가 계속 변화하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변화란 계획을 세우는 데에 일종의 역설을 제기한다. 포스트모던 IT컨설턴트들 중에는 이러한 계획의 역설이 애자일 개발 방법론에 대한 변론이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애자일 투자, 애자일 조달, 애자일 개발, 그리고 애자일 전개… 여기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 필자가 IT구축에서 애자일 방법론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애자일은 현대 조직에서 나름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단지 전략 계획 수립에 맞는 방법론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디지털 투자의 전략 계획 수립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저자 루이스 캐럴의 말을 인용하자면,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 길로나 가도 되기 때문”이다. 이것저것 ‘깨작거리는’ IT투자 전략은 지속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조직의 목표와도 일치하지 않을 것이다. 그 말은 반대로 하면, 조직 자체에 명쾌한 비전과 목표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디지털 전략을 세우는 의미가 없다는 말도 된다. 우연과 행운에 기대는 건 용감한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니까 말이다. 필자의 책 <디지털 거버넌스 핸드북(The Digital Governance Handbook)>에서 필자는 디지털 전략이야말로 디지털 거버넌스의 핵심임을 강조한 바 있다. 디지털 전략은 중요 레퍼런스 포인트를 제공하며 디지털 투자 결정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그로 인한 유의미한 투자 이익과 가치 전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그동안 필자는 디지털 거버넌스에 관한 글을 쓰면서 강력한 프로젝트 거버넌스와 이익 관리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프로젝트 거버넌스나 이익관리 같은 것은 조직의 목표와 투자가 같은 방향을 보도록 열을 맞춰줄 디지털 전략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2018.09.10

여전히 존재하는 오픈소스 SW 보안 문제, 이유는? 해법은 없나?

오픈소스를 사용하면 개발자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개발자에게 오픈소스 활용은 일상이 됐다. 하지만, 그만큼 보안에 대한 위험 부담도 있다. 오픈소스를 사용하면서 보안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소개한다. 올해 에퀴팩스(Equifax) 해킹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구성요소가 여러 이점이 있지만 적절하게 유지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기업 보안에 엄청난 위험을 유발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4월, 플래시포인트 인텔리전스(Flashpoint Intelligence)의 연구원들은 범죄자들이 인기 오픈소스 마젠토(Magento)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해 강압적인 암호 공격을 사용하여 해킹된 접근으로 신용카드 기록을 확보하고 암호화폐 채굴에 초점을 둔 악성코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최소 1,000개의 마젠토 관리자 패널이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2016년 이후로 딥웹(Deep Web)과 다크웹(Dark Web)에서 해당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파워프론트(Powerfront) CMS와 오픈카트(OpenCart)에 대한 관심도 잘 알려져 있다. ->다크웹, 딥웹, 다크 인터넷이란? 수년 동안 오픈소스 코드의 인기가 상승했으며 모든 산업에서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오픈소스 운영체제 외에도 기업 사용자들은 오픈소스 생산성 소프트웨어, 관리자와 개발자를 위한 툴과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에 사용하는 다양한 코드 라이브러리를 활용한다. 심지어 상용 소프트웨어도 일반적으로 오픈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큐델스키 시큐리티(Kudelski Security)의 CTO 앤드류 하워드는 "기업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더욱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기업이 애자일 방법론으로 가면서 오픈소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더 많은 툴이 제공되고 있다. 오늘날 시장에 진입하는 새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

인수 블랙덕 소프트에어 딥웹 마젠토 암호화폐 취약성 스카이스캐너 다크웹 애자일 방법론 베라코드 깃허브 M&A 스닉

2018.04.04

오픈소스를 사용하면 개발자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개발자에게 오픈소스 활용은 일상이 됐다. 하지만, 그만큼 보안에 대한 위험 부담도 있다. 오픈소스를 사용하면서 보안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소개한다. 올해 에퀴팩스(Equifax) 해킹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구성요소가 여러 이점이 있지만 적절하게 유지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기업 보안에 엄청난 위험을 유발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4월, 플래시포인트 인텔리전스(Flashpoint Intelligence)의 연구원들은 범죄자들이 인기 오픈소스 마젠토(Magento)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해 강압적인 암호 공격을 사용하여 해킹된 접근으로 신용카드 기록을 확보하고 암호화폐 채굴에 초점을 둔 악성코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최소 1,000개의 마젠토 관리자 패널이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2016년 이후로 딥웹(Deep Web)과 다크웹(Dark Web)에서 해당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파워프론트(Powerfront) CMS와 오픈카트(OpenCart)에 대한 관심도 잘 알려져 있다. ->다크웹, 딥웹, 다크 인터넷이란? 수년 동안 오픈소스 코드의 인기가 상승했으며 모든 산업에서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오픈소스 운영체제 외에도 기업 사용자들은 오픈소스 생산성 소프트웨어, 관리자와 개발자를 위한 툴과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에 사용하는 다양한 코드 라이브러리를 활용한다. 심지어 상용 소프트웨어도 일반적으로 오픈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큐델스키 시큐리티(Kudelski Security)의 CTO 앤드류 하워드는 "기업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더욱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기업이 애자일 방법론으로 가면서 오픈소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더 많은 툴이 제공되고 있다. 오늘날 시장에 진입하는 새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

2018.04.04

연봉·자격증·취업·역할로 알아보는 프로젝트 관리자

프로젝트 관리자란 프로젝트의 계획, 실행, 감시, 통제, 마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사람이다. 또한 전체 프로젝트 범위, 프로젝트팀, 자원, 프로젝트의 성패를 책임진다. 프로젝트 관리자가 되려면 어떤 자격 요건이 필요하고 연봉은 어느 정도며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자.  IT직종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프로젝트 관리직이 자신에게 맞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먼저 IT직업 로드맵: IT프로젝트 관리자를 참고하자. 또한 본인에게 훌륭한 프로젝트 관리자의 자질이 있는지 숙고해 보라. 프로젝트 관리자의 책무 프로젝트 관리자는 담당 팀의 도움을 받으면서 프로젝트 생애 주기 5단계(개시, 계획, 실행, 감시, 마감)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책무를 담당한다. 프로젝트 관리 단계는 통합, 범위, 시간, 비용, 품질, 인력, 소통, 위험, 조달, 이해관계자 관리 등 10가지 지식 분야를 망라한다. 1. 개시 단계   1. 통합 관리: 프로젝트 헌장 개발   2. 이해관계자 관리: 이해관계자 파악 2. 계획 단계   1. 통합 관리: 프로젝트 관리 계획 개발   2. 범위 관리: 범위 정의 및 관리, 작업분류체계(WBS) 작성, 요건 수집   3. 시간 관리: 일정 및 활동 계획, 정의, 개발과 자원 및 활동 기간 산정   4. 비용 관리: 비용 계획 및 산정과 예산 결정   5. 품질 관리: 품질 요건 계획 및 식별   6. 인력 관리: 인력 필요 계획 및 파악   7. 소통 관리: 소통 계획   8. 위험 관리: 잠재적 위험 대비 및 파악, 정성적 및 정량적 위험 분석, 위험 경감 전략 계획   9. 조달 관리: 필요한 조달 대비 및 파악   10. 이해관계자 관리: 이해관계자 기대치 대비 3. 실행   1. 통합 관리: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업무 지휘 및 관리  ...

자격증 애자일 방법론 프로젝트 관리자 프로젝트 매니저 PMI 연봉 역할 책임 PM CIO PMP

2017.09.19

프로젝트 관리자란 프로젝트의 계획, 실행, 감시, 통제, 마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사람이다. 또한 전체 프로젝트 범위, 프로젝트팀, 자원, 프로젝트의 성패를 책임진다. 프로젝트 관리자가 되려면 어떤 자격 요건이 필요하고 연봉은 어느 정도며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자.  IT직종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프로젝트 관리직이 자신에게 맞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먼저 IT직업 로드맵: IT프로젝트 관리자를 참고하자. 또한 본인에게 훌륭한 프로젝트 관리자의 자질이 있는지 숙고해 보라. 프로젝트 관리자의 책무 프로젝트 관리자는 담당 팀의 도움을 받으면서 프로젝트 생애 주기 5단계(개시, 계획, 실행, 감시, 마감)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책무를 담당한다. 프로젝트 관리 단계는 통합, 범위, 시간, 비용, 품질, 인력, 소통, 위험, 조달, 이해관계자 관리 등 10가지 지식 분야를 망라한다. 1. 개시 단계   1. 통합 관리: 프로젝트 헌장 개발   2. 이해관계자 관리: 이해관계자 파악 2. 계획 단계   1. 통합 관리: 프로젝트 관리 계획 개발   2. 범위 관리: 범위 정의 및 관리, 작업분류체계(WBS) 작성, 요건 수집   3. 시간 관리: 일정 및 활동 계획, 정의, 개발과 자원 및 활동 기간 산정   4. 비용 관리: 비용 계획 및 산정과 예산 결정   5. 품질 관리: 품질 요건 계획 및 식별   6. 인력 관리: 인력 필요 계획 및 파악   7. 소통 관리: 소통 계획   8. 위험 관리: 잠재적 위험 대비 및 파악, 정성적 및 정량적 위험 분석, 위험 경감 전략 계획   9. 조달 관리: 필요한 조달 대비 및 파악   10. 이해관계자 관리: 이해관계자 기대치 대비 3. 실행   1. 통합 관리: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업무 지휘 및 관리  ...

2017.09.19

칼럼 | SW 개발자의 구름 속 미래...

“프로그래머란 카페인을 코드로 바꾸는 기계”라는 농담이 있다. 커피를 마셔가며 잠을 몰아내고 야근을 하며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는 환경을 비유해서 한 말이다. 최근 어느 게임업체의 근무 형태가 “일주일에 2번만 출근하는 회사”라는 비유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2번만 출근하는 것이 장점이 아니란다. 출근 후 퇴근이 없기 때문이라는 뜻이란다. SW 개발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다른 한쪽에선 4차 산업혁명 이야기가 한창이다. 얼마 후 다가올 대선에 나가고자 하는 유력 후보들도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에는 인공지능이 있고 로봇이 있다. 많이 이들이 제조업에서의 단순일자리는 이제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회계, 법률 심지어 의학분야에까지 인공지능이 기존 전문가를 대체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IBM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인 ‘왓슨’이 국내 병원에 도입되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SW 개발자는 무리한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고, SW를 이용한 인공지능과 로봇은 수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지고 있다는 이 두가지 사실이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그렇다. 바로 SW 개발분야에도 인공지능이 도입될 것이라는 추측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정말로 SW 개발에 인공지능이 도입될 경우 프로그래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작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구글의 알파고는 이제 더 이상 사람이 적수가 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고작 1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급격히 실력이 향상된 것이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조만간 영화 속의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것 아닌가 염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라고 불리는 영역을 초월한 인공지능은 아직 현실적으로 갈 길이 멀다. 바둑과 같은 게임이나 자동차 운전과 ...

CIO 4차 산업혁명 알파고 의학 애자일 방법론 프로그래머 IDE 회계 정철환 법률 인공지능 코드 소프트웨어 왓슨 IBM 구글 통합개발환경

2017.03.02

“프로그래머란 카페인을 코드로 바꾸는 기계”라는 농담이 있다. 커피를 마셔가며 잠을 몰아내고 야근을 하며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는 환경을 비유해서 한 말이다. 최근 어느 게임업체의 근무 형태가 “일주일에 2번만 출근하는 회사”라는 비유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2번만 출근하는 것이 장점이 아니란다. 출근 후 퇴근이 없기 때문이라는 뜻이란다. SW 개발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다른 한쪽에선 4차 산업혁명 이야기가 한창이다. 얼마 후 다가올 대선에 나가고자 하는 유력 후보들도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에는 인공지능이 있고 로봇이 있다. 많이 이들이 제조업에서의 단순일자리는 이제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회계, 법률 심지어 의학분야에까지 인공지능이 기존 전문가를 대체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IBM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인 ‘왓슨’이 국내 병원에 도입되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SW 개발자는 무리한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고, SW를 이용한 인공지능과 로봇은 수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지고 있다는 이 두가지 사실이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그렇다. 바로 SW 개발분야에도 인공지능이 도입될 것이라는 추측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정말로 SW 개발에 인공지능이 도입될 경우 프로그래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작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구글의 알파고는 이제 더 이상 사람이 적수가 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고작 1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급격히 실력이 향상된 것이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조만간 영화 속의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것 아닌가 염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라고 불리는 영역을 초월한 인공지능은 아직 현실적으로 갈 길이 멀다. 바둑과 같은 게임이나 자동차 운전과 ...

2017.03.02

'FAQ로 알아보는' 애자일 입문 가이드

프로젝트 관리, 애자일 개발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사람이라면, 아래의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이것들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프로젝트 관리의 베테랑들에게도, 이 질문들은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니 주목해보자. -> 지라, TFS, HP 애자일 매니저... 실무 전문가들이 평가한 ALM 스윗 5종 애자일이란 무엇인가? 애자일(agile)은 스프린트(sprint)라는 이름의 짧은 개발 사이클을 적용해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이다. 애자일의 역사는 언제 시작되었나? 1957년 이래로 많은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제안해왔다. 그리고 애자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1970년대 윌리엄 로이스가 공개한 대형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 관련 논문을 통해 본격화됐다. 이후 2001년, 17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애자일 선언문’이라는 이름으로 “인간 중심의 반복적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구성하는 4개의 핵심 가치와 12개의 원칙에 대한 공식적인 선언”을 발표하며 애자일은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 개발자들은 각자의 경험에 기초해 가벼운 개발 방법론에 대해 논의하며 선언문을 작성했고, 이들이 주창한 12개의 핵심 원칙은 현재까지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의 지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빠르고 지속적인 개발의 핵심 목표는 언제나 고객 만족이다. 2.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프로세스의 어떤 단계에서라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3. 상품과 서비스를 자주 전달해야 한다. 4. 개발자와 이해 당사자 집단은 매일 매일 긴밀하게 협업해야 한다. 5. 모든 관계자 및 팀원들은 최상의 프로젝트 결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팀은 프로젝트 목표 달성에 필요한 모든 도구와 지원, 신뢰를 제공해야 한다. 6. 프로젝트의 ...

애자일 CIO 프로젝트 관리 스프린트 소프트웨어 개발 애자일 방법론 폭포수 방법론 애자일 선언문

2017.01.16

프로젝트 관리, 애자일 개발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사람이라면, 아래의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이것들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프로젝트 관리의 베테랑들에게도, 이 질문들은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니 주목해보자. -> 지라, TFS, HP 애자일 매니저... 실무 전문가들이 평가한 ALM 스윗 5종 애자일이란 무엇인가? 애자일(agile)은 스프린트(sprint)라는 이름의 짧은 개발 사이클을 적용해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이다. 애자일의 역사는 언제 시작되었나? 1957년 이래로 많은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제안해왔다. 그리고 애자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1970년대 윌리엄 로이스가 공개한 대형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 관련 논문을 통해 본격화됐다. 이후 2001년, 17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애자일 선언문’이라는 이름으로 “인간 중심의 반복적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구성하는 4개의 핵심 가치와 12개의 원칙에 대한 공식적인 선언”을 발표하며 애자일은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 개발자들은 각자의 경험에 기초해 가벼운 개발 방법론에 대해 논의하며 선언문을 작성했고, 이들이 주창한 12개의 핵심 원칙은 현재까지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의 지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빠르고 지속적인 개발의 핵심 목표는 언제나 고객 만족이다. 2.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프로세스의 어떤 단계에서라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3. 상품과 서비스를 자주 전달해야 한다. 4. 개발자와 이해 당사자 집단은 매일 매일 긴밀하게 협업해야 한다. 5. 모든 관계자 및 팀원들은 최상의 프로젝트 결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팀은 프로젝트 목표 달성에 필요한 모든 도구와 지원, 신뢰를 제공해야 한다. 6. 프로젝트의 ...

2017.01.16

칼럼 | 제조 기업 IT운영 담당자가 바라보는 '데브옵스'

애자일 방법론을 처음 접한 시기가 2000년대 초반 무렵이니 벌써 15년이 지났다. 당시 책을 통해 접했던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일명 XP'는 오랜 기간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은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폭포수 모델에만 익숙해 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중에 순환적 개발 방법론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1990년대 당시 소프트웨어 개발분야를 대표하던 SI 프로젝트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기에 소프트웨어 개발이라고 하면 으레 '분석-설계-구현-테스트-구축'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순차적인 개발 경험뿐이었다. XP에서 제시하고 있는 여러 기법들에 대해 흥미가 느껴졌고, 특히 '짝 프로그래밍'은 SI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 후 15년이 지나면서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SI 프로젝트 개발 및 회사 내 시스템 개발을 하면서 애자일 기법을 개발에 적용할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다. 애자일 개발 방법론은 그 후 다양한 기법들이 소개되었고 개발분야에서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여전히 기업의 IT 시스템의 개발, 운영이라는 입장에서 직접 활용할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다. 최근 (개념이 태동한 지는 벌써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데브옵스라는 또 하나의 IT 개발 및 운영과 관련된 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애자일보다 더 데브옵스는 기업의 IT 시스템 개발/운영 담당자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이슈이다. 하지만 과연 데브옵스를 어떻게 기업의 정보시스템 운영 및 개발에 적용할 것인가? 그리고 명확한 실체가 정의되어 있지 않은 개념을 적용한다고 했을 때 적용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또한, 현재 필자가 담당하고 있는 기업만을 놓고 봤을 때 데브옵스의 적용이 필요한가? 그렇지 않은가?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선 데브옵스의 정의를 살펴보자. 위...

CIO 데브옵스 애자일 방법론 정철환 DevOps 운영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제조 IT조직 개발 SI 폭포수 모델

2016.02.29

애자일 방법론을 처음 접한 시기가 2000년대 초반 무렵이니 벌써 15년이 지났다. 당시 책을 통해 접했던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일명 XP'는 오랜 기간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은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폭포수 모델에만 익숙해 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중에 순환적 개발 방법론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1990년대 당시 소프트웨어 개발분야를 대표하던 SI 프로젝트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기에 소프트웨어 개발이라고 하면 으레 '분석-설계-구현-테스트-구축'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순차적인 개발 경험뿐이었다. XP에서 제시하고 있는 여러 기법들에 대해 흥미가 느껴졌고, 특히 '짝 프로그래밍'은 SI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 후 15년이 지나면서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SI 프로젝트 개발 및 회사 내 시스템 개발을 하면서 애자일 기법을 개발에 적용할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다. 애자일 개발 방법론은 그 후 다양한 기법들이 소개되었고 개발분야에서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여전히 기업의 IT 시스템의 개발, 운영이라는 입장에서 직접 활용할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다. 최근 (개념이 태동한 지는 벌써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데브옵스라는 또 하나의 IT 개발 및 운영과 관련된 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애자일보다 더 데브옵스는 기업의 IT 시스템 개발/운영 담당자 관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이슈이다. 하지만 과연 데브옵스를 어떻게 기업의 정보시스템 운영 및 개발에 적용할 것인가? 그리고 명확한 실체가 정의되어 있지 않은 개념을 적용한다고 했을 때 적용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또한, 현재 필자가 담당하고 있는 기업만을 놓고 봤을 때 데브옵스의 적용이 필요한가? 그렇지 않은가?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선 데브옵스의 정의를 살펴보자. 위...

2016.02.29

'신생벤처처럼 민첩하게' 기업 혁신연구소 존재의 이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들은 어떻게 전사적으로 민첩하게 혁신을 추진할까? 이들이 누구보다도 움직일 수 있는 비결을 알아보자. 최근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의 수단으로 '혁신'을 수용하는데 집중하는 추세다. 그러나 혁신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기업들이 여러 경로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다지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경로 겸 전략 중 하나가 바로 혁신연구소(Innovation Lab)다. 혁신연구소는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의 주요 시설과 떨어진 물리적 공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직의 여러 부서 직원들과 협력해 신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안해 발전시키는 소규모의 전담팀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혁신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본사에서는 불가능한 방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험하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신생벤처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혁신연구소가 많다. 그 결과 애자일 개발(Agile Development),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린 제조(Lean Manufacturing) 등 신생벤처에서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개념과 프로세스를 도입해 활용한다. 그러나 모든 혁신연구소가 성공을 일궈내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계획과 경영진의 변덕으로 무산되는 전략들도 존재한다. --------------------------------------------------------------- CIO와 혁신 인기기사 ->금융 업계는 어떤 IT혁신을 추진하고 있을까? -> "기업가 정신으로 혁신 주도" 신생벤처 7개의 성공 사례 ->IT 혁신의 시작, 'CIO 3인의 실용 조언' -> ‘실패에도 보상’ 킴벌리 CIO의 혁신문화 조성 이야기 -> 칼럼 | 혁신의 문화는 IT에서 비롯된다 ----------------------...

혁신 웨스트팩 전통 이노베이션 혁신연구소 애자일 방법론 역사 민첩 신생벤처 CMO 커먼웰스 뱅크

2015.05.12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들은 어떻게 전사적으로 민첩하게 혁신을 추진할까? 이들이 누구보다도 움직일 수 있는 비결을 알아보자. 최근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의 수단으로 '혁신'을 수용하는데 집중하는 추세다. 그러나 혁신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기업들이 여러 경로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다지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경로 겸 전략 중 하나가 바로 혁신연구소(Innovation Lab)다. 혁신연구소는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의 주요 시설과 떨어진 물리적 공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직의 여러 부서 직원들과 협력해 신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안해 발전시키는 소규모의 전담팀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혁신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본사에서는 불가능한 방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험하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신생벤처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혁신연구소가 많다. 그 결과 애자일 개발(Agile Development),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린 제조(Lean Manufacturing) 등 신생벤처에서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개념과 프로세스를 도입해 활용한다. 그러나 모든 혁신연구소가 성공을 일궈내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계획과 경영진의 변덕으로 무산되는 전략들도 존재한다. --------------------------------------------------------------- CIO와 혁신 인기기사 ->금융 업계는 어떤 IT혁신을 추진하고 있을까? -> "기업가 정신으로 혁신 주도" 신생벤처 7개의 성공 사례 ->IT 혁신의 시작, 'CIO 3인의 실용 조언' -> ‘실패에도 보상’ 킴벌리 CIO의 혁신문화 조성 이야기 -> 칼럼 | 혁신의 문화는 IT에서 비롯된다 ----------------------...

2015.05.12

CMO가 애자일 기법에서 배워야 하는 것

‘실패하려거든 빨리 하는 게 낫다’는 애자일 소프트웨어 기법에 담긴 개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개념이 마케팅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CMO가 애자일 방법론을 테스팅해야 봐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는 기술 분야의 신생창업 회사들에게는 경구와 같은 표현이다. 무언가를 시도하다 실패하는 것이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이나 실패를 모르는 사람보다 낫다는 뜻이다. 이는 아마존과 자포스(Zappos) 등 무수히 많은 혁신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팀이 활용하는 애자일 기법(Agile Methodology)에 반영된 철학이기도 하다. 애자일 기법은 짧은 개발 주기와 지속적인 테스트, 테스트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개발에 반영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테스트하면서 학습한다' 방식을 가장 분명히 보여주는 회사 중 하나가 바로 아마존이다. 지난 해, 아마존의 CTO인 워너 보겔스 박사는 아마존은 언제든지 최대 250개 변수를 테스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많은 마케팅 회사들은 이를 수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용하는 회사들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기법을 도입한 회사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SEEK, 왓이프(Wotif, 최근 엑스피디아에 인수됨), REA 그룹 등 온라인 사업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이다. REA 그룹: '테스트와 학습'을 철학으로 만들기 REA 그룹의 마케팅 전략 그룹 매니저인 나탈리 피한은 디지털 광고 최적화, 전자 DM(Direct Mail), 이벤트 및 야외 캠페인 기획 등 모든 분야에서 ‘테스트하면서 배운다’ 원칙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이런 원칙이 마케팅 부서의 프로세스가 아닌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피한은 "기존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하게끔 만드는 문화를 지향한다"고 말했...

실패 CMO 교훈 애자일 방법론 애자일 기법 조기 실패

2015.02.09

‘실패하려거든 빨리 하는 게 낫다’는 애자일 소프트웨어 기법에 담긴 개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개념이 마케팅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CMO가 애자일 방법론을 테스팅해야 봐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는 기술 분야의 신생창업 회사들에게는 경구와 같은 표현이다. 무언가를 시도하다 실패하는 것이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이나 실패를 모르는 사람보다 낫다는 뜻이다. 이는 아마존과 자포스(Zappos) 등 무수히 많은 혁신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팀이 활용하는 애자일 기법(Agile Methodology)에 반영된 철학이기도 하다. 애자일 기법은 짧은 개발 주기와 지속적인 테스트, 테스트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개발에 반영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테스트하면서 학습한다' 방식을 가장 분명히 보여주는 회사 중 하나가 바로 아마존이다. 지난 해, 아마존의 CTO인 워너 보겔스 박사는 아마존은 언제든지 최대 250개 변수를 테스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많은 마케팅 회사들은 이를 수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용하는 회사들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기법을 도입한 회사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SEEK, 왓이프(Wotif, 최근 엑스피디아에 인수됨), REA 그룹 등 온라인 사업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이다. REA 그룹: '테스트와 학습'을 철학으로 만들기 REA 그룹의 마케팅 전략 그룹 매니저인 나탈리 피한은 디지털 광고 최적화, 전자 DM(Direct Mail), 이벤트 및 야외 캠페인 기획 등 모든 분야에서 ‘테스트하면서 배운다’ 원칙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이런 원칙이 마케팅 부서의 프로세스가 아닌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피한은 "기존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하게끔 만드는 문화를 지향한다"고 말했...

2015.02.09

폭포수 기법보다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가 좋은 이유

먼저 밝히 두겠다. 필자는 애자일의 '광신도'다. 하지만 제대로 살펴보기로 하자. 애자일의 '성명서'를 냉소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는 예술가다. 새로운 방식으로 예술 프로젝트를 관리해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굳이 냉소적으로 살펴보지 않아도, 기존의 '폭포수' 방법론으로는 애자일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관리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예산과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가치'를 구현하지 못한다. 다른 말로 하면 '성숙한'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애자일은 마라톤이 아니라 여러 차례의 단거리 경주다 애자일 프로젝트를 성숙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폭포수 기법과 비교해 더 자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 좀더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 전형적인 폭포수 프로젝트의 경우, 책임자들이 처음에 예산과 일정을 승인하면, 이후 간헐적으로 이분법적 평가가 이뤄지는 회의가 이뤄진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사양 요건이 수용할 수 있는 기준을 넘어섰는지 확인만 하면 된다. 사양과 수용 기준을 정하기까지 많은 사전 작업이 필요하기는 하다. 그러나 일단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폭포수 기법에 기반을 둔 감시와 통제는 상당히 쉬워 보인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기준이 정확하지 않거나 관련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 프로젝트 중간에 사양의 일부 세부사항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러나 누구도 사양과 검사 기준을 수정할 시간이 없다. 모든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두 가지 문제점인 '범위 추가(Scope Creep)'와 '모호한 수용 기준'이 이런 폭포수 프로젝트의 예산, 일정, 관리 측면에서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것이다. 대조적으로 애자일 프로젝트에는 선행 업무가 많이 필요 없다. 매일 사양을 정해 관리하기만 하면 된다. 애자일 프로젝트에는 자세한 사양이 없다....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개발 애자일 방법론 폭포수 방법론

2013.04.15

먼저 밝히 두겠다. 필자는 애자일의 '광신도'다. 하지만 제대로 살펴보기로 하자. 애자일의 '성명서'를 냉소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는 예술가다. 새로운 방식으로 예술 프로젝트를 관리해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굳이 냉소적으로 살펴보지 않아도, 기존의 '폭포수' 방법론으로는 애자일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관리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예산과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가치'를 구현하지 못한다. 다른 말로 하면 '성숙한'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애자일은 마라톤이 아니라 여러 차례의 단거리 경주다 애자일 프로젝트를 성숙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폭포수 기법과 비교해 더 자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 좀더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 전형적인 폭포수 프로젝트의 경우, 책임자들이 처음에 예산과 일정을 승인하면, 이후 간헐적으로 이분법적 평가가 이뤄지는 회의가 이뤄진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사양 요건이 수용할 수 있는 기준을 넘어섰는지 확인만 하면 된다. 사양과 수용 기준을 정하기까지 많은 사전 작업이 필요하기는 하다. 그러나 일단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폭포수 기법에 기반을 둔 감시와 통제는 상당히 쉬워 보인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기준이 정확하지 않거나 관련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 프로젝트 중간에 사양의 일부 세부사항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러나 누구도 사양과 검사 기준을 수정할 시간이 없다. 모든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두 가지 문제점인 '범위 추가(Scope Creep)'와 '모호한 수용 기준'이 이런 폭포수 프로젝트의 예산, 일정, 관리 측면에서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것이다. 대조적으로 애자일 프로젝트에는 선행 업무가 많이 필요 없다. 매일 사양을 정해 관리하기만 하면 된다. 애자일 프로젝트에는 자세한 사양이 없다....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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