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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판도라·트위터, 모바일 광고 지배력 더 커졌다··· IDC

2013.04.11 Jeremy Kirk  |  IDG News Service
IDC의 조사 결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판매 방식에 전면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페이스북, 판도라, 트위터가 지난해 광고 네트워크에서 영향력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요일 발간한 IDC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를 판매하는 광고 네트워크는 2012년까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을 통제했다. 그러나 지금 모바일 광고 시장이 크게 바뀌었다.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는 광고 네트워크가 지배하는 시대는 끝났다"라고 IDC는 전했다. "기업들이 새로운 모바일 광고 예산을 광고 네트워크보다 페이스북 판도라, 트위터 등에 더 쉽게 집행하고 있다"라고 IDC는 덧붙였다.

IDC는 많은 브랜드 광고주들을 직접 고품질의 퍼블리셔들에게 가도록 하는 태블릿 컴퓨터의 판매
부분에 변화 때문으로 간주했다. 모바일 트래픽 증가 역시 퍼블리셔들이 광고 네트워크를 사용하기보다는 그들 자신의 판매 부서를 운영하도록 했다.

2011년에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을 주도했던 업체들 대부분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를 판매하지 않았다고 IDC는 흥미로운 점을 지적했다. 이 시장에서 최고 자리로 부상한 페이스북의 경우, 2012년 2분기에 모바일 광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는 2012년 미화 17억 달러로 추산되며 201년에는 7억 달러에 불과했다.

페이스북에 뒤를 이어 모바일 광고 시장의 또다른 강자인 판도라는 2012년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 2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IDC에 따르면, 이 시장의 3위는 트위터로 지난해 1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AOL, 날씨채널(The Weather Channel), 마이크로소프트, 야후가 그 뒤를 이었다. 판도라는 이들 3개 회사 중 유일하게 2011년에 모바일 광고를 판매하는 회사였다고 IDC는 밝혔다.

IDC는 올해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도 페이스북이 판도라를 앞지르며 최고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IDC는 트위터애 대해서 " 서비스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매우 힘든 시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지는 의문이다”라고 전망했다.

검색 광고 시장에서 여전히 구글이 지배적이었으며 시장의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야후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구글이 뛰어들어 어떻게 단기간에 집어 삼켜버리는지는 모르겠다”라고 IDC는 지적했다. "페이스북이 검색 광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면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기술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라고 IDC는 덧붙였다.

한편, IDC는 모바일 광고 시장이 2012년에 45억 호주달러에서 올해 70억 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광고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형태의 광고 시장이 될 것이라고 IDC는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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