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재단이 17일(현지시간) 이클립스 IDE 제품군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워킹 그룹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재단은 표준 자바의 최신 버전을 지원하는 IDE의 새 릴리스를 2분기 내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클립스 IDE 워킹 그룹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거버넌스, 가이던스, 자금을 커뮤니티에 제공함으로써 이클립스 IDE 제품의 전달과 유지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데스크톱 IDE와 기반 기술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그룹의 구성원으로는 IBM, SAP, 이클립스소스, 야타 솔루션즈(Yatta Solutions) 등이 있다. 워킹 그룹이 수행할 과업들은
헌장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 릴리스 계획 진행 감독
- 최종 제품을 ‘공식’ 출시하기 위해 필요한 기준 설정
- IDE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중간 제품의 프로덕션을 안내하는 프레임워크 제공
- 이클립스 관리 조직과 협력하여 호스팅된 서비스 관리
- 이클립스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한 생태계 확장 지원
워킹 그룹 참여 문의는
이클립스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이클립스에 따르면, 자바 생태계에서 특히 유명한 오픈소스
이클립스 IDE는 오늘날 수백만 명의 개발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 재단은 지난 17일에
eclipse.org에서 액세스 가능한 IDE의 2021-06 릴리스를 출시했다. 다음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 3월에 발표된 자바 16 지원
- 새로운 클린업과 향상된 디버그 호버링을 통해 향상된 자바 개발 도구 지원
- 애플 M1 시스템에 활용된 맥 AArch64 (Arm64) 아키텍처 지원
- Ctrl+Click으로 파일 및 링크의 열기를 지원하는 향상된 내장 터미널 제공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