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애플리케이션

레티아, 애비 데이터 캡처 솔루션 출시... 강화된 한글 OCR 기술 공개

2016.01.11 편집부  |  CIO KR
레티아가 애비(ABBYY)의 애비 플렉시캡처(FlexiCapture 11) 솔루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애비 플렉시캡처 11은 OCR(광학문자인식) 기술 기반의 자동화 문서처리 솔루션으로, 이미지 문서에서 필요한 데이터만 지능적으로 추출해 DB화 할 수 있으며, 여러 서식이 섞여 있는 대량의 이미지 문서들을 종류 별로 분류할 수도 있다.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이 솔루션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기업 및 기관에서 사용중이며, 칠레의 대통령 투표 시스템, 러시아의 국가 수능시험 양식 처리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도입됐다.

신규 버전에서는 새로운 문서 분석기술로 한글 문서의 분석 성능이 월등히 향상됐으며, 개별 문자 단위의 인식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솔루션 내에서 한국어 사용자 사전을 지원하여 인식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새 기능으로 기업에서 사용중인 기존 시스템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문서를 스캔하거나 캡처 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닷넷 스크립팅 도구를 포함한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도구가 추가되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스캔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이메일 데이터 캡처 기능도 새로 지원한다. POP3 서버로부터 이메일을 가져올 수 있고, 원본 이메일과 추출된 데이터를 함께 저장할 수 있다. 보낸 사람, 받는 사람, 날짜, 시간, 주제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어 자동화된 입력 처리가 가능하다.

또 특정 필드의 값에 따라 내보내기 데이터를 설정하거나, 오류 규칙 생성 옵션을 새로 지원해 데이터를 내보내는 과정을 보다 유연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고, 사용자 친화적인 검증 UI를 대폭 추가하여 필요 시 더 빠르고 지능적으로 인식된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다.

관리자 옵션도 강화되어 급박한 DB 오버플로우 등 중요한 이벤트에 대한 알림을 받거나, 사용자 정의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등 솔루션의 관리 및 운용이 더 용이해졌다.

애비 플렉시캡처 11은 한중일 언어를 포함 전세계 180개 언어를 높은 정확도로 인식할 수 있으며, 독자적인 데이터 추출 및 문서 분류 기술로 간단한 서식부터 정해진 서식이 없는 비정형문서까지 처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확장성이 뛰어나 중소 규모의 비즈니스 목적부터, 대기업, BPO, 공공 프로젝트 등 처리량이 방대한 프로젝트도 쉽게 대응할 수 있으며, 웹 기반 클라이언트 제공과 쉬운 구성으로 총 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웹 서비스 API를 지원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워크 플로우와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레티아의 김준호 대표는 “애비 플렉시캡처 솔루션은 이미 국내에서도 금융,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 문서화 프로젝트에 도입된 바 있으며 새 버전에서는 향상된 한국어 문서 분석 및 인식 성능뿐만 아니라 단순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아지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