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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애플 워치와 접근성

MG 지글러는 애플 워치(Apple Watch)를 3개월 동안 사용하고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남겼다. “내 의견은 이렇다. 애플 워치에서 앱을 탭 해 실행한 적이 거의 없으며, 앱 화면을 방문한 적도 손에 꼽는다. 푸시 알람과 글랜스(Glance, 한눈에 보기)를 사용하기 위해 애플 워치를 이용한다. 애플 워치 기본 앱이 조금이라도 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앱을 이용하면서 직면한 한 가지 문제는 앱의 구동 속도가 아주 느리다는 것이다. 물론 적기는 하지만 애플 워치에 설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앱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더 많은 알림을 반길 사람이 과반수 이상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개발자들이 이를 위해 다양한 햅틱 반응을 십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필자 또한 애플 워치 사용 경험에 있어 지글러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 앱은 전체 사용자 경험의 일부일 뿐이다. 현재 시계와 아이폰 알림을 수신하는 별도의 장치로 애플 워치를 이용한다. 애플 워치가 아이폰과 유사한 앱 중심의 기기라고 보지는 않는다. 손목에 찬 애플 워치를 볼 때마다 "딕 트레이시나 제임스 본드가 차고 다닐만한 '쿨'한 시계야!"라고 혼잣말을 한다. 애플 워치를 활용하는 방법과 이유 접근성(Accessibility) 측면에서 봤을 때 애플 워치 화면은 여러 앱을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작다. 시력이 좋지 않아서 될 수 있으면 애플 워치를 보는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작은 화면을 오래 들여다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지난 몇 달간 애플에서 42mm 애플 워치를 빌려 사용했다. 38mm 모델보다는 나았지만 그래도 화면이 너무 작았다. 애플 워치의 화면이 작은 편이기에 정말 알고 싶은, 또는 알아야 할 정보만 확인한다. 이메일을 예로 들 수 있다. 하루에도 정말 많은 이메일을 수신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당장 열어 볼 필요가 없는 내용이다. 따라서 VIP로 등록된 사람들이 발송한 메일만 애플 워...

애플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2015.08.03

MG 지글러는 애플 워치(Apple Watch)를 3개월 동안 사용하고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남겼다. “내 의견은 이렇다. 애플 워치에서 앱을 탭 해 실행한 적이 거의 없으며, 앱 화면을 방문한 적도 손에 꼽는다. 푸시 알람과 글랜스(Glance, 한눈에 보기)를 사용하기 위해 애플 워치를 이용한다. 애플 워치 기본 앱이 조금이라도 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앱을 이용하면서 직면한 한 가지 문제는 앱의 구동 속도가 아주 느리다는 것이다. 물론 적기는 하지만 애플 워치에 설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앱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더 많은 알림을 반길 사람이 과반수 이상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개발자들이 이를 위해 다양한 햅틱 반응을 십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필자 또한 애플 워치 사용 경험에 있어 지글러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 앱은 전체 사용자 경험의 일부일 뿐이다. 현재 시계와 아이폰 알림을 수신하는 별도의 장치로 애플 워치를 이용한다. 애플 워치가 아이폰과 유사한 앱 중심의 기기라고 보지는 않는다. 손목에 찬 애플 워치를 볼 때마다 "딕 트레이시나 제임스 본드가 차고 다닐만한 '쿨'한 시계야!"라고 혼잣말을 한다. 애플 워치를 활용하는 방법과 이유 접근성(Accessibility) 측면에서 봤을 때 애플 워치 화면은 여러 앱을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작다. 시력이 좋지 않아서 될 수 있으면 애플 워치를 보는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작은 화면을 오래 들여다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지난 몇 달간 애플에서 42mm 애플 워치를 빌려 사용했다. 38mm 모델보다는 나았지만 그래도 화면이 너무 작았다. 애플 워치의 화면이 작은 편이기에 정말 알고 싶은, 또는 알아야 할 정보만 확인한다. 이메일을 예로 들 수 있다. 하루에도 정말 많은 이메일을 수신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당장 열어 볼 필요가 없는 내용이다. 따라서 VIP로 등록된 사람들이 발송한 메일만 애플 워...

2015.08.03

블로그 | 스마트워치, 기업 보안에 위협적일까?

애플 워치를 비롯한 스마트워치 시장이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IT 보안 전문가들이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에 관한 보안 위협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IT 보안 업계에서는 지금부터라도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스마트워치 보안에 관한 이슈를 환기할 필요는 있다. 이 주제에 관해 HP에서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마트워치의 보안이 얼마나 위협적인지는 확신하지 못하겠다. IT 보안 전문가들은 여전히 스마트폰으로부터 비롯되는 보안 위협에 대해서 주로 언급하는데, 현재 수많은 기업 네트워크에서 취약점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스마트워치의 확산과 더불어 특히 상대적으로 잘 팔리고 있는 애플 워치가 기업 네트워크로의 덜 안전한 보안 창을 열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한다. 소비자 보안 위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HP 포티파이(HP Fortify)는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을 알아보기 위해 10가지 유명 스마트워치 제품을 테스트했으며, 모든 제품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실망스럽지만 놀랍지 않다”고 첨언하면서 수많은 취약점에 대해 언급했다. - 부적절한 사용자 인증/허가 : 모바일 인터페이스에서는 2단계 인증을 지원하지 않았으며, 또는 비밀번호 인증에 실패한 이후에도 계정을 인증할 수 있었다. 절반 정도의 제품은 화면 잠금조차 지원하지 않았다. - 암호화 전송의 부재 : 10개의 스마트워치 제품 모두 SSL/TLS를 사용한 암호화 전송을 구현했으나, 이 중 4개의 제품은 푸들(POODLE) 공격에 취약했으며, 약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SSL v2를 여전히 사용하기도 했다. - 보호되지 않은 인터페이스 : 테스트 제품 가운데 3대는 비밀번호 리셋 메커니즘에서의 피드백을 통해 허가된 사용자 계정을 해커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 - 보호되지 않은 소프트웨어/펌웨어 : 7개의 스마...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2015.07.29

애플 워치를 비롯한 스마트워치 시장이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IT 보안 전문가들이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에 관한 보안 위협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IT 보안 업계에서는 지금부터라도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스마트워치 보안에 관한 이슈를 환기할 필요는 있다. 이 주제에 관해 HP에서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마트워치의 보안이 얼마나 위협적인지는 확신하지 못하겠다. IT 보안 전문가들은 여전히 스마트폰으로부터 비롯되는 보안 위협에 대해서 주로 언급하는데, 현재 수많은 기업 네트워크에서 취약점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스마트워치의 확산과 더불어 특히 상대적으로 잘 팔리고 있는 애플 워치가 기업 네트워크로의 덜 안전한 보안 창을 열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한다. 소비자 보안 위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HP 포티파이(HP Fortify)는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을 알아보기 위해 10가지 유명 스마트워치 제품을 테스트했으며, 모든 제품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실망스럽지만 놀랍지 않다”고 첨언하면서 수많은 취약점에 대해 언급했다. - 부적절한 사용자 인증/허가 : 모바일 인터페이스에서는 2단계 인증을 지원하지 않았으며, 또는 비밀번호 인증에 실패한 이후에도 계정을 인증할 수 있었다. 절반 정도의 제품은 화면 잠금조차 지원하지 않았다. - 암호화 전송의 부재 : 10개의 스마트워치 제품 모두 SSL/TLS를 사용한 암호화 전송을 구현했으나, 이 중 4개의 제품은 푸들(POODLE) 공격에 취약했으며, 약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SSL v2를 여전히 사용하기도 했다. - 보호되지 않은 인터페이스 : 테스트 제품 가운데 3대는 비밀번호 리셋 메커니즘에서의 피드백을 통해 허가된 사용자 계정을 해커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 - 보호되지 않은 소프트웨어/펌웨어 : 7개의 스마...

2015.07.29

칼럼 | 애플 워치 판매 예측 전쟁,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애플이 애플 워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어김없이 맞았고, 월 스트리트(Wall Street)들의 분석 업체들은 애플 워치 판매량을 예측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아래 항목들이 애플 워치 판매 예측량이다. - 카날리스(Canalys) : 420만 대 -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ey Analytics) : 400만대 - 컨루미노(Conlumino) : 320만 대 출하 -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 : 250만 대 -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 220만 대 - 도이치 뱅크(Deutsche Bank) : 270만 대 -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 245만 대 - 파이퍼 재퍼리(Piper Jaffray) : 250만 대 누가 가장 근접하게 예측을 했을까?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애플 CEO인 팀 쿡은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된 후 9주 동안 판매된 것보다 많은 애플 워치가 판매됐다”고만 언급했다. 이 말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 사실 확인: 1세대 아이패드는 출시후 80일만에 300만 대가 팔렸다. 아이폰은 출시 후 1분기 만에 139만 대가 팔렸다. 즉, 팀 쿡의 말대로라면 300만 대 미만의 판매량을 예상한 애널리스트의 말은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애플이 말한 것보다 큰 숫자나 작은 숫자를 예측한 이들을 비난할 수 없는 것이, 애플의 실적 자료를 받아본 이들 모두 예상 밖의 결과에 놀랐기 때문이다. 만약 이것이 아니더라도 지난 10년간의 경제 산업의 역사를 살펴보면, 단순히 주식시장이 팩트를 가지고 담력 싸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팩트와 상상력 사이의 격차를 통해 이익을 보려는 행동들 말이다. 마치 특권 의식을 가진 이들만의 도박과도 마찬가지다. 애플 워치 판매량,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도 '없다' ...

애플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2015.07.28

애플이 애플 워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어김없이 맞았고, 월 스트리트(Wall Street)들의 분석 업체들은 애플 워치 판매량을 예측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아래 항목들이 애플 워치 판매 예측량이다. - 카날리스(Canalys) : 420만 대 -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ey Analytics) : 400만대 - 컨루미노(Conlumino) : 320만 대 출하 -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 : 250만 대 -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 220만 대 - 도이치 뱅크(Deutsche Bank) : 270만 대 -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 245만 대 - 파이퍼 재퍼리(Piper Jaffray) : 250만 대 누가 가장 근접하게 예측을 했을까?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애플 CEO인 팀 쿡은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된 후 9주 동안 판매된 것보다 많은 애플 워치가 판매됐다”고만 언급했다. 이 말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 사실 확인: 1세대 아이패드는 출시후 80일만에 300만 대가 팔렸다. 아이폰은 출시 후 1분기 만에 139만 대가 팔렸다. 즉, 팀 쿡의 말대로라면 300만 대 미만의 판매량을 예상한 애널리스트의 말은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애플이 말한 것보다 큰 숫자나 작은 숫자를 예측한 이들을 비난할 수 없는 것이, 애플의 실적 자료를 받아본 이들 모두 예상 밖의 결과에 놀랐기 때문이다. 만약 이것이 아니더라도 지난 10년간의 경제 산업의 역사를 살펴보면, 단순히 주식시장이 팩트를 가지고 담력 싸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팩트와 상상력 사이의 격차를 통해 이익을 보려는 행동들 말이다. 마치 특권 의식을 가진 이들만의 도박과도 마찬가지다. 애플 워치 판매량,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도 '없다' ...

2015.07.28

"스마트워치 10종 테스트... 보안 결함 전부 있다" HP 스포티파이

HP 포티파이(HP Fortify)가 눈길을 끄는 스마트워치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10종의 스마트워치를 평가한 결과 모든 스마트워치에 적어도 1개 이상의 주요 보안 결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흔한 문제 하나는 스마트워치가 수집하는 데이터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 10곳에 이르는 지점으로 전송되기도 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HP 포티파이 보안 연구 부문 대표 다니엘 미즐러는 "애널리틱스 네트워크, 광고 네트워크, 다양한 백 엔드 등을 향하고 있었다. 소비자들은 모르기 십상인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연결의 상당수가 암호화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좀더 심각한 시나리오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공통적인 다른 문제로는 셧-오프 메커니즘의 부재였다. 미즐러는 "만약 누군가 테이블에서 당신의 스마트워치를 집어들어 내용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 사람이 원주인의 이메일이나 텍스트 메시지, 통화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는 "테스트 스마트워치의 절반이 패드 코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미즐러는 이와 같은 보안 결함들이 예상 가능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5~20년 간 저질러왔던 실수이기도 하다. 그저 플랫폼만 바뀌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떤 스마트워치가 양호했고 어떤 스마트워치가 불량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그저 "현황을 파악해 공개하는 단계일 뿐이다. 언급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기업들이 스마트워치를 도입함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기업 내 스마트워치를 배치한다면, 독자적인 네트워크로 한정할 것과 기업 데이터 및 서비스와 섞이지 않도록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이 밖에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OWASP IoT 프로젝트 페이지를 검토해 IoT 보안 취약점과 관련한 10가지 ...

보안 스마트워치 HP 포티파이

2015.07.28

HP 포티파이(HP Fortify)가 눈길을 끄는 스마트워치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10종의 스마트워치를 평가한 결과 모든 스마트워치에 적어도 1개 이상의 주요 보안 결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흔한 문제 하나는 스마트워치가 수집하는 데이터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 10곳에 이르는 지점으로 전송되기도 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HP 포티파이 보안 연구 부문 대표 다니엘 미즐러는 "애널리틱스 네트워크, 광고 네트워크, 다양한 백 엔드 등을 향하고 있었다. 소비자들은 모르기 십상인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연결의 상당수가 암호화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좀더 심각한 시나리오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공통적인 다른 문제로는 셧-오프 메커니즘의 부재였다. 미즐러는 "만약 누군가 테이블에서 당신의 스마트워치를 집어들어 내용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 사람이 원주인의 이메일이나 텍스트 메시지, 통화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는 "테스트 스마트워치의 절반이 패드 코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미즐러는 이와 같은 보안 결함들이 예상 가능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5~20년 간 저질러왔던 실수이기도 하다. 그저 플랫폼만 바뀌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떤 스마트워치가 양호했고 어떤 스마트워치가 불량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그저 "현황을 파악해 공개하는 단계일 뿐이다. 언급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기업들이 스마트워치를 도입함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기업 내 스마트워치를 배치한다면, 독자적인 네트워크로 한정할 것과 기업 데이터 및 서비스와 섞이지 않도록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이 밖에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OWASP IoT 프로젝트 페이지를 검토해 IoT 보안 취약점과 관련한 10가지 ...

2015.07.28

블로그 | 20달러짜리 미스핏 플래시 링크··· 저가 웨어러블 기기의 가능성

기술은 가격이 충분히 저렴해졌을 때에야 대중화된다. 애플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진실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이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종 훌륭한 제품이 나오기도 한다. 웨어러블 업계에서도 발목을 잡는 것은 역시 가격이다. 아침 달리기를 하는 동안만 차는 뭔가를 위해 10만 원이나 지급할 용의가 있는가? 게다가 해변에서 쉽게 잃어버리기도 한다. 어쨌든 미스핏은 자사의 신제품 플래시 링크(Flash Link)의 가격을 20달러로 책정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른 상품을 찾다가도 구매 충동이 일어날 만큼 충분히 저렴한 가격이다. 디바이스를 동기화하는 방법도 마음에 든다. 새로운 미스핏 링크 앱을 사용하면, 사진을 찍거나 스냅챗 같은 것을 이용할 수도 있고, 음악 재생을 조정할 수도 있다. 그리고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로지텍 하모니 리모컨을 조정해 TV를 볼 수도 있으며, 심지어 IFTTT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미스핏은 자사의 신제품이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는데, 필자가 극히 싫어하는 종류인 애플 워치와는 비교하기도 힘들 만큼의 거리가 있다. 필자는 저렴한 기술이 큰 시장이 된다고 생각한다. 황금으로 강조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보다는 이런 저렴한 디바이스가 점점 더 확산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는 이미 노트북 시장에서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필자는 근처에 있는 아무 노트북이나 잡고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한다. 노트북의 스토리지 용량 같은 것은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지난 해 필자는 핏비트를 차고 다녔으며, 거의 필자의 의상 중 하나가 됐다. 이 디바이스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도 거의 눈치 채지 못한다. 만약 잃어버리면, 다음 날 하나 더 사면 된다. 웨어러블은 좀 더 기존 환경에 섞여들 필요가 있다. 옷에 꿰매 넣거나 구두나 유...

스마트워치 미스핏 플래시링크

2015.07.21

기술은 가격이 충분히 저렴해졌을 때에야 대중화된다. 애플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진실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이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종 훌륭한 제품이 나오기도 한다. 웨어러블 업계에서도 발목을 잡는 것은 역시 가격이다. 아침 달리기를 하는 동안만 차는 뭔가를 위해 10만 원이나 지급할 용의가 있는가? 게다가 해변에서 쉽게 잃어버리기도 한다. 어쨌든 미스핏은 자사의 신제품 플래시 링크(Flash Link)의 가격을 20달러로 책정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른 상품을 찾다가도 구매 충동이 일어날 만큼 충분히 저렴한 가격이다. 디바이스를 동기화하는 방법도 마음에 든다. 새로운 미스핏 링크 앱을 사용하면, 사진을 찍거나 스냅챗 같은 것을 이용할 수도 있고, 음악 재생을 조정할 수도 있다. 그리고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로지텍 하모니 리모컨을 조정해 TV를 볼 수도 있으며, 심지어 IFTTT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미스핏은 자사의 신제품이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는데, 필자가 극히 싫어하는 종류인 애플 워치와는 비교하기도 힘들 만큼의 거리가 있다. 필자는 저렴한 기술이 큰 시장이 된다고 생각한다. 황금으로 강조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보다는 이런 저렴한 디바이스가 점점 더 확산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는 이미 노트북 시장에서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필자는 근처에 있는 아무 노트북이나 잡고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한다. 노트북의 스토리지 용량 같은 것은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지난 해 필자는 핏비트를 차고 다녔으며, 거의 필자의 의상 중 하나가 됐다. 이 디바이스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도 거의 눈치 채지 못한다. 만약 잃어버리면, 다음 날 하나 더 사면 된다. 웨어러블은 좀 더 기존 환경에 섞여들 필요가 있다. 옷에 꿰매 넣거나 구두나 유...

2015.07.21

애플 워치와 함께 해본 출장길··· '돈값 하더라'

지난 달 필자는 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출장길에 나섰다. 마침 몇 주 전 구매한 애플 워치를 시험해보던 시점이었다. 각종 앱과 기능을 시험해보기 좋은 시간이 될 것이란 생각에 출장 며칠 전부터 이런저런 워치 앱(과 애플 워치 확장을 지원하는 아이폰 앱)들을 찾아보고 설치하는 등 부산을 떨었다. 출장 당일 모든 준비를 마무리해놓고 보니 이 손목 위의 작은 기기 하나로 여행 준비가 얼마나 편해졌는지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솔직히 이전 몇 주간은 과연 이 스마트워치가 ‘돈 값’을 하는지 의문스러웠다. 많은 스마트워치 비관론자들과 마찬가지로 필자 역시 휴대폰이 있는데 굳이 스마트워치가 무슨 소용이냐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번 출장 경험을 통해, 생각은 180도 바뀌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스마트워치들과 마찬가지로, 애플 워치 역시 스마트폰의 확장기기다. 스마트폰이 하지 못하는 일은 애플 워치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와 관련한 논의의 핵심은 그것이 무슨 기능을 수행하는지가 아닌, 이것이 착용자의 활동을 어떻게 돕는지가 아닐까?  하루에도 수 백 번 주머니 혹은 가방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는 번거로움에서 해방시켜주고 정신 없는 환경에서 두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은 분명 훌륭한 가치라고 생각하게 됐다. 이러한 결론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한다.  애플 워치와 출장 준비 애플 워치와 관련한 출장 경험은 출발 전날부터 시작됐다. 가장 먼저 애플 워치는 매리엇 인터네셔널(Marriott International), 젯블루(JetBlue), 트립잇(TripIt) 3개의 앱으로부터 알림을 전달해줬다. 모두 필자가 가장 아끼는 여행용 앱들이다. 매리엇은 애플 워치를 이용해 예약한 방에 체크인이 가능하고 또 필요할 때 호텔 스탭을 호출할 수도 있다는 정보를 알려줬다. 젯블루에서는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아 간편히...

결제 체크인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출장 애플 워치 탑승

2015.07.03

지난 달 필자는 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출장길에 나섰다. 마침 몇 주 전 구매한 애플 워치를 시험해보던 시점이었다. 각종 앱과 기능을 시험해보기 좋은 시간이 될 것이란 생각에 출장 며칠 전부터 이런저런 워치 앱(과 애플 워치 확장을 지원하는 아이폰 앱)들을 찾아보고 설치하는 등 부산을 떨었다. 출장 당일 모든 준비를 마무리해놓고 보니 이 손목 위의 작은 기기 하나로 여행 준비가 얼마나 편해졌는지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솔직히 이전 몇 주간은 과연 이 스마트워치가 ‘돈 값’을 하는지 의문스러웠다. 많은 스마트워치 비관론자들과 마찬가지로 필자 역시 휴대폰이 있는데 굳이 스마트워치가 무슨 소용이냐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번 출장 경험을 통해, 생각은 180도 바뀌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스마트워치들과 마찬가지로, 애플 워치 역시 스마트폰의 확장기기다. 스마트폰이 하지 못하는 일은 애플 워치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와 관련한 논의의 핵심은 그것이 무슨 기능을 수행하는지가 아닌, 이것이 착용자의 활동을 어떻게 돕는지가 아닐까?  하루에도 수 백 번 주머니 혹은 가방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는 번거로움에서 해방시켜주고 정신 없는 환경에서 두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은 분명 훌륭한 가치라고 생각하게 됐다. 이러한 결론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한다.  애플 워치와 출장 준비 애플 워치와 관련한 출장 경험은 출발 전날부터 시작됐다. 가장 먼저 애플 워치는 매리엇 인터네셔널(Marriott International), 젯블루(JetBlue), 트립잇(TripIt) 3개의 앱으로부터 알림을 전달해줬다. 모두 필자가 가장 아끼는 여행용 앱들이다. 매리엇은 애플 워치를 이용해 예약한 방에 체크인이 가능하고 또 필요할 때 호텔 스탭을 호출할 수도 있다는 정보를 알려줬다. 젯블루에서는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아 간편히...

2015.07.03

'겉만 같고 속은 다르다' 애플 워치 타임 트래블 vs. 페블의 타임라인

페블은 지난 주, 애플의 WWDC(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기조연설 가운데 스마트 워치 관련 내용을 불쾌하게 받아들일 법하다. 애플이 페블의 기술을 모방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애플 워치에 도입할 타임 트래블(Time Travel)이 이 기술이다. 올 가을 공개될 워치OS2에 도입될 타임 트래블은 사용자가 디지털 크라운(Digital Crown)을 스크롤해 애플 워치 메인 화면에서 과거 또는 미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위로 스크롤하면 내일 날씨에 대한 정보, 아래로 스크롤하면 어제 스포츠 경기 결과가 표시된다. 페블은 이보다 몇 달 앞서 새 페블 타임 스마트 워치에 탑재할 타임라인(Timeline)이라는 유사 기능을 발표했었다. 시계의 버튼을 눌러 과거 또는 미래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페블의 에릭 미기코브스키 CEO는 더 버즈(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이 기능이 애플이나 구글은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기능이라고 자랑했었다. 그는 2월 "우리는 스마트 워치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애플 또한 이런 상호작용 모델을 마음에 들어 했다. 애플의 시간 기반 정보 기능인 타임 트래블은 보잘것없는 모방일까? 아니면 아류일까? 그도 아니면 영리하게 비튼 신기능일까? 자세히 들여다보니, 3가지 특성 모두를 갖고 있다. 시간의 중요성 자세히 알아보기 앞서, 애플에 타임 트래블 같은 기능이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보자. 개인적으로 애플 워치는 하드웨어는 아름답지만, 소프트웨어는 단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디자인은 시판되고 있는 다른 스마트 워치보다 훨씬 날렵하다. 필자가 2주간 착용한 가장 저렴한 애플 워치 스포츠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워치OS는 미흡해 보인다. 많은 리뷰어들이 명백하게 드러난 단점을 지적했다. 혼란스러운 인터페이스, 느린 비내장형 앱(워치OS 2에서는 이 ...

iOS 타임라인 스마트워치 페블 애플워치 글랜스 타임트래블

2015.06.18

페블은 지난 주, 애플의 WWDC(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기조연설 가운데 스마트 워치 관련 내용을 불쾌하게 받아들일 법하다. 애플이 페블의 기술을 모방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애플 워치에 도입할 타임 트래블(Time Travel)이 이 기술이다. 올 가을 공개될 워치OS2에 도입될 타임 트래블은 사용자가 디지털 크라운(Digital Crown)을 스크롤해 애플 워치 메인 화면에서 과거 또는 미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위로 스크롤하면 내일 날씨에 대한 정보, 아래로 스크롤하면 어제 스포츠 경기 결과가 표시된다. 페블은 이보다 몇 달 앞서 새 페블 타임 스마트 워치에 탑재할 타임라인(Timeline)이라는 유사 기능을 발표했었다. 시계의 버튼을 눌러 과거 또는 미래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페블의 에릭 미기코브스키 CEO는 더 버즈(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이 기능이 애플이나 구글은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기능이라고 자랑했었다. 그는 2월 "우리는 스마트 워치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애플 또한 이런 상호작용 모델을 마음에 들어 했다. 애플의 시간 기반 정보 기능인 타임 트래블은 보잘것없는 모방일까? 아니면 아류일까? 그도 아니면 영리하게 비튼 신기능일까? 자세히 들여다보니, 3가지 특성 모두를 갖고 있다. 시간의 중요성 자세히 알아보기 앞서, 애플에 타임 트래블 같은 기능이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보자. 개인적으로 애플 워치는 하드웨어는 아름답지만, 소프트웨어는 단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디자인은 시판되고 있는 다른 스마트 워치보다 훨씬 날렵하다. 필자가 2주간 착용한 가장 저렴한 애플 워치 스포츠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워치OS는 미흡해 보인다. 많은 리뷰어들이 명백하게 드러난 단점을 지적했다. 혼란스러운 인터페이스, 느린 비내장형 앱(워치OS 2에서는 이 ...

2015.06.18

스마트워치도 모듈형··· 새로운 모바일 혁명이 온다

올해 말 구글의 프로젝트 아라의 모듈식 모바일 혁명이 시작된다.  우리는 이제 곧 푸에르토리코 푸드트럭에서 소비자 전자 기기의 미래를 보게 될 것이다.   바로 구글의 새로운 ‘프로젝트 아라(Projec Ara)’와 모듈형 스마트폰이 그 주인공이다. 구글은 카리브 해에 있는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산후안을 시작으로 푸에르토리코 전역에 자사의 새로운 모듈형 스마트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일부 기술 마니아들이라면 프로젝트 아라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겠지만, 여타 모듈형 기기, 혹은 ‘모듈형 모바일 혁명(modular mobile revolution)’이라는 이름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 낯설 것이다. 그러나 레고를 조립하고 영화 트렌스포머를 보며 자란 세대라면 그리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개념이다. 기본 원리는 복잡할지 모르지만, 원하는 요소들을 선택해, 자신만의 맞춤 모바일 기기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결국 레고 블록과 같기 때문이다. 모바일 컴퓨팅, 웨어러블 컴퓨팅, 자기인터넷(IoS, Internet of Self), 사물인터넷(IoT) 등의 테크놀로지 트렌드들 역시 모듈 혁명을 가속화하는 동력으로 역할하고 있다.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칩들과 블루투스 LE, 부품의 소형화, 분산형 제조 공정, 3D 프린팅, 무어의 법칙, 모두 전자 기기를 좀더 저렴하고 빠르게 생산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들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한 번 살펴보자. 프로젝트 아라 프로젝트 아라는 구글의 혁신적인 ATAP(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ATAP는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의 부문이었으며, 그들이 모토로라를 재매각할 당시에는 모기업에서 분리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모듈이 부착되지 않은 기본 아라 스마트폰(구글은 이를 엔도(endo)라 부른다)의 가격은 ...

구글 MODR 넥스팩 퍼즐폰 폰블록스 모바일 혁명 모듈식 프로젝트 아라 헤드셋 스마트워치 모듈형 조립식 모토로라 스마트폰 블록 스마트워

2015.06.10

올해 말 구글의 프로젝트 아라의 모듈식 모바일 혁명이 시작된다.  우리는 이제 곧 푸에르토리코 푸드트럭에서 소비자 전자 기기의 미래를 보게 될 것이다.   바로 구글의 새로운 ‘프로젝트 아라(Projec Ara)’와 모듈형 스마트폰이 그 주인공이다. 구글은 카리브 해에 있는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산후안을 시작으로 푸에르토리코 전역에 자사의 새로운 모듈형 스마트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일부 기술 마니아들이라면 프로젝트 아라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겠지만, 여타 모듈형 기기, 혹은 ‘모듈형 모바일 혁명(modular mobile revolution)’이라는 이름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 낯설 것이다. 그러나 레고를 조립하고 영화 트렌스포머를 보며 자란 세대라면 그리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개념이다. 기본 원리는 복잡할지 모르지만, 원하는 요소들을 선택해, 자신만의 맞춤 모바일 기기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결국 레고 블록과 같기 때문이다. 모바일 컴퓨팅, 웨어러블 컴퓨팅, 자기인터넷(IoS, Internet of Self), 사물인터넷(IoT) 등의 테크놀로지 트렌드들 역시 모듈 혁명을 가속화하는 동력으로 역할하고 있다.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칩들과 블루투스 LE, 부품의 소형화, 분산형 제조 공정, 3D 프린팅, 무어의 법칙, 모두 전자 기기를 좀더 저렴하고 빠르게 생산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들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한 번 살펴보자. 프로젝트 아라 프로젝트 아라는 구글의 혁신적인 ATAP(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ATAP는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의 부문이었으며, 그들이 모토로라를 재매각할 당시에는 모기업에서 분리된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모듈이 부착되지 않은 기본 아라 스마트폰(구글은 이를 엔도(endo)라 부른다)의 가격은 ...

2015.06.10

애플, 워치OS 2 공개··· "네이티브 앱 지원"

애플 워치 앱 개발자들이 워치 하드웨어를 이용하는 앱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애플 워치 앱은 단순히 인터넷 연결뿐만 아니라 앱의 로직 등 핵심 기능도 아이폰과 페어링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마이크나 모션 센서, 심박계, 디지털 크라운 등 워치의 핵심 하드웨어 기능도 이용하지 못한다. 그러나 8일 애플이 워치OS 2를 공개하고 워치용 네이티브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이러한 제한이 모두 풀린다. 새롭고 개선된 앱들은 올 가을에 워치OS 2 및 iOS 9 정식 출시와 맞물려 나올 예정이다. 워치OS 2의 앱 개발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이티브 앱 : 앱 로직을 아이폰에서 워치로 옮김으로써, 앱 로딩 시간이 짧아진다. 또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어서, 블루투스로 아이폰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센서 : 앱은 애플 워치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오디오를 재생시키고, 마이크를 통해 오디오를 기록하며, 가속도계로 움직임을 감지하고, 심박수 데이터를 읽을 수 있다. 입력 : 개발자들은 디지털 크라운을 전화걸기 및 스크롤 등 앱 제어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소리나 탭틱 엔진을 이용한 알림을 생성할 수 있다. 헬스 : 애플 워치를 아이폰에 페어링하지 않아도 피트니스 앱이 애플 워치에서 구동될 수 있다. 이 데이터들은 애플의 일일 활동 보고에 포함되며 애플의 헬스키트(HealthKit) 프레임워크에 통합시킬 수 있다. 합병 : 애플 워치 화면에서 바로 스포츠 경기의 점수, 비행정보, 스마트 홈 상태 등 서드파티 앱의 정보를 글랜스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워치OS 2에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시계 화면을 사용자가 직접 사진이나 슬라이드쇼로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시계 화면은 ‘합병’ 기능과 맞물려 디지털 크라운으로 과거와 미래의 정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알람 시계가 표시되는 ‘나...

애플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워치OS2

2015.06.09

애플 워치 앱 개발자들이 워치 하드웨어를 이용하는 앱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애플 워치 앱은 단순히 인터넷 연결뿐만 아니라 앱의 로직 등 핵심 기능도 아이폰과 페어링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마이크나 모션 센서, 심박계, 디지털 크라운 등 워치의 핵심 하드웨어 기능도 이용하지 못한다. 그러나 8일 애플이 워치OS 2를 공개하고 워치용 네이티브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이러한 제한이 모두 풀린다. 새롭고 개선된 앱들은 올 가을에 워치OS 2 및 iOS 9 정식 출시와 맞물려 나올 예정이다. 워치OS 2의 앱 개발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이티브 앱 : 앱 로직을 아이폰에서 워치로 옮김으로써, 앱 로딩 시간이 짧아진다. 또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어서, 블루투스로 아이폰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센서 : 앱은 애플 워치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오디오를 재생시키고, 마이크를 통해 오디오를 기록하며, 가속도계로 움직임을 감지하고, 심박수 데이터를 읽을 수 있다. 입력 : 개발자들은 디지털 크라운을 전화걸기 및 스크롤 등 앱 제어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소리나 탭틱 엔진을 이용한 알림을 생성할 수 있다. 헬스 : 애플 워치를 아이폰에 페어링하지 않아도 피트니스 앱이 애플 워치에서 구동될 수 있다. 이 데이터들은 애플의 일일 활동 보고에 포함되며 애플의 헬스키트(HealthKit) 프레임워크에 통합시킬 수 있다. 합병 : 애플 워치 화면에서 바로 스포츠 경기의 점수, 비행정보, 스마트 홈 상태 등 서드파티 앱의 정보를 글랜스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워치OS 2에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시계 화면을 사용자가 직접 사진이나 슬라이드쇼로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시계 화면은 ‘합병’ 기능과 맞물려 디지털 크라운으로 과거와 미래의 정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알람 시계가 표시되는 ‘나...

2015.06.09

애플, 보안 취약점 수정... 워치 OS 최초 업데이트 버전 공개

애플이 14가지 주요 보안 패치를 포함한 워치 OS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았다. 19일(현지 시각) 배포된 워치 OS 1.0.1은 애플 워치의 성능을 개선하고 추가 언어를 지원한다. 이밖에 임의의 코드 실행, 정보 공개, 서비스 거부, 트래픽 가로채기, 권한 상승 등 13가지 취약점을 수정하고 애플 워치에서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루트 CA 인증서 목록을 업데이트했다. 8개의 취약점은 OS 폰트파서(FontParser), 파운데이션(Foundation), IOHID패밀리(IOHIDFamily), IO액셀러레이터패밀리(IOAcceleratorFamily) 등에 해당하는 OS 커널에서, 1개의 취약점은 보안 전송(Secure Transport) 라이브러리에서 각각 발견됐다. 폰트파서 취약점은 악의적으로 제작된 폰트 파일을 처리할 때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으며 커널 취약점은 시스템 권한으로 악성 코드를 실행하는 프로그램에 악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커널 결함은 중간자 공격자가 임의의 호스트로 사용자 트래픽을 리다이렉션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서비스 거부 상태로 만들거나 네트워크 필터를 우회하고, 암호화된 SSL/TLS 연결을 침해할 수 있도록 한다. SSL/TLS 결함은 프릭크(FREAK, Factoring Attack on RSA-EXPORT Keys)라고 알려져졌으며, 지난 3월 보안 연구원들에 의해 공개됐다. 만일 서버에서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으나 클라이언트 및 서버단에서 사용되는 암호 기술일 경우라면 이 결함은 해커들이 SSL/TLS 연결을 가로채서 사용자의 보안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워치 OS를 업데이트하려면 아이폰에 설치된 워치 앱을 켜고 '나의 워치>일반 설정>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된다. 최소 배터리 잔량이 50% 이상에서 충전기에 연결한 상태로 아이폰 근처에서 워치 OS를 업데이트하면 된다. ciokr@idg.co.kr

보안 애플 아이폰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2015.05.21

애플이 14가지 주요 보안 패치를 포함한 워치 OS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았다. 19일(현지 시각) 배포된 워치 OS 1.0.1은 애플 워치의 성능을 개선하고 추가 언어를 지원한다. 이밖에 임의의 코드 실행, 정보 공개, 서비스 거부, 트래픽 가로채기, 권한 상승 등 13가지 취약점을 수정하고 애플 워치에서 기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루트 CA 인증서 목록을 업데이트했다. 8개의 취약점은 OS 폰트파서(FontParser), 파운데이션(Foundation), IOHID패밀리(IOHIDFamily), IO액셀러레이터패밀리(IOAcceleratorFamily) 등에 해당하는 OS 커널에서, 1개의 취약점은 보안 전송(Secure Transport) 라이브러리에서 각각 발견됐다. 폰트파서 취약점은 악의적으로 제작된 폰트 파일을 처리할 때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으며 커널 취약점은 시스템 권한으로 악성 코드를 실행하는 프로그램에 악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커널 결함은 중간자 공격자가 임의의 호스트로 사용자 트래픽을 리다이렉션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서비스 거부 상태로 만들거나 네트워크 필터를 우회하고, 암호화된 SSL/TLS 연결을 침해할 수 있도록 한다. SSL/TLS 결함은 프릭크(FREAK, Factoring Attack on RSA-EXPORT Keys)라고 알려져졌으며, 지난 3월 보안 연구원들에 의해 공개됐다. 만일 서버에서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으나 클라이언트 및 서버단에서 사용되는 암호 기술일 경우라면 이 결함은 해커들이 SSL/TLS 연결을 가로채서 사용자의 보안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워치 OS를 업데이트하려면 아이폰에 설치된 워치 앱을 켜고 '나의 워치>일반 설정>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된다. 최소 배터리 잔량이 50% 이상에서 충전기에 연결한 상태로 아이폰 근처에서 워치 OS를 업데이트하면 된다. ciokr@idg.co.kr

2015.05.21

'풍문으로만 들으시오' 구매 미뤄야 할 첨단 제품 10선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한다. 제품은 하루가 다르게 더 작아지고 더 고성능화된다. 매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새로운 기술 소식이 쏟아져 나온다. 옥타, 데카, 메가 코어 프로세서!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커피 포트부터 도어벨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물에 지능을 부여하는 기술! 여기서 잠시 숨을 고르고 생각을 해보자. 가격만 제외하면 시중에는 구매욕을 자극하는 놀라운 제품들이 다수 나와 있다. 그러나최첨단 기술 제품에는 높은 가격과 수많은 버그 등의 문제점도 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여기 소개하는 기술을 살펴보자. editor@itworld.co.kr

가상현실 터치스크린 킥스타터 4K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VR

2015.05.19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한다. 제품은 하루가 다르게 더 작아지고 더 고성능화된다. 매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새로운 기술 소식이 쏟아져 나온다. 옥타, 데카, 메가 코어 프로세서!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커피 포트부터 도어벨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물에 지능을 부여하는 기술! 여기서 잠시 숨을 고르고 생각을 해보자. 가격만 제외하면 시중에는 구매욕을 자극하는 놀라운 제품들이 다수 나와 있다. 그러나최첨단 기술 제품에는 높은 가격과 수많은 버그 등의 문제점도 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여기 소개하는 기술을 살펴보자. editor@itworld.co.kr

2015.05.19

애플 워치와 함께한 출장기 '좋은 점, 나쁜 점, 이상한 점'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된 삼성 기어 라이브 스마트워치 때와 마찬가지로 애플 워치를 업무 용도로 3주간 사용해봤다. 앞서 삼성 기어 라이브를 테스트했을 때에는 안드로이드 웨어가 쓸모 없고, 짜증나는 기기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애플 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어보다는 100만 배가 낫다. 그러나 유용함보다는 간편함을 추구하는 기기에 가깝다. 또 반드시 가져야 할 기기가 아닌 갖고 있으면 도움이 될 기기다. 애플 워치는 외근이 잦은 사람들에게 꽤 유용하다. 단 단점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출장 중에 애플 워치를 사용할 때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점, 애플 워치가 가져다 줄 간편함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나쁜 점 : 에어플레인 모드는 애플 워치를 못쓰게 만든다. 아이폰에서도 애플 워치의 에어플레인 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다면 간편할 것이다. 비행기 좌석에 앉아있을 때면 보통 주머니 속에 아이폰을 넣기 마련인데, 비행기 좌석이 좁아서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애플 워치는 블루투스, 그리고 이보다는 못하지만 와이파이로 아이폰과 통신한다. 이는 애플 워치 작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데 에어플레인 모드를 켜면 애플 워치와 아이폰의 연결이 끊기면서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미국과 유럽의 규제 당국은 약 2년 전, 비행 중 (셀룰러를 제외한)무선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없앴다. 그런데 에어플레인 모드는 아직까지도 스마트의 셀룰러 무선은 물론 와이파이, 블루투스 무선까지 사용을 못하도록 만든다. 물론 아이폰이나 셀룰러 무선을 지원하는 아이패드에서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켤 수 있다. 그러나 애플 워치는 불가능하다. 물론 에어플레인 모드를 셀룰러 무선만 켜거나 끌 수 있게 바꾸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아니면 설정 앱에서 에어플레인 모드 시 적용시킬 무선 종류를 설정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다. 또는 애플 워치의 설정 미리보기, 아이폰과 셀룰러 아이패드의 설정에서 셀룰러 켜기/끄기를 추가시킬 수도 있다....

애플 iOS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2015.05.19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된 삼성 기어 라이브 스마트워치 때와 마찬가지로 애플 워치를 업무 용도로 3주간 사용해봤다. 앞서 삼성 기어 라이브를 테스트했을 때에는 안드로이드 웨어가 쓸모 없고, 짜증나는 기기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애플 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어보다는 100만 배가 낫다. 그러나 유용함보다는 간편함을 추구하는 기기에 가깝다. 또 반드시 가져야 할 기기가 아닌 갖고 있으면 도움이 될 기기다. 애플 워치는 외근이 잦은 사람들에게 꽤 유용하다. 단 단점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출장 중에 애플 워치를 사용할 때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점, 애플 워치가 가져다 줄 간편함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나쁜 점 : 에어플레인 모드는 애플 워치를 못쓰게 만든다. 아이폰에서도 애플 워치의 에어플레인 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다면 간편할 것이다. 비행기 좌석에 앉아있을 때면 보통 주머니 속에 아이폰을 넣기 마련인데, 비행기 좌석이 좁아서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애플 워치는 블루투스, 그리고 이보다는 못하지만 와이파이로 아이폰과 통신한다. 이는 애플 워치 작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데 에어플레인 모드를 켜면 애플 워치와 아이폰의 연결이 끊기면서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미국과 유럽의 규제 당국은 약 2년 전, 비행 중 (셀룰러를 제외한)무선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없앴다. 그런데 에어플레인 모드는 아직까지도 스마트의 셀룰러 무선은 물론 와이파이, 블루투스 무선까지 사용을 못하도록 만든다. 물론 아이폰이나 셀룰러 무선을 지원하는 아이패드에서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켤 수 있다. 그러나 애플 워치는 불가능하다. 물론 에어플레인 모드를 셀룰러 무선만 켜거나 끌 수 있게 바꾸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아니면 설정 앱에서 에어플레인 모드 시 적용시킬 무선 종류를 설정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다. 또는 애플 워치의 설정 미리보기, 아이폰과 셀룰러 아이패드의 설정에서 셀룰러 켜기/끄기를 추가시킬 수도 있다....

2015.05.19

칼럼 | 애플 워치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많은 전문가가 언급했듯이 애플 워치는 1세대 기기치고는 놀라운 수준의 깊이를 제공한다. 시간을 알려주는 것 외에도 모든 정류의 피트니스 통계를 추적하고 더 능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동기를 부여해준다. 또한, iOS의 알림 시스템과도 잘 호환되며, 시리와도 잘 연동된다. 안타깝게도 애플 워치의 내장 소프트웨어는 서드파티 앱만큼 풍부하지 않으며, 그중 많은 앱의 목적과 기능이 불분명해 현재 애플 워치의 모든 잠재성을 활용하고 있는지에 관해 의문이 든다. 애플 워치에 관한 높은 기대감에 비해서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분명 충분한 근거가 있으며 앞으로 급속도로 나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생각만큼 스마트하지 않다 개발자의 위업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 워치의 디자인은 그리 뛰어나지 못하다. 애플은 기기의 성능과 크기 사이에서 고민해야 했으며, 어쨌든 세계 최고의 스마트워치라고 하더라도 벽돌만 한 크기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면 그 누구라도 꺼릴 것이다. 사용자에게 애플 기기 고유의 반응성과 원활한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플 워치는 아이폰과 연결되며, 지난해 iOS8에서 처음 소개된 기술들을 이용하여 연산 대부분 작업을 수행한다. '애플 워치 앱'은 실제로 각각의 기능이 서로 다른 3가지 구성요소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호스트 앱이다. 이것은 아이폰에서 구동하는 전통적인 iOS 소프트웨어로, 스마트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종류의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자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워치 앱의 3가지 구성요소 중 아이폰에서 구동하는 워치키트 익스텐션(WatchKit Extension)에서 실제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있다. 애플은 이 퍼즐의 두 번째 조각을, "워치키트 애플리케이션(WatchKit Application)"이라 부르지만, 이것은 단지 이름에 불과하다. 실제로 워치 자체에 상주하는 유일한 부분이 이 데이터 묶음에는 ...

애플 iOS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2015.05.18

많은 전문가가 언급했듯이 애플 워치는 1세대 기기치고는 놀라운 수준의 깊이를 제공한다. 시간을 알려주는 것 외에도 모든 정류의 피트니스 통계를 추적하고 더 능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동기를 부여해준다. 또한, iOS의 알림 시스템과도 잘 호환되며, 시리와도 잘 연동된다. 안타깝게도 애플 워치의 내장 소프트웨어는 서드파티 앱만큼 풍부하지 않으며, 그중 많은 앱의 목적과 기능이 불분명해 현재 애플 워치의 모든 잠재성을 활용하고 있는지에 관해 의문이 든다. 애플 워치에 관한 높은 기대감에 비해서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분명 충분한 근거가 있으며 앞으로 급속도로 나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생각만큼 스마트하지 않다 개발자의 위업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 워치의 디자인은 그리 뛰어나지 못하다. 애플은 기기의 성능과 크기 사이에서 고민해야 했으며, 어쨌든 세계 최고의 스마트워치라고 하더라도 벽돌만 한 크기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면 그 누구라도 꺼릴 것이다. 사용자에게 애플 기기 고유의 반응성과 원활한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플 워치는 아이폰과 연결되며, 지난해 iOS8에서 처음 소개된 기술들을 이용하여 연산 대부분 작업을 수행한다. '애플 워치 앱'은 실제로 각각의 기능이 서로 다른 3가지 구성요소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호스트 앱이다. 이것은 아이폰에서 구동하는 전통적인 iOS 소프트웨어로, 스마트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종류의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자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워치 앱의 3가지 구성요소 중 아이폰에서 구동하는 워치키트 익스텐션(WatchKit Extension)에서 실제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있다. 애플은 이 퍼즐의 두 번째 조각을, "워치키트 애플리케이션(WatchKit Application)"이라 부르지만, 이것은 단지 이름에 불과하다. 실제로 워치 자체에 상주하는 유일한 부분이 이 데이터 묶음에는 ...

2015.05.18

BMW 운전자, 애플워치로 원격 차량 제어

BMW의 전기차 모델들이 애플워치용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출처 : BMW 운전자는 아이튠스 스토어에 있는 애플워치 앱을 이용해 BMW 전기차 모델의 기능을 원격에서 제어하고 확인할 수 있다. BMW i 리모트 앱(BMW i Remote app)은 아이튠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애플워치 아부분에 자동차 배터리의 상태를 나타내 주고 완전히 충전되면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준다. 운전자는 손목에 찬 애플워치에 목적지 주소를 입력하면 차문을 열기 전 목적지와 가는 길을 설정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BMW 운전자는 애플리케이션 ‘BMW’로 자동차의 배터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건망증이 심한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위치 찾기 기능뿐 아니라 차문을 닫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앱도 있다. 심 카드를 탑재하면 BMW i3와 BMW i8도 인터넷으로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BMW i 리모트 앱은 좀더 미래지향적인 단계를 보여준다. 올해 초 열린 CES 모터쇼에서 BMW는 운전자가 자신의 손목에서 무인운전 차량을 어떻게 불러오는지를 시연해 보였다. 또 BMW는 운전자가 지시를 따르면서 주차하는데 도움을 받도록 BMW 미니와 연동되는 운전용 고글인 구글글래스의 자사용 버전도 공개했다. "우리들 대부분은 디지털 서비스가 이미 일상 생활의 일부분으로 파고드는 것을 봤고, 스마트워치는 이러한 흐름에 가속도가 붙도록 맞춰져 있다. 스마트워치는 더 빠르고 좀더 직접적인 전기차 경험을 만들어 주고 있다"라고 BMW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ciokr@idg.co.kr

자동차 애플워치 구글글래스 스마트워치 BMW 운전 제어 아이튠스 전기차 운전자

2015.04.28

BMW의 전기차 모델들이 애플워치용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출처 : BMW 운전자는 아이튠스 스토어에 있는 애플워치 앱을 이용해 BMW 전기차 모델의 기능을 원격에서 제어하고 확인할 수 있다. BMW i 리모트 앱(BMW i Remote app)은 아이튠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애플워치 아부분에 자동차 배터리의 상태를 나타내 주고 완전히 충전되면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준다. 운전자는 손목에 찬 애플워치에 목적지 주소를 입력하면 차문을 열기 전 목적지와 가는 길을 설정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BMW 운전자는 애플리케이션 ‘BMW’로 자동차의 배터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건망증이 심한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위치 찾기 기능뿐 아니라 차문을 닫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앱도 있다. 심 카드를 탑재하면 BMW i3와 BMW i8도 인터넷으로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BMW i 리모트 앱은 좀더 미래지향적인 단계를 보여준다. 올해 초 열린 CES 모터쇼에서 BMW는 운전자가 자신의 손목에서 무인운전 차량을 어떻게 불러오는지를 시연해 보였다. 또 BMW는 운전자가 지시를 따르면서 주차하는데 도움을 받도록 BMW 미니와 연동되는 운전용 고글인 구글글래스의 자사용 버전도 공개했다. "우리들 대부분은 디지털 서비스가 이미 일상 생활의 일부분으로 파고드는 것을 봤고, 스마트워치는 이러한 흐름에 가속도가 붙도록 맞춰져 있다. 스마트워치는 더 빠르고 좀더 직접적인 전기차 경험을 만들어 주고 있다"라고 BMW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ciokr@idg.co.kr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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