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검색|인터넷 / 데이터센터 / 비즈니스|경제 / 신기술|미래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100% 클라우드 전환,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먼저 실현 <베터클라우드 조사>

2015.06.16 Matt Kapko  |  CIO
많은 대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자사 인프라를 모두 이관하기 위해 기존의 시스템을 버리는데 주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신생 중소기업이 훨씬 더 적극적으로 클라우드 이관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redit: Thinkstock

구글 포 워크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같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 오늘날의 업무 환경에서 유비쿼터스와는 거리가 있지만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베터클라우드(BetterCloud)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5년 내에 모든 IT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구동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베터클라우드가 1,500명의 IT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체 IT를 이관하는 기업이 향후 2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조사에 응한 기업의 12%만이 자사의 모든 IT를 클라우드에서 구동한다고 답했으나 이 숫자는 2017년에 26%로 늘어나며 2025년에는 약 70%로 증가할 것으로 베터클라우드는 전망했다. 베터클라우드는 구글 포 워크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용 IT운영 툴을 판매하는 업체다.

100% 클라우드 전환 시기(구글 포 워크 사용 기업 vs. 오피스 365 사용 기업)

출처 : 베터클라우드

베터클라우드는 9만 5,000명의 IT전문가들에 질문을 전달해 그 가운데 구글 포 워크나 오피스 365를 사용할 계획이 있거나 실제 사용중이라고 밝힌 1만 5,000명의 답변을 취합했다. 응답자의 약 85%는 2개의 플랫폼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완전히 이전하지는 않았다.

기업 규모와 역사, 클라우드 도입에 영향
대기업이 클라우드 모든 인프라를 바꾸는 데는 중소기업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됐다. 베터클라우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5년 정도 뒤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 응답자의 절반은 IT를 100%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려면 10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사용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보다 더 빨리 100% 클라우드 환경을 채택할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한 구글 포 워크 사용자 66%는 2020년까지 클라우드에서 자사의 모든 IT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반면 오피스 365 사용자의 49%만이 이같이 답했다. 또 구글 사용자들이 오피스 365 사용자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스 365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을 더 많이 도입할 것으로 나타나 이 수치는 향후 2년 안에 바뀔 것으로 기대됐다.


기업들은 지메일과 아웃룩 등 클라우드 앱에 우호적인 기존 애플리케이션이나 플랫폼에서 바뀌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터클라우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대기업들이 현재 평균 18개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숫자는 2017년까지 52개로 약 3배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기업의 역사가 길수록 클라우드로 이전하는데 긴 시간이 걸린다고 베터클라우드는 밝혔다. 설립된 지 5년 이하인 기업에서 근무하는 IT전문가 가운데 약 96%는 2026년까지 자사 IT서비스를 모두 클라우드로 이관할 것으로 기대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