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환경 관리(UEM) 기술을 사용하면 손쉽게 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수 있으며, OS 이전 시 발생하는 문제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 본 기고문은 벤더가 작성한 것으로 네트워크 월드 편집진의 수정을 거쳤다. 그러나 벤더의 시각이 일부 남아 있을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최신형 윈도우로 이전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상당한 비용 부담뿐 아니라 막대한 리소스도 감당해야 했다. 이전 준비가 됐든 안 됐든 간에 최신형 윈도우 이전 작업은 조만간 '꼭 해야 할 일' 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다분하다. 전체 컴퓨터의 1/4인 3억 5,000만 대 이상이 1년 안에 윈도우 10으로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컴퓨터 수는 1억 대 이상이며,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이 개인 기기를 윈도우 10으로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하는 등 윈도우 10에 대한 기업 측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대부분의 기업들은 신형 OS 업그레이드에 있어 과거 그 어떤 버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윈도우 10을 채택할 것이다. 그렇다면 사실상 불가피한 윈도우 10 이전을 짜증내지 않으면서 실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고급 UEM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사용자 프로필 접근법을 통해서 가능하다. UEM 솔루션을 사용하면 손쉽게 OS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이전 시 발생하는 문제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UEM 기술이 OS에서 사용자 프로필을 분리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여러 개의 프로필을 설정하거나 모든 정책을 따를 필요 없이 편리하게 OS를 이전할 수 있다. 기존의 이전 방식 대신 UEM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사용자는 생산성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기존 OS의 사용자 개인 파일과 설정 사항을 새 OS로 편리하게 옮길 수 있다. 심지어 기존 윈도우와 새 윈도우를 동시에 가동시킬 수도 있다.
다음은 이전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UEM 솔루션의 6가지 장점이다.
* 데스크톱 간 데이터 이전 간소화 : 사용자가 이전 시 극심한 좌절감을 맛보는 순간 중 하나는 중요한 파일과 폴더를 잘못 옮겼을 경우일 것이다. 결국 사용자가 여러 네트워크에서 중요 콘텐츠를 찾아 헤매게 되므로 그 시간만큼 업무 생산성이 하락한다. 이 UEM 솔루션은 보안이 철저하고 안전한 데다 쉽게 접근 가능한 IT 스토리지 인프라에 사용자 콘텐츠를 저장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게다가 UEM 솔루션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윈도우 기기 종류와 무관하게 사용 가능하다.
* 애플리케이션 패키지 맞춤 작업 최소화 : 기존의 방식으로 이전할 경우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새로운 OS에 맞춰 효율성 좋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UEM 기술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설정을 패키지에서 분리시킨 다음, 새 OS의 애플리케이션 환경설정을 자동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작업이 용이하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패키지 맞춤 작업 시간을 절약해 줄뿐 아니라, 사용자가 OS 종류와 무관하게 어떤 컴퓨터에서든지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문제없이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악성 공격에 대한 취약점 보안 : 기업 중심 IT 분야에서 시간과 비용이 크게 낭비되는 사항 중 하나는 바로 보안이다. 제 아무리 견고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라고 해도 불과 몇 시간 안에 사정없이 파괴당할 수 있는 제로데이 공격 위험에 계속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UEM 기술을 사용하면,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취약점이 줄어들기 때문에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또 UEM 솔루션은 권한 관리 및 애플리케이션 제어 기술을 사용해 취약점을 파고드는 미확인 사용자를 막아낸다. 즉 권한이 없거나 승인을 받지 않은 사용자를 간단히 식별해 보안을 유지하는 것.
* 로밍 프로필 파괴 방지 : 로밍 프로필은 사용자 개인 설정을 다른 데스크톱으로 고스란히 옮길 때 사용되는데, 이 경우 디스크 저장 공간 부족, 로그온 지연, 로밍 프로필 파괴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즉 관련 비용을 증가시키며, 사용자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이 고급 UEM 솔루션은 로밍 프로필 파괴 위험성을 없애주므로, 사용자 생산성도 향상되며 저장 공간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시스템 롤백 지원 요청 최소화 : UEM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사용자는 예기치 못 한 시스템 에러가 발생하거나 악성 공격을 받았을 때, 자동 복구 작업을 손쉽게 실시할 수 있다. 사용자는 헬프데스크에 전화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작업 환경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스크톱 세팅 롤백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 IT 인력의 시간을 절약해 줄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사용자 생산성도 향상시켜준다.
* 현재 및 미래의 이전 작업 시 편리함 : 새로운 버전의 윈도우가 발표되고 새로운 패치가 이뤄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당연한 일이다. UEM의 경우 사용자 프로필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는 보다 손쉽게 OS를 이전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에게 친숙한 기존의 데스크톱 세팅을 고스란히 적용하기 때문에 생산성도 향상된다. 결과적으로 높은 이전 비용 부담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새 OS를 도입할 때마다 IT부서에 의존하거나 사용 가능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즉시 이전 작업을 실시할 수 있다.
기존의 이전 방식에 얽매이는 대신 골치 아픈 OS 이전 문제를 해결해 줄 UEM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앱센스는 주요 UEM 솔루션 제공업체로, 앱센스의 솔루션은 높은 사용자 생산성과 더불어 현실·가상·클라우드 상의 업무 공간 정리·관리·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Simon Townsend는 앱센스EMEA의 최고 테크놀로지스다. ciokr@ig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