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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가 원하는 ERP, IT가 해야 할 3가지

2016.07.21 Bruce Harpham  |  CIO

ERP시스템의 성공에서 프로세스 변화는 핵심이며, IT가 재무부서에 진짜 가치를 제공해 줄 방법이다.



경영진이 재무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정보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대기업은 재무 상태를 정확히 전달하고,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며, 세금을 비롯한 요구사항들을 준수하기 위해 수 많은 재무 분석가와 회계사를 채용한다. 그러나 이들 전문가들이 부정확한 데이터와 보고서를 전달하는 노후화된 애플리케이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너무 많다. IT리더는 더 나은 기술로 회계 감사관, CFO, 기타 재무 분야 책임자들을 지원할 수 있다.

재무부서가 원하는 ERP의 특징
재무부서 관리자들은 여러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과 기술을 요구한다. IT부서는 적합한 ERP시스템을 선택하기 위해 재무부서의 요구 사항을 이해해야 한다. 다음은 재무부서가 ERP시스템에서 기대하는 3가지 속성이다.

1. 기업의 성장과 보조를 맞춘다
조직은 복잡하게 성장을 한다. ERP시스템과 재무 기능(직능)은 이런 기업 성장에 보조를 맞춰야 한다. 예를 들어, 최근 큰 기업 인수나 비즈니스 변혁을 거친 조직의 오래된 ERP시스템을 새로운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KPMG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책임자 키쓰 매티올리는 "초기 ERP는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에 맞췄다. 오랜 기간 효과를 거뒀던 방법이다. 그러나 세상이 바뀌면서, 이런 방식으로 수정한 프로세스의 효과가 사라졌다. 보조 프로세스가 필요해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2. 오류가 많은 스프레드시트 이용을 최소화한다
매년 ERP시스템과 다른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데도, 중요한 재무 기능 중 상당수가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함께 사용한다. 이들 파일은 품질을 지원하는 전통적인 IT나 프로젝트 관리 도구가 미흡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2013년,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JP모건의 2012년 신용부도스와프 손실이 58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스프레드시트 사용 절차였다"고 보도했다. 영국 재무 컨설팅 회사인 F1F9의 조사인 CNBC에 따르면, 오류가 들어 있는 스프레드시트가 전체의 88%에 달했다. 여기에는 전문성 높은 대형 조직이 사용한 스프레드시트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매티올리는 "CFO들이 수동 프로세스와 스프레드시트로는 새로운 비즈니스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수동 프로세스는 위험하다. 또 거버넌스와 관련된 문제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3. 분석 및 BI를 개선한다
CFO와 재무부서는 품질 높은 데이터와 우수한 정보 처리를 바탕으로 기업 사례, 예산, 기타 보고서를 생산하기 원한다. 불행히도 품질에 큰 차이가 있는 여러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때가 많다. 이럴 때는 새로운 ERP 소프트웨어로 재무부서의 분석 및 BI 역량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ERP 업그레이드를 논의하기 전에 유념해야 할 점이 있다. 재무부서는 정확성과 시기적절한 생산을 중시하는 반면 위험을 꺼린다. 이를 바탕으로 적시에 재무부서를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분기 말이나 연말에는 큰 개선이나 변화에 대한 논의를 피한다. 마감일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재무 담당자에게 큰 그림에 해당되는 대화를 요청하면 관계에 방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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