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업체 맥아피가 멀티 클라우드, 제로 트러스트 애플리케이션,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신생 보안업체인 나노섹(NanoSec)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맥아피는 이번 인수를 ‘맥아피 MVISION 클라우드의 자연스러운 확장’으로 여겼다.
나노섹 인수로 이 회사의 기술이 맥아피 M비젼 클라우드(MVision Cloud)와 M비전 서버(MVision Server) 보호 제품에 통합될 예정이다.
맥아피 성명서에 따르면 나노섹 기술 통합은 “위협의 측면 이동을 탐지하고 방지하기 위한 런타임 애플리케이션 단을 세분해서 지속해서 구성 기준을 준수하고 취약성을 평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맥아피 클라우드 보안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라지브 굽타는 "나노섹의 기술은 맥아피 M비전 클라우드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라며 "맥아피는 데브섹옵스(DevSecOps)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기능을 추가해 클라우드 접근 보안 브로커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굽타는 “나노섹팀이 맥아피에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이 전체 클라우드 잠재력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노섹의 설립자이자 CEO인 비쉬와스 만랄은 이번 인수로 나노섹의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