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가 자사의 VR 백팩 PC인 ‘MSI VR 원(VR One)’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이하 지스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11월 1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 개최되는 이번 지스타에서 VR 원은 VR기기인 HTC 바이브 체험관을 통해 바이브와 공동 전시된다. 지스타를 찾는 참관객들은 ‘HTC 바이브’ 체험관에서 VR 원을 체험할 수 있다.
VR 원은 백팩처럼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VR 시스템으로, 탈착식 배터리를 통해 최대 90분간 케이블 간섭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인텔 코어 i7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1070 그래픽을 탑재해 게임은 물론, 최상의 VR 환경을 위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 3D VR기기인 바이브에 최적화된 전원 연결부가 장착돼 있으며, 바이브 헤드셋에 최적화된 전용회선을 함께 제공해 더욱 이상적인 VR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MSI코리아는 엔비디아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GTX 10(파스칼) 그래픽을 탑재한 최신 게이밍 노트북 2종을 엔비디아 부스에 전시한다.
GT73VR 6RF 타이탄 프로 4K는 파스칼 그래픽 중 최상위 모델인 GTX 1080 그래픽을 탑재해 높은 게이밍 성능을 발휘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GS63VR 6RF 스텔스 프로 4K는 GTX 1060 그래픽을 내장하고도 두께가 17.7mm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