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 S4가 출시 한 달만에 세계 시장에서 공급기준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현상은 1초에 약 4대씩 판매되는 속도로, 전작인 갤럭시 SⅢ의 50일, 갤럭시 SⅡ의 5개월, 갤럭시 S가 7개월만에 1000만대 돌파 시점보다 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4를 현재 60개국에 동시 출시했으며, 상반기내 총 155개 국가, 327개 통신업체에 순차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신종균 사장은 "이번 갤럭시 S4의 최단기간 글로벌 1000만대 판매 성과는 전 세계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 혁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