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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CIO 핵심과제는 바로 '고객 중심 IT'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상호작용해야 할 필요성이 그야말로 증폭됐다. IT 업계의 리더들은 이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은퇴 이후 지낼 커뮤니티 또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알아본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이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험해보는 것은 기본이다. 이를테면 美 은퇴 커뮤니티 서비스 업체 에릭슨 리빙 매니지먼트(Erickson Living Management)에서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시설 및 편의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일대일 안내를 제공하며, 시설 내 식당 중 한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 지향적 고객 경험은 지난 3월 코로나19가 대대적으로 확산되면서 완전히 뒤집혔다. 이 회사는 현장 방문, 대면 행사 등을 가상경험으로 전환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더해 디지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이 편안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했다.      에릭슨 리빙의 CIO 한스 켈러는 “가상경험으로 전환해야 했지만, 고객 연령대를 고려했을 때 변화의 방법 또한 굉장히 중요했다. 그 결과 잠재 고객들과 유의미하게 소통하고, 커뮤니티 거주자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냈다”라고 말했다.  지난 몇 년간 고객 경험을 우선시해온 대부분의 기업과 마찬가지로, 에릭슨 리빙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을 완전히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재구성해야 했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이제 기업들은 애널리틱스,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상호작용을 구현해내며 고객들이 있는 곳에서 고객들과 만나는 새로운 디지털 모델로 혁신하고 있다.  KPMG의 2020 글로벌 고객 경험 리서치(2020 Global Customer Experience Research)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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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코로나19 여파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상호작용해야 할 필요성이 그야말로 증폭됐다. IT 업계의 리더들은 이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은퇴 이후 지낼 커뮤니티 또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알아본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이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험해보는 것은 기본이다. 이를테면 美 은퇴 커뮤니티 서비스 업체 에릭슨 리빙 매니지먼트(Erickson Living Management)에서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시설 및 편의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일대일 안내를 제공하며, 시설 내 식당 중 한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체험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 지향적 고객 경험은 지난 3월 코로나19가 대대적으로 확산되면서 완전히 뒤집혔다. 이 회사는 현장 방문, 대면 행사 등을 가상경험으로 전환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더해 디지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이 편안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했다.      에릭슨 리빙의 CIO 한스 켈러는 “가상경험으로 전환해야 했지만, 고객 연령대를 고려했을 때 변화의 방법 또한 굉장히 중요했다. 그 결과 잠재 고객들과 유의미하게 소통하고, 커뮤니티 거주자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냈다”라고 말했다.  지난 몇 년간 고객 경험을 우선시해온 대부분의 기업과 마찬가지로, 에릭슨 리빙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을 완전히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재구성해야 했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이제 기업들은 애널리틱스,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상호작용을 구현해내며 고객들이 있는 곳에서 고객들과 만나는 새로운 디지털 모델로 혁신하고 있다.  KPMG의 2020 글로벌 고객 경험 리서치(2020 Global Customer Experience Research)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

2020.12.29

美 페이팔, 3분기 실적 발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2일(현지 시각)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조금 웃도는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팔의 올해 3분기 매출은 54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억 8,000만 달러에서 25%가량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의 매출 예상치는 54억 3,000만 달러였다. 또한 3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4억 6,200만 달러에서 올해 10억 2,100만 달러로 두 배 넘게 늘어났다.  로이터 통신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 머무는 소비자가 늘면서 온라인 지출이 증가한 데 힘입었다고 페이팔의 3분기 실적 호조 요인을 분석했다.  이와 동시에 페이팔을 통한 결재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2,470억 달러에 달했다. 페이팔 자회사인 모바일 간편 송금 서비스 벤모(Venmo)를 통한 결제액도 44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온라인 결제를 늘리고 싶은 페이팔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핀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강세를 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이팔 CEO 댄 슐먼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이번 3분기는 역대 최고"라면서, "앞으로 우리는 모든 형태의 디지털 통화와 결제를 수용하는 동시에 물리적 세계와 온라인 세계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디지털 지갑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페이팔 전자결제 온라인 결제 벤모 핀테크

2020.11.03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2일(현지 시각)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조금 웃도는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팔의 올해 3분기 매출은 54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억 8,000만 달러에서 25%가량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의 매출 예상치는 54억 3,000만 달러였다. 또한 3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4억 6,200만 달러에서 올해 10억 2,100만 달러로 두 배 넘게 늘어났다.  로이터 통신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 머무는 소비자가 늘면서 온라인 지출이 증가한 데 힘입었다고 페이팔의 3분기 실적 호조 요인을 분석했다.  이와 동시에 페이팔을 통한 결재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2,470억 달러에 달했다. 페이팔 자회사인 모바일 간편 송금 서비스 벤모(Venmo)를 통한 결제액도 44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온라인 결제를 늘리고 싶은 페이팔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핀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강세를 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이팔 CEO 댄 슐먼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이번 3분기는 역대 최고"라면서, "앞으로 우리는 모든 형태의 디지털 통화와 결제를 수용하는 동시에 물리적 세계와 온라인 세계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디지털 지갑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0.11.03

美 간편 송금서비스 '벤모', 첫 자체 신용카드 출시 

페이팔(Paypal)의 간편 송금 서비스 자회사 벤모가 5일(현지 시각) 첫 자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2018년 마스터카드와 함께 직불카드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싱크로니 파이낸셜(Synchrony Financial), 비자와 손잡고 자체 신용카드를 공개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첫 신용카드(Venmo Credit Card)의 가장 큰 특징은 캐시백 프로그램이다. 사용자의 소비 습관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1) 식료품, 2) 청구서 및 유틸리티, 3) 건강 및 미용, 4) 가스, 5) 엔터테인먼트, 6) 외식 및 밤 문화, 7) 교통, 8) 여행으로 지출 카테고리가 구분되며, 가장 많이 지출한 카테고리에서 최대 3%, 두 번째로 높은 카테고리에서 2%, 그리고 나머지 모든 구매에서 1% 캐시백을 해준다.  신용카드는 벤모 앱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이를테면 기존에 벤모를 사용하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신용카드 지출 내역 및 캐시백 등을 확인하거나 구매 분할, 결제 등이 가능하다.  실물 카드에는 사용자 벤모 계정과 연동되는 고유한 QR 코드가 인쇄돼 있다. 이를 휴대폰으로 스캔해 신용카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또 친구가 해당 QR 코드로 사용자 벤모 계정에 액세스하여 돈을 보내거나 분할 구매를 할 수도 있다.  한편 해당 신용카드는 현재 일부 고객에 한정해 사용할 수 있다. 벤모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가입 조건에 부합하는 모든 미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간편 송금 벤모 페이팔 신용카드 직불카드 캐시백 QR 코드

2020.10.06

페이팔(Paypal)의 간편 송금 서비스 자회사 벤모가 5일(현지 시각) 첫 자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2018년 마스터카드와 함께 직불카드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싱크로니 파이낸셜(Synchrony Financial), 비자와 손잡고 자체 신용카드를 공개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첫 신용카드(Venmo Credit Card)의 가장 큰 특징은 캐시백 프로그램이다. 사용자의 소비 습관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1) 식료품, 2) 청구서 및 유틸리티, 3) 건강 및 미용, 4) 가스, 5) 엔터테인먼트, 6) 외식 및 밤 문화, 7) 교통, 8) 여행으로 지출 카테고리가 구분되며, 가장 많이 지출한 카테고리에서 최대 3%, 두 번째로 높은 카테고리에서 2%, 그리고 나머지 모든 구매에서 1% 캐시백을 해준다.  신용카드는 벤모 앱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이를테면 기존에 벤모를 사용하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신용카드 지출 내역 및 캐시백 등을 확인하거나 구매 분할, 결제 등이 가능하다.  실물 카드에는 사용자 벤모 계정과 연동되는 고유한 QR 코드가 인쇄돼 있다. 이를 휴대폰으로 스캔해 신용카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또 친구가 해당 QR 코드로 사용자 벤모 계정에 액세스하여 돈을 보내거나 분할 구매를 할 수도 있다.  한편 해당 신용카드는 현재 일부 고객에 한정해 사용할 수 있다. 벤모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가입 조건에 부합하는 모든 미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2020.10.06

칼럼ㅣ코로나19가 모바일 결제에 날개 단다, 이유는...

요즘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언제쯤 정상화될 것인가?"이다. 백신 개발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이 질문에 대한 타당한 답변일 것이다. ‘결제’와 관련해서는 그 답변이 더 복잡해진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지폐와 동전 사용은 줄어드는 추세였다. 이번 팬데믹은 이를 더 가속화할 것이다. 소매점이나 금융기관 입장에서 볼 때 종이 및 금속 화폐는 관리(정산 및 보안 등)에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절도 표적이 되기 쉬우며, 모바일 결제나 신용/직불 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시간이 더 걸린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플라스틱으로 된 신용카드를 안전하다고 생각할까? 카드를 긁거나 삽입할 때 바이러스가 표면에 묻지 않을까? 직원들이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더라도 계속 같은 장갑을 끼고 있는 것을 보면 안심할 수도 없다. 지난 주말 주유소에 갔을 때 필자의 아내는 카드를 알콜솜으로 닦아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결제와 같은 소비자 상호작용에서는 사실보다 인식이 더 중요하다. 소비자가 두려워하고 걱정한다면 이런 식으로는 전파가 일어난 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다.  현금과 카드를 제외하면 비접촉 및 모바일 결제가 남아있다. 그간의 경험에 비춰볼 때 미국은 아직 비접촉식 카드 보급이 미미한 편이다. 코로나19가 이를 변화시키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모바일이다.  결제에 있어서 모바일은 다음의 3가지를 의미할 수 있다. ▲첫째, 모바일 기기를 매장의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서 결제하는 것(예: 구글 페이, 애플 페이), ▲둘째, 인터넷에서 모바일 앱으로 결제하고 집으로 배송받는 것(예: 월마트 닷컴에서 주문하고 체이스페이로 결제), ▲셋째, 모바일로 온라인 결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것(예: 페이팔로 주문 결제하고 스타벅스에서 픽업)이다.  ...

신용카드 젤러 비접촉식결제 무인매장 소매업체 팬데믹 언택트 사회적거리두기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벤모 구글페이 아마존고 애플페이 모바일결제 페이팔 월마트 현금결제

2020.05.14

요즘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언제쯤 정상화될 것인가?"이다. 백신 개발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 이 질문에 대한 타당한 답변일 것이다. ‘결제’와 관련해서는 그 답변이 더 복잡해진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지폐와 동전 사용은 줄어드는 추세였다. 이번 팬데믹은 이를 더 가속화할 것이다. 소매점이나 금융기관 입장에서 볼 때 종이 및 금속 화폐는 관리(정산 및 보안 등)에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절도 표적이 되기 쉬우며, 모바일 결제나 신용/직불 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시간이 더 걸린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플라스틱으로 된 신용카드를 안전하다고 생각할까? 카드를 긁거나 삽입할 때 바이러스가 표면에 묻지 않을까? 직원들이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더라도 계속 같은 장갑을 끼고 있는 것을 보면 안심할 수도 없다. 지난 주말 주유소에 갔을 때 필자의 아내는 카드를 알콜솜으로 닦아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결제와 같은 소비자 상호작용에서는 사실보다 인식이 더 중요하다. 소비자가 두려워하고 걱정한다면 이런 식으로는 전파가 일어난 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다.  현금과 카드를 제외하면 비접촉 및 모바일 결제가 남아있다. 그간의 경험에 비춰볼 때 미국은 아직 비접촉식 카드 보급이 미미한 편이다. 코로나19가 이를 변화시키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모바일이다.  결제에 있어서 모바일은 다음의 3가지를 의미할 수 있다. ▲첫째, 모바일 기기를 매장의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서 결제하는 것(예: 구글 페이, 애플 페이), ▲둘째, 인터넷에서 모바일 앱으로 결제하고 집으로 배송받는 것(예: 월마트 닷컴에서 주문하고 체이스페이로 결제), ▲셋째, 모바일로 온라인 결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것(예: 페이팔로 주문 결제하고 스타벅스에서 픽업)이다.  ...

2020.05.14

비자, 핀테크 업체 인수··· '개인정보 재사용' 우려

건강, 금융 등 사용자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을 동의해야 하는 서비스들이 있다. 이러한 서비스 업체가 대기업에 인수된다면? 거대 기업들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데이터 관련 이슈가 늘어나고 있다. 인수 기업이 피인수 기업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자는 2020년 1월 핀테크 스타트업 플레이드(Plaid)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미화 53억 달러(한화 약 6조 원)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플레이드는 트랜스퍼와이즈 (Transferwise), 벤모 (Venmo) 등 다양한 핀테크 앱과 사용자의 은행 계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개발했다.  언뜻 보기에 이번 인수는 비자가 디지털 시대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전통적인 수익원이었던 카드 거래를 넘어서 디지털 결제 시장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플레이드의 기존 고객들은 이 거래의 진짜 의미를 알고 있을까?    비자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 벤 톰슨은 “비자와 플레이드는 비슷한 측면이 있다. 특히 비자의 초기 네트워크와 비슷하다. 플레이드는 비자가 인수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을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또 다른 핀테크 스타트업인 스프라이트(Stripe)처럼 플레이드는 디지털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앱과 고객의 은행 계좌 정보를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금융 정보를 얻기 위해 일일이 각 은행과 제휴를 맺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 오픈뱅킹과 관련한 정책이 부재해 은행들은 표준화된 API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그는 언급했다. 여기서 플레이드는 사용자의 은행 계좌와 제3의 앱을 연결하는 중개 역할을 한다. 즉 플레이드는 사용자의 로그인 인증 정보를 복사하고, 안전한 거래를 중개한다. 이는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으로 알려져 있다. ...

데이터 캘리포니아주개인정보보호법 유럽연합개인정보보호법 스크린스크래핑 디지털자산 CCPA 트랜스퍼와이즈 벤모 디지털결제 GDPR 핀테크 비자 개인정보보호 개인정보 플레이드

2020.01.22

건강, 금융 등 사용자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을 동의해야 하는 서비스들이 있다. 이러한 서비스 업체가 대기업에 인수된다면? 거대 기업들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데이터 관련 이슈가 늘어나고 있다. 인수 기업이 피인수 기업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자는 2020년 1월 핀테크 스타트업 플레이드(Plaid)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미화 53억 달러(한화 약 6조 원)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플레이드는 트랜스퍼와이즈 (Transferwise), 벤모 (Venmo) 등 다양한 핀테크 앱과 사용자의 은행 계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개발했다.  언뜻 보기에 이번 인수는 비자가 디지털 시대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전통적인 수익원이었던 카드 거래를 넘어서 디지털 결제 시장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플레이드의 기존 고객들은 이 거래의 진짜 의미를 알고 있을까?    비자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 벤 톰슨은 “비자와 플레이드는 비슷한 측면이 있다. 특히 비자의 초기 네트워크와 비슷하다. 플레이드는 비자가 인수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을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또 다른 핀테크 스타트업인 스프라이트(Stripe)처럼 플레이드는 디지털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앱과 고객의 은행 계좌 정보를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금융 정보를 얻기 위해 일일이 각 은행과 제휴를 맺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 오픈뱅킹과 관련한 정책이 부재해 은행들은 표준화된 API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그는 언급했다. 여기서 플레이드는 사용자의 은행 계좌와 제3의 앱을 연결하는 중개 역할을 한다. 즉 플레이드는 사용자의 로그인 인증 정보를 복사하고, 안전한 거래를 중개한다. 이는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으로 알려져 있다. ...

2020.01.22

페이팔 대신 쓸 만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 6선

위페이(WePay)부터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까지 페이팔(PayPal) 대신 쓸 만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알아보자.    오랫동안 온라인 쇼핑을 해 왔다면 페이팔 계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1998년 출시 이후 페이팔은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재 전세계에서 2억 2,700만 명이 넘는 적극적인 사용자를 자랑한다. 이는 사용자가 당시 사용 가능한 다른 옵션보다 쉽고 안전했던 방식으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전자상거래 붐이 일어났을 때 혁신적이었다. 그러나 페이팔의 꾸준한 인기에도 페이팔의 독점 구조는 다소 떨어졌으며 사용자는 저렴한 요금, 더 나은 고객 서비스나 좀더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다른 온라인 지불 사이트를 찾게 됐다.  페이팔을 대신할 만한 6가지 서비스를 소개한다.  1. 위페이 위페이는 ‘JP모건 규모’라고 주장하는 통합 결제 솔루션이다. 유연한 API 기반 통합 지불을 통해 판매자는 온라인 신용 거래와 직불 거래를 모두 지원하는 완벽한 엔드 투 엔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페이팔에 직접적인 경쟁자로 2008년에 설립됐으며 그동안 수많은 제 3자 지불결제 서비스와 통합됐지만, 페이팔을 통한 지불만큼은 허용되지 않았다. 위페이는 사기 손실 및 환불에 대한 노출 범위를 100% 커버하고 전송되는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첨단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비용 : 위페이는 신용카드의 경우 거래당 2.9%+0.24파운드며 은행 송금의 경우 거래당 1%+0.24파운드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2. 월드페이 월드페이(Worldpay)는 매일 2,600만 건이 넘는 거래를 처리하는 유명한 페이팔 대안 중 하나다. 그것의 유산 상태는 새로운 신생업체 중 일부와 경쟁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월드페이의 신뢰받는 평판은 온라인 지불 환경에서 계속해서 수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페이와 마찬가지로 월드페이는 카드 결제를 수락하거나 가입비를 징수하...

금융 지급 위페이 스트라이프 브레인트리 벤모 월드페이 페이먼트 사물인터넷 지불 페이팔 전자상거래 결제 암호화 트랜스퍼와이즈

2019.07.23

위페이(WePay)부터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까지 페이팔(PayPal) 대신 쓸 만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알아보자.    오랫동안 온라인 쇼핑을 해 왔다면 페이팔 계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1998년 출시 이후 페이팔은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재 전세계에서 2억 2,700만 명이 넘는 적극적인 사용자를 자랑한다. 이는 사용자가 당시 사용 가능한 다른 옵션보다 쉽고 안전했던 방식으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전자상거래 붐이 일어났을 때 혁신적이었다. 그러나 페이팔의 꾸준한 인기에도 페이팔의 독점 구조는 다소 떨어졌으며 사용자는 저렴한 요금, 더 나은 고객 서비스나 좀더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다른 온라인 지불 사이트를 찾게 됐다.  페이팔을 대신할 만한 6가지 서비스를 소개한다.  1. 위페이 위페이는 ‘JP모건 규모’라고 주장하는 통합 결제 솔루션이다. 유연한 API 기반 통합 지불을 통해 판매자는 온라인 신용 거래와 직불 거래를 모두 지원하는 완벽한 엔드 투 엔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페이팔에 직접적인 경쟁자로 2008년에 설립됐으며 그동안 수많은 제 3자 지불결제 서비스와 통합됐지만, 페이팔을 통한 지불만큼은 허용되지 않았다. 위페이는 사기 손실 및 환불에 대한 노출 범위를 100% 커버하고 전송되는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첨단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비용 : 위페이는 신용카드의 경우 거래당 2.9%+0.24파운드며 은행 송금의 경우 거래당 1%+0.24파운드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2. 월드페이 월드페이(Worldpay)는 매일 2,600만 건이 넘는 거래를 처리하는 유명한 페이팔 대안 중 하나다. 그것의 유산 상태는 새로운 신생업체 중 일부와 경쟁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월드페이의 신뢰받는 평판은 온라인 지불 환경에서 계속해서 수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페이와 마찬가지로 월드페이는 카드 결제를 수락하거나 가입비를 징수하...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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