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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SW

기고 | SXSW에서 논의된 AI의 불편한 진실

오길비의 제이슨 데이비가 SXSW 행사에서 이뤄진 AI 관련 논의에 대해 기고했다. 작년 SXSW 행사에 대한 기고문에서 필자는 기술 분야에서 나타난 발전들이 마케팅 뿐 아니라 사회적인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술했다. 올해의 행사는 이러한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AI가 영화 제작, 터랙티브 및 음악 전반에 걸친 SXSW의 모든 트랙에서 논의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의 어조는 다소 다르다. 예산이 신중한 검토 없이 투하되고 있고 데이터가 다양성에 대한 고려 없이 입력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AI가 인종주의, 성 편견과 같은 인간성의 어두운 측면을 반영한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었다. AI가 학습하면서 참고하는 문서와 데이터가 문제의 원인 중 하나다. 광대한 역사에 존재하는 무의식적 편견이 녹아든 데이터로 인해 인공지능이 문제를 일으킨다. 불행하게도 인간의 나쁜 소식에 대한 진화적 친밀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는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생존하는데 도움이 됐던 특질이다. 그러나 이러한 편향성은 가짜 뉴스, 적개심 가득한 증오 표현, 트롤링 및 필터링되지 메시지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리고 AI와 만날 때 글로벌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런던시의 시장과 구글의 머신러닝 부문 수석 과학자와 같은 여러 유명 인사들이 기술 개발자들의 책임에 대한 질문을 제시했다. 특히 페이스북과 구글과 같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제공자들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세계 사회의 다양성과 관심사를 반영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얼마나 극단적인 지에 관계없이 '관심 분야'에 기반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태는 부족한 다양성과 편협한 문화를 초래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뉴스 피드의 '피드'가 피드(feed)가 아닌 터널 시야(tunnel vision)를 야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웹의 초기 의도 및 약속, 즉 개방성과 평등, 지구적 연결성이라는 가치와...

인공지능 개인화 알고리즘 SXSW 편견 편향성

2018.03.15

오길비의 제이슨 데이비가 SXSW 행사에서 이뤄진 AI 관련 논의에 대해 기고했다. 작년 SXSW 행사에 대한 기고문에서 필자는 기술 분야에서 나타난 발전들이 마케팅 뿐 아니라 사회적인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술했다. 올해의 행사는 이러한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AI가 영화 제작, 터랙티브 및 음악 전반에 걸친 SXSW의 모든 트랙에서 논의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의 어조는 다소 다르다. 예산이 신중한 검토 없이 투하되고 있고 데이터가 다양성에 대한 고려 없이 입력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AI가 인종주의, 성 편견과 같은 인간성의 어두운 측면을 반영한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었다. AI가 학습하면서 참고하는 문서와 데이터가 문제의 원인 중 하나다. 광대한 역사에 존재하는 무의식적 편견이 녹아든 데이터로 인해 인공지능이 문제를 일으킨다. 불행하게도 인간의 나쁜 소식에 대한 진화적 친밀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는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생존하는데 도움이 됐던 특질이다. 그러나 이러한 편향성은 가짜 뉴스, 적개심 가득한 증오 표현, 트롤링 및 필터링되지 메시지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리고 AI와 만날 때 글로벌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런던시의 시장과 구글의 머신러닝 부문 수석 과학자와 같은 여러 유명 인사들이 기술 개발자들의 책임에 대한 질문을 제시했다. 특히 페이스북과 구글과 같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제공자들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세계 사회의 다양성과 관심사를 반영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얼마나 극단적인 지에 관계없이 '관심 분야'에 기반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태는 부족한 다양성과 편협한 문화를 초래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뉴스 피드의 '피드'가 피드(feed)가 아닌 터널 시야(tunnel vision)를 야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웹의 초기 의도 및 약속, 즉 개방성과 평등, 지구적 연결성이라는 가치와...

2018.03.15

SXSW에 가야 할 이유를 보여준 소니의 가상현실 체험관

소니는 기술 업계에서 가장 ‘쿨’한 업체가 아니다. 이 때문에 소니가 올해 SXSW(South by Southwest)에 체험관을 세운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조금 의아했다. 하지만 가상현실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었던 이 공간은 SXSW에 가야 할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SXSW의 소니 와우 팩토리(Wow Factory)는 거추장스러운 헤드셋이나 스마트폰없이 가상 및 증강현실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 기술 중 어느것도 출시 준비가 된 것은 아니지만, 소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 현장은 매우 인상 깊었다.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시너스티아 수트(Synesthesia Suit)다. 이 수트는 26개의 액추에이터가 부탁된 수트를 입고 플레이 스테이션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온몸으로 진동이 전달된다. 레즈 인피니트(Rez Infinite) 데모를 해봤는데, 음악이 TV나 헤드폰으로만 들리는 것이 아니라, 팔부터 무릎까지 온몸으로 느껴졌다. 게임을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즐기게 해준다. 이어, 소니의 사이버 짐 & 뮤직 비주얼라이저(Cyber Gym and Music Visualizer)에서 자전거를 타봤다. 우주에서 스피닝을 하는 듯한 느낌이다. 돔 형태의 극장에 태양계가 나타나고, 디스플레이는 고정된 자전거의 움직임에 반응한다. 방향 감각을 잃는 듯한 느낌이긴 하지만, 우주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SXSW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소니는 스파이더맨:홈커밍(Spiderman: Homecoming)을 새로운 프로젝션 맵핑 기술(projection mapping technology) 시연을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재탄생시켰다. 클라이머의 움직임이 영상에 반영되는 흥미로운 기술이다. 부상 위험 때문에 직접 해볼 순 없었지만, 기술이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편견을 깨줄 흥미로운 광경이었다. 소니의 모션 소닉 프로젝트(Motion Sonic Project)의 일환으로 사용자의 움...

가상현실 증강현실 소니 AR SXSW VR 와우팩토리

2017.03.21

소니는 기술 업계에서 가장 ‘쿨’한 업체가 아니다. 이 때문에 소니가 올해 SXSW(South by Southwest)에 체험관을 세운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조금 의아했다. 하지만 가상현실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었던 이 공간은 SXSW에 가야 할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SXSW의 소니 와우 팩토리(Wow Factory)는 거추장스러운 헤드셋이나 스마트폰없이 가상 및 증강현실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 기술 중 어느것도 출시 준비가 된 것은 아니지만, 소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 현장은 매우 인상 깊었다.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시너스티아 수트(Synesthesia Suit)다. 이 수트는 26개의 액추에이터가 부탁된 수트를 입고 플레이 스테이션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온몸으로 진동이 전달된다. 레즈 인피니트(Rez Infinite) 데모를 해봤는데, 음악이 TV나 헤드폰으로만 들리는 것이 아니라, 팔부터 무릎까지 온몸으로 느껴졌다. 게임을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즐기게 해준다. 이어, 소니의 사이버 짐 & 뮤직 비주얼라이저(Cyber Gym and Music Visualizer)에서 자전거를 타봤다. 우주에서 스피닝을 하는 듯한 느낌이다. 돔 형태의 극장에 태양계가 나타나고, 디스플레이는 고정된 자전거의 움직임에 반응한다. 방향 감각을 잃는 듯한 느낌이긴 하지만, 우주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SXSW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소니는 스파이더맨:홈커밍(Spiderman: Homecoming)을 새로운 프로젝션 맵핑 기술(projection mapping technology) 시연을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재탄생시켰다. 클라이머의 움직임이 영상에 반영되는 흥미로운 기술이다. 부상 위험 때문에 직접 해볼 순 없었지만, 기술이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편견을 깨줄 흥미로운 광경이었다. 소니의 모션 소닉 프로젝트(Motion Sonic Project)의 일환으로 사용자의 움...

2017.03.21

시리·알렉사·로봇 때문에 '말하는 방식'이 바뀔 수도 있다

첨단 기술 대기업들이 인공지능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여기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있다. 아마존의 알렉사에게 질문하거나 시리와 대화하면서 자란 어린이가 사회성을 잃을 수도 있다. 인공지능이 우리가 말하는 방식을 바꿔 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지난주 로봇, 머신러닝,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가 열린 오스틴으로 모였다. 이 행사에서 가장 큰 질문은 영화 ‘허(Her)’가 던진 것과 같았다. 과연 인공지능이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우리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나? 아이들은 알렉사에게 농담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친구에서 명령할 수 있다고 생각할까? 시리의 창시자이자 신생벤처인 비브(Viv) 설립자인 애덤 체이어는 "지난 5년 동안 우리가 한 일들이 극히 제한적이고 집중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브는 현재 삼성전자에 인수돼 이 회사의 차기 음성 비서에서 쓰이고 있으며, 체이어는 SXSW에서 AI 패널로 참가했다. 이어서 그는 "극히 일부의 문제에 통계를 적용하는 게 인간의 독창성이다. AI는 체스 경기를 하거나 제퍼디쇼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겨루는 일은 매우 잘하지만, 체스 프로그램은 12개의 말을 사용하는 놀이인 ‘체커’를 배우지는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허’에서처럼 사만다가 복잡한 감정을 표현할 수준으로 개발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인공지능이 더욱 강력해짐에 따라 우리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린이들이 터치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를 기대하듯이, 이들은 알렉사나 시리를 대하듯 사람들에게 명령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성장할지도 모른다. SXSW에서 로봇 측 패널로 참가한, 소비자의 매장 내 쇼핑과 직원의 창고관리를 돕는 로봇 제조사인 펠로우 로봇(Fellow Robots)의 타비두 라나툰가는 "우리가 미래에 이런 식으...

인수 비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제퍼디쇼 알렉사 코타나 SXSW 기계학습 인공지능 시리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Viv

2017.03.20

첨단 기술 대기업들이 인공지능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여기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있다. 아마존의 알렉사에게 질문하거나 시리와 대화하면서 자란 어린이가 사회성을 잃을 수도 있다. 인공지능이 우리가 말하는 방식을 바꿔 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지난주 로봇, 머신러닝,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가 열린 오스틴으로 모였다. 이 행사에서 가장 큰 질문은 영화 ‘허(Her)’가 던진 것과 같았다. 과연 인공지능이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우리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나? 아이들은 알렉사에게 농담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친구에서 명령할 수 있다고 생각할까? 시리의 창시자이자 신생벤처인 비브(Viv) 설립자인 애덤 체이어는 "지난 5년 동안 우리가 한 일들이 극히 제한적이고 집중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브는 현재 삼성전자에 인수돼 이 회사의 차기 음성 비서에서 쓰이고 있으며, 체이어는 SXSW에서 AI 패널로 참가했다. 이어서 그는 "극히 일부의 문제에 통계를 적용하는 게 인간의 독창성이다. AI는 체스 경기를 하거나 제퍼디쇼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겨루는 일은 매우 잘하지만, 체스 프로그램은 12개의 말을 사용하는 놀이인 ‘체커’를 배우지는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허’에서처럼 사만다가 복잡한 감정을 표현할 수준으로 개발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인공지능이 더욱 강력해짐에 따라 우리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린이들이 터치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를 기대하듯이, 이들은 알렉사나 시리를 대하듯 사람들에게 명령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성장할지도 모른다. SXSW에서 로봇 측 패널로 참가한, 소비자의 매장 내 쇼핑과 직원의 창고관리를 돕는 로봇 제조사인 펠로우 로봇(Fellow Robots)의 타비두 라나툰가는 "우리가 미래에 이런 식으...

2017.03.20

마케팅과 사회를 바꿀 기술 동향 한자리에··· SXSW 2017 개최

오길비호주의 디지털 총괄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의 30주년을 돌아보며 올해 어떤 새로운 기술이 선보이는지 소개했다. IT와 영화음악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창조산업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 행사는 8일 동안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며 마케팅, 기술, 영화, 예술, 의료산업과 관련한 전망이 소개되며 300개가 넘는 소규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수의 신생벤처가 이 행사에서 처음 서비스를 선보인 것으로도 유명하며 트위터도 그중 하나였다. 당시에서는 트위터가 대통령의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이 텍사스 오스틴에 모여 다양한 기조연설자의 이야기를 듣고 세션, 워크숍, 전시에 참석한다. 모두 축제 분위기에 있다.   이 행사의 세션은 매우 다양하고 흥미로우며, 관심가는 세션에 모두 참석할 수는 없기 때문에 FOMO에 관한 감각이 필요하다. 세션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각 세션의 참석자는 나이, 국적, 성격, 머리 색깔이 다양하게 섞여 있다. 이들은 영화 제작자, 예술가, 뮤지션, 임원, 개발자 등이다. SXSW의 첫날에는 스마트시티, 머신러닝, 알고리즘 산업 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이 있다. 연사는 에어비앤비, 핀터레스트, 버라이즌, IBM, 내쇼널지오그래픽, MIT 미디어랩 소속 전문가들과 애틀랜타 시장이다. 마케터의 주요 테마가 부상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흥미로운 점은 개별 기술이나 반짝 주목받는 최신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마케팅뿐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트렌드며 더 나아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를 변화시킬 것이다.  인공지능, 자율 주행 차량, 가상현실, 첨단 무선 연결성, 스마트 사물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변화를 예상하고 따르는 기업은 브랜드, 제품, 생활 방식에서 확실...

전망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오길비 기계 학습 기술 동향 스마트시티 SXSW CMO 트위터 South by Southwest

2017.03.14

오길비호주의 디지털 총괄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의 30주년을 돌아보며 올해 어떤 새로운 기술이 선보이는지 소개했다. IT와 영화음악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창조산업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 행사는 8일 동안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며 마케팅, 기술, 영화, 예술, 의료산업과 관련한 전망이 소개되며 300개가 넘는 소규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수의 신생벤처가 이 행사에서 처음 서비스를 선보인 것으로도 유명하며 트위터도 그중 하나였다. 당시에서는 트위터가 대통령의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다.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이 텍사스 오스틴에 모여 다양한 기조연설자의 이야기를 듣고 세션, 워크숍, 전시에 참석한다. 모두 축제 분위기에 있다.   이 행사의 세션은 매우 다양하고 흥미로우며, 관심가는 세션에 모두 참석할 수는 없기 때문에 FOMO에 관한 감각이 필요하다. 세션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각 세션의 참석자는 나이, 국적, 성격, 머리 색깔이 다양하게 섞여 있다. 이들은 영화 제작자, 예술가, 뮤지션, 임원, 개발자 등이다. SXSW의 첫날에는 스마트시티, 머신러닝, 알고리즘 산업 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이 있다. 연사는 에어비앤비, 핀터레스트, 버라이즌, IBM, 내쇼널지오그래픽, MIT 미디어랩 소속 전문가들과 애틀랜타 시장이다. 마케터의 주요 테마가 부상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흥미로운 점은 개별 기술이나 반짝 주목받는 최신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마케팅뿐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트렌드며 더 나아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를 변화시킬 것이다.  인공지능, 자율 주행 차량, 가상현실, 첨단 무선 연결성, 스마트 사물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변화를 예상하고 따르는 기업은 브랜드, 제품, 생활 방식에서 확실...

2017.03.14

블로그 | SXSW vs. GDC : 더 가치 있는 IT 행사

일정이 겹치면서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 GDC)가 지난 주 맞대결을 펼쳤다. 주류 미디어의 관심은 SXSW가 대부분 가져갔지만, 필자는 GDC야 말로 IT의 미래를 만드는 실질적인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미리 말하지만, 지난 해 필자는 두 행사에 모두 참여했다. 하지만 올해는 그러지 못했다. 물론 주류 미디어에 대한 영향력이나 이른바 ‘스타 파워’에 있어서 두 행사는 비교 상대가 아니다. SXSW는 음악과 영화 분야의 엄청난 유명인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GDC에는 이런 정도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인물은 사실 없다. 하지만 두 행사의 겹치는 영역, 즉 게임과 가상현실만을 살펴보자. GDC는 게임이 주제인 행사이고, SXSW 게이밍은 보조 컨퍼런스에 불과하다. 하지만 가상현실은 두 행사 모두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두 행사의 접근법은 더욱 더 다르다. 예를 들어, 자체 웹 사이트는 “SXSW 게이밍은 게임 업계를 와 함께 하나의 생생하고 무질서하고 즐거운 경험을 가져다 준다. 컴퓨터 매니아와 독특한 취향의 사람들, 게이밍의 독보적인 조합이 창의력이 넘쳐나는 공간에서 벌어진다”라고 설명한다. 반면에 GDC는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 프로듀서, 게임 디자이너, 오디오 전문가. 비즈니스 의사결정자, 그외 인터랙티브 게임 개발 관련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업계의 미를 만들어가는 주요 포럼”이라고 설명한다. SXSW 게이밍은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말로 들릴 뿐, 게임 업계의 미래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각 행사의 VR 프로그램을 보면, 그 차이는 분명해진다. SXSW의 VR/AR 행사는 &ldqu...

컨퍼런스 가상현실 게임 SXSW VR GDC

2016.03.24

일정이 겹치면서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ers’ Conference, GDC)가 지난 주 맞대결을 펼쳤다. 주류 미디어의 관심은 SXSW가 대부분 가져갔지만, 필자는 GDC야 말로 IT의 미래를 만드는 실질적인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미리 말하지만, 지난 해 필자는 두 행사에 모두 참여했다. 하지만 올해는 그러지 못했다. 물론 주류 미디어에 대한 영향력이나 이른바 ‘스타 파워’에 있어서 두 행사는 비교 상대가 아니다. SXSW는 음악과 영화 분야의 엄청난 유명인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GDC에는 이런 정도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인물은 사실 없다. 하지만 두 행사의 겹치는 영역, 즉 게임과 가상현실만을 살펴보자. GDC는 게임이 주제인 행사이고, SXSW 게이밍은 보조 컨퍼런스에 불과하다. 하지만 가상현실은 두 행사 모두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두 행사의 접근법은 더욱 더 다르다. 예를 들어, 자체 웹 사이트는 “SXSW 게이밍은 게임 업계를 와 함께 하나의 생생하고 무질서하고 즐거운 경험을 가져다 준다. 컴퓨터 매니아와 독특한 취향의 사람들, 게이밍의 독보적인 조합이 창의력이 넘쳐나는 공간에서 벌어진다”라고 설명한다. 반면에 GDC는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 프로듀서, 게임 디자이너, 오디오 전문가. 비즈니스 의사결정자, 그외 인터랙티브 게임 개발 관련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업계의 미를 만들어가는 주요 포럼”이라고 설명한다. SXSW 게이밍은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말로 들릴 뿐, 게임 업계의 미래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각 행사의 VR 프로그램을 보면, 그 차이는 분명해진다. SXSW의 VR/AR 행사는 &ldqu...

2016.03.24

블로그 | 클라우드 기반 기술도 재미있을 수 있더라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생각할 때 떠오르는 단어가 로봇, GIF 파일, 광선검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구글 클라우드 스튜디오(Cloud Studio)에서는 달랐다. 구글 파이버 빌딩에서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 팝업 쇼케이스에 참석한 이들은 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몇몇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귀여웠던 데모는 구글의 비젼 봇(Vision Bot)이었다. 이 카메라를 내장한 바퀴형 로봇은 자신이 보는 객체들 사이를 누비며 돌아다녔다. 이 봇은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 인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객체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스크린에 띄운다. 예를 들어 기자가 데이지 한 송이를 들어보이자 이 봇은 '꽃', '식물' 등과 같은 단어를 노출했다. 인간의 안면 표정도 제한적이나마 인식할 수 있다. 봇을 바라보며 웃자 기자를 향해 달려왔다. 무서운 표정을 지으니 곧바로 기자로부터 멀어졌다. 그 옆에는 180도 각도의 포토 부스가 있었다. 촬영 거치대에는 넥서스폰들이 반원을 그리며 포진하고 있었다. 이들 넥서스 폰이 부스의 객체를 촬영하고 이미지를 조합해 GIF 파일을 생성한다.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다른 부스에서는 '라이트세이버 이스케이프'라는 이름의 크롬 기반 게임을 해볼 수 있었다. 넥서스폰을 이용해 게임 속 캐릭터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이 게임에서 기자는 레이블 동맹의 일원으로써 일단의 스톰트루퍼와 전투를 벌였다. 그래서 구글 클라우드 스튜디오에서 느낀 것이 뭐냐고? 클라우드 기반 기술이 서로 조합되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음을 실감했다. 한번의 점프로 꽤 오랜 기간 공중에 떠 있지 않은가? ciokr@idg.co.kr  

SXSW 구글 클라우드 스튜디오

2016.03.15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생각할 때 떠오르는 단어가 로봇, GIF 파일, 광선검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구글 클라우드 스튜디오(Cloud Studio)에서는 달랐다. 구글 파이버 빌딩에서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 팝업 쇼케이스에 참석한 이들은 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몇몇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귀여웠던 데모는 구글의 비젼 봇(Vision Bot)이었다. 이 카메라를 내장한 바퀴형 로봇은 자신이 보는 객체들 사이를 누비며 돌아다녔다. 이 봇은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 인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객체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스크린에 띄운다. 예를 들어 기자가 데이지 한 송이를 들어보이자 이 봇은 '꽃', '식물' 등과 같은 단어를 노출했다. 인간의 안면 표정도 제한적이나마 인식할 수 있다. 봇을 바라보며 웃자 기자를 향해 달려왔다. 무서운 표정을 지으니 곧바로 기자로부터 멀어졌다. 그 옆에는 180도 각도의 포토 부스가 있었다. 촬영 거치대에는 넥서스폰들이 반원을 그리며 포진하고 있었다. 이들 넥서스 폰이 부스의 객체를 촬영하고 이미지를 조합해 GIF 파일을 생성한다.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다른 부스에서는 '라이트세이버 이스케이프'라는 이름의 크롬 기반 게임을 해볼 수 있었다. 넥서스폰을 이용해 게임 속 캐릭터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이 게임에서 기자는 레이블 동맹의 일원으로써 일단의 스톰트루퍼와 전투를 벌였다. 그래서 구글 클라우드 스튜디오에서 느낀 것이 뭐냐고? 클라우드 기반 기술이 서로 조합되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음을 실감했다. 한번의 점프로 꽤 오랜 기간 공중에 떠 있지 않은가? ciokr@idg.co.kr  

2016.03.15

SXSW 2013 평가 ‘새로운 트위터는 없었다’

지난 주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인터렉티브(SXSW Interactive, South by Southwest Interactive)는 트위터나 포스퀘어 등의 소셜 네트워킹 거물들이 처음 그 이름을 알린 페스티벌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해의 행사에서는, ‘다음 세대의 거대 흐름'를 만나보기 힘들었다는 지적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원인 중 하나로 이 컨퍼런스가 이제는 너무나 큰 규모로 성장했고 소규모 테크놀로지 업체들의 홍보의 장이 아닌 대기업들의 브랜딩과 마케팅의 공간으로 변해버렸다는 점을 지목했다. 결국 소규모 업체들은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극단적인 방식을 택하기도 했다. 일례로 캘리포니아주 셔먼 옥스 기반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및 출판업자용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에비라인(Ebyline)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전시 홀에 술집용 탁구대를 설치하고 검은 옷을 입은 바텐더들을 불러와 관람자들에게 무료 맥주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이 시작된 첫 날인 3월 8일 사람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린 이야기는 어떤 최신 앱이 선보였는지가 아닌, 오레오 쿠키에 관한 것이었다. 오레오의 제조사인 나비스코(Nabisco)는 컨밴션 센터에 두 개의 커다란 벽으로 이뤄진 조형물을 설치하고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젊은 기업들의 목소리가 이러한 행사의 잡음에 완전히 묻혀버렸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얼티미터(Altimeter)의 애널리스트 예레미야 오양은 이메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SXSW는 이제 완벽히 축제가 되어버렸다. 브랜딩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열기가 너무나 뜨거웠다”라고 말했다. 샤킬 오닐마저 이 열기에 가세했다. 컨퍼런스 준비 기간에 이 전직 NBA 스타는 신생 업체들에게 타우트(Tout) 모바일 비디오 앱을 통해 자신에게 15초 분량의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

마케팅 컨퍼런스 하드웨어 3D 프린터 SXSW

2013.03.14

지난 주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인터렉티브(SXSW Interactive, South by Southwest Interactive)는 트위터나 포스퀘어 등의 소셜 네트워킹 거물들이 처음 그 이름을 알린 페스티벌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해의 행사에서는, ‘다음 세대의 거대 흐름'를 만나보기 힘들었다는 지적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원인 중 하나로 이 컨퍼런스가 이제는 너무나 큰 규모로 성장했고 소규모 테크놀로지 업체들의 홍보의 장이 아닌 대기업들의 브랜딩과 마케팅의 공간으로 변해버렸다는 점을 지목했다. 결국 소규모 업체들은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극단적인 방식을 택하기도 했다. 일례로 캘리포니아주 셔먼 옥스 기반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및 출판업자용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에비라인(Ebyline)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전시 홀에 술집용 탁구대를 설치하고 검은 옷을 입은 바텐더들을 불러와 관람자들에게 무료 맥주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이 시작된 첫 날인 3월 8일 사람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린 이야기는 어떤 최신 앱이 선보였는지가 아닌, 오레오 쿠키에 관한 것이었다. 오레오의 제조사인 나비스코(Nabisco)는 컨밴션 센터에 두 개의 커다란 벽으로 이뤄진 조형물을 설치하고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젊은 기업들의 목소리가 이러한 행사의 잡음에 완전히 묻혀버렸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얼티미터(Altimeter)의 애널리스트 예레미야 오양은 이메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SXSW는 이제 완벽히 축제가 되어버렸다. 브랜딩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열기가 너무나 뜨거웠다”라고 말했다. 샤킬 오닐마저 이 열기에 가세했다. 컨퍼런스 준비 기간에 이 전직 NBA 스타는 신생 업체들에게 타우트(Tout) 모바일 비디오 앱을 통해 자신에게 15초 분량의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

2013.03.14

SXSW 게이밍 엑스포 하이라이트

SXSW 게이밍 엑스포는 게임 개발자와 새로운 하드웨어, 모바일 게임용 액세서리, 실시간 게임 시연, 그리고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처럼 차려 입은 사람들이 한 데 어울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냈다. 때문에 SXSW 게임 엑스포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는 것 없이도 시간을 보내기가 어렵지 않았다.   이번 게임 엑스포트는 닌텐도가 후원했는데, 닌텐도의 부스는 최근에 출시한 위, 위 유, 닌텐도 3DS로 가득 차 있었다. 이미 잘 알려진 제품들 속에서 눈길을 끈 것은 위 유용 위 스트릿 유(Wii Street U)이었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한 이 툴은 사용자가 위 유를 이용해 구글 스트릿 뷰 지도 기능을 좀 더 인터랙티브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특정 위치를 검색한 다음에 위 유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 다른 각도에서 거리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호큰 : 제네시스(Hawken : Genesis)는 지난 해 말에 출시된 게임인데, 개발팀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이 PC 게임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설치해 관심을 모았다. 호큰은 독특한 수익 창출 방안으로 호평을 받은 게임이다. 호큰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 내 구매를 통해서는 의상만 살 수 있다. 이는 돈을 내고 캐릭터의 모습이나 배경 등을 바꿀 수는 있지만, 게임 플레이에 이점이 되는 요소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게임 플레이 자체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것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오픈 풀(Open Pool)도 주목을 받았는데, 이 프로젝트는 당구 테이블에 원하는 만큼의 조명 효과를 줄 수 있다. 사용자는 화려한 조명 쇼를 디자인해 이를 프로그램으로 당구 테이블 위에 설치한 조명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시연에서 선 보인 영상은 조명이 당구 테이블 주위를 물고기 떼처럼 돌아다니고, 당구공을 칠 때마다 공을 따라 조명이 물결처럼 움직이는 모...

닌텐도 게임 SXSW

2013.03.13

SXSW 게이밍 엑스포는 게임 개발자와 새로운 하드웨어, 모바일 게임용 액세서리, 실시간 게임 시연, 그리고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처럼 차려 입은 사람들이 한 데 어울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냈다. 때문에 SXSW 게임 엑스포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는 것 없이도 시간을 보내기가 어렵지 않았다.   이번 게임 엑스포트는 닌텐도가 후원했는데, 닌텐도의 부스는 최근에 출시한 위, 위 유, 닌텐도 3DS로 가득 차 있었다. 이미 잘 알려진 제품들 속에서 눈길을 끈 것은 위 유용 위 스트릿 유(Wii Street U)이었다.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한 이 툴은 사용자가 위 유를 이용해 구글 스트릿 뷰 지도 기능을 좀 더 인터랙티브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특정 위치를 검색한 다음에 위 유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 다른 각도에서 거리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호큰 : 제네시스(Hawken : Genesis)는 지난 해 말에 출시된 게임인데, 개발팀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이 PC 게임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설치해 관심을 모았다. 호큰은 독특한 수익 창출 방안으로 호평을 받은 게임이다. 호큰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 내 구매를 통해서는 의상만 살 수 있다. 이는 돈을 내고 캐릭터의 모습이나 배경 등을 바꿀 수는 있지만, 게임 플레이에 이점이 되는 요소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게임 플레이 자체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것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오픈 풀(Open Pool)도 주목을 받았는데, 이 프로젝트는 당구 테이블에 원하는 만큼의 조명 효과를 줄 수 있다. 사용자는 화려한 조명 쇼를 디자인해 이를 프로그램으로 당구 테이블 위에 설치한 조명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시연에서 선 보인 영상은 조명이 당구 테이블 주위를 물고기 떼처럼 돌아다니고, 당구공을 칠 때마다 공을 따라 조명이 물결처럼 움직이는 모...

2013.03.13

"구글 글래스 이용·제어는 이렇게" 구글, SXSW에서 시연

구글이 오스틴에서 개최 중인 SXSW(South by South West) 컨퍼런스에서 구글 글래스용 앱들과 이용 장면과 함께, 음성 및 제스처 제어 시연를 선보였다. 구글의 선임 개발자 대변인 티모시 조단은 지난 11일 이 스마트 안경이 동작하는 법에 대해 시연했다. 안경을 쓴 채로 이메일을 보내고 사진을 촬영했으며 구글+에 포스트를 게재하고 번역을 청취했다. 회사의 공동설립이자 CEO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있다. 조단은 먼저 구글 글래스가 뉴욕 타임즈 앱, 협업 툴인 스키치(Skitch)를 구동하는 장면을 시연했으며 터치와 머리 움직임으로 제어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 밖에 구글 검색을 통해 영어-일본어 번역을 이용한 후 'thank you'라는 문장의 번역 결과물을 오디오 기능을 통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단은 "'아리가토'라는 발음을 들었다. 나에게만 들린 음성이기에 아마 여러분은 듣지 못했을 것이다. 보시다시피 나는 귀에 아무 것도 착용하지 않고 있다. 주변의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는 동시에 구글 글래스로부터의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메일을 이용하는 시연에서는 음성 받아쓰기 기능을 이용해 답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에 따르면 구글 글래스는 받아쓴 문장을 그에게 보여주고 편집할 기회를 제공한 후 발송했다. 발송된 메일은 수신자가 텍스트와 오디오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머리 동작으로 구글 글래스를 제어하는 시연은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전원을 켜거나 끄는 것이었다. 조단은 "음성, 측면 터치, 몇몇 기본적 머리 제스처로 글래스를 어떤 환경에서건 제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스키치 앱으로 공유하는 시연도 있었다. 촬영한 사진을 스키치 앱으로 공유한 후 태블릿 스키치 앱에서 이미지에 화살표나 모양, 텍스트를 삽입...

구글 안경 글래스 SXSW

2013.03.13

구글이 오스틴에서 개최 중인 SXSW(South by South West) 컨퍼런스에서 구글 글래스용 앱들과 이용 장면과 함께, 음성 및 제스처 제어 시연를 선보였다. 구글의 선임 개발자 대변인 티모시 조단은 지난 11일 이 스마트 안경이 동작하는 법에 대해 시연했다. 안경을 쓴 채로 이메일을 보내고 사진을 촬영했으며 구글+에 포스트를 게재하고 번역을 청취했다. 회사의 공동설립이자 CEO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있다. 조단은 먼저 구글 글래스가 뉴욕 타임즈 앱, 협업 툴인 스키치(Skitch)를 구동하는 장면을 시연했으며 터치와 머리 움직임으로 제어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 밖에 구글 검색을 통해 영어-일본어 번역을 이용한 후 'thank you'라는 문장의 번역 결과물을 오디오 기능을 통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단은 "'아리가토'라는 발음을 들었다. 나에게만 들린 음성이기에 아마 여러분은 듣지 못했을 것이다. 보시다시피 나는 귀에 아무 것도 착용하지 않고 있다. 주변의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는 동시에 구글 글래스로부터의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메일을 이용하는 시연에서는 음성 받아쓰기 기능을 이용해 답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에 따르면 구글 글래스는 받아쓴 문장을 그에게 보여주고 편집할 기회를 제공한 후 발송했다. 발송된 메일은 수신자가 텍스트와 오디오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머리 동작으로 구글 글래스를 제어하는 시연은 고개를 끄덕임으로써 전원을 켜거나 끄는 것이었다. 조단은 "음성, 측면 터치, 몇몇 기본적 머리 제스처로 글래스를 어떤 환경에서건 제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스키치 앱으로 공유하는 시연도 있었다. 촬영한 사진을 스키치 앱으로 공유한 후 태블릿 스키치 앱에서 이미지에 화살표나 모양, 텍스트를 삽입...

2013.03.13

SXSW | 마케터들, 페이스북 그래프 검색에 주목

페이스북의 그래프 검색이 페이스북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마케터들이 그래프 검색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래프 검색은 사용자들이 친구들이 페이스북에 공유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검색기능으로, 친구들이 좋아하거나 그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에 기반해 자신이 있는 지역 내의 인기 식당과 매장 등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케터들은 그래프 검색이 잠재 고객들과의 연결을 이끌어내서 페이스북에서 더 눈에 띄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으며, 최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고 있는 SXSW(South by Southwest Interactive)에서는 이와 관련된 많은 논의가 있었다.   한 이슈는 사용자들이 ‘좋아요’를 하는 이유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예의상 좋아요를 할 수도 있고, 그 장소가 좋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 곳에 있기 때문에 체크인을 할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은 마케터들과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실제로 ‘인기 있다’라고 오해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평가하기엔 너무 적은 데이터 일부에서는 그래프 검색이 팬이나 고객들의 참여도를 평가하는데 사용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아직 베타 단계이며 사용자 중 일부만 사용하고 있고, 일부 마케팅 전문가들 역시 아직 사용해보지도 못해 본 것.   홀 푸드(Whole Foods)의 소셜 미디어 책임자인 나타냐 앤더슨은 “먼저 우리가 아직 보지도 못했고, 베타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는 아직 활용해볼 기회도 없다”라고 지적했다.   SXSW 참가자들은 브랜드나 장소에 사람들을 주목시키기 위해서 그래프 검색을 활용하려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

페이스북 마케팅 그래프 검색 SXSW

2013.03.11

페이스북의 그래프 검색이 페이스북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마케터들이 그래프 검색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래프 검색은 사용자들이 친구들이 페이스북에 공유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검색기능으로, 친구들이 좋아하거나 그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에 기반해 자신이 있는 지역 내의 인기 식당과 매장 등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케터들은 그래프 검색이 잠재 고객들과의 연결을 이끌어내서 페이스북에서 더 눈에 띄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으며, 최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고 있는 SXSW(South by Southwest Interactive)에서는 이와 관련된 많은 논의가 있었다.   한 이슈는 사용자들이 ‘좋아요’를 하는 이유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예의상 좋아요를 할 수도 있고, 그 장소가 좋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 곳에 있기 때문에 체크인을 할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은 마케터들과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실제로 ‘인기 있다’라고 오해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평가하기엔 너무 적은 데이터 일부에서는 그래프 검색이 팬이나 고객들의 참여도를 평가하는데 사용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아직 베타 단계이며 사용자 중 일부만 사용하고 있고, 일부 마케팅 전문가들 역시 아직 사용해보지도 못해 본 것.   홀 푸드(Whole Foods)의 소셜 미디어 책임자인 나타냐 앤더슨은 “먼저 우리가 아직 보지도 못했고, 베타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는 아직 활용해볼 기회도 없다”라고 지적했다.   SXSW 참가자들은 브랜드나 장소에 사람들을 주목시키기 위해서 그래프 검색을 활용하려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

2013.03.11

통합 교육 앱스토어 '인블룸', 빌 게이츠 지원 속에 본격화

일부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들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성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적합한 교육 자료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시스템을 통합하겠다는 대담한 발상을 시험하고 있다.   인블룸(inBloom)이란 이름의 이 아이디어는 또한 가장 뛰어난 학습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위한 단일 저장소도 제공하는데, 교사들은 애플이나 구글이 운영하는 앱스토어와 같은 방식으로 앱과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교육기관들이 학생들의 데이터베이스와 교육용 소프트웨어, 관리 시스템을 한 지붕 아래에 두고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인 한편, 프라이버시와 보안에 대한 우려도 불가피하다는 단점이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시스템이 이미 나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SXSW 컨퍼런스의 교육 부문 패널 토론에서 미국 일리노이주 블루밍턴 공립학교의 기술 디렉터인 짐 피터슨은 “이 영역은 데이터센터에 학생 평가용, 출석용, 음식 서비스용, 교통용 등으로 1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시스템이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피터슨은 블루밍턴 지역이 몇 년 전 이들 데이터를 좀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규모가 워낙 커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미국 9개 주에서 인블룸 프로젝트를 함께 시험하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인블룸은 같은 이름의 비영리 단체가 고안해 낸 것으로, 궁극적인 목적은 기술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해 한층 더 개인화된 학습을 구현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구상은 통합된 기술과 향상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학생의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그림을 제공해 학생 각각에게 적합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쉬워진다는 것이다.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외에도 카네기 기업이 이 프로젝트의 주요 후원자이다.  ...

교육 빌게이츠 SXSW 인블룸

2013.03.11

일부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들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성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적합한 교육 자료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시스템을 통합하겠다는 대담한 발상을 시험하고 있다.   인블룸(inBloom)이란 이름의 이 아이디어는 또한 가장 뛰어난 학습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위한 단일 저장소도 제공하는데, 교사들은 애플이나 구글이 운영하는 앱스토어와 같은 방식으로 앱과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교육기관들이 학생들의 데이터베이스와 교육용 소프트웨어, 관리 시스템을 한 지붕 아래에 두고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인 한편, 프라이버시와 보안에 대한 우려도 불가피하다는 단점이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시스템이 이미 나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SXSW 컨퍼런스의 교육 부문 패널 토론에서 미국 일리노이주 블루밍턴 공립학교의 기술 디렉터인 짐 피터슨은 “이 영역은 데이터센터에 학생 평가용, 출석용, 음식 서비스용, 교통용 등으로 1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시스템이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피터슨은 블루밍턴 지역이 몇 년 전 이들 데이터를 좀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규모가 워낙 커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미국 9개 주에서 인블룸 프로젝트를 함께 시험하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인블룸은 같은 이름의 비영리 단체가 고안해 낸 것으로, 궁극적인 목적은 기술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해 한층 더 개인화된 학습을 구현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구상은 통합된 기술과 향상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학생의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그림을 제공해 학생 각각에게 적합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쉬워진다는 것이다.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외에도 카네기 기업이 이 프로젝트의 주요 후원자이다.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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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