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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6월에 링크-스카이프 통합 제품 나온다

2013.02.20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오는 6월에 사용자가 IM 텍스트 세션에 참여하면서 링크와 스카이프를 통합한 음성 통화도 가능한 제품이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IT의 소바자화 동향에 대응하고자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릴 링크 컨퍼런스(Lync Conference)에서 링크 기업용 IM, 오디오 및 비디오 컨퍼런싱 서버와 스카이프를 통합한 제품을 시현하겠다고 밝혔다.

링크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링크와 스카이프 사용자를 서로 연결한 기능을 선보이며 IM 텍스트 세션을 출시하고 오디오 통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6월 링크와 스카이프 사용자에게 해당 기능을 제공하며 이후에 유사한 비디오 회의 통합 기능을 발표할 계획이다.

링크와 스카이프를 통합하려는 시도는 집과 직장간의 장벽을 허물고 융합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에서 비롯됐다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 부문에 대한 기업 제품 마케팅 총괄 매니저조반니 메즈제크는 전했다.

"커뮤니케이션 경험은 매우 개인적인 인간의 표현이며 우리는 거실에서 회의실로 이어주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링크 서버 소프트웨어를 기존의 부족한 음성 및 비디오 기능을 갖춘 컨퍼런스룸으로 통합하도록 설계한 링크 룸 시스템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링크 룸 시스템 프로젝트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에어 업체인 크레스트론(Crestron), 라이프사이즈(Lifesize), 폴리콤,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ies) 등과 제휴를 맺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링크 2013를 위한 윈도우폰 8과 i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음달에, 안드로이드용은 4월에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사용자는 이 애플리케이션으로 VoIP와 VoIP 통화를 할 수 있다. 이밖에 아이패드 사용자도 링크 미팅에서 공유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향후 18개월 안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링크 온라인에 기업용 음성 기능과 웹 미팅을 추가할 방침이며 이 제품의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호스팅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프레미스 서버의 새로운 버전은 내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까지 500만 개의 기업에 음성 링크를 판매했다. 이 제품은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중 90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협력사는 1,000개에 이른다.

한편, 링크의 경쟁 제품으로는 시스코의 웹엑스 제품군과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툴들이 있다. 기업용 협업에서 출발한 경쟁사로는 IBM과 구글이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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