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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애플이 앱스토어 해킹 통계를 공개한 이유

애플이 수백만 건에 해당하는 부정행위가 매해 앱 스토어와 사용자에게 시도되고 있다며 관련 수치를 공개했다. 또한 2021년 기준 15억 달러 규모의 사기 거래를 막아냈으며, 2020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점점 다양해지는 앱스토어 해킹 수법 애플은 해커가 어떻게 앱스토어에서 부정행위를 시도하는지 수법을 공개했다.  해킹 수법은 다양하다. 단순한 방법으로는 도난 카드나 가짜 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시도하는 사례가 있다. 정교한 수법 중에는 평소에는 잘 작동하는 사기용 앱을 개발해 뒤에서 몰래 데이터를 빼내거나, 악성 프로그램을 심어서 사용자를 속이거나 사기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2022년에는 특히 악성 프로그램으로 기기를 해킹하려는 시도가 많아졌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해킹용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사례가 올해 40% 이상 증가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애플이 앱 사기를 우려하는 이유도 이런 환경 때문이다.  앱스토어에는 숨겨진 코드를 넣거나 오해할 소지가 있는 앱, 다른 앱을 베꼈거나 개인정보 남용과 관련된 앱 등이 등록되고 있으며, 애플은 이런 앱 수만 개를 승인 거부했다. 애플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매년 부정행위를 저지르기 위해 고객 및 개발자용 계정이 수백만 개 이상 생성됐으며, 도난당한 신용카드 330만 개가 사용됐다.  애플은 앱 개발사들이 불법적인 형태의 평점이나 리뷰를 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쟁 업체들의 앱 판매를 방해하거나 문제 있는 앱을 사용자가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활동이었다.  2021년 기준 앱스토어엔 10억 건이 넘는 평점과 리뷰가 올라왔는데, 그중 9,400만 건의 리뷰와 1억 7,000만 건의 평점이 ‘검토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어 차단됐다. 애플은 또한 불만 사항과 후속 평가를 살펴보고 61만 건의 리뷰를 삭제했다. 해당 통계는 허위 리뷰의 규모가 비교적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10억...

애플 앱스토어 개발자 해킹

2022.06.07

애플이 수백만 건에 해당하는 부정행위가 매해 앱 스토어와 사용자에게 시도되고 있다며 관련 수치를 공개했다. 또한 2021년 기준 15억 달러 규모의 사기 거래를 막아냈으며, 2020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점점 다양해지는 앱스토어 해킹 수법 애플은 해커가 어떻게 앱스토어에서 부정행위를 시도하는지 수법을 공개했다.  해킹 수법은 다양하다. 단순한 방법으로는 도난 카드나 가짜 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시도하는 사례가 있다. 정교한 수법 중에는 평소에는 잘 작동하는 사기용 앱을 개발해 뒤에서 몰래 데이터를 빼내거나, 악성 프로그램을 심어서 사용자를 속이거나 사기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2022년에는 특히 악성 프로그램으로 기기를 해킹하려는 시도가 많아졌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해킹용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사례가 올해 40% 이상 증가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애플이 앱 사기를 우려하는 이유도 이런 환경 때문이다.  앱스토어에는 숨겨진 코드를 넣거나 오해할 소지가 있는 앱, 다른 앱을 베꼈거나 개인정보 남용과 관련된 앱 등이 등록되고 있으며, 애플은 이런 앱 수만 개를 승인 거부했다. 애플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매년 부정행위를 저지르기 위해 고객 및 개발자용 계정이 수백만 개 이상 생성됐으며, 도난당한 신용카드 330만 개가 사용됐다.  애플은 앱 개발사들이 불법적인 형태의 평점이나 리뷰를 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쟁 업체들의 앱 판매를 방해하거나 문제 있는 앱을 사용자가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활동이었다.  2021년 기준 앱스토어엔 10억 건이 넘는 평점과 리뷰가 올라왔는데, 그중 9,400만 건의 리뷰와 1억 7,000만 건의 평점이 ‘검토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어 차단됐다. 애플은 또한 불만 사항과 후속 평가를 살펴보고 61만 건의 리뷰를 삭제했다. 해당 통계는 허위 리뷰의 규모가 비교적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10억...

2022.06.07

'500여 앱으로 시작해 180만 개까지'··· 애플, '서드파티 앱의 성장' 보고서 발표

애플이 '앱 스토어(App Store)'라는 새로운 디지털 시장의 문을 연 것은 2008년 7월 10일이다. 500개, 처음 앱 스토어에 진열했던 앱의 수는 그렇게 적은 것 같으면서도 많았다. 대부분은 애플이 아닌 다른 기업이나 개발자들이 만든 서드파티 앱(third-party apps) 앱이었다. 돌아보면 미약했던 앱 스토어의 시작이 지금처럼 엄청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서드파티에 앱 스토어의 문을 활짝 개방한 것이다. 애플이 '앱 스토어 서드파티 앱의 성장(The Success of Third-Party Apps on theApp Store)' 보고서를 발표했다. 앱 스토어가 문을 열고 14년, 그 사이 500개로 출발했던 앱 스토어의 앱은 180만 개로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180만 개의 앱 중에서 애플이 개발한 자사 앱(first-party apps)은 60개에 불과하다.   국가 및 앱 유형에 따른 상위 앱 간의 애플 앱 점유율 (자료 : Apple) 앱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되는 iOS 앱의 99.99%는 서드파티 앱으로, 앱 스토어의 등장과 성장은 소프트웨어의 개발, 유통, 판매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앱 스토어가 등장하기 이전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대기업이나 전문 기업, 일부 지극히 한정된 프리랜서 개발자 위주로 대부분 진행됐다. 개발 이후 유통이나 판매 등의 과정은 소규모 기업이나 개인이 접근하는 것이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앱 스토어의 등장은 규모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소프트웨어 개발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트폰 보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스마트폰 앱 시장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탔고, 앱 스토어의 성장은 아이폰의 성장을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미는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덕분에 개발자, 콘텐츠 제작자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와 생태계의 성장과 확장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애널리시스 그룹(Aaalysis Group)이 조사와 연구를...

애플 앱스토어 서드파티 앱 생태계 애널리시스 그룹

2022.04.11

애플이 '앱 스토어(App Store)'라는 새로운 디지털 시장의 문을 연 것은 2008년 7월 10일이다. 500개, 처음 앱 스토어에 진열했던 앱의 수는 그렇게 적은 것 같으면서도 많았다. 대부분은 애플이 아닌 다른 기업이나 개발자들이 만든 서드파티 앱(third-party apps) 앱이었다. 돌아보면 미약했던 앱 스토어의 시작이 지금처럼 엄청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서드파티에 앱 스토어의 문을 활짝 개방한 것이다. 애플이 '앱 스토어 서드파티 앱의 성장(The Success of Third-Party Apps on theApp Store)' 보고서를 발표했다. 앱 스토어가 문을 열고 14년, 그 사이 500개로 출발했던 앱 스토어의 앱은 180만 개로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180만 개의 앱 중에서 애플이 개발한 자사 앱(first-party apps)은 60개에 불과하다.   국가 및 앱 유형에 따른 상위 앱 간의 애플 앱 점유율 (자료 : Apple) 앱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되는 iOS 앱의 99.99%는 서드파티 앱으로, 앱 스토어의 등장과 성장은 소프트웨어의 개발, 유통, 판매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앱 스토어가 등장하기 이전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대기업이나 전문 기업, 일부 지극히 한정된 프리랜서 개발자 위주로 대부분 진행됐다. 개발 이후 유통이나 판매 등의 과정은 소규모 기업이나 개인이 접근하는 것이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앱 스토어의 등장은 규모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소프트웨어 개발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트폰 보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스마트폰 앱 시장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탔고, 앱 스토어의 성장은 아이폰의 성장을 앞에서 끌고 뒤에서 미는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덕분에 개발자, 콘텐츠 제작자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와 생태계의 성장과 확장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애널리시스 그룹(Aaalysis Group)이 조사와 연구를...

2022.04.11

칼럼 | '워들 사태'로 드러난 애플 앱 스토어 관리의 실상

애플의 앱 스토어(App Store) 홍보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크고 굵은 글씨로 자랑스럽게 게재되어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앱 스토어는 새로운 앱을 발견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안전한 공간이라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장소임을 입증해 왔습니다. 그러나 앱 스토어는 단순한 스토어만이 아닙니다. 방문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의 집약체죠. 물론 이러한 경험의 대부분은 우리가 제공하는 앱들이 개인 정보 보호, 보안 및 콘텐츠에 대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충족할 때 비로소 보장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죠. 앱 스토어에 마련된 약 200만 개의 앱, 우리는 당신이 이 중 어떤 앱을 사용하든지 기분 좋은 경험을 누리길 바랍니다. 그러나 필자가 볼 때 이 내용은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 대한 농담이다. 사실 앱 스토어는 사기 앱, 불법 복제 앱, 기만적이고 약탈적인 구독료,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가짜 리뷰가 만연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번 주 워들(Wordle) 관련 소동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는 그나마 앱 스토어를 비롯한 광범위한 앱 생태계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분명하게 인식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다. 그 결과, 일부 아이폰 사용자는 속아 넘어가 엉뚱한 앱을 다운로드하고 있으며,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 쓰레기에 월 구독료를 내고 있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애플이 집 안 청소에 나서야 할 때가 지나도 한참 지났다.   워들은 최신 사례에 불과 최근 앱 스토어에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워들 앱을 두고 말이 많았다. 워들은 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무료 게임인데, 대박이 나자 몇몇 약삭빠른 장사꾼이 이름까지 베껴서 앱 스토어에 팔기 시작했다. 뻔뻔스럽게 연간 구독료 30달러까지 청구한 이도 있었다. IT 언론 종사자 중에 워들을 즐기는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워들 wordle 앱스토어 애플

2022.01.19

애플의 앱 스토어(App Store) 홍보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크고 굵은 글씨로 자랑스럽게 게재되어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앱 스토어는 새로운 앱을 발견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안전한 공간이라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장소임을 입증해 왔습니다. 그러나 앱 스토어는 단순한 스토어만이 아닙니다. 방문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의 집약체죠. 물론 이러한 경험의 대부분은 우리가 제공하는 앱들이 개인 정보 보호, 보안 및 콘텐츠에 대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충족할 때 비로소 보장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죠. 앱 스토어에 마련된 약 200만 개의 앱, 우리는 당신이 이 중 어떤 앱을 사용하든지 기분 좋은 경험을 누리길 바랍니다. 그러나 필자가 볼 때 이 내용은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 대한 농담이다. 사실 앱 스토어는 사기 앱, 불법 복제 앱, 기만적이고 약탈적인 구독료,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가짜 리뷰가 만연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번 주 워들(Wordle) 관련 소동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는 그나마 앱 스토어를 비롯한 광범위한 앱 생태계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분명하게 인식되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다. 그 결과, 일부 아이폰 사용자는 속아 넘어가 엉뚱한 앱을 다운로드하고 있으며,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 쓰레기에 월 구독료를 내고 있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애플이 집 안 청소에 나서야 할 때가 지나도 한참 지났다.   워들은 최신 사례에 불과 최근 앱 스토어에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워들 앱을 두고 말이 많았다. 워들은 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무료 게임인데, 대박이 나자 몇몇 약삭빠른 장사꾼이 이름까지 베껴서 앱 스토어에 팔기 시작했다. 뻔뻔스럽게 연간 구독료 30달러까지 청구한 이도 있었다. IT 언론 종사자 중에 워들을 즐기는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2022.01.19

블로그ㅣ새 스파이웨어 ‘폰스파이’가 기업 IT 보안에 시사하는 바

‘모바일 앱 보안’을 둘러싼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회사 짐페리움(Zimperium)에 따르면 최근 발견된 한 스파이웨어는 데이터를 훔칠 뿐만 아니라 마이크와 카메라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보안 앱까지 은밀하게 삭제할 수 있다.  IT는 회사 소유의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하는 데는 상당히 능숙하다. 그러나 직원에게 제공된 기기에 추가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것에는 (능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 더욱이 직원들이 개인용 기기를 사용해 일하는 BYOD 환경이라면 IT 및 보안 관리자는 훨씬 더 엄격해져야 한다.    이를 감안해 대부분의 IT는 각종 보안 엔터프라이즈 앱과 주요 보안 앱을 설치하라고 요구한다. 일이 꼬이는 지점이다. 기업의 데이터, 네트워크, 기기를 보호하는 데 있어 IT 및 보안 담당자가 어디까지 할 수 있고, 또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한편으론 BYOD 기기는 직원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원하는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게 당연해 보인다. 허나 그 권리가 기업 보안을 위협한다면 제한해야 하지 않을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분할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이미 답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 충분하지 않다. 악성 앱이 기기를 제어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모든 것 또는 거의 모든 것에 액세스할 수 있다.  최근에 발견된 위협을 살펴보자. 테크크런치(Techcruch)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기기 내 취약점을 악용하는 스파이웨어 캠페인과 달리, ‘폰스파이(PhoneSpy)’로 알려진 이 캠페인은 TV 스트리밍부터 요가 앱까지 합법적인 안드로이드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가장하여 피해자의 기기에 쉽게 숨는다. 하지만 이 스파이웨어는 피해자의 기기에서 데이터(예: 로그인 자격 증명, 메시지, 정확한 위치 및 이미지 등)를 은밀하게 삭제한다. 또 모바일 보안 앱을 포함한 모든 앱을 제거할 수 있다.”  이어서 해당 매체는 “23개 앱에서 폰스파...

스파이웨어 악성코드 악성 앱 안드로이드 iOS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애플리케이션 BYOD 보안 기업 보안 CISO 모바일

2021.11.19

‘모바일 앱 보안’을 둘러싼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회사 짐페리움(Zimperium)에 따르면 최근 발견된 한 스파이웨어는 데이터를 훔칠 뿐만 아니라 마이크와 카메라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보안 앱까지 은밀하게 삭제할 수 있다.  IT는 회사 소유의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하는 데는 상당히 능숙하다. 그러나 직원에게 제공된 기기에 추가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것에는 (능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 더욱이 직원들이 개인용 기기를 사용해 일하는 BYOD 환경이라면 IT 및 보안 관리자는 훨씬 더 엄격해져야 한다.    이를 감안해 대부분의 IT는 각종 보안 엔터프라이즈 앱과 주요 보안 앱을 설치하라고 요구한다. 일이 꼬이는 지점이다. 기업의 데이터, 네트워크, 기기를 보호하는 데 있어 IT 및 보안 담당자가 어디까지 할 수 있고, 또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한편으론 BYOD 기기는 직원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원하는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게 당연해 보인다. 허나 그 권리가 기업 보안을 위협한다면 제한해야 하지 않을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분할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이미 답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 충분하지 않다. 악성 앱이 기기를 제어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모든 것 또는 거의 모든 것에 액세스할 수 있다.  최근에 발견된 위협을 살펴보자. 테크크런치(Techcruch)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기기 내 취약점을 악용하는 스파이웨어 캠페인과 달리, ‘폰스파이(PhoneSpy)’로 알려진 이 캠페인은 TV 스트리밍부터 요가 앱까지 합법적인 안드로이드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가장하여 피해자의 기기에 쉽게 숨는다. 하지만 이 스파이웨어는 피해자의 기기에서 데이터(예: 로그인 자격 증명, 메시지, 정확한 위치 및 이미지 등)를 은밀하게 삭제한다. 또 모바일 보안 앱을 포함한 모든 앱을 제거할 수 있다.”  이어서 해당 매체는 “23개 앱에서 폰스파...

2021.11.19

칼럼 | 일부 앱의 기만적 '정보보호 공지', 애플의 대책이 필요하다

앱 스토어(Apple Store) 올라온 앱의 개인정보보호 약속은 아직도 허술한 점이 많다. 애플은 이를 더 공격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 애플이 가시적인 조처를 할 때까지 기업 사용자는 자신과 소속된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앱 개인정보보호의 문제 애플의 앱 스토어 개인정보보호 규칙의 정신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일부 개발자의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앱 개인정보보호 설명 부분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게시하는가 하면 기기를 추적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기도 한다. 일부 개발자는 기기 추적 정보를 빼내려고 추적 금지 요청을 계속 무시하고 있다. 최근에 자체 디지털 광고 네트워크를 출범시킨 '워싱턴 포스트'는 사용자 개인정보보호 약속을 지키지 않은 여러 스토어 앱 사례를 적발했다. 사용자가 앱의 추적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를 하면 해당 앱은 그러한 요청을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사용자 요청을 불문하고 계속해서 똑같은 정보를 수집하는 앱이 많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서드파티 데이터 추적 회사에 판매되거나 표적 광고 제공에 이용될 수 있다.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전 아이클라우드 엔지니어 조니 린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앱 추적 투명성(ATT)’은 서드파티 추적자를 저지하는 데 별로 효과가 없다. 더 심각한 것은 사용자에게 ‘앱에 추적 금지 요청’ 버튼을 누를 선택권을 줌으로써 오히려 사용자에게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린이 이처럼 가차 없이 비판하는 이유에는 자신의 이해관계도 관련돼 있다. 그의 회사에서 개발하는 록다운(Lockdown)은 사파리뿐만이 아니라 모든 앱의 '추적, 광고 및 배드웨어'를 차단한다. 어쩌면 애플 역시 똑같은 방식을 취해야 하지만, ATT 도입 당시 몇 달이나 반발을 겪은 점을 고려할 때 애플이 같은 조치를 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해가 걸린 업계의 반발을 고려하면 ...

정보보호 보안 앱스토어

2021.09.29

앱 스토어(Apple Store) 올라온 앱의 개인정보보호 약속은 아직도 허술한 점이 많다. 애플은 이를 더 공격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 애플이 가시적인 조처를 할 때까지 기업 사용자는 자신과 소속된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앱 개인정보보호의 문제 애플의 앱 스토어 개인정보보호 규칙의 정신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일부 개발자의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앱 개인정보보호 설명 부분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게시하는가 하면 기기를 추적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기도 한다. 일부 개발자는 기기 추적 정보를 빼내려고 추적 금지 요청을 계속 무시하고 있다. 최근에 자체 디지털 광고 네트워크를 출범시킨 '워싱턴 포스트'는 사용자 개인정보보호 약속을 지키지 않은 여러 스토어 앱 사례를 적발했다. 사용자가 앱의 추적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를 하면 해당 앱은 그러한 요청을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사용자 요청을 불문하고 계속해서 똑같은 정보를 수집하는 앱이 많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서드파티 데이터 추적 회사에 판매되거나 표적 광고 제공에 이용될 수 있다.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전 아이클라우드 엔지니어 조니 린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앱 추적 투명성(ATT)’은 서드파티 추적자를 저지하는 데 별로 효과가 없다. 더 심각한 것은 사용자에게 ‘앱에 추적 금지 요청’ 버튼을 누를 선택권을 줌으로써 오히려 사용자에게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린이 이처럼 가차 없이 비판하는 이유에는 자신의 이해관계도 관련돼 있다. 그의 회사에서 개발하는 록다운(Lockdown)은 사파리뿐만이 아니라 모든 앱의 '추적, 광고 및 배드웨어'를 차단한다. 어쩌면 애플 역시 똑같은 방식을 취해야 하지만, ATT 도입 당시 몇 달이나 반발을 겪은 점을 고려할 때 애플이 같은 조치를 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해가 걸린 업계의 반발을 고려하면 ...

2021.09.29

'졌지만 이겼다?' 애플이 에픽과의 소송 결과를 반기는 이유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에픽 게임즈(Epic Games)와 애플 재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5월 애플 CEO 팀 쿡의 증언 이후 많은 기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4개월 만에 결론이 내려졌다. 결과적으로 에픽 게임즈가 이번 소송을 통해 추구했던 모든 것을 얻지는 못했지만, 개발자와 애플의 앱 스토어 경제가 너무 제한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진전이 있었다. 먼저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의 판결문은 다음과 같다. "애플은 … 이로써 인앱 구매 외에 개발자가 자신의 앱과 메타데이터 버튼, 외부 링크, 고객을 구매 메커니즘으로 유도하는 동작에 대한 다른 호출을 포함시키고 앱 안에서 계정 등록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자발적으로 확보한 연락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제한하도록 명령한다"  1페이지 분량의 판결문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명령은 90일 후에 발효된다. 판결을 보면 에픽 게임즈가 당초 원했던 내용이 일부 포함됐다. 에픽이 앱 스토어에서 자체 결제 처리 방법을 추가할 수 없도록 제한됐기 때문이다. 반면 아마존, 월마트, 우버(Uber), 도어대시(Doordash)부터 지역 전기 기술자 또는 현장 서비스까지 물리적인 재화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수천 개 앱이 이미 애플의 규칙 하에 자체 결제 처리를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판결문만으로는 애플이 (이 모든 앱에 대해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것 외에 인앱 결제 처리 방법을 허용해야 하는지 또는 앱이 대체 결제를 위해 외부 사이트에 링크하는 것만 허용할 수 있는지가 확실치 않다. 또한 에픽 게임즈는 애플의 앱 스토어 외에 다른 방법을 통해 아이폰에 앱을 로드하고 심지어 맥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대체 앱 스토어를 제공하는 기능을 원했지만, 이 가처분 판결에서는 이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판사의 추론에 대해 부언한 판결문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법원에서는 애플이...

애플 에픽 앱스토어 소송

2021.09.16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에픽 게임즈(Epic Games)와 애플 재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5월 애플 CEO 팀 쿡의 증언 이후 많은 기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4개월 만에 결론이 내려졌다. 결과적으로 에픽 게임즈가 이번 소송을 통해 추구했던 모든 것을 얻지는 못했지만, 개발자와 애플의 앱 스토어 경제가 너무 제한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진전이 있었다. 먼저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의 판결문은 다음과 같다. "애플은 … 이로써 인앱 구매 외에 개발자가 자신의 앱과 메타데이터 버튼, 외부 링크, 고객을 구매 메커니즘으로 유도하는 동작에 대한 다른 호출을 포함시키고 앱 안에서 계정 등록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자발적으로 확보한 연락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제한하도록 명령한다"  1페이지 분량의 판결문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명령은 90일 후에 발효된다. 판결을 보면 에픽 게임즈가 당초 원했던 내용이 일부 포함됐다. 에픽이 앱 스토어에서 자체 결제 처리 방법을 추가할 수 없도록 제한됐기 때문이다. 반면 아마존, 월마트, 우버(Uber), 도어대시(Doordash)부터 지역 전기 기술자 또는 현장 서비스까지 물리적인 재화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수천 개 앱이 이미 애플의 규칙 하에 자체 결제 처리를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판결문만으로는 애플이 (이 모든 앱에 대해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것 외에 인앱 결제 처리 방법을 허용해야 하는지 또는 앱이 대체 결제를 위해 외부 사이트에 링크하는 것만 허용할 수 있는지가 확실치 않다. 또한 에픽 게임즈는 애플의 앱 스토어 외에 다른 방법을 통해 아이폰에 앱을 로드하고 심지어 맥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대체 앱 스토어를 제공하는 기능을 원했지만, 이 가처분 판결에서는 이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판사의 추론에 대해 부언한 판결문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법원에서는 애플이...

2021.09.16

'애플 vs. 에픽' 분쟁, 공판 1주 차에 밝혀진 흥미로운 사실 6가지

포트나이트(Fortnite)와 애플 앱 스토어 이용 약관을 둘러싼 애플과 에픽(Epic)의 공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주에는 대질 심문과 대규모의 증거, 그리고 유명한 증인 출석 등이 예정되어 있다. 누구도 재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패소한 측은 항소를 하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앱 스토어가 재편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공판 2주 차를 맞이해서 공판 첫 주에 나온 흥미로운 정보를 정리했다.     애플은 넷플릭스를 상대로 ‘처벌 조치’를 생각했다 2018년 12월 넷플릭스는 iOS 앱을 통한 구독 구매 기능을 삭제한 바 있다. 넷플릭스는 이런 방식을 테스트해본 것이지만, 애플은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이런 상황이 가져올 결과를 우려했다. 애플의 앱 스토어 비즈니스 관리자인 카손 올리버는 이메일을 통해 “(넷플릭스의) 테스트와 관련해 처벌 조치(예를 들어, 테스트 기간 전 세계에서 ‘피처링(featuring)’ 섹션에서 제외하는 것 등)를 원하는가?”라고 물었다. 이 논의가 실제 행위로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 질문으로 애플이 앱 스토어를 통한 대기업과의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다.   2015년, 팀 쿡은 팀 스위니가 누군지 몰랐다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의 수장으로써 우리는 팀 쿡이 많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따라서 쿡이 만난 사람 중 일부를 잊어버리더라도 이해할 수 있다. 2015년 에픽 CEO 팀 스위니는 쿡에게 규정 준수 검토 및 앱 배포와 iOS 앱 스토어 큐레이션을 분리해서 애플이 10억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앱 플랫폼에 대한 표현과 상거래에 대한 유일한 중재자가 되지 않게 해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쿡은 필 쉴러에게 “이 사람이 리허설에 있었던 사람인가?”라고 물었다. 당시 에픽은 몇 주 전에 WWDC에서 포트나이트 초기 버전을 시연한 바 있다.   에디 큐는 아이메시지의 안드로이드 지원을 주장했다 아이메시지(iMe...

애플 에픽 공판 재판 소송 앱스토어 포트나이트

2021.05.12

포트나이트(Fortnite)와 애플 앱 스토어 이용 약관을 둘러싼 애플과 에픽(Epic)의 공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주에는 대질 심문과 대규모의 증거, 그리고 유명한 증인 출석 등이 예정되어 있다. 누구도 재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패소한 측은 항소를 하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앱 스토어가 재편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공판 2주 차를 맞이해서 공판 첫 주에 나온 흥미로운 정보를 정리했다.     애플은 넷플릭스를 상대로 ‘처벌 조치’를 생각했다 2018년 12월 넷플릭스는 iOS 앱을 통한 구독 구매 기능을 삭제한 바 있다. 넷플릭스는 이런 방식을 테스트해본 것이지만, 애플은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이런 상황이 가져올 결과를 우려했다. 애플의 앱 스토어 비즈니스 관리자인 카손 올리버는 이메일을 통해 “(넷플릭스의) 테스트와 관련해 처벌 조치(예를 들어, 테스트 기간 전 세계에서 ‘피처링(featuring)’ 섹션에서 제외하는 것 등)를 원하는가?”라고 물었다. 이 논의가 실제 행위로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 질문으로 애플이 앱 스토어를 통한 대기업과의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다.   2015년, 팀 쿡은 팀 스위니가 누군지 몰랐다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의 수장으로써 우리는 팀 쿡이 많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따라서 쿡이 만난 사람 중 일부를 잊어버리더라도 이해할 수 있다. 2015년 에픽 CEO 팀 스위니는 쿡에게 규정 준수 검토 및 앱 배포와 iOS 앱 스토어 큐레이션을 분리해서 애플이 10억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앱 플랫폼에 대한 표현과 상거래에 대한 유일한 중재자가 되지 않게 해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쿡은 필 쉴러에게 “이 사람이 리허설에 있었던 사람인가?”라고 물었다. 당시 에픽은 몇 주 전에 WWDC에서 포트나이트 초기 버전을 시연한 바 있다.   에디 큐는 아이메시지의 안드로이드 지원을 주장했다 아이메시지(iMe...

2021.05.12

EU "애플, 앱스토어에서 시장 지배력 남용·반독점법 위반"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함으로써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잠정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음악 스트리밍 앱의 유통 과정에서 상당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으며,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을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애플이 앱스토어 사용자에게는 자체 인앱 구매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고, 앱 개발사에게는 앱 내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부과하는 등 자체 앱스토어 규정을 통해 앱 생태계에서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진단했다.  또 애플의 수수료 정책 때문에 스포티파이 등 일부 음원 스트리밍 제공 업체들이 앱 내 유료 구독 상품을 제공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고 집행위는 전했다. 이로 인해 애플 기기 사용자들이 스트리밍 앱에서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에 제약이 가해졌다는 설명이다.  EU의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 3월 스포티파이 측이 애플에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 따른 것이다. 당시 스포티파이는 성명에서 “애플이 앱스토어 내에서 선수와 심판 노릇을 둘 다 하면서 앱 개발사들에게 의도적으로 불이익을 주고 있다”라며 “애플의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각종 제재를 가한다”라며 소송의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애플은 EU의 이번 발표에 대해 “스포티파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구독 서비스가 됐다. 이들은 앱스토어의 모든 혜택은 원하면서도 무엇인가를 지불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집행위가 스포티파이를 대표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공정 경쟁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U 집행위의 제소에 따라 애플이 반독점법 위반 행위를 한 것으로 확정될 경우, 애플은 법원으로부터 매출액의 최대 10%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이에 따라 애플은 지난해 매출인 2...

애플 앱스토어 반독점법 EU 스포티파이

2021.05.03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함으로써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잠정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음악 스트리밍 앱의 유통 과정에서 상당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으며,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을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애플이 앱스토어 사용자에게는 자체 인앱 구매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고, 앱 개발사에게는 앱 내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부과하는 등 자체 앱스토어 규정을 통해 앱 생태계에서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진단했다.  또 애플의 수수료 정책 때문에 스포티파이 등 일부 음원 스트리밍 제공 업체들이 앱 내 유료 구독 상품을 제공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고 집행위는 전했다. 이로 인해 애플 기기 사용자들이 스트리밍 앱에서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에 제약이 가해졌다는 설명이다.  EU의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 3월 스포티파이 측이 애플에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 따른 것이다. 당시 스포티파이는 성명에서 “애플이 앱스토어 내에서 선수와 심판 노릇을 둘 다 하면서 앱 개발사들에게 의도적으로 불이익을 주고 있다”라며 “애플의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으면 각종 제재를 가한다”라며 소송의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애플은 EU의 이번 발표에 대해 “스포티파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구독 서비스가 됐다. 이들은 앱스토어의 모든 혜택은 원하면서도 무엇인가를 지불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집행위가 스포티파이를 대표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공정 경쟁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U 집행위의 제소에 따라 애플이 반독점법 위반 행위를 한 것으로 확정될 경우, 애플은 법원으로부터 매출액의 최대 10%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이에 따라 애플은 지난해 매출인 2...

2021.05.03

"美 아이폰 사용자, 지난해 앱에 평균 15만 원 썼다" 센서타워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미국 아이폰 사용자가 지난해 앱에 평균 138달러(한화 약 15만 6,000원)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센서타워는 아이폰 사용자당 평균 앱 지출액이 2016년(42%)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38%)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지출이 가장 많았던 카테고리는 게임이었다. 기기당 모바일 게임 앱 지출은 2019년 53.80달러(약 6만 원)에서 2020년 76.80달러(약 8만 6,000원)로 43% 급증했다. 특히 미국 아이폰 사용자는 캔디 크러쉬 사가(Candy Crush Saga)나 가든스케이프(Gardenscapes)와 같은 퍼즐 게임에 가장 많은 돈을 썼다.  센서타워의 모바일 인사이트 부문 전문가 스테파니 찬은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면서 모바일 게임 앱 지출이 많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다음으로 지출이 많았던 카테고리는 엔터테인먼트였다. 이 카테고리의 기기당 평균 지출은 10.20달러(약 1만 1,000원)로, 2019년(8.10달러)에 비해 26% 증가했다. 사진&비디오, 소셜 네트워킹,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다.  찬은 "미국에서 기기당 평균 앱 지출이 매년 20% 이상씩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바로 바뀔 것 같진 않다"라면서,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사용자 행동 방식이 변화한다면 2021년에는 2020년보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아이폰 모바일 모바일 앱 앱스토어 코로나19 게임 엔터테인먼트

2021.04.02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미국 아이폰 사용자가 지난해 앱에 평균 138달러(한화 약 15만 6,000원)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센서타워는 아이폰 사용자당 평균 앱 지출액이 2016년(42%)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38%)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지출이 가장 많았던 카테고리는 게임이었다. 기기당 모바일 게임 앱 지출은 2019년 53.80달러(약 6만 원)에서 2020년 76.80달러(약 8만 6,000원)로 43% 급증했다. 특히 미국 아이폰 사용자는 캔디 크러쉬 사가(Candy Crush Saga)나 가든스케이프(Gardenscapes)와 같은 퍼즐 게임에 가장 많은 돈을 썼다.  센서타워의 모바일 인사이트 부문 전문가 스테파니 찬은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면서 모바일 게임 앱 지출이 많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다음으로 지출이 많았던 카테고리는 엔터테인먼트였다. 이 카테고리의 기기당 평균 지출은 10.20달러(약 1만 1,000원)로, 2019년(8.10달러)에 비해 26% 증가했다. 사진&비디오, 소셜 네트워킹,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다.  찬은 "미국에서 기기당 평균 앱 지출이 매년 20% 이상씩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바로 바뀔 것 같진 않다"라면서,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사용자 행동 방식이 변화한다면 2021년에는 2020년보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2

영국 재판소, 에픽게임즈가 애플에 제기한 반독점 소송 기각

포트나이트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지난 1월 애플 영국 지사에 제기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기각했다고 영국 경쟁항소재판소(CAT)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피터 로스 CAT 소장은 애플 영국 지사가 반독점법 위반 이슈와 연관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에픽게임즈가 제기한 소송을 취하했다.   또 에픽게임즈가 애플 미국 본사에 제기한 소송 건은 CAT가 심사할 권한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에픽게임즈는 애플의 독점적인 앱스토어 정책에 대한 판결은 영국 경쟁법에 의거해 진지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주장했다. 이어 미국에서의 소송 건이 해결되면 영국에서 다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애플 미국 본사를 시작으로 영국, 호주, 유럽의 애플 지사에 반독점 위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두 회사가 빚고 있는 갈등의 원인으로는 앱스토어 인앱 결제가 꼽힌다. 갈등의 시작은 지난해 8월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에 자체 인앱 결제 시스템인 ‘에픽 다이렉트 페이먼트’를 추가하면서부터였다.  에픽게임즈는 게임 유저들이 애플 앱스토어의 인앱 결제가 아니라 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결제하면 유료 게임 상품을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이뤄지는 유료 결제 건에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걸 회피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애플은 에픽게임즈가 앱스토어 정책을 위반했다며 포트나이트를 앱스토어에서 퇴출했다. 그러자 에픽게임즈는 지난해 애플을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에서 각각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유럽에서도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하며 소송전을 확대한 바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17일 성명에서 “애플은 iOS 생태계에 대한 통제력을 이용해 경쟁사를 차단하고 이익을 챙겼다”라며 “애플은 지배적인 지위를 남용해 유럽 경쟁법을 위반했다”라고 주장...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애플 앱스토어 인앱결제

2021.02.23

포트나이트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지난 1월 애플 영국 지사에 제기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기각했다고 영국 경쟁항소재판소(CAT)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피터 로스 CAT 소장은 애플 영국 지사가 반독점법 위반 이슈와 연관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에픽게임즈가 제기한 소송을 취하했다.   또 에픽게임즈가 애플 미국 본사에 제기한 소송 건은 CAT가 심사할 권한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에픽게임즈는 애플의 독점적인 앱스토어 정책에 대한 판결은 영국 경쟁법에 의거해 진지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주장했다. 이어 미국에서의 소송 건이 해결되면 영국에서 다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애플 미국 본사를 시작으로 영국, 호주, 유럽의 애플 지사에 반독점 위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두 회사가 빚고 있는 갈등의 원인으로는 앱스토어 인앱 결제가 꼽힌다. 갈등의 시작은 지난해 8월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에 자체 인앱 결제 시스템인 ‘에픽 다이렉트 페이먼트’를 추가하면서부터였다.  에픽게임즈는 게임 유저들이 애플 앱스토어의 인앱 결제가 아니라 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결제하면 유료 게임 상품을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이뤄지는 유료 결제 건에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걸 회피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애플은 에픽게임즈가 앱스토어 정책을 위반했다며 포트나이트를 앱스토어에서 퇴출했다. 그러자 에픽게임즈는 지난해 애플을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에서 각각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유럽에서도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하며 소송전을 확대한 바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17일 성명에서 “애플은 iOS 생태계에 대한 통제력을 이용해 경쟁사를 차단하고 이익을 챙겼다”라며 “애플은 지배적인 지위를 남용해 유럽 경쟁법을 위반했다”라고 주장...

2021.02.23

애플, 2020년 베스트 앱·게임 발표··· 웨이크아웃, 줌, 팬타스티컬 등

애플이 2020년 앱 스토어 베스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발표했다. 베스트 앱과 게임은 장치 및 운영체제별로 각각 5개와 4개가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의 아케이드 게임에서 1개가 뽑혔고, 올해의 앱 트렌드인 '유용성'이 앱에 5개의 앱 또는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애플이 일 년에 한번 선정하는 최고의 앱과 게임들은 '생활을 더욱 편하게 하고, 건강하게 해주며, 더 나은 소통을 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들이다. 2020년을 빛낸 최고의 앱들은 품질의 우수성, 디자인의 창의성, 기술의 혁신성 및 사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서 선정한다.    2020년 아이패드 최고의 앱으로 선정된 줌(Zoom)(위)과 2020년 아이폰 최고의 앱으로 뽑힌 웨이크아웃!(Wakeout!)(아래). (사진:Apple) 아이폰 최고의 앱으로 선정된 웨이크아웃!(Wakeout!)은 격렬한 운동은 피하고 싶지만, 그래도 운동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운동 도우미 앱이다. 소파, 침대, 의자에 앉아있을 때, 간편하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을 움직여 기분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고, 2년 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설계된 1,000개 이상의 동작과 수백 가지의 루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최고의 아이패드 앱으로는 줌(Zoom)은 선정됐다. 코로나19(COVID-19)로 갑작스럽게 맞이한 재택근무와 원격 학습 상황에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줌을 활용해, 업무를 보거나 온라인 수업을 이어갔다. 줌은 아이패드, 아이폰, 윈도, 맥 OS 등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버전만으로도 대부분의 기능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영상 통화부터 화상 회의, 웨비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한 번에 최대 100명까지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맥 OS에서 구동되는 판타스티컬(Fantastical)은 캘린더 및 작업 관리용 앱이다. ...

앱스토어 애플 판타스티컬 디즈니 플러스 웨이크아웃 엔델 사운드스케이프 익스플레인 에브리씽 카리부

2020.12.03

애플이 2020년 앱 스토어 베스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발표했다. 베스트 앱과 게임은 장치 및 운영체제별로 각각 5개와 4개가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의 아케이드 게임에서 1개가 뽑혔고, 올해의 앱 트렌드인 '유용성'이 앱에 5개의 앱 또는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애플이 일 년에 한번 선정하는 최고의 앱과 게임들은 '생활을 더욱 편하게 하고, 건강하게 해주며, 더 나은 소통을 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들이다. 2020년을 빛낸 최고의 앱들은 품질의 우수성, 디자인의 창의성, 기술의 혁신성 및 사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서 선정한다.    2020년 아이패드 최고의 앱으로 선정된 줌(Zoom)(위)과 2020년 아이폰 최고의 앱으로 뽑힌 웨이크아웃!(Wakeout!)(아래). (사진:Apple) 아이폰 최고의 앱으로 선정된 웨이크아웃!(Wakeout!)은 격렬한 운동은 피하고 싶지만, 그래도 운동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운동 도우미 앱이다. 소파, 침대, 의자에 앉아있을 때, 간편하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을 움직여 기분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고, 2년 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설계된 1,000개 이상의 동작과 수백 가지의 루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최고의 아이패드 앱으로는 줌(Zoom)은 선정됐다. 코로나19(COVID-19)로 갑작스럽게 맞이한 재택근무와 원격 학습 상황에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줌을 활용해, 업무를 보거나 온라인 수업을 이어갔다. 줌은 아이패드, 아이폰, 윈도, 맥 OS 등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버전만으로도 대부분의 기능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영상 통화부터 화상 회의, 웨비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한 번에 최대 100명까지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맥 OS에서 구동되는 판타스티컬(Fantastical)은 캘린더 및 작업 관리용 앱이다. ...

2020.12.03

"애플 유저, 엔비디아 통해 포트나이트 다시 접속 가능해"

애플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통해 에픽게임즈의 슈팅게임 포트나이트를 '우회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갈등으로 포트나이트가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지 약 세 달 만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BBC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유저들이 슈팅게임 포트나이트를 조만간 다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모바일용 사파리 웹브라우저를 통해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애플이 사파리 브라우저나 다른 웹브라우저를 통한 서드파티 앱 이용을 막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애플 모바일 기기 유저들은 지난 8월 포트나이트 이용을 금지 당한 바 있다. 애플이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와 갈등을 빚던 중 앱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 앱을 삭제해버린 탓이다.  당시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유저로 하여금 앱 내 결제 시 30%에 이르는 앱스토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게 했다. 애플은 이에 응수하기 위해 앱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 앱을 삭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지포스 나우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자는 네트워크에만 연결돼 있으면 보유한 기기의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BBC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포트나이트에 접속했을 때 플레이어가 얼마나 불리할지에 대해선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포트나이트 클라우드 애플 앱스토어 에픽게임즈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2020.11.06

애플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통해 에픽게임즈의 슈팅게임 포트나이트를 '우회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갈등으로 포트나이트가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지 약 세 달 만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BBC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유저들이 슈팅게임 포트나이트를 조만간 다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모바일용 사파리 웹브라우저를 통해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애플이 사파리 브라우저나 다른 웹브라우저를 통한 서드파티 앱 이용을 막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애플 모바일 기기 유저들은 지난 8월 포트나이트 이용을 금지 당한 바 있다. 애플이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와 갈등을 빚던 중 앱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 앱을 삭제해버린 탓이다.  당시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유저로 하여금 앱 내 결제 시 30%에 이르는 앱스토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게 했다. 애플은 이에 응수하기 위해 앱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 앱을 삭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지포스 나우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자는 네트워크에만 연결돼 있으면 보유한 기기의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BBC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포트나이트에 접속했을 때 플레이어가 얼마나 불리할지에 대해선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2020.11.06

애플, 앱 스토어 리뷰 가이드라인 변경 “인앱 구매 논란 요소는 그대로”

애플이 iOS 14, 아이패드OS 14, 맥OS 빅 서(Big Sur)를 배포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이들 차세대 운영체제에는 위젯, 앱 클립(App Clips) 같은 새로운 기능이 들어있는데, 개발자들은 이런 기능을 활용한 앱을 제출하기 전 규칙을 알아야 한다.  애플은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사용할 수 없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기존 규칙을 약간 수정해 앱 스토어 리뷰 가이드라인(App Store Review Guidelines)을 업데이트했다. 링크 에서 모든 변경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개발자의 언어’로 되어 있어서 일반 사용자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애플의 인앱 구매(in-app purchases), 게임 스트리밍 및 기타 앱 경험에 대한 강력한 제어 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조금 더 명확히 했지만, 이미 실망감이 높은 개발자를 만족시키기엔 부족해 보인다.   위젯과 앱 클립에는 광고 금지 우선, 새로운 홈 화면 위젯과 앱 클립이 ‘남용’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애플은 위젯과 앱 클립에 광고를 담을 수 없으며, 메인 앱과 관련된 것만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개발자가 홈 화면 광고 또는 앱 클립을 통해 광고를 노출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들은 헤이(Hey) 이메일 앱이나 워드프레스(WordPress) 웹 호스팅 및 CMS 같은 유료 웹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는 별도의 무료 앱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 앱은 애플의 인앱 구매 외에 서비스를 구매하는 방법을 제공하거나, 앱 외부에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음을 사용자에게 알리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일대일의 개인화된 상호작용(피트니스 트레이닝 앱 등)을 제공하는 앱은 인앱 구매 대신 자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대소수 혹은 일대다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앱은 반드시 애플의 인앱 구매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한 사람에게 수학 ...

애플 앱스토어 개발자 리뷰

2020.09.15

애플이 iOS 14, 아이패드OS 14, 맥OS 빅 서(Big Sur)를 배포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이들 차세대 운영체제에는 위젯, 앱 클립(App Clips) 같은 새로운 기능이 들어있는데, 개발자들은 이런 기능을 활용한 앱을 제출하기 전 규칙을 알아야 한다.  애플은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사용할 수 없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기존 규칙을 약간 수정해 앱 스토어 리뷰 가이드라인(App Store Review Guidelines)을 업데이트했다. 링크 에서 모든 변경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개발자의 언어’로 되어 있어서 일반 사용자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애플의 인앱 구매(in-app purchases), 게임 스트리밍 및 기타 앱 경험에 대한 강력한 제어 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조금 더 명확히 했지만, 이미 실망감이 높은 개발자를 만족시키기엔 부족해 보인다.   위젯과 앱 클립에는 광고 금지 우선, 새로운 홈 화면 위젯과 앱 클립이 ‘남용’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애플은 위젯과 앱 클립에 광고를 담을 수 없으며, 메인 앱과 관련된 것만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개발자가 홈 화면 광고 또는 앱 클립을 통해 광고를 노출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들은 헤이(Hey) 이메일 앱이나 워드프레스(WordPress) 웹 호스팅 및 CMS 같은 유료 웹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는 별도의 무료 앱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 앱은 애플의 인앱 구매 외에 서비스를 구매하는 방법을 제공하거나, 앱 외부에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음을 사용자에게 알리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일대일의 개인화된 상호작용(피트니스 트레이닝 앱 등)을 제공하는 앱은 인앱 구매 대신 자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대소수 혹은 일대다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앱은 반드시 애플의 인앱 구매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한 사람에게 수학 ...

2020.09.15

'포트나이트 전쟁' 1차전 애플 승리…미 법원 "게임 삭제는 앱 스토어 권리"

애플과 에픽간 '포트나이트 전쟁'의 주요 이정표가 만들어졌다. 미국 지방법원의 이반 곤살레스 로저 판사가, 애플이 자사 앱 스토어에서 삭제한 포트나이트 게임을 즉시 복구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한 것이다. 반면 에픽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은 그대로 앱 스토어에 남게 됐다.   에픽은 최근 포트나이트 게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애플이 이를 앱 스토어에서 삭제하자 애플을 상대로 삭제 금지 소송을 냈고 승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판사는 "에픽 게임스는 아직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보았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현재 상태는 스스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이에 앞서 2주 전 에픽은 애플을 상대로 한 해묵은 전쟁을 다시 시작했다. 앱 스토어를 통해 직접 청구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인-앱 결제를 지원하는 V-벅스(V-Bucks)를 놓은 것이다. 그러나 애플이 이것이 앱 스토어 정책 위반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애플의 자체 인앱 결제 절차를 거치지 않는 모든 구매는 허용할 수 없다며 포트나이트 게임을 앱 스토어에서 삭제해 버렸다. 그러자 에픽은 애플을 고소했고 동시에 포트나이트를 앱 스토어에 복구해 달라고 법원에 강제구제를 신청했다. 그러나 이번에 법원이 '포트나이트 삭제는 앱 스토어를 운영하는 애플의 권리에 속한다'고 판단하면서 에픽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동안 직접 구매 옵션을 추가하는 것도 빼는 것도 힘들어진 것은 물론 iOS 사용자는 포트나이트 최신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단, 이번 법원 판결 내용을 보면 iOS 게이머에게 나쁜 뉴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로저 판사는 애플이 에픽의 개발자 계정을 중지시키거나, 헬로 네이버, 모탈 컴백 등 에픽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다른 게임에 대해 보복 조치를 하지 못 하도록 명령했다. 양사의 분쟁이 대규모 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당장은 이들 게임이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이런 상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양사...

포트나이트 에픽 애플 앱스토어

2020.08.27

애플과 에픽간 '포트나이트 전쟁'의 주요 이정표가 만들어졌다. 미국 지방법원의 이반 곤살레스 로저 판사가, 애플이 자사 앱 스토어에서 삭제한 포트나이트 게임을 즉시 복구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한 것이다. 반면 에픽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은 그대로 앱 스토어에 남게 됐다.   에픽은 최근 포트나이트 게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애플이 이를 앱 스토어에서 삭제하자 애플을 상대로 삭제 금지 소송을 냈고 승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판사는 "에픽 게임스는 아직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보았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현재 상태는 스스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이에 앞서 2주 전 에픽은 애플을 상대로 한 해묵은 전쟁을 다시 시작했다. 앱 스토어를 통해 직접 청구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인-앱 결제를 지원하는 V-벅스(V-Bucks)를 놓은 것이다. 그러나 애플이 이것이 앱 스토어 정책 위반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애플의 자체 인앱 결제 절차를 거치지 않는 모든 구매는 허용할 수 없다며 포트나이트 게임을 앱 스토어에서 삭제해 버렸다. 그러자 에픽은 애플을 고소했고 동시에 포트나이트를 앱 스토어에 복구해 달라고 법원에 강제구제를 신청했다. 그러나 이번에 법원이 '포트나이트 삭제는 앱 스토어를 운영하는 애플의 권리에 속한다'고 판단하면서 에픽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동안 직접 구매 옵션을 추가하는 것도 빼는 것도 힘들어진 것은 물론 iOS 사용자는 포트나이트 최신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단, 이번 법원 판결 내용을 보면 iOS 게이머에게 나쁜 뉴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로저 판사는 애플이 에픽의 개발자 계정을 중지시키거나, 헬로 네이버, 모탈 컴백 등 에픽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다른 게임에 대해 보복 조치를 하지 못 하도록 명령했다. 양사의 분쟁이 대규모 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당장은 이들 게임이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이런 상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양사...

2020.08.27

포트나이트 앱 iOS 스토어 축출, 에픽과 애플이 맞붙는 진짜 이유는?

예전처럼 앱 스토어 차트를 정복할 정도는 아니라 해도 포트나이트는 여전히 수천만 명이 플레이하는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다. 이 중에서 모바일 기기의 사용자 수가 몇 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트 나이트 개발사인 에픽 게임즈는 사용자 전체를 걸고 애플과 구글의 앱 스토어 규칙에 반기를 들며 업계 전반으로 반독점 논쟁을 확산시키고 있다.   포트나이트에서는 플레이어가 V 벅스라는 가상 화폐로 게임 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복장, 춤 동작 등). V-벅스는 다른 많은 모바일 또는 F2P(Free-to-Play) 게임에 사용되는 젬, 다이아몬드, 에너지 따위의 가상 화폐와 비슷하다.   에픽 게임즈는 이 V 벅스의 가격을 20%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PC, 맥, 또는 콘솔에서 포트나이트를 즐긴다면 이제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간단한 이야기다.   그러나 iOS 또는 안드로이드에서 플레이하는 경우 조금 복잡하다. V-벅스를 구매하려고 하면 여러 옵션이 제시된다.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결제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할인 전의 원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에픽은 새로운 “에픽 직접 결제” 옵션을 추가했는데, 이 옵션은 사용자의 에픽 계정에 연결된 결제 정보를 사용해서(또는 사용자에게 새 결제 정보를 입력하도록 해서) 20% 할인을 제공한다.   에픽 게임즈는 앱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경우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직설적으로 밝혔다.   “현재 애플 및 구글 결제 옵션을 사용하는 경우 애플과 구글이 30%의 수수료를 받는다. 이 경우 20%의 가격 인하가 적용되지 않는다. 애플 또는 구글이 앞으로 결제 수수료를 낮춘다면 에픽도 가격 인하를 적용할 것이다.”   의도적이며 직접적인 위반 물론 이 정책은 애플 앱 스토어 규칙 위반이다. 앱 스토어 심사 가이드라인 3.1.1항에 명시된 이 규칙에 따르면 앱 스토어에서 어떤 것을 판매하거나 어떠한 종류의 잠금 ...

에픽게임즈 에픽 포트나이트 앱스토어

2020.08.19

예전처럼 앱 스토어 차트를 정복할 정도는 아니라 해도 포트나이트는 여전히 수천만 명이 플레이하는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다. 이 중에서 모바일 기기의 사용자 수가 몇 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트 나이트 개발사인 에픽 게임즈는 사용자 전체를 걸고 애플과 구글의 앱 스토어 규칙에 반기를 들며 업계 전반으로 반독점 논쟁을 확산시키고 있다.   포트나이트에서는 플레이어가 V 벅스라는 가상 화폐로 게임 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복장, 춤 동작 등). V-벅스는 다른 많은 모바일 또는 F2P(Free-to-Play) 게임에 사용되는 젬, 다이아몬드, 에너지 따위의 가상 화폐와 비슷하다.   에픽 게임즈는 이 V 벅스의 가격을 20%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PC, 맥, 또는 콘솔에서 포트나이트를 즐긴다면 이제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간단한 이야기다.   그러나 iOS 또는 안드로이드에서 플레이하는 경우 조금 복잡하다. V-벅스를 구매하려고 하면 여러 옵션이 제시된다.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결제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할인 전의 원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에픽은 새로운 “에픽 직접 결제” 옵션을 추가했는데, 이 옵션은 사용자의 에픽 계정에 연결된 결제 정보를 사용해서(또는 사용자에게 새 결제 정보를 입력하도록 해서) 20% 할인을 제공한다.   에픽 게임즈는 앱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경우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직설적으로 밝혔다.   “현재 애플 및 구글 결제 옵션을 사용하는 경우 애플과 구글이 30%의 수수료를 받는다. 이 경우 20%의 가격 인하가 적용되지 않는다. 애플 또는 구글이 앞으로 결제 수수료를 낮춘다면 에픽도 가격 인하를 적용할 것이다.”   의도적이며 직접적인 위반 물론 이 정책은 애플 앱 스토어 규칙 위반이다. 앱 스토어 심사 가이드라인 3.1.1항에 명시된 이 규칙에 따르면 앱 스토어에서 어떤 것을 판매하거나 어떠한 종류의 잠금 ...

2020.08.19

편법 과금, 리뷰란은 호평 일색··· 가짜 VPN 앱 3종 주의보

플리스웨어 VPN 앱에 대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플리스웨어(Fleeceware)란 무료 체험 서비스로 사용자를 유인한 후 삭제 이후에도 몰래 정액 이용료를 청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원격 근무가 한층 보편화되면서 VPN의 인기가 치솟았다. 코로나19에 더해 최근에는 중국이 홍콩의 자율성을 약화시키려 함에 따라서다. 서프샤크(Surfshark)의 지난주에만 70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를 틈나 악성 VPN 앱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데이터를 도용하는 앱, 부실한 성능에 과도한 광고를 노출하는 앱 등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조심해야 할 다른 종류의 사기가 등장했다.  어베스트 연구원들은 애플 앱스토에서 VPN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이용료만 과금하는 3개의 플리스웨어 앱을 발견했다. ‘Buckler VPN’, ‘Beetle VPN’, ‘Hat VPN Pro’가 그들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들 앱은 지난달 80만 번 가까이 다운로드됐으며, 3일의 평가 기간이 만료된 후 주당 9.99달러(준수한 VPN 앱 이용료의 4배 수준)를 청구했다. 연구진이 VPN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가입하고 이용을 시도하자 다시 가입하라는 메시지가 노출됐다. 이후에는 이미 가입됐다는 통보와 함께 서버에 연결할 수 메시지가 나타났다.  앱스토어 리뷰란은 호평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평가란을 자세히 읽어보면 유사한 문장들이 반복되고 있다. 어디에서나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도 있다. 사기를 경고하는 리뷰는 드물게 산재해 있을 뿐이다.  한편 이들 3 앱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간략히 살펴보면 이들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동일한 구조를 사용하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개발자 이름은 다를지언정 특정 한 주체의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들 앱은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있다. ciokr@idg.co.kr

Buckler VPN Beetle VPN Hat VPN Pro 플리스웨어 앱스토어 VPN 앱

2020.06.04

플리스웨어 VPN 앱에 대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플리스웨어(Fleeceware)란 무료 체험 서비스로 사용자를 유인한 후 삭제 이후에도 몰래 정액 이용료를 청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원격 근무가 한층 보편화되면서 VPN의 인기가 치솟았다. 코로나19에 더해 최근에는 중국이 홍콩의 자율성을 약화시키려 함에 따라서다. 서프샤크(Surfshark)의 지난주에만 70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를 틈나 악성 VPN 앱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데이터를 도용하는 앱, 부실한 성능에 과도한 광고를 노출하는 앱 등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조심해야 할 다른 종류의 사기가 등장했다.  어베스트 연구원들은 애플 앱스토에서 VPN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이용료만 과금하는 3개의 플리스웨어 앱을 발견했다. ‘Buckler VPN’, ‘Beetle VPN’, ‘Hat VPN Pro’가 그들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들 앱은 지난달 80만 번 가까이 다운로드됐으며, 3일의 평가 기간이 만료된 후 주당 9.99달러(준수한 VPN 앱 이용료의 4배 수준)를 청구했다. 연구진이 VPN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가입하고 이용을 시도하자 다시 가입하라는 메시지가 노출됐다. 이후에는 이미 가입됐다는 통보와 함께 서버에 연결할 수 메시지가 나타났다.  앱스토어 리뷰란은 호평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평가란을 자세히 읽어보면 유사한 문장들이 반복되고 있다. 어디에서나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도 있다. 사기를 경고하는 리뷰는 드물게 산재해 있을 뿐이다.  한편 이들 3 앱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간략히 살펴보면 이들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동일한 구조를 사용하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개발자 이름은 다를지언정 특정 한 주체의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들 앱은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있다. ciokr@idg.co.kr

2020.06.04

'아이패드에서도 프로그램 짠다' 학습용 앱 15선

코딩 기술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개발자가 집에서나 이동 중에도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래밍 앱의 가용성이 증가했다.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아이패드와 모바일 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개발자가 사용해 볼 만한 앱을 소개한다. 1. 솔로런 솔로런(Sololearn)은 iOS와 안드로이드용 무료 코딩 앱으로 파이썬 3, C++, 자바, 기타 프로그래밍 표준 과정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사용자가 실제 코드를 테스트하고 결과를 볼 수 있는 '코드 놀이터' 기능도 있다. 모바일 코드 학습 기능은 사람들이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학습하고 프로그래밍 기술에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2. 엔키 엔키(Enki)는 사용자가 전문가로부터 코드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멘토링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래밍 앱이다. 사람들의 개념적 지식을 테스트하기 위해 플래시 카드를 사용하여 학습 도구 역할을 하는 '공간 반복' 기능도 있다. 엔키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3. 코다 원래 맥 편집기인 코다(Coda)는 이제 아이폰과 아이패드 텍스트 편집기도 제공한다. 다른 언어 중에서 아파치, C, HTML, 고, CSS, PHP, 펄(Perl), 파이썬,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구문 강조를 지원한다. 코다에는 로컬 및 원격 파일 관리, 다양한 원격 프로토콜(예 : SFTP, 웹DAV, 아마존 S3, 드림오브젝트(DreamObjects)) 및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코드 비트를 저장하고 반복하는 방법인 '클립(Clips)'도 포함된다. 맥용 코드와 함께 에어프리뷰(AirPreview)를 사용해 데스크톱에서 코딩을 풀 수도 있다. 4. 프로그래밍 허브 프로그래밍 허브(Programming Hub)는 유용한 앱으로 파이썬, 어셈블리(Assembly), HTML, VB.NET, C, C++, C#(C Sharp), 자바스크립트, PHP 또는 자바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는 학습자와 숙련된 개발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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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코딩 기술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개발자가 집에서나 이동 중에도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래밍 앱의 가용성이 증가했다.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아이패드와 모바일 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개발자가 사용해 볼 만한 앱을 소개한다. 1. 솔로런 솔로런(Sololearn)은 iOS와 안드로이드용 무료 코딩 앱으로 파이썬 3, C++, 자바, 기타 프로그래밍 표준 과정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사용자가 실제 코드를 테스트하고 결과를 볼 수 있는 '코드 놀이터' 기능도 있다. 모바일 코드 학습 기능은 사람들이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학습하고 프로그래밍 기술에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2. 엔키 엔키(Enki)는 사용자가 전문가로부터 코드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멘토링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래밍 앱이다. 사람들의 개념적 지식을 테스트하기 위해 플래시 카드를 사용하여 학습 도구 역할을 하는 '공간 반복' 기능도 있다. 엔키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3. 코다 원래 맥 편집기인 코다(Coda)는 이제 아이폰과 아이패드 텍스트 편집기도 제공한다. 다른 언어 중에서 아파치, C, HTML, 고, CSS, PHP, 펄(Perl), 파이썬,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구문 강조를 지원한다. 코다에는 로컬 및 원격 파일 관리, 다양한 원격 프로토콜(예 : SFTP, 웹DAV, 아마존 S3, 드림오브젝트(DreamObjects)) 및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코드 비트를 저장하고 반복하는 방법인 '클립(Clips)'도 포함된다. 맥용 코드와 함께 에어프리뷰(AirPreview)를 사용해 데스크톱에서 코딩을 풀 수도 있다. 4. 프로그래밍 허브 프로그래밍 허브(Programming Hub)는 유용한 앱으로 파이썬, 어셈블리(Assembly), HTML, VB.NET, C, C++, C#(C Sharp), 자바스크립트, PHP 또는 자바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는 학습자와 숙련된 개발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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