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인 ‘윈도우 애저’를 기업이 원하는 만큼 가상 머신, 가상 네트워크, 클라우드 저장소 등 인프라 수준으로 제공하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s)를 시작한다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밝혔다.
윈도우 애저 IaaS 상품은 ▲고가용성을 보장하는 가상 머신(가상 컴퓨터)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공용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연결해주는 가상 네트워크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으며 비용효율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고도로 집약된 응용프로그램을 위한 HPC(고성능 컴퓨터)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이로써 윈도우 애저가 인프라스트럭처 상에 운영체제와 개발 환경이 구현된 형태로 제공되던 기존의 플랫폼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PaaS) 뿐만 아니라 인프라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면 확대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애저의 영역을 IaaS로 확대함에 따라 기업들은 빠르게 증가하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수요를 보다 손쉽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김경윤 상무는 “기업 고객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장하는 윈도우 애저의 서비스 품질과 전세계 89개국에 동일하게 책정된 저렴한 비용으로 IaaS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