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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팀즈 기능 확대한 일선 직원용 365 구독 모델 출시

2020.03.24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전화를 받고, 직접 제품을 판매하며, 고객과 접촉하거나, 공장 혹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프론트라인 직원(firstline workers)' 즉, 일선 직원들을 겨냥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저렴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 365 플랜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플랜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F1'이다. 한 달 이용료는 1인당 4달러로 책정됐다. 4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9월에 출시됐던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365 F1 플랜이 'F3'으로 변경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구독 모델에 짝수 번호를 붙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F1이 F3보다 더 낮은 번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F1은 F3보다 더 적은 도구와 리소스로 구성됐다. 물론 기능이 적은 대신 비용도 저렴하다. 
 
ⓒGetty Images

1인당 매월 4달러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F1의 이용료는 1인당 매월 10달러인 F3 이용료의 절반 수준이다. (F3은 2년 반 전 F1으로 출시됐을 당시에도 10달러였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F1의 이용료는 ‘오피스 365 F3’와 같다. (오피스 365 F3도 기존 F1에서 변경된 플랜 명이다.) 오피스 365 F3는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365 F1과 거의 비슷한 서비스를 지원하지만, 일부 차이점이 있다. 

오피스 365 F3은 사용자, 디바이스, 앱, 데이터 전반에서 보안 및 관리를 지원하는 EMS(Enterprise Mobility+Security) 플랫폼이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365 F1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F3와 오피스 365 F3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즈용 원 드라이브 저장 공간과 윈도우 가상 데스크톱의 사용 권한이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F1은 온라인 오피스 및 오피스 모바일 앱을 읽기 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F1 사용자는 워드 혹은 파워포인트 파일을 읽을 수 있지만, 직접 만들 순 없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F1 이용료는 기존 F1(현 F3)의 절반 수준이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365 F1(현재 F3으로 변경)의 이용료는 2017년 출시 당시부터 화제였다. 기존 F1과 매우 비슷한 오피스 365 F1(현재 F3로 변경)과 비교할 때 2배가 넘는 가격이었기 때문이다. 

연간 48달러로 기업들은 일선 직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365 F1 혹은 오피스 365 F3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둘을 합친 플랜은 없다. 대신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F1 플랜을 F3으로 변경해 제공한다. F3 플랜은 연간 120달러에 윈도우10 라이선스와 가상 데스크톱 사용 권한을 포함해 앞선 두 가지 플랜의 도구와 리소스를 모두 갖췄다. 

팀즈, 팀즈 그리고 더 많은 팀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대유행병으로 격상되고, 업무 환경과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F1 플랜에서 팀즈 기능을 확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선 직원용 플랜(마이크로소프트 365 F1, 오피스 365 F3, 마이크로소프트 365 F3)에도 팀즈가 활용될 여지를 확대하고 있다. 전체 음성/영상 기능, 미팅 권한, 워키토키 등을 포함해 강화된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라고 말했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365 F1(현 F3)에 팀즈가 포함돼 있었지만, 일대일 음성 및 화상 대화만 허용하는 제한된 버전이었다. 이번 F1, F3 그리고 오피스 365 F3에는 팀즈의 모든 기능이 포함된다. 재택근무가 확산되며 팀즈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F1과 F3의 셀링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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