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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드롭박스를 대신할 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5 선

2012.09.21 John Brandon  |  CIO


허들(Huddle)
허들은 단순한 파일 저장소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을 위해 설계된 허들의 새로운 서비스는 일종의 협업 환경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허들의 또 다른 강점은 보안에 있다. 그들은 데이터 저장소를 기업 내, 외부의 업무 그룹에 따라 체계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설계되지 않았다는 특성으로 인해 시스템의 관리자는 누가 자료의 소유 권한을 가지고 있고 또 자료가 기관 내부에서 어떻게 배분되고 있는 지를 검토할 수 있다. 자료에 대한 코멘트 역시 추적이 가능하다. 로그미인과 마찬가지로 허들 역시 ISO 27001 인증을 받은 기업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들 업체는 정기적으로 모의 해킹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업 수준의 방화벽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그나이트(Egnyte)
여기 소개된 다른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스템들과 마찬가지로 이그나이트 역시 관리 콘솔이나 파일 암호화 옵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그 외에도 몇몇 독창적인 기능들로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그나이트는 관리자가 사용자들의 접근 권한을 하위 폴더 단위로 보다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그나이트는 여타 스토리지들과 마찬가지로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을 지원하는 동시에 맵트 네트워크 드라이브(mapped network drive) 제작이나 FTP로부터의 접근 등의 방식 역시 지원한다. 승인 및 암호화 수준을 보여주는 감사 보고의 수집 역시 가능하다. 이그나이트의 기업 버전 서비스는 3TB 규모의 스토리지와 무한정의 접속 사용자 수를 지원하며 또한 그들만의 독특한 ‘서버 동기화' 기능은 서버와 클라우드 간의 동기화 구조를 형성해주기도 한다.

셰어파일(ShareFile)
드롭박스의 또 다른 대항마 셰어파일(현재는 시트릭스에 인수됐다)은 소비자 수준 기능을 지원하며 미약한 첫 발을 내디딘 서비스다. 셰어파일은 ‘독약'이라는 독특한 옵션을 통해 관리자들이 파일의 만료 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들은 또한 모든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 적용 가능한 원격 데이터 삭제 기능 역시 갖추고 있다.

구축형 스토리지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들이라면 셰어파일의 기업 네트워크 전용 버전 스토리지존(StorageZones)이 해답이 돼 줄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용자들은 다른 직원에게 파일을 요청하거나 최대 100GB 까지의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작업은 기업 외부의 파트너들과의 사이에서도 구현 가능하다.

*John Brandon은 포춘 선정 100대 기업의 전작 IT관리자로 현재는 IT에 대한 기고문을 쓰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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