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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빌 게이츠 장담 후 17년··· 스팸 근절, 올해에는 이뤄질까?

스팸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성가신 일이기 때문에 문제일까? 진짜 문제는 전화와 이메일이라는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수단 대신, 그보다 열등한 것을 쓰게 만든다는 점이다. 무려 17년 전인 2003년 빌 게이츠가 스팸 문제를 2006년까지 해결하겠다고 장담한 바 있다. 그리고 2020년이 밝았다. 원치 않는 스팸의 범람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이제는 이메일뿐만 아니라 로보콜(robocall), 로보텍스트(robotext), 소셜 스팸(social spam), 리뷰 스팸(review spam)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팸이 넘쳐나고 있다.  스팸의 진짜 문제는 사람들이 전화와 이메일이라는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쓰지 않도록 만든다는 점에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빌 게이츠가 예언했던 스팸의 근절이 새로운 노력을 통해 다시 시도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전한 스팸 문제 스팸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플랫폼은 여전히 이메일이다. 전 세계 인구 중 절반이 이메일을 사용한다. 전체 이메일 중 절반 이상이 스팸이다. 희소식은 스팸 메일 비율이 2012년 69%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팸 전화 역시 큰 문제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018년 로보콜과 실시간 스팸 전화에 관한 민원을 무려 570만 건이나 접수 받았다. 지난 몇 년간 미국에는 중국어 로보콜이 급증했다. 이는 낮은 신용카드 이율이나 저렴한 건강보험으로 유혹하는 등 미리 녹음한 사기성 내용을 전달한다. 전화를 받는 사람이 중국어를 모른다면 상관없지만, 대부분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이민자들을 노린다. 로보콜은 중국 영사관에서 나왔다면서 대사관에 소포가 와 있다거나 중국 당국과 문제가 있다는 식의 이야기로 이민자들을 현혹한다. 여기에 걸려들면 실제 교환원이 나서서 은행 계좌를 알아내려는 사기를 칠 것이다. 스팸 메일이나 전화가 큰 문제인 것은 분명하다. 이밖에 문자 메시지, 온라인 리뷰, 소셜 미디어 등 다른 형태의 스팸도 점점 더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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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스팸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성가신 일이기 때문에 문제일까? 진짜 문제는 전화와 이메일이라는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수단 대신, 그보다 열등한 것을 쓰게 만든다는 점이다. 무려 17년 전인 2003년 빌 게이츠가 스팸 문제를 2006년까지 해결하겠다고 장담한 바 있다. 그리고 2020년이 밝았다. 원치 않는 스팸의 범람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이제는 이메일뿐만 아니라 로보콜(robocall), 로보텍스트(robotext), 소셜 스팸(social spam), 리뷰 스팸(review spam)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팸이 넘쳐나고 있다.  스팸의 진짜 문제는 사람들이 전화와 이메일이라는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쓰지 않도록 만든다는 점에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빌 게이츠가 예언했던 스팸의 근절이 새로운 노력을 통해 다시 시도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전한 스팸 문제 스팸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플랫폼은 여전히 이메일이다. 전 세계 인구 중 절반이 이메일을 사용한다. 전체 이메일 중 절반 이상이 스팸이다. 희소식은 스팸 메일 비율이 2012년 69%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팸 전화 역시 큰 문제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018년 로보콜과 실시간 스팸 전화에 관한 민원을 무려 570만 건이나 접수 받았다. 지난 몇 년간 미국에는 중국어 로보콜이 급증했다. 이는 낮은 신용카드 이율이나 저렴한 건강보험으로 유혹하는 등 미리 녹음한 사기성 내용을 전달한다. 전화를 받는 사람이 중국어를 모른다면 상관없지만, 대부분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이민자들을 노린다. 로보콜은 중국 영사관에서 나왔다면서 대사관에 소포가 와 있다거나 중국 당국과 문제가 있다는 식의 이야기로 이민자들을 현혹한다. 여기에 걸려들면 실제 교환원이 나서서 은행 계좌를 알아내려는 사기를 칠 것이다. 스팸 메일이나 전화가 큰 문제인 것은 분명하다. 이밖에 문자 메시지, 온라인 리뷰, 소셜 미디어 등 다른 형태의 스팸도 점점 더 큰 문제...

2020.01.07

블로그 | 픽셀 4의 가장 큰 문제점 '가격도 성능도 못 잡았다'

어떤 평행 세계에서 구글은 안드로이드 계의 애플 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세상은 픽셀 4가 판매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과 사각형의 툭 튀어나온 후면 카메라에 대한 의견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다. 이때의 화제는 픽셀 4가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용량을 살지, 어떤 색상을 선택해야 할지가 될 것이다. 기본 제품에 이어버드가 빠져 있는 것도 전혀 구매욕을 꺾지 못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느끼는 픽셀 4의 가격은 너무 비싸다. 100달러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대로는 아니었지만, 6.3인치 XL 128GB의 가격이 999달러로 갤럭시 S10+와 같은 정도이고, 아이폰 11보다는 250달러나 더 비싸다. 제조사가 밝힌 대로라면 물론 갤럭시 S10+나 아이폰 11보다 사양이 높지만, 현실은 이렇다. 구글은 공격적인 스마트폰 가격 유지 정책에 대응하고 픽셀 4를 고성능 고가의 스마트폰의 한 선택지가 아니라 더 나은 대안으로 제시할 적시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 픽셀 4에 빠진 것들, 즉 끝내주는 디자인, 855+ 프로세서, 기본 용량 128GB부터의 사양, 확장 가능한 메모리, 번들로 제공되는 이어버드 등을 감안해보면, 같은 가격의 다른 제품과 경쟁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너무나 잘 드러난다. 그리고 애플이 가치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드러낼 때는 뭔가 정말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좋은 제품, 잘못된 가격 책정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픽셀은 안드로이드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못생긴 인터페이스 스킨, 필요 없는 기능, 의심스러운 업데이트가 넘쳐난 안드로이드 세계에서 픽셀은 구원자로 대접받았고 실제로 갤럭시 S7 가격이 약간 인하되기도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오리지널 픽셀 : 649달러 / 749달러 픽셀 2 : 649달러 / 849달러 픽셀 3 : 799달러 / 899달러 픽셀 4 : 799달러 / 899달러 오리지널 픽셀은 출시 당시 아이폰 7이나 아이폰 7 XL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아이폰11 픽셀4

2019.10.18

어떤 평행 세계에서 구글은 안드로이드 계의 애플 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세상은 픽셀 4가 판매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과 사각형의 툭 튀어나온 후면 카메라에 대한 의견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다. 이때의 화제는 픽셀 4가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용량을 살지, 어떤 색상을 선택해야 할지가 될 것이다. 기본 제품에 이어버드가 빠져 있는 것도 전혀 구매욕을 꺾지 못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느끼는 픽셀 4의 가격은 너무 비싸다. 100달러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대로는 아니었지만, 6.3인치 XL 128GB의 가격이 999달러로 갤럭시 S10+와 같은 정도이고, 아이폰 11보다는 250달러나 더 비싸다. 제조사가 밝힌 대로라면 물론 갤럭시 S10+나 아이폰 11보다 사양이 높지만, 현실은 이렇다. 구글은 공격적인 스마트폰 가격 유지 정책에 대응하고 픽셀 4를 고성능 고가의 스마트폰의 한 선택지가 아니라 더 나은 대안으로 제시할 적시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 픽셀 4에 빠진 것들, 즉 끝내주는 디자인, 855+ 프로세서, 기본 용량 128GB부터의 사양, 확장 가능한 메모리, 번들로 제공되는 이어버드 등을 감안해보면, 같은 가격의 다른 제품과 경쟁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너무나 잘 드러난다. 그리고 애플이 가치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드러낼 때는 뭔가 정말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좋은 제품, 잘못된 가격 책정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픽셀은 안드로이드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못생긴 인터페이스 스킨, 필요 없는 기능, 의심스러운 업데이트가 넘쳐난 안드로이드 세계에서 픽셀은 구원자로 대접받았고 실제로 갤럭시 S7 가격이 약간 인하되기도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오리지널 픽셀 : 649달러 / 749달러 픽셀 2 : 649달러 / 849달러 픽셀 3 : 799달러 / 899달러 픽셀 4 : 799달러 / 899달러 오리지널 픽셀은 출시 당시 아이폰 7이나 아이폰 7 XL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2019.10.18

'움직임 센서로 지문 인식 대체?'··· 구글, '픽셀 4' 전면 센서 정보 공개

약 한 달전 픽셀 4의 디자인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던 구글이 이번에는 신형 픽셀의 새 기능 일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떠돌던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도 확인했다.   지난 번 공개한 디자인이 픽셀 4의 뒷면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정면, 그중에서도 상단을 공개했다. 구글은 픽셀 3 XL의 보기 싫은 노치를 버렸으며, 대신 눈에 잘 띄지 않는 가는 띠 모양의 영역을 화면 상단에 배치했다. 듀얼 카메라보다 훨씬 큰 배열에는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배치되어 있는데, 새로운 움직임 감지 레이더인 솔리(Soli)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탑재된 센서와 카메라는 왼쪽부터 다음과 같다. -    페이스 언록(Face Unlock) IR 카메라 -    전면 카메라 -    주변 조명/근접도 센서 -    오디오 포트 -    솔리 레이더 칩 -    페이스 언록 도트 프로젝터(Dot Projector) -    페이스 언록 IR 카메라 -    페이스 언록 플러드(Flood) 조명 이 거대한 배열은 폰의 가로폭 전체에 걸쳐 배치되어 있으며, 구글의 새로운 모션 센스(Motion Sense) 기능의 기반이 된다. 모션 센스 기능은 “손을 젓는 것만으로 노래를 넘기고 알람을 끄고 통화를 거절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센서를 이용하면 사용자의 얼굴로 픽셀 4의 잠금을 안전하게 해제할 수 있다. LG는 자사의 최신 G8 스마트폰에서 구글의 모션 센스와 비슷한 에어 모션(Air Motion)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구글의 구현 방식은 좀 다르다. 구글의 설명에 따르면, 픽셀 개발팀은 움직임 감지 레이더를 소형화해 스마트폰 내에 탑재했는데, 이 레이더가 “스마트폰 주변의 작은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이 첨단 하드웨어 센서와 독보적인 소프...

구글 제스처 센서 픽셀4 솔리

2019.07.31

약 한 달전 픽셀 4의 디자인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던 구글이 이번에는 신형 픽셀의 새 기능 일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떠돌던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도 확인했다.   지난 번 공개한 디자인이 픽셀 4의 뒷면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정면, 그중에서도 상단을 공개했다. 구글은 픽셀 3 XL의 보기 싫은 노치를 버렸으며, 대신 눈에 잘 띄지 않는 가는 띠 모양의 영역을 화면 상단에 배치했다. 듀얼 카메라보다 훨씬 큰 배열에는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배치되어 있는데, 새로운 움직임 감지 레이더인 솔리(Soli)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탑재된 센서와 카메라는 왼쪽부터 다음과 같다. -    페이스 언록(Face Unlock) IR 카메라 -    전면 카메라 -    주변 조명/근접도 센서 -    오디오 포트 -    솔리 레이더 칩 -    페이스 언록 도트 프로젝터(Dot Projector) -    페이스 언록 IR 카메라 -    페이스 언록 플러드(Flood) 조명 이 거대한 배열은 폰의 가로폭 전체에 걸쳐 배치되어 있으며, 구글의 새로운 모션 센스(Motion Sense) 기능의 기반이 된다. 모션 센스 기능은 “손을 젓는 것만으로 노래를 넘기고 알람을 끄고 통화를 거절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센서를 이용하면 사용자의 얼굴로 픽셀 4의 잠금을 안전하게 해제할 수 있다. LG는 자사의 최신 G8 스마트폰에서 구글의 모션 센스와 비슷한 에어 모션(Air Motion)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구글의 구현 방식은 좀 다르다. 구글의 설명에 따르면, 픽셀 개발팀은 움직임 감지 레이더를 소형화해 스마트폰 내에 탑재했는데, 이 레이더가 “스마트폰 주변의 작은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이 첨단 하드웨어 센서와 독보적인 소프...

2019.07.31

영화 같은 '비 터치' 제스처 구현··· 구글 '솔리' 프로젝트 심층 해부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구글은 자사의 차세대 픽셀 스마트폰에 미래형 레이더 칩을 탑재할 계획이며, 새로운 종류의 비 터치 제스처 제어 기능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자. 칩 자체는 분명 사실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구글은 사실 2015년부터 모토로라에서 태어난 ATAP(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 그룹의 일환으로 이를 언급해왔다. 해당 그룹이 지금은 없어진 구글의 모듈식 스마트폰 시스템인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증강현실 플랫폼을 만들려다가 지금은 포기한 프로젝트 탱고(Tango) 프로그램을 진행한 그룹이다.   레이더 칩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라는 ATAP 프로젝트의 일부이며, 웹사이트 9to5Google에 따르면 최초의 솔리 기반 칩이 올가을의 픽셀 4 스마트폰에 적용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XDA 디벨로퍼스의 별도 보고서와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XDA는 안드로이드 Q 베타 소프트웨어에서 일련의 기밀 제스처를 위한 OS 수준의 지원을 나타내는 일부 코드를 발견했다. 이는 일반적인 화면 기반 안드로이드 Q 제스처가 아니라 인식을 위해 특수 "인식 센서"가 필요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HITA(Hands In The Air) 움직임이다. 그리고 올 해 초, 구글은 FCC로부터 이런 솔리 센서를 현재 규정이 허용하는 것보다 더 높은 주파수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면제 증서(Waiver)’를 받았다. 해당 보고서에서 FCC는 이런 움직임이 "비 터치 손 제스처 기술을 이용해 혁신적인 장치 제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대중의 이익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정말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잠시 한 걸음 물러서서 전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가까운 미래에 무엇이 등장하고 무엇이 사라질지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해보자.   프로젝트 솔리의 그다지 검...

구글 제스처 프로젝트솔리 픽셀4 레이더

2019.06.18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구글은 자사의 차세대 픽셀 스마트폰에 미래형 레이더 칩을 탑재할 계획이며, 새로운 종류의 비 터치 제스처 제어 기능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자. 칩 자체는 분명 사실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구글은 사실 2015년부터 모토로라에서 태어난 ATAP(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 그룹의 일환으로 이를 언급해왔다. 해당 그룹이 지금은 없어진 구글의 모듈식 스마트폰 시스템인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증강현실 플랫폼을 만들려다가 지금은 포기한 프로젝트 탱고(Tango) 프로그램을 진행한 그룹이다.   레이더 칩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라는 ATAP 프로젝트의 일부이며, 웹사이트 9to5Google에 따르면 최초의 솔리 기반 칩이 올가을의 픽셀 4 스마트폰에 적용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XDA 디벨로퍼스의 별도 보고서와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XDA는 안드로이드 Q 베타 소프트웨어에서 일련의 기밀 제스처를 위한 OS 수준의 지원을 나타내는 일부 코드를 발견했다. 이는 일반적인 화면 기반 안드로이드 Q 제스처가 아니라 인식을 위해 특수 "인식 센서"가 필요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HITA(Hands In The Air) 움직임이다. 그리고 올 해 초, 구글은 FCC로부터 이런 솔리 센서를 현재 규정이 허용하는 것보다 더 높은 주파수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면제 증서(Waiver)’를 받았다. 해당 보고서에서 FCC는 이런 움직임이 "비 터치 손 제스처 기술을 이용해 혁신적인 장치 제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대중의 이익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정말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잠시 한 걸음 물러서서 전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가까운 미래에 무엇이 등장하고 무엇이 사라질지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해보자.   프로젝트 솔리의 그다지 검...

2019.06.18

'중요한 것은 내면에' 구글 픽셀 4의 진짜 비밀 병기는?

픽셀 4에서 구글이 지금까지 없었던 꾀를 낼까? 지난 수요일 오후 메이드 바이 구글 공식 트위터는 사전 유출됐다고 주장한 픽셀 4 정보가 사실이라고 확인하며 새로운 대전의 문을 열었다. 후면의 두 번째 렌즈, 과거 아이폰 11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떠돌았던 이미지와 비슷한 새로운 디자인으롤 픽셀 4는 훨씬 흥미로운 스마트폰이 되었다. 주된 이유는 아마도 후면의 네모난 카메라 렌즈와 새로운 센서일 것이다. 출시까지 남은 수 개월 간 인터넷을 채웠을 루머와 정보 유출을 픽셀 4 사진 공개로 막아버렸지만, 동시에 필자가 품고 있던 기대도 완전히 바꿔놨다. 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몇 달이나 앞서 공개하면서 구글은 실제로 톡톡한 광고 효과를 보고 있다. 픽셀 4에서 기대해야 할 4가지를 정리했다.   전면은 어떤 모습? 뒷면이 어떨지는 알게 됐다. 남은 질문은 전면 디스플레이 크기다. 구글은 꾸준히 픽셀과 픽셀 XL의 크기를 키워오고 있다. 그러나 갤럭시 S10 5G나 원플러스 7 프로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6.7인치까지 디스플레이 크기를 늘린 지금 픽셀 4의 크기도 궁금해진다. 베젤도 문제다. 모서리도 중요하고, 노치 크기나 모양도 중요하. 솔직하게 털어놓자. 픽셀은 사용자가 너무나 바라고 원하는 그런 스마트폰은 아니었지만, 최근 들어 조금씩 구글이 픽셀 4에서 밋밋하던 디자인을 바꿀 수도 있다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전면이 너무 예쁘게 변화해서 뒷면부터 먼저 공개한 것일까?   새로운 카메라는 어떤 역할? 공식 사진에서는 픽셀 4 후면에 듀얼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큰 변화였을까? 최근 2년 간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전부 최소한 광각, 텔레포토, 심도 조절 촬영 등을 지원하는 2개의 주 렌즈를 탑재해왔다. 새로운 트렌드는 트리플에서 쿼드까지도 가는 렌즈 구성이다. 그래서 픽셀 4에 두 번째 렌즈가 생겼다고 반길 이유는 딱히 없다. 그보다 궁금한 것은 렌즈의 역할이다. 단 하나의 렌즈로도 구글은...

구글 픽셀 픽셀4

2019.06.17

픽셀 4에서 구글이 지금까지 없었던 꾀를 낼까? 지난 수요일 오후 메이드 바이 구글 공식 트위터는 사전 유출됐다고 주장한 픽셀 4 정보가 사실이라고 확인하며 새로운 대전의 문을 열었다. 후면의 두 번째 렌즈, 과거 아이폰 11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떠돌았던 이미지와 비슷한 새로운 디자인으롤 픽셀 4는 훨씬 흥미로운 스마트폰이 되었다. 주된 이유는 아마도 후면의 네모난 카메라 렌즈와 새로운 센서일 것이다. 출시까지 남은 수 개월 간 인터넷을 채웠을 루머와 정보 유출을 픽셀 4 사진 공개로 막아버렸지만, 동시에 필자가 품고 있던 기대도 완전히 바꿔놨다. 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몇 달이나 앞서 공개하면서 구글은 실제로 톡톡한 광고 효과를 보고 있다. 픽셀 4에서 기대해야 할 4가지를 정리했다.   전면은 어떤 모습? 뒷면이 어떨지는 알게 됐다. 남은 질문은 전면 디스플레이 크기다. 구글은 꾸준히 픽셀과 픽셀 XL의 크기를 키워오고 있다. 그러나 갤럭시 S10 5G나 원플러스 7 프로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6.7인치까지 디스플레이 크기를 늘린 지금 픽셀 4의 크기도 궁금해진다. 베젤도 문제다. 모서리도 중요하고, 노치 크기나 모양도 중요하. 솔직하게 털어놓자. 픽셀은 사용자가 너무나 바라고 원하는 그런 스마트폰은 아니었지만, 최근 들어 조금씩 구글이 픽셀 4에서 밋밋하던 디자인을 바꿀 수도 있다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전면이 너무 예쁘게 변화해서 뒷면부터 먼저 공개한 것일까?   새로운 카메라는 어떤 역할? 공식 사진에서는 픽셀 4 후면에 듀얼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큰 변화였을까? 최근 2년 간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전부 최소한 광각, 텔레포토, 심도 조절 촬영 등을 지원하는 2개의 주 렌즈를 탑재해왔다. 새로운 트렌드는 트리플에서 쿼드까지도 가는 렌즈 구성이다. 그래서 픽셀 4에 두 번째 렌즈가 생겼다고 반길 이유는 딱히 없다. 그보다 궁금한 것은 렌즈의 역할이다. 단 하나의 렌즈로도 구글은...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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