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관리하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시간뿐 아니라 에너지도 관리해야 한다. IT 분야에서 일할 때 자신의 에너지를 가장 능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가지 팁을 소개한다. 먼저 신체적 에너지를 증진하기 위해선, 매일 조금씩이라도 시간을 내 산책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 가벼운 신체 활동은 신체 전반에 산소와 포도당이 순환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음으로 정신적 에너지를 증진하기 위해선, 당신에게 지금 주어진 일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골라, 하루 90분은(쉬는 시간 등도 가지지 않고) 그 작업에만 온전히 몰두해보라. 그 90분 간의 성과가 하루의 나머지 시간 동안의 성과를 압도하기도 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하루 종일 에너지 넘치는 상태를 유지하려면 미팅 스케줄을 90분 이하로 제한하거나, 45분마다 스트레칭을 하는 등 주기적이고 계획적이며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앤 로어, 리더십 코치 및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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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화는 직접 만나 얼굴을 보며 하자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IT부서 관리자들은 의사소통도 이메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테크놀로지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경우 물론 신속하긴 하겠지만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보다 효율성은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IT분야의 리더라면, 빠른 것이 언제나 더 효율적인 것임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예외 없이, 가장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직접 대면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디테일 확인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소통,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 등, 많은 애용들이 직접 만나 얘기할 때 훨씬 더 잘 전달된다. 그 이유는 직접 대면해서 이야기 할 때 표정, 제스처, 목소리,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 아이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이메일을 통해 편하게 대화를 마무리 짓고 싶은 유혹이 들어도, 되도록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 물론 대화한 내용을 요약해 이메일로 교환하는 것 정도야 문제 없겠지만, 처음 대화할 때는 만나서 하는 게 좋다.”
-애론 그로우 박사, 시애틀 대학교 응용 리더십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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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대를 아우르는 기업 차원의 혁신
“오늘날 CEO 아젠다 상위 목록을 차지하는 의제 중 하나는 바로 유기적 성장이다. 흥미롭게도, 성장이란 단순히 기술적인 발전이나 제품 개발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유기적 성장이란 고객 중심의 혁신에서 시작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치의 공동 창출을 유도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건 바로 젊고 테크놀로지에 익숙한 (이미 노동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밀레니엄 세대와 새로운 고객 솔루션을 창조해 낼 수 있는 경험 있는 노장들을 이어주는 기업 차원의 변화일 것이다.”
-버나드 퀀카드, 스트레티직 어카운트 매니지먼트 어소시에이션(Strategic Account Management Association)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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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청하라
“리더의 가장 중요한 자질 중 하나는 바로 잘 듣는 능력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사실 정말 남의 말을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래서 우리들은 타인과 대화할 때 종종 벽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런 대화가 이어질 수록 자신이 가치 없고, 보잘것없으며, 존중 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된다. 정말로 안타까운 것은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행동임에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듣기’라는 활동에는 단지 두 가지 요소만이 필요하다. 지금 당신의 관심이 누구에게 가 있는지, 그리고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당신이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말이다. 남의 말을 잘 듣지 못하는 사람은 상대가 얘기를 할 때에도 그 관심은 온통 자신에게 가 있으며, 얘기를 듣는 내내 ‘그래서 요점이 뭐야?’라거나 ‘나는 어떻게 대답하지?’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면의 목소리에는 신경을 끄고 상대방에게 100% 집중해야 한다. 잘 들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쉽고, 또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인지 안다면 놀라게 될 것이다.”
-스캇 헌터(Scott Hunter), ‘Unshackled Leadership’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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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단기적이라도 좋으니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및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를 고용하라. 기업에서 책임 있는 자리로 올라 갈수록 비 테크놀로지 분야의 사람들과도 중요한 정보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설명해야 할 일이 많아진다. 불행히도, IT부서에서 일하는 이들은 전반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다. 물론 지나친 일반화 일수도 있고, 편견일 수도 있지만, 승진이나 중요한 프로젝트의 일임, 보너스 등 회사 내 다양한 의사 결정들은 그 사람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에 의해 결정되는 것도 사실이니 말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해 커리어를 망치게 된다면 그보다 억울한 일도 없을 것이다.”
-로이 코펜, 커리어 카운슬러 및 경영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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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전을 제시하라
“직원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인재들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자. 직원들에 대해 당신이 가지고 있는 비전을 직원들에게도 알려주자. 뿐만 아니라 그러한 비전에 직원들의 꿈과 희망까지도 담길 수 있도록 하자. 누군가가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사람들은 놀라운 결과를 내곤 한다. 또 당신을 존경하는 만큼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배리 메이어, 작가, 연설가,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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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트너십이 곧 리더십이다
“IT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테크놀로지가 아니다. IT에서 가장 중요한 건 파트너십에 기반한 ‘우리’ 중심의 솔루션이다. 내부 고객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내야만 한다. 내부 고객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건 그들이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한다는 의미며, 세계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역량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으며, 상대방과의 약속을 지키고, 실수가 있거나 간혹 삐끗해도 탈탈 털고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다른 파트너 관계와 마찬가지로, IT에서의 파트너십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칩 R. 벨, 더칩벨그룹(The Chip Bell Group)의 시니어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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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T는 인적 네트워크 개선을 위한 한 방법이다
“팀원들의 테크니컬 솔루션의 범위를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팀원들과의 상호 작용에 문제가 생겼을 시 이를 바로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려 하는 것보다는 더 나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신뢰를 쌓고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 프로세스에서 인간 관계에 관한 측면을 아예 제거해 버리는 기업들은 그 관계에서 형성한 유대 관계나 인적 네트워크를 다시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리더십이란 결국 가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내고 목표한 바를 끝내는 데 있다. 그리고 훌륭한 리더는 일을 할 때 모든 단계에서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노력한다.”
-데이브 위니키(Dave Wieneke), 커넥티브 DX 디지털 전략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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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T와 마케팅 ROI간에 더 가까운 관계를 구축하라
“ROI 보고서 등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지원해야 한다는 압박이 점점 더 IT에 가해지고 있지만, 부서마다 정확히 ROI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하다. 잠재 고객을 파악하는 것인지, 영업 제안을 한 것까지만 의미하는지, 아니면 실제 영업이 이뤄진 것인지 말이다. 기존 웹사이트의 경우 템플릿이니 체크리스트, 치트 시트(cheat sheet) 같은 매우 구체적이면서도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통해 웹사이트 트래픽을 분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후 특정 유저가 어느 한 자산을 다운로드 할 경우 그에 기반하여 후속 이메일이나 전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웹사이트 방문자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빨리 알아낼수록 영업 및 마케팅 부서가 원하는 리드(Lead), 제안서, 혹은 계약 체결을 측정할 수 있다.”
– 스펜서 X. 스미스(Spencer X. Smith), 스펜서 X. 스미스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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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교육이 가져다 주는 장점을 기억하라
“교육의 효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내라. 직원 교육이 재무적인 성과로 이어진다는 게 입증돼야 한다. 포춘 500대 기업 경영자 15명을 대상으로 한 비공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93%는 직원 교육 효과가 직접적으로 비즈니스 결과에 반영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이를 ‘핵심 교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직원들을 교육시키는 데는 시간과 에너지, 자원, 돈이 들어가며, 때문에 기업들에선 종종 이러한 교육을 소홀히 하며 단순히 기존의 상태를 정당화 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쏟기도 한다. 교육의 효과는 당장 가시적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결국 지불한 비용보다 얻는 게 많은 장사다. 지금 교육에 투자한 몇 푼의 돈이 훗날 기업의 하한선을 위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윌리엄 홀(William Hall), 시뮬레이션 스튜디오(Simulation Studios), 학습 및 개발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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