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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조직관리 / 비즈니스|경제

'애플이 가짜 프로젝트로 직원 충성도 시험?' 허위 주장으로 밝혀져

2013.02.19 Karen Haslam  |  Macworld
애플이 신규 직원들에게 '가짜 제품'을 테스트하도록 함으로써 그들의 신뢰성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주장이 신빙성을 잃었다.

아담 라신스키는 지난 해 1월 발간한 '인사이드 애플 :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 그리고 비밀스러운 - 기업의 경영법'이라는 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던 바 있다.

저자인 라신스키는 애플의 직원들이 공식 합류에 앞서 이른바 더미 직책, 역할 등에 할당된다며, 애플의 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기술했던 바 있다.

이 주장은 일부 독자들이 '가짜 제품'에 근무하는 누군가를 알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확장됐었다.

그러나 아스 테크니카의 기자인 재퀴 쳉은 이러한 주장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그녀가 이야기한 현직, 전직 애플 지원들은 이러한 가짜 제품군에 시간을 낭비한 바 없다고 응답했던 것. 그녀에 따르면 인터뷰한 애플의 직원은 애플의 비공개 사규를 언급하며, 만약 기밀이 누설될 경우 애플은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모든 인물을 조사한다고 전했다.

또 애플은 군대, CIA, FBI 출신으로 구성된 보안 요원을 배치해 엄중히 기밀을 관리함으로써 보안을 지켜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녀가 인터뷰한 애플 직원들에 따르면, 기술 누설이 발생할 경우 보안 팀이 확인하기 전까지 직원들은 사무실을 벗어날 수 없으며 이 같은 경우는 2년에 한번 정도 발생할 정도로 드물었다.

아스 테크니카는 실제로 애플 관련 기밀이 누설된 경우는 아시아 생산 외주 업체에서 종종 발생했을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 미디어는 마지막으로 라신스키가 '서툰 문구'를 이용해 오해가 있었으며, 그가 실제로 의도했던 단어는 '구체화되지 않은' 프로젝트나 '임시직'이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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