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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ㅣWWDC 코앞… 아이패드에 ‘매머드급’ 변화 있을까?

아이패드(iPad) 사용자들은 멀티태스킹 개선을 위해 아이패드OS(iPadOS)를 바꿔 달라고 오랫동안 요구해왔다. 애플의 올해 개발자 행사에서는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진정한 멀티태스킹의 부재는 아이패드의 단점으로 오랫동안 꼽혀왔다. 하지만 이 단점이 머지않아 개선될 전망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만약 바뀐다면) WWDC 2022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될 것이다. 빅 이벤트는 6월 6일 시작된다.    섞고, 섞자!  멀티태스킹이 개선된다는 증거는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 다음과 같다. 창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모드를 위한 추가 웹킷(WebKit) 코드가 발견된 것이다. 아이패드에서 여러 개의 창을 열고, 원하는 대로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이렇게 되면 맥 경험에 더 가까워진다). (이를 발견한) 개발자 스티브 트루튼-스미스는 해당 코드가 맥 데스크톱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패드OS 기반 기기를 지원할 수 있으리라고 추측했다.  애플은 아이패드와 맥의 사용자 경험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도 구분하고 있다. 이 비전은 지난 2021년 발표된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에서 보여줬던 바와 같이 상호 보완적인 사용으로 확장된다. 이를 사용하면 맥과 아이패드를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함께’ 쓸 수 있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두 기기의 합은 한 기기를 넘어서지만 각 기기의 고유한 경험은 유지된다.  이제 더 큰 엔진으로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으로 인해, 두 기기 모두 훨씬 더 큰 엔진을 갖게 됐다. 이를 염두에 뒀을 때 흥미로운 점은 애플이 대부분의 아이패드 제품군에 M1 애플 실리콘 칩을 사용하지만 ‘아이패드OS 16’에서 이 칩의 성능을 어떻게 활용할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애플이 정당한 이유 없이 (칩을 사용하는) 범위를 확대하진 않았을 터다. 하지만 최근 몇 ...

애플 WWDC 아이패드 아이패드OS 멀티태스킹 애플 실리콘 유니버설 컨트롤

2022.05.31

아이패드(iPad) 사용자들은 멀티태스킹 개선을 위해 아이패드OS(iPadOS)를 바꿔 달라고 오랫동안 요구해왔다. 애플의 올해 개발자 행사에서는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진정한 멀티태스킹의 부재는 아이패드의 단점으로 오랫동안 꼽혀왔다. 하지만 이 단점이 머지않아 개선될 전망이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만약 바뀐다면) WWDC 2022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될 것이다. 빅 이벤트는 6월 6일 시작된다.    섞고, 섞자!  멀티태스킹이 개선된다는 증거는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 다음과 같다. 창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모드를 위한 추가 웹킷(WebKit) 코드가 발견된 것이다. 아이패드에서 여러 개의 창을 열고, 원하는 대로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이렇게 되면 맥 경험에 더 가까워진다). (이를 발견한) 개발자 스티브 트루튼-스미스는 해당 코드가 맥 데스크톱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패드OS 기반 기기를 지원할 수 있으리라고 추측했다.  애플은 아이패드와 맥의 사용자 경험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도 구분하고 있다. 이 비전은 지난 2021년 발표된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에서 보여줬던 바와 같이 상호 보완적인 사용으로 확장된다. 이를 사용하면 맥과 아이패드를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함께’ 쓸 수 있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두 기기의 합은 한 기기를 넘어서지만 각 기기의 고유한 경험은 유지된다.  이제 더 큰 엔진으로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으로 인해, 두 기기 모두 훨씬 더 큰 엔진을 갖게 됐다. 이를 염두에 뒀을 때 흥미로운 점은 애플이 대부분의 아이패드 제품군에 M1 애플 실리콘 칩을 사용하지만 ‘아이패드OS 16’에서 이 칩의 성능을 어떻게 활용할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애플이 정당한 이유 없이 (칩을 사용하는) 범위를 확대하진 않았을 터다. 하지만 최근 몇 ...

2022.05.31

블로그ㅣ맥·아이패드 오가며 작업··· ‘유니버설 컨트롤’ 집중 해부 

맥(Mac)과 아이패드(iPad)를 위한 애플의 새로운 생산성 향상 기능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에 관해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것을 정리했다. 이는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시스템을 지원하는가?  아이패드와 맥으로 동시에 작업할 때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두 컴퓨터를 모두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이 항상 실망스러웠었다. 머지않아 이것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애플이 WWDC 2021에서 공개한 ‘유니버설 컨트롤’이라는 새로운 기능 덕분이다.    유니버설 컨트롤이란?  유니버설 컨트롤을 사용하면 모든 기기에서 하나의 키보드, 마우스, 트랙패드를 쓸 수 있다. 이를테면 맥북 프로(MacBook Pro)의 트랙패드를 사용해 아이패드 또는 다른 맥에서 수행하는 작업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애플은 이 기능을 설정하기 쉽게 설계했다고 말한다.  무슨 일이 생기는가?  기기 간에 커서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가로로만 가능). 맥 화면에는 맥 커서가 나타나고, 아이패드로 이동하면 아이패드의 둥근 점 커서가 표시된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유니버설 컨트롤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 트랙패드, 키보드로 모든 기기에 걸쳐 작업할 수 있다. 커서를 움직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는 문서, 이미지, 미디어 등을 기기 간에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선택하고 맥으로 드래그하기만 하면 된다. 스케치, 디자인, 계획 등의 작업을 수행할 때 유용하리라 예상된다.  현재 ‘핸드오프(Handoff; 애플 기기 간 연속성 기능)’를 지원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유니버설 컨트롤과 함께 작동할 것으로 예측된다(아직 테스트할 순 없지만 이 기능이 오피스 앱으로도 확장되길 바란다). 몇 개의 기기를 지원하는가?  애플에 따르면 이 기능은 최대 3개의 기기까지 지원한다. 필자는 어떤 조합이든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아이...

애플 WWDC WWDC 2021 개발자 유니버설 컨트롤 아이패드 몬터레이 아이패드OS

2021.06.10

맥(Mac)과 아이패드(iPad)를 위한 애플의 새로운 생산성 향상 기능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에 관해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것을 정리했다. 이는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시스템을 지원하는가?  아이패드와 맥으로 동시에 작업할 때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두 컴퓨터를 모두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이 항상 실망스러웠었다. 머지않아 이것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애플이 WWDC 2021에서 공개한 ‘유니버설 컨트롤’이라는 새로운 기능 덕분이다.    유니버설 컨트롤이란?  유니버설 컨트롤을 사용하면 모든 기기에서 하나의 키보드, 마우스, 트랙패드를 쓸 수 있다. 이를테면 맥북 프로(MacBook Pro)의 트랙패드를 사용해 아이패드 또는 다른 맥에서 수행하는 작업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애플은 이 기능을 설정하기 쉽게 설계했다고 말한다.  무슨 일이 생기는가?  기기 간에 커서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가로로만 가능). 맥 화면에는 맥 커서가 나타나고, 아이패드로 이동하면 아이패드의 둥근 점 커서가 표시된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유니버설 컨트롤을 통해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 트랙패드, 키보드로 모든 기기에 걸쳐 작업할 수 있다. 커서를 움직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는 문서, 이미지, 미디어 등을 기기 간에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선택하고 맥으로 드래그하기만 하면 된다. 스케치, 디자인, 계획 등의 작업을 수행할 때 유용하리라 예상된다.  현재 ‘핸드오프(Handoff; 애플 기기 간 연속성 기능)’를 지원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유니버설 컨트롤과 함께 작동할 것으로 예측된다(아직 테스트할 순 없지만 이 기능이 오피스 앱으로도 확장되길 바란다). 몇 개의 기기를 지원하는가?  애플에 따르면 이 기능은 최대 3개의 기기까지 지원한다. 필자는 어떤 조합이든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아이...

2021.06.10

칼럼ㅣ애플이 아이패드+맥 모두 쓰는 ‘듀얼OS 시스템’으로 나아갈까?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iPad Pro)에 M1 칩을 탑재했다. 그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OS가 개선될 게 분명하다. 하지만 어떻게 달라질까?  자체 설계한 M1 칩을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확실히 애플 전문가용 태블릿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큰 변화가 이뤄질 것을 시사하며, 이 변화는 태블릿을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더욱더 적합하게 만들 전망이다.    충분히 빠른가?  애플의 새 아이패드 프로는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12.9인치 모델)를 적용하고, 애플에서 현재 판매하는 모든 맥의 50% 이상에 탑재된 8-코어 M1 칩을 넣었다.  회사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 프로는 전작 대비 최대 50% 빠른 CPU, 최고 40% 빠른 GPU 성능을 낸다. 가격은 11인치 와이파이 모델이 미화 799달러(한화 99만 9,000원)부터, 12.9인치 와이파이 모델은 1,099달러(137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5G를 사용할 순 있지만 200달러가 더 든다.  이 성능의 의미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도비(Adobe)가 맥용 포토샵의 M-1 네이티브 버전을 선보였을 때 경험한 즉각적인 개선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아이패드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며,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 X(Final Cut Pro X)가 현실화될 날도 머지않았다고 예상된다.  물론 하드웨어만으로 모든 걸 알 순 없다. 대부분의 업계 전문가는 칩의 성능이 놀랍긴 하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인해 디바이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펜하이머(Oppenheimer)의 애널리스트 마틴 양은 “사용자들이 아직은 애플의 통합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충분하게 활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OS+’의 비즈니스 사례 아이패드의 이러한 가능성은 오는 6월 7일 개최되는 ‘WWDC 2021’에서 공개될 다음 ...

애플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M1 칩 아이패드OS 맥OS 듀얼OS 태블릿 WWDC

2021.04.23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iPad Pro)에 M1 칩을 탑재했다. 그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OS가 개선될 게 분명하다. 하지만 어떻게 달라질까?  자체 설계한 M1 칩을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확실히 애플 전문가용 태블릿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큰 변화가 이뤄질 것을 시사하며, 이 변화는 태블릿을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더욱더 적합하게 만들 전망이다.    충분히 빠른가?  애플의 새 아이패드 프로는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12.9인치 모델)를 적용하고, 애플에서 현재 판매하는 모든 맥의 50% 이상에 탑재된 8-코어 M1 칩을 넣었다.  회사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 프로는 전작 대비 최대 50% 빠른 CPU, 최고 40% 빠른 GPU 성능을 낸다. 가격은 11인치 와이파이 모델이 미화 799달러(한화 99만 9,000원)부터, 12.9인치 와이파이 모델은 1,099달러(137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5G를 사용할 순 있지만 200달러가 더 든다.  이 성능의 의미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도비(Adobe)가 맥용 포토샵의 M-1 네이티브 버전을 선보였을 때 경험한 즉각적인 개선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아이패드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며,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 X(Final Cut Pro X)가 현실화될 날도 머지않았다고 예상된다.  물론 하드웨어만으로 모든 걸 알 순 없다. 대부분의 업계 전문가는 칩의 성능이 놀랍긴 하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인해 디바이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펜하이머(Oppenheimer)의 애널리스트 마틴 양은 “사용자들이 아직은 애플의 통합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충분하게 활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OS+’의 비즈니스 사례 아이패드의 이러한 가능성은 오는 6월 7일 개최되는 ‘WWDC 2021’에서 공개될 다음 ...

2021.04.23

칼럼 | 새롭지 않은 아이패드OS, 길을 잃은 애플

필자가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이패드 에어 2에 설치한 아이패드OS 13 퍼블릭 베타는 기대했던 수준의 혁신적인 태블릿 경험과는 거리가 있었다. 기존보다 아이패드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고, 주 컴퓨터로 사용할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 솔직히 하루 전에 사용하던 iOS 12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애플이 이름을 바꾼 이유도 잘 모르겠다. 원래가 마케팅 용어 성격이 강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름이 바뀌면 중요한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아이패드OS는 그렇지 않다. 홈 화면에 더 많은 아이콘이 들어가고 새로운 위젯 패널이 들어가서 ‘오늘’ 화면을 전면에 드러나게 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혁신이 아닌 타협 수준으로만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애플이 생각했던 바를 구현했다. 거대한 휴대폰에 가까웠던 것을 터치 스크린이 지원되는 맥에 가깝게 만들려는 시도다. 하지만 양쪽 모두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대신, 아이패드OS는 오래된 문제를 풀지 않은 채 복잡성만 더했다. 기본적으로 애플은 저항이 가장 적을 방법을 택했고,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대신 iOS에 아이패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다른 이름의 운영체제 아이패드OS는 아이폰과 맥의 차이를 채울 완전히 혁신적인 운영체제가 아니라 일하거나 노는데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iOS, 아이폰 X, 맥이 혼합된 모습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애플이 진짜 아이패드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모르는 것만 같다.   아이패드OS 13이 아이패드 위시리스트에서 몇 가지 목록을 달성한 것은 맞지만 만족도는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다. 홈 화면은 이전보다 더 많은 아이콘(독을 최대로 채운다면 한 화면에 45개)을 담지만, 원하는 대로 배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날씨나 스포츠 경기 결과를 보기 위해서 앱이나 알림 센터를 열 필요는 없지만, 아이패드OS의 위젯은 못생긴 직사각형 스냅샷에 불과하다. 멀티 태스킹 방법은 너무 복잡해서 일반 사용자들이 완...

아이패드 애플 iOS 아이패드OS

2019.06.28

필자가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아이패드 에어 2에 설치한 아이패드OS 13 퍼블릭 베타는 기대했던 수준의 혁신적인 태블릿 경험과는 거리가 있었다. 기존보다 아이패드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고, 주 컴퓨터로 사용할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 솔직히 하루 전에 사용하던 iOS 12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애플이 이름을 바꾼 이유도 잘 모르겠다. 원래가 마케팅 용어 성격이 강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름이 바뀌면 중요한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아이패드OS는 그렇지 않다. 홈 화면에 더 많은 아이콘이 들어가고 새로운 위젯 패널이 들어가서 ‘오늘’ 화면을 전면에 드러나게 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혁신이 아닌 타협 수준으로만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애플이 생각했던 바를 구현했다. 거대한 휴대폰에 가까웠던 것을 터치 스크린이 지원되는 맥에 가깝게 만들려는 시도다. 하지만 양쪽 모두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대신, 아이패드OS는 오래된 문제를 풀지 않은 채 복잡성만 더했다. 기본적으로 애플은 저항이 가장 적을 방법을 택했고,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대신 iOS에 아이패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다른 이름의 운영체제 아이패드OS는 아이폰과 맥의 차이를 채울 완전히 혁신적인 운영체제가 아니라 일하거나 노는데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iOS, 아이폰 X, 맥이 혼합된 모습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애플이 진짜 아이패드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모르는 것만 같다.   아이패드OS 13이 아이패드 위시리스트에서 몇 가지 목록을 달성한 것은 맞지만 만족도는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다. 홈 화면은 이전보다 더 많은 아이콘(독을 최대로 채운다면 한 화면에 45개)을 담지만, 원하는 대로 배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날씨나 스포츠 경기 결과를 보기 위해서 앱이나 알림 센터를 열 필요는 없지만, 아이패드OS의 위젯은 못생긴 직사각형 스냅샷에 불과하다. 멀티 태스킹 방법은 너무 복잡해서 일반 사용자들이 완...

2019.06.28

블로그 | 아이패드, 드디어 노트북을 능가할까

WWDC 2019 바로 직전만 해도 아이패드를 보면서,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는 애플의 끈질긴 주장을 비웃을 수 있었다. 다만, 애플은 "컴퓨터란 무엇인가?" 같은 의문을 던지기는 했다. 새 모델이 출시될수록 애플의 주장은 확실히 힘을 얻었지만, 비판에서 자유로울 정도는 아니었다. 필자는 이 모든 상황을 너무 잘 알고 있다. 1년 넘게 아이패드를 주요 업무 도구로 사용했지만, 몇 달을 버틴 후에는 다시 맥으로 슬금슬금 돌아와야 했다. 취재 때 저장 매체를 사용할 수도 없었고, 글자 선택 같은 간단한 기능도 쓸 수 없어서 힘들었던 나날이었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패드OS라는 걸작으로 걱정의 대부분을 날려버렸다. 현재는 맥 프로가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몇 달 뒤면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가 더 큰 영향을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사실 아이패드 OS를 사용해 볼 기회는 없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본 모든 것은 아이패드 OS가 아이패드를 애플이 항상 원했던 노트북의 대체품으로 바꿔놓을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태블릿 같은 장치와는 차별화되는, 아니 더욱 향상되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말이다.  필자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맥북보다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게 더 나은 사용자가 분명히 있다 생각을 하고 있다. 아이패드가 더 적합한 워크 플로우도 있다고 주장해 온 사용자를 찾을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은 강력하게 지지받지 못하고 변명처럼 들린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의 변화를 들어 보면, 필자조차도 무거운 맥북 프로는 놔두고 태블릿, 키보드 케이스, 그리고 휴대가 간편한 매직 마우스를 택하고 싶어진다.   굴레에서 벗어나다 아이패드OS를 사용하면 애써 변명할 필요가 훨씬 적을 것이다. 애플은 수년 간 태블릿의 진정한 업무도구로서의 위치를 고수하면서 맛본 수많은 좌절감을 떨쳐버렸다. 가장 큰 변화는 애플의 기조연설에서도 언급되지 ...

태블릿 iOS13 아이패드OS

2019.06.11

WWDC 2019 바로 직전만 해도 아이패드를 보면서, 태블릿이 노트북을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는 애플의 끈질긴 주장을 비웃을 수 있었다. 다만, 애플은 "컴퓨터란 무엇인가?" 같은 의문을 던지기는 했다. 새 모델이 출시될수록 애플의 주장은 확실히 힘을 얻었지만, 비판에서 자유로울 정도는 아니었다. 필자는 이 모든 상황을 너무 잘 알고 있다. 1년 넘게 아이패드를 주요 업무 도구로 사용했지만, 몇 달을 버틴 후에는 다시 맥으로 슬금슬금 돌아와야 했다. 취재 때 저장 매체를 사용할 수도 없었고, 글자 선택 같은 간단한 기능도 쓸 수 없어서 힘들었던 나날이었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패드OS라는 걸작으로 걱정의 대부분을 날려버렸다. 현재는 맥 프로가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몇 달 뒤면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가 더 큰 영향을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사실 아이패드 OS를 사용해 볼 기회는 없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본 모든 것은 아이패드 OS가 아이패드를 애플이 항상 원했던 노트북의 대체품으로 바꿔놓을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태블릿 같은 장치와는 차별화되는, 아니 더욱 향상되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말이다.  필자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맥북보다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게 더 나은 사용자가 분명히 있다 생각을 하고 있다. 아이패드가 더 적합한 워크 플로우도 있다고 주장해 온 사용자를 찾을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은 강력하게 지지받지 못하고 변명처럼 들린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의 변화를 들어 보면, 필자조차도 무거운 맥북 프로는 놔두고 태블릿, 키보드 케이스, 그리고 휴대가 간편한 매직 마우스를 택하고 싶어진다.   굴레에서 벗어나다 아이패드OS를 사용하면 애써 변명할 필요가 훨씬 적을 것이다. 애플은 수년 간 태블릿의 진정한 업무도구로서의 위치를 고수하면서 맛본 수많은 좌절감을 떨쳐버렸다. 가장 큰 변화는 애플의 기조연설에서도 언급되지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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