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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기고 | DRaaS로 가야 하는 7가지 이유

2013.02.13 Mike Gault  |  Network World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가 비즈니스를 지속하는데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기업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IT 시스템이 필요하다. DR 솔루션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1970년대로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안전망 확보를 목표로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며칠씩 시스템이 정지되곤 한다. 현대의 DRaaS(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과는 다른 기술이었다.

독자 여러분들은 DRaaS에 확신이 들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기업들이 DraaS로 가야 하는 7가지 이유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빠른 복구. 다운타임을 얼마까지 수용할 수 있는가? 서버가 고장 나거나, 장시간 정전이 계속되거나, 자연 재해가 닥친다면, 언제부터 손해를 보기 시작할까? 답은 간단하다. 그 즉시다. 원격 백업을 하는 경우에도, 백업 장소나 원격 시스템의 기능에 따라 실행에 필요한 시간이 달라진다. DRaaS 솔루션을 제대로 활용하면 복구 시간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운타임을 낮출 수 있다. 서비스수준협약(SLA)을 통해 이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2. 안전한 백업. 기업들은 기존 기반에 또는 인근에 백업을 유지하는 사례가 너무 많다. 일부 재난의 경우, 내부 네트워크와 백업 모두를 망가뜨릴 수 있다. 사이버공격이나 데이터 테러(Data Tampering)의 희생자가 됐다면, 백업 역시 공격 대상이 됐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DRaaS를 이용하고 있다면 원격 장소에 안전하게 백업해 보관할 수 있다. 간단해 말해, 당신의 데이터는 안전하다.

3. 인프라 축소. DraaS로 가면 백업 서버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데이터 스토리지 장비를 장만하고, 이를 관리할 인력을 채용해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보조 백업 시설을 폐쇄해 버릴 수도 있다. IT 자원 또한 절약할 수 있다. IT 담당자들은 백업과 데이터 무결성을 점검하는 대신 다른 업무를 할 수 있다. DRaaS 제공업체가 정기적으로 백업을 테스트 및 확인할 것이기 때문이다.

4. 적응성. DRaaS 솔루션은 현업의 요구에 따라 유지해야 할 시스템, 또는 시스템의 일부만 유지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주 중요한 데이터만 선택해 백업을 하고, 가장 최근 백업과 실패의 최대 차이를 지정, 복구 목표 시점(RPO)을 규정해 백업 계획을 자세히 조정할 수 있다.


5. 사용한만큼만 지불. 전통적인 재난 복구 계획에서처럼 완벽한 미러 사이트(Mirror Site)에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다. DRaaS는 중요 시스템과 데이터만 규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다른 회사와 동일한 DRaaS 솔루션으로 기반 자원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면 된다. 용량이나 효율성 낭비란 찾아볼 수 없다.

6. 완벽한 '모빌리티(Mobility)'. 가상화 덕분에 1차 입지의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클라우드에서 핵심 시스템을 계속 가동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완벽한 '모빌리티'를 구현한다. 다른 장소, 집에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물이 파괴되거나 오염된 경우라면 '생명선'이나 다름없는 역할을 한다.

7. 대외 경쟁력. 마지막 이유로 제시하고 있지만,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될 수도 있다. 재난을 이겨내면서 계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경쟁력으로, 고객은 이를 높이 평가하게 될 것이다. 같은 재난을 당한 경쟁자가 DRaaS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지 않아 서비스를 중단했다면, 새로운 고객을 얻을 수도 있다.

*Mike Gault는 디지털 서명 개발 업체인 가드타임(Guardtime)의 CEO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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