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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정전 원인은 '노후 기술'

2013.07.11 Sam Shead  |  Techworld
최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의 경험과 생산성의 수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큰데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노후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케이드의 의뢰를 받아 밴슨본(Vanson Bourne)이 전세계 1,750명의 IT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조사 결과, 많은 기업들이 무려 20년 동안이나 동일한 데이터센터 기술을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에서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자 한다면, 자사 네트워크에서 상당수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답한 IT의사결정권자가 무려 91%나 됐다.

브로케이드는 기업들이 오늘날의 컴퓨팅 환경의 부담을 해결하려면 데이터센터의 가동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패브릭 기반 네트워크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로케이드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 사이먼 팜플린은 " 패브릭 솔루션은 자동 형성, 자동 집계, 자동 치유 기능을 가지고 있어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접근과 가동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취약점에 대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 취약점은 사용자가 성능에서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해도 수정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응답자의 1/3은 매주 여러 네트워크 장애를 경험한다고 말했으며 41%는 네트워크 중단으로 매출 감소나 SLA 위반, 도는 고객 신뢰 감소 같은 금전적인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편, 패브릭 기반 네트워크를 사용한다고 답한 IT의사결정권자들은 18%에 불과했으며 내년에 패브릭 네트워크를 도입할 계획이라도 말한 응답자들은 51%로 집계됐다.

이밖에 이 조사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실시간 정보에 더 나은 접근을 제공하고 가용성/서비스 전달을 개선하며, 생산성을 높이고자 향후 3년 이내에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팜플린은 기본 네트워크 SDN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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