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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블루진스, 기업 교육 시장 뛰어든다··· 기업용 가상 교육 플랫폼 출시

2022.03.24 Charlotte Trueman  |  Computerworld
버라이즌 산하의 화상회의 플랫폼 ‘블루진스(BlueJeans)’가 기업용 교육 및 학습 플랫폼을 출시하고 가상 학습 환경에서의 참여 개선에 나섰다. 
 
ⓒBlueJeans

회사에 따르면 이는 강사, 참여자, 모든 학습 도구를 하나의 전용 가상 환경에 모아 기업 교육을 더 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플랫폼에는 ▲교육 세션 스냅샷을 제공하고 강의실 관리 도구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는 대시보드, ▲최대 25명의 사용자와 협업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인 ‘콜라보 보드(Collab Board)’, ▲미팅에서 공유되는 콘텐츠 위에 발표자를 배치할 수 있는 ‘웨더 퍼슨 모드(Weather Person mode)’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최대 5개의 동시 채널에서 참가자에게 동시 언어 통역 옵션을 지원하고, 5개 언어로 자동 자막을 제공한다. 세션은 최대 1,000명의 참가자를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강사는 모든 참가자의 마이크 또는 비디오 스트리밍을 비활성화하고, 참가자가 스스로 음소거하는 것을 방지하는 ‘하드 뮤트(Hard Mute)’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기업 교육은 중요한 비즈니스다
블루진스가 인용한 트레이닝 매거진(Training magazine)의 2021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교육 비용은 2020년과 2021년 사이에 약 12% 증가했으며, 기업은 교육에 미화 약 923억 달러를 지출했다. 또 가상 강의실과 웹캐스트는 전체 교육 시간의 37%를 차지했다. 2020년의 23%에서 증가한 수치다. 

블루진스의 혁신 및 제품 책임자 크리슈 라마크리슈난은 “기업의 교육 환경이 가상 또는 하이브리드 교육 활성화에 따르는 오버헤드 없이 강사에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버라이즌의 글로벌 기업 교육 전문가와 협력하여 기업 교육 담당자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학습, 협업, 교육을 한 곳으로 통합하여 직원들이 학습 및 개발 여정 전반에 걸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블루진스는 팬데믹 이후 가상 교육 공간으로 전환된 최초의 화상회의 플랫폼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플랫폼은 기업 교육이 아닌 학교 교육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테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부터 교사와 학생을 위한 가상 교실 환경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포 에듀케이션(Microsoft Teams for Education)’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줌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교육기관을 위한 원격 및 하이브리드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줌 포 에듀케이션(Zoom for Education)’을 제공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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