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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C# 9 및 F# 5 포함한 ‘닷넷 5.0’ 출시

2020.11.11 Paul Krill  |  Info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플랫폼이 데스크톱부터 웹, 모바일, 클라우드, IoT까지 여러 환경을 아울러 닷넷(.NET) 개발 경험을 통합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마이크로소프트가 1년여간의 개발 끝에 마침내 플랫폼 통합을 강조하고 C# 9.0 및 F# 5.0 개발 언어를 도입한 ‘닷넷 5.0(.NET 5.0)’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
 
ⓒGetty Images

회사에 따르면 닷넷 플랫폼 통합 여정의 첫 번째 릴리즈인 ‘닷넷 5’는 훨씬 더 많은 개발자 그룹이 닷넷 프레임워크 코드와 앱을 닷넷 5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또한 이 플랫폼은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 닷넷 코어(.NET Core), 모노(Mono)의 요소를 결합해 모든 최신 닷넷 코드를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 일 년 내로 공개될 닷넷 6.0(.NET 6.0)에서 자마린(Xamarin) 개발자가 닷넷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 작업 역시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닷넷 5는 이곳(dotnet.microsoft.com) 또는 새로 출시된 비주얼 스튜디오 2019(Visual Studio 2019) 업데이트 버전 16.8에서 액세스할 수 있다. 닷넷 5의 다른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윈도우 ARM64 아키텍처 지원 
• 윈도우 데스크톱 개발 강화
• JSON 시리얼라이저 API 개선
• Nullable 참조 형식 주석 추가
• 웹 및 클라우드 지원
• 단일 파일 애플리케이션 및 소형 컨테이너 이미지 
• gPRC 성능 향상
• 블레이저 서버(Blazor Server), 블레이저 웹어셈블리(Blazor WebAssembly)를 지원하는 블레이저 웹 UI 프레임워크(Blazor web UI framework)가 포함된 풀스택 닷넷 앱. 닷넷 코어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를 지원하며, 닷넷 5에서 더 빨라졌다. 
• API 호출, 두 형식 시스템 간의 데이터 마샬링, 형식 시스템 또는 ABI 경계에서 동일하게 처리되도록 의도된 형식 통합을 포함해 WinRT API를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이 제공된다. 기존 WinRT interop 시스템은 닷넷 런타임에서 제거됐다. 


한편 C# 언어 버전 9.0은 프로그램 단순성, 데이터-지향 클래스, 더 많은 패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함수형 개발 언어 F# 버전 5.0에는 문자열 보간(string interpolation)과 개방형 선언(Open type declarations)이 추가됐다. 또 닷넷 5의 ASP닷넷 코어(ASP.NET Core) 웹 개발 플랫폼에서는 MVC 모델 바인딩, 애저 AD 인증, 사인R 허브 필터 및 병렬 허브 호출이 개선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플랫폼 로드맵에 따르면 매년 11월 메이저 버전이 공개된다. 짝수 버전은 장기지원버전(Long Term Support, LTS)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닷넷 6.0(.NET 6.0)’은 LTS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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