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와 사이베이스는 제조, 소비재, 유틸리티, 하이테크, 석유/가스, 유통 등 주요 산업에 걸쳐 업무 프로세스와 정보를 모바일화 한다는 목표 아래 SUP(Sybase Unwired Platform)를 기반으로 새로운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모바일 앱 신제품은 ▲SAP 필드 서비스(SAP Field Service) ▲SAP 리테일 익스큐션(SAP Retail Execution) ▲SAP EAM 워크 오더(SAP EAM Work Order) 등이다. 이 밖에도 직원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다수의 새로운 모바일 앱을 발표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지난 18개월 동안 SAP와 사이베이스는 플랫폼과 배포 툴을 통해 모바일 앱에 대한 신속한 생성 및 배포를 가능토록 하는 기술을 출시해 왔다”며, “전사적 이동성은 모든 국경을 초월해 근무하는 경이로운 것으로 SAP는 새로운 데스크톱의 모바일화를 바탕으로 모바일 공간을 혁신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SAP는 SAP ERP를 사이베이스 DB 관리 시스템인 ‘사이베이스 ASE’에서 운영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SAP와 사이베이스는 SAP 애플리케이션을 사이베이스 기술과 통합시켜 전세계 고객들에게 SAP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중요한 정보에 접근하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옵션을 제공, 현저한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실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몇몇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재 사이베이스 ASE 에서 SAP ERP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일반 공개는 올 하반기 이뤄질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