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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베이스 수장 존 첸, SAP 떠난다

2012.11.01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SAP가 데이터베이스와 모빌리티 기술을 위해 사이베이스를 인수한 지 2년 반 만에, 사이베이스 CEO 존 첸이 SAP를 떠난다.
 
첸은 공식 성명에서 "15년만에 사이베이스를 떠나게 됐다. 나는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며, "SAP로의 사이베이스의 통합 작업은 완수했으며, 사업은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첸은 "게다가 사이베이스의 기술은 SAP의 성공에 상당히 이바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와는 별도로 SAP 고위 경영진은 공식 성명에서 첸을 높게 평가했다. 첸이 SAP를 떠나는 것은 첸이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SAP가 사이베이스에 대한 인수가 완료된 지난 몇 달간 그의 낮은 인지도와 맞물려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것이다. 
 
SAP 공동 CEO인 빌 맥더멋과 짐 하게만 스나베는 "첸이 지난 몇 년 간 보여준 놀라운 리더십에 감사히 생각하며, 첸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그는 SAP의 친구로 남을 것이며, 앞으로도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P 이사회 임원이자 CTO인 비샬 시카는 "존은 기업 모빌리티와 데이터베이스 시장 발전에 기여한 개척자이며, 나는 첸과 함께 했던 나날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콘스텔레이션 연구소 CEO이자 애널리스트 레이 왕은 "SAP에서의 첸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은 했다"고 평가했다. 왕은 "첸은 모빌리티 자산을 강조함으로써 SAP가 모빌리티로 이행하는 것을 도왔으며, 중국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사이베이스는 일부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SAP에 제공했는데, 이는 HANA 인메모리 플랫폼과 그 이후를 위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에 따르면, 사이베이스에서 첸의 업무는 SAP가 금융 서비스 시장에서 신뢰성을 쌓는 것을 돕는 일이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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