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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조직관리 / 보안

“보안 위해 채찍보다 당근을 제시하라” 맥아피 CTO

2013.02.01 Hamish Barwick  |  CIO
미국의 한 보안 전문가가 호주 연방 정부의 사이버 보안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기업들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정착시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맥아피 CTO 마이클 페이는 CIO 호주지부와의 인터뷰에서 “보안 개선에 대해 그냥 이야기하는 것과 달리 호주 정부가 146억 호주달러라는 기금을 마련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끌고 소극적인 접근방법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처음부터 보안에 대해 생각하는 것처럼 투자하면서 현명한 CIO들이 어떻게 보안 유출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있는지를 배워야 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전세계 기업들은 여전히 정보 보안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금전적인 보상이 더 많은 규제를 만드는 것보다 더 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문제는 정보 보안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은 기업들 모두가 우리들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규제는 규제일 뿐이다. 차라리 이 기업들이 보안을 발전시키고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게 더 낫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현실은 재무 조직이 핵심 인프라와 함께 보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재무 조직이 작업을 수행 할 때, 이는 자신의 이익을 줄어들게 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니라 긍정적인 경험이 돼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페이는 보안 규제를 광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호주 정부가 제안한 데이터 보존법은 ‘정말 나쁜 생각’이라는 월드 와이드 웹 발명가 팀 버너스-리의 의견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시드니에서 열린 CSIRO 행사에서 연사로 나섰던 버너스-리는 국가가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거기에는 사람들의 ‘사생활 침해’와 함께 고유한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이버보안은 인터넷 권한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의 지적 재산을 보호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운영하는 자유를 보장하는 권리를 상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페이는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이버 보안과 인권이 연관돼 있다는 것은 정말 불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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