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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클라우드 관리를 장악하는 방법 : 관리 툴 현황과 선택 기준

2019.08.12 John Edwards  |  Network World
기업이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플랫폼에 더 많은 클라우드 활동을 쌓아 올리면서 각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자체 툴셋, 규칙, 사용자 요구사항 때문에 많은 IT 및 네트워크 관리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런 복잡한 구성으로 인해 기업은 복잡성, 혼란, 비용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경륜 많은 IT 업체부터 신생업체까지 수많은 솔루션 업체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루는 데이터센터의 질서, 통제, 통찰을 위해 개발된 멀티클라우드 관리 툴을 제공하고 있다. IBM, BMC, 시스코, DTC(Dell Technologies Cloud), DXC 테크놀로지, VM웨어, 하이퍼그리드, 디비클라우드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리를 약속하고 있다. 또한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일정 수준의 관리 및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의 통합을 제공한다.
 
ⓒ GettyImagesBank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운영은 작업이 더욱 어렵게 만든다. 디지털 자문 서비스 업체 스파크하운드의 휴스턴사무소 총괄 책임자 피터 필립은 "클라우드 환경 관리, 보안, 할당, 운영은 이미 충분히 복잡하지만, 여러 환경을 추가하면 어려움과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멀티클라우드 관리의 해결 과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걸쳐 기술 자산을 관리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IT 컨설팅 기업 TMS(Ten Mile Square)의 수석 기술 컨설턴트 제이슨 마오는 "기업은 각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대해 최소한 구성, 비밀번호, 암호화 키, 애플리케이션, 배치 파이프라인 등 각 기술 자산의 1개 버전을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술 자산 스냅샷 컨테이너 등 프로덕션 환경의 버전을 배치 또는 재배치할 수 있으려면 기술 자산의 수정사항 뿐 아니라 이런 자산들 사이의 관계를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가 말했다. 이런 작업은 이미 단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는 기업에 적지 않은 과제를 안겨준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 문제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늘어나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고 설명했다.

멀티클라우드 세상에 진입하는 기업은 이질적인 환경에서 일관성을 주도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DTC의 부사장 바룬 카브라는 “이를 통해 엣지의 클라우드나 퍼블릭, 프라이빗이 뒤섞인 어떤 것이든 하나의 제어판에서 관리, 모니터링, 자동화할 수 있다"며, " 사일로를 무너뜨리고 모든 자산의 위치에 상관없이 투명성을 구현해 더 큰 통제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유지보수 시간 및 노력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FI(Fidelity Investments)의 부사장 겸 공유 보안 서비스 책임자 스티브 맥킨타이어는 통일된 관리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여러 서비스 업체에 걸쳐 증가하는 클라우드 자원의 수를 따라잡는 데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여러 클라우드 환경을 유지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클라우드 자원과 서비스 구성의 현재 상태를 유의미한 방식으로 계속 평가하고 표시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각 클라우드 환경은 고유한 서비스와 기능이 있어 단일 플랫폼에서 예방, 감지, 대응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맥킨타이어와 마찬가지로 경영 및 IT 컨설팅 기업 그레이비어드(GreyBeard)의 설립자 겸 파트너 크리스토퍼 제라트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유연성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진가를 알아보고 관리 툴을 이용해 이런 인프라에 내재된 운영 복잡성을 없애고 있다. 제라트는 "인력의 관점에서 운영 비용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대한 공통 관리 솔루션이 없는 경우 멀티클라우드의 가치가 상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라트는 자신의 팀이 단일 플랫폼의 서비스 관리에 대해서만 교육을 받으면 되기 때문에 AWS와 애저 등의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한 전문지식에 대한 요건이 완화되어 교육 시간이 절감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도 "앞으로 구글을 추가해야 하는 경우에도 인력 모델, 인력 교육, 컨설팅 비용 등에 대한 걱정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은 기업 개발팀의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업데이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새로운 책임과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맥킨타이어는 "개발팀은 더 이상 비즈니스 역량에만 집중하지 않으며, 이제는 인프라부터 네트워킹 및 보안까지 애플리케이션의 여러 차원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런 문화적인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모니터링을 투명하게 수행해 각 팀이 기준에 따라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기업의 제한을 벗어난 곳이 있는지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비용 억제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멀티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조사하는 최초의 불편사항이지만, 기술을 이용해 감독, 자동화, 보안 등 여러 플랫폼에서의 운영과 관련된 다른 광범위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도 있다.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계정/구독 사이에 분산된 이질적인 자원과 서비스를 관리하는 것이 시스템 관리자에게 힘든 문제가 될 수 있다. 

디비클라우드의 CTO 크리스 디라무스는 "이런 복잡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는 포괄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보안 정책을 감사 및 시행하며 해결 책임자를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의료와 금융서비스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의 조직들은 멀티클라우드 모니터링 툴의 준수성 및 관리 감독 통찰이 가장 유용하다. 디라무스는 "또한 인수 합병 활동이 활발한 기업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GRC(Governance, Risk, Compliance) 소프트웨어 업체인 메트릭스트림(MetricStream)의 전략 기술 그룹 부사장 발리나야감 날라페루말은 메트릭스트림의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성능과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클라우드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메트릭스트림의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GRC 분야와 고유의 요건이 광범위한 고객 등 2가지 주요 과제가 있다. 날라페루말은 "데이터 주권과 고객별 요건을 해결해야 하며, 모든 클라우드에 만능인 기능이 없다"고 설명했다.

날라페루말은 강력한 멀티클라우드 관리 전략이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간소화된 클라우드 관리, 빠른 타임 투 마켓 (Time To Market), 강력한 클라우드 보안 및 관리 등 실질적인 유형의 이점을 확보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메트릭스트림은 멀티클라우드 관리를 위해 하이퍼그리드의 하이퍼클라우드 툴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관된 통제력과 간소화된 클라우드 모니터링을 확보했다.
 

멀티클라우드 관리 툴 선택 기준

너무나 많은 솔루션 업체가 멀티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특정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통제하기 위한 적절한 툴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맥킨타이어는 "툴은 AWS, 애저, GCP, 알리바바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등의 클라우드에서 일반적인 모니터링 및 통제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동화를 통해 잘못된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구성 및 정책 위반을 해결해 기업이 연속성 있는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 클라우드와 컨테이너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크로스 플랫폼 및 크로스팀 협업 기능도 완전한 멀티클라우드 통제력과 최적화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DXC 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 DXC 콘체르토의 수석 기술 위원 그렉 피어스는 "내부 팀원은 정확히 무엇이 조달되며 제공되고 있는지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중요한 특징으로는 운영 대시보드, 시각화 서비스, 기업 보고, 높은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기능 등이 있다.

확장성도 중요하다. 마오는 "툴 자체는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따라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 툴은 코드로 구성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해야 한다. 마오는 "어쨌든, 운영 툴 체인의 일환이다"라고 덧붙였다.

관리 툴의 통합 기능도 주의해야 한다. 최소한 기업 툴 체인의 다른 툴을 통합할 수 있는 성숙하고 공개된 API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툴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해 슬랙과 페이지듀티 등의 경보/알림 툴뿐만이 아니라 지라와 서비스나우 등의 티켓팅/변화 관리 툴, ITIL 기반의 서비스 데스크 솔루션 등도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멀티클라우드 관리 툴 도입을 위한 조언

제라트는 멀티클라우드 관리 툴을 배치할 때 경직된 비즈니스 권한이 기술 문제보다 더 큰 배치 장애물이 될 수 있다며, "툴 문제에 부딪히기 전에 관리 정책에 대한 병목에 먼저 부딪힌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실용성 때문에 사용자가 심오한 기술 지식을 보유할 필요가 없는 관리 기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제라트는 "일반적인 IT 관리자가 전문가 SRE 또는 데브옵스 엔지니어를 활용해 설정할 수 있는 툴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또 기술을 구매할 때 각 툴의 핵심 기능에 집중하라며, "비용 관리를 중심으로 가치가 가장 높은 기능을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데 집중한 후 멋진 기능에 대해 고민하라"고 강조했다.

날라페루말은 멀티클라우드 관리가 초기 클라우드 도입 단계에서 더욱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행하고 있는 모든 기업에 필수적이라며, "초기 클라우드 성숙 필요성과 요구사항에서 더욱 성숙한 필요성과 요건으로의 여정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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