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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세대차이 '다름을 인정하고 강점으로 활용하라'

2015.11.27 Sharon Florentine  |  CIO


기대치는 명확하게
"나이나 세대를 불문하고 임원들은 근로자들이 무엇을 생산하고 모두가 조직의 성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 목표에 기초하거나 프로젝트 또는 결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업 그룹을 만들고 무엇을 언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대치를 수립하되 각각 그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서로의 차이점과 강점을 찾아내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인력 성과 및 생산성 솔루션 기업 워크보드(Workboard)의 CEO 겸 공동 창업자 다이더 팩나드는 분명 임원들에게는 쉽지 않겠지만 문제가 있다는 점도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여러 세대로 구성된 인력 덕분에 관리자와 임원은 훨씬 큰 역량과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리더는 각 세대, 각 개인이 자신의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해야 한다. 즉, 다양한 역할을 이해하고 인정한 후 각 역할을 통합하는 과정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는 포용의 문화를 인정하고 지지함과 동시에 신뢰의 장을 마련한다. 개인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공통된 의지를 갖는다면 서로 수준이나 세대가 다르더라도 서로를 신뢰할 수 있다"고 팩나드는 말했다.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찾으라
"베이비붐 세대의 우아함, X세대의 사려 깊음, 밀레니엄 세대의 속도로 소통이 가능한 사람들로 구성된 인력이 있다면 완벽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그룹과 특성들을 집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밀그램은 강조했다. 팩나드는 각 세대의 강점을 찾고 이것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며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의견을 더했다.

그녀는 투명성이 좋은 예이며 임원들과 관리자들이 노력하지만 달성하기 힘든 것이라고 말했다. 다행히도 밀레니엄 세대는 투명성과 개방적인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이해할 뿐 아니라 이를 포용할 의지가 있기 때문에 조직에 안에서도 좋은 장점이 된다고 팩나드는 말했다.

"밀레니엄 세대는 투명성을 원한다. 소셜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자신이 그 일을 얼마나 잘 하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한다. 이것이 직장으로까지 이어진다. 이 세대는 실태 보고서를 요청하면 반대하지 않고 상사가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한다고 해서 불평하지 않는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투명성에 대한 이런 본질적인 성향을 활용하면 실질적으로 조직의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복잡한 프로젝트 관리 조직처럼 추적 소프트웨어에 투자하거나 누가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 등 프로젝트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을 필요가 없으며 이는 밀레니엄 세대가 이런 것들을 알려주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CIO는 밀레니엄 세대의 이러한 특성을 업무 투명성에 접목해 업무를 간소화하며 상태 업데이트와 프로젝트를 최적화하고 업무에 소셜을 활용해 협업화할 수 있는 귀중한 인적 자원을 얻게 된다. 큰 노력을 기울일 필요도 없다"고 그녀는 밝혔다.

팀으로서 밀레니엄 세대의 협업과 목표 달성 경향도 베이비붐 세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그 이유는 두 그룹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팩나드는 말했다.

"그들은 자신보다 큰 것에 속하고 목적과 임무에 따라 팀으로 일하며 노력하여 성공하는 다른 사람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등 같은 것을 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직장에서 바라는 것이다. CIO들은 이 공통적인 기준을 활용해 차이를 메워야 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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