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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프로? 미니? 에어?' 아이패드 구매 가이드

2015.11.27 Jason Snell  |  Macworld


큰 화면, 저렴한 가격 : 아이패드 에어
2013년에 출시된 첫 아이패드 에어는 현재 할인가에 판매되고 있다. 아이패드 에어 2에 비해 100달러 또는 150달러 저렴하지만 속도가 약간 더 느리고 분할 보기 멀티태스킹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일부 사용할 수 없다. 화면 해상도는 아이패드 에어 2와 동일하지만 유리에 적층된 구조가 아니라서 반사가 더 심하고 손가락과 픽셀 간의 거리가 조금 더 멀게 느껴진다.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2년 전 제품이며, 아이패드 에어 16GB 모델 가격이면 더 빠르고 RAM도 더 많은 16GB 아이패드 미니 4를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중 구매 가치가 가장 높은 모델은 저장 용량이 절반인 대신 아이패드 에어 2보다 150달러 저렴한 32GB 모델이다. 아이패드 에어는 32GB가 최대 용량이므로 공간이 더 필요하다면 다른 모델을 찾아야 한다.

절대적으로 가격에 의해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패드 에어를 추천하기는 조금 망설여진다. 또한 가격이 중요하다 해도 그 가격대에 아이패드 미니 4라는 매력적인 모델도 있다. 향후 추가될 새로운 iOS 기능의 상당수가 아이패드 에어에서는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속도와 긴 제품 수명을 원한다면 아무래도 피하는 편이 좋다. 그래도 넓은 9.7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추었고, 아주 무거운 업무를 위한 멀티태스킹과 최신 게임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용도를 충분히 충족하는 제품이다.

적합한 사용자: 가격에 민감한 구매자로, 풀 사이즈 아이패드를 원하며 주류 모델에 비해 속도가 조금 느려도 괜찮은 사람.

가장 저렴한 가격 : 아이패드 미니 2
아이패드 미니 2는 아이패드 에어와 마찬가지로 2013년에 출시된 모델이다. 따라서 최신 모델에 비해 느리고 RAM 용량도 작다. 그러나 최저 269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모든 아이패드를 통틀어 가장 저렴하다. 작고 가볍고(약 0.34kg) 다른 아이패드 미니 및 아이패드 에어 모델과 동일한 2048 x 1536 해상도를 갖춘 아이패드를 이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다.
 


2년전 기술을 사용하는 새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데는 분명히 꺼림직한 부분이 있다. 최신 게임, 다양한 업무용 앱의 멀티태스킹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그러나 간단한 게임을 즐기거나 웹을 서핑하거나 트위터를 확인하는 정도로 족한 사람에겐 아주 좋은 가격의 아주 좋은 소형 태블릿이다.

필자도 지난 여름 아이패드 에어 2로 바꾸기 전까지 아이패드 미니 2를 주력 아이패드로 즐겁게 사용했다. 올해 모델과 비교할 때 떨어질 뿐, 여전히 좋은 제품이다.

아이패드 미니 4와 마찬가지로 유일하게 주의해야 할 점은 노안이나 시력 저하를 겪고 있는 사람에겐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필자의 엄마가 처음 사용한 아이패드가 아이패드 미니였는데 지금 사용하는 풀 사이즈의 아이패드 에어가 훨씬 더 좋다고 한다. 작은 화면 크기는 시력이 좋은 사람에게 어울린다.

적합한 사용자: 어린이, 일반 사용자, 화면 크기가 작아도 상관없고 저렴한 아이패드를 원하는 모든 사람.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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