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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IT / 신기술|미래

아우디의 미래 비전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

2013.01.09 Nick Barber  |  IDG News Service
올해 CES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우디의 시범 주행 계획일 것이다.

독일 자동차 회사 아우디가 화요일 CES에서 시범 주행이라고 하는 자동차 기술을 위한 자사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아우디는 미국 네바다 주 운전면허감독국으로부터 무인 주행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가갔다.  일반적으로 무인 주행 차량의 상단에는 회전하는 큰 장비가 장착돼 있으며 여기에는 빛 감지와 범위, LIDAR, 기록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기록 시스템은 기존 카메라보다 더 상세하고 정확하게 차량 주변 지역을 보여준다.

아우디의 시범 주행에 대한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DAR를 다른 무인 차량의 지붕에 달려 있는 센서들과 비교하면,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아우디의 최고 엔지니어 리키 후디는 기자 회견에서 밝혔다.

LIDAR 시스템은 자동차 그릴 뒤에 장착될 것이다. 하지만 아우디는 이 장비가 언제 최종 사용 가능하며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무인 운전 차량은 시범 주행에 필요한 모든 센서를 실행하기 위해 전자 트렁크로드 전체를 가지고 있다. 아우디는 야심찬 접근 방식을 채택해 훨씬 더 작은 폼팩터에 기술을 모두 맞춰고자 했다. 기자 회견 동안 후디는 PC 마더보드처럼 보이는 중앙 드라이버 지원 기기를 들어 보이며 모든 기술이 그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인 주행이나 시범 운전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컴퓨팅 시스템들은 이 기술로 모두 대체될 것이다"라고 후디는 강조했다.


무인 운전의 대중화가 아직 멀었지만, 아우디는 CES에서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유망한 계획과 노하우를 들고 나타났다. 하지만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아우디 역시 모든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는 내비치지 않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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