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약 200개의 시장에서 차량 내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르노, 닛산, 미쓰비시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사와 손잡았다.
연결된 차량 프로그램은 얼라이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Alliance Intelligent Cloud)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활용한다.
얼라이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의 목표는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차량 데이터를 안전하게 캡처, 관리 및 분석하는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장인 장-필립 쿠르트와는 "르노-닛산-미쓰비시는 오랜 파트너이자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티드 비히클 플랫폼(Connected Vehicle Platform)의 첫 번째 전략적 파트너다"고 말했다.
쿠르트와는 "얼라이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의 제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연결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게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과 유럽에서 판매되는 새로운 르노 클리오(Clio)와 선택된 닛산 리프 모델은 얼라이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자동차이자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티드 비히클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최초의 자동차다.
르노-닛산-미쓰비시의 얼라이언스 커넥티드 비히클 글로벌 부사장인 칼 모스는 "오늘날 우리는 르노, 닛산, 미쓰비시 고객을 위한 디지털 경험을 변화시킬 차량 연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연결된 차량 플랫폼을 소개한다. 제휴 규모를 활용하여 우리 업계의 속도를 결정 짓는 지능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새로운 플랫폼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원하는 현재와 미래의 커넥티드 카 기능 및 비즈니스 운영으로 기존의 여러 연결된 차량 솔루션을 통합할 것이다.
또한 이 플랫폼은 고급 AI 및 분석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새로운 혁신과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위한 출시 기간도 단축할 것이다.
연결된 플랫폼에 통합된 기능에는 원격 서비스, 사전 모니터링, 연결된 탐색, 연결된 지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타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포함된다.
얼라이언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자체 지능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소유, 운영, 설계함으로써 커넥티드 카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해결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얼라이언스 차량을 미래의 스마트 도시 인프라와 연결할 수 있으며, 미래의 파트너와 함께 개발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기존 및 향후 연결된 모든 얼라이언스 차량과 연결하려는 써드파티 업체는 누구라도 파트너와의 단일 접점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게 될 것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