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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병원, 새로 짓는 진료 공간을 VR로 공개··· 임직원∙방문객 체험

2019.02.19 Nadia Cameron  |  CMO
호주 시드니에 있는 병원이 새로 짓는 건물을 소개하는 주요 방법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채택했다. 
 
ⓒCredit: GettyImages

혼스비 쿠링가이 병원(Hornsby Ku-ring-gai Hospital)은 임상 서비스를 구축할 뿐 아니라 더 크고 더 많이 지원하는 응급실을 만들고자 2억 달러를 투자해 재건축 중이다. 이는 2021년 완공 예정이며 건강 인프라 및 북부 시드니 지역 보건 당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된다.

최근 건설 작업은 새로운 STAR(수술, 수술실, 마취, 회복) 건물을 짓는데 초기에 1억 2,100만 달러를 투자한 건설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다.

방문객과 직원이 새로운 공간 파악을 돕기 위해 가상현실(VR) 기술과 헤드셋을 현장에 배치해 새롭고 향상된 공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병원의 대변인은 <CMO>에 360도 이미지가 새로운 병원의 실제 이미지를 나타내는 유용한 도구라고 전했다.

해당 대변인은 "이 기술은 사용자가 새로운 시설을 정확하게 '시각화'하고 완성된 모습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반적으로 3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VR 헤드셋은 앞으로 몇 개월 동안 현장에서 팝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요 진입 방법, 외래 진료 안내, 로비, 재활, 소아과, 중환자실 등을 보여준다. 직원과 임상의를 위한 별도의 대화식 VR 모델도 사용돼 진료 환경의 새로운 공간과 개선 사항에 익숙해질 수 있다.

대변인은 "직원과 임상의들이 좀더 정확하게 관리와 변화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논의하고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건물 정보 관리 소프트웨어인 레빗(Revit)에서 VR 환경으로 시각화를 내보내 건물의 ‘흰색 캔버스’ 버전을 생성한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혼스비 쿠링가이 병원은 에이수스 TUF 게임용 노트북, 레노버 헤드셋 탐색기, 엔스케이프(Enscape)의 소프트웨어도 사용하고 있다.
 
혼스비 쿠링가이 병원은 웨스트 미드(Westmead) 병원 및 리버풀(Liverpool) 병원 등 임상의용 VR 기술을 활용하는 여러 NSW 병원 중 하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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