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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DW 레드시프트, 유럽서도 사용 가능

2013.04.24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럽 데이터센터에 저장해야 하는 정보를 허용하고 자사 데이터 웨어하우스(DW) 서비스인 레드시프트(Redshift)를 유럽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레드시프트는 기존의 BI툴을 사용해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사용 가능한, 빠르고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는 페타바이트급 규모의 DW 서비스다.

레드시프트는 올해 처음으로 미국 동부(북부 버지니아) 데이터센터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서비스는 아일랜드에 호스팅돼 서부 유럽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레드시프트는 미국 서부(오레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아마존은 조만간 서비스가 가능한 더 많은 지역을 추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아마존은 기업들이 전통적인 소프트웨어에 비해 향상된 속도와 비용으로 레드시프트를 도입하길 기대하고 있다.

화요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AWS 서밋 기조연설에서 아마존 CTO 워너 보겔스는 "가장 빠른 DW 중 하나를 당신에게 제공하고 당신은 한 두 시간 안에 또는 금요일 오후라도 그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그것은 많은 우리 고객들이 DW를 구축할 때 경험했던 구축과는 완전히 다른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보겔스는 기존의 DW 솔루션이 정말 비싸고 관리하기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레드시프트는 1/10의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게다가 IT직원들이 백업, 패치, 보안, DW 확장, 모니터링, 프로비저닝과 관련된 모든 작업들로 번거롭지 않아도 된다”라고 아마존은 전했다.

레드시프트의 유럽 사용은 규제 때문에 반드시 유럽 내에 저장돼야 하는 데이터도 서비스로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마존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어떤 성능 향상도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AWS 관리 콘솔 또는 아마존 레드시프트 API로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단일 2TB DW 또는 2TB 노드나 16TB노트를 16개까지 클러스터로 제공할 수 있다.

이 노드들은 하이 스토리지 엑스트라 라지(XL)와 스트로지 에이트 엑스트라 라지(8XL)다. 스토리지를 2TB 또는 16TB로 추가할 경우, 이들은 15GB나 120GB 램을 갖게 된다.

온디맨드 가격은 1 XL 노드를 사용할 경우 시간당 미화 0.85달러에서 시작하며 8XL 노드를 사용할 경우 시간당 6.80달러다. 아마존에 따르면, 인스턴스 예약 가격은 시간당 0.228달러 또는 연간 페타바이트당 1,000달러 이하로 효율적으로 가격을 낮춰준다.

보겔스는 기조 연설에서 아마존의 EC2 고스토리지 인스턴스가 유럽 데이터센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이 인스턴스 유형 또는 가상 서버는 매우 큰 데이터 세트를 통해 성능을 읽고 쓰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대기업들에게 이상적이다.

8XL 인스턴스는 순차적 I/O 성능을 초당 2.4기가바이트 이상으로 제공하면서, 24개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47TB 스토리지와 117GB의 램을 함께 제공한다. 리눅스를 사용할 경우, 유럽에서 온디맨드 사용료는 시간당 4.90달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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